-
세계 한인간호사들 한자리에..."간호로 하나됐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 세계 한인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한인간호사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과 한국간호의 영향력을 세계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총회장 김희경)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재외동포청,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11월 3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영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라와 지역은 달라도 모범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이자 한국 간호사의 자랑"이라며 "재외한인간호사대회가 한인간호사들의 통합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국익 신장에 밑거름이 되는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경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도 "재외한인간호사들은 각국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이 세우는 중심 잣대 역할을 해왔다"며 "재외 한인간호사들의 연대를 공고히 결속하고 한마음으로 상부상조해 발전적인 간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주제강연을 비롯해 각국 한인간호사회 활동 소개, 재외한인간호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제7회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경희 차기회장을 인준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 발전 및 각국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온 한인간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후 삼청각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회 네트워크 강화 및 회원간 단결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재외한인간호사회 김희경 총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대회 2~3일차에는 청와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에 이어 KNA 용인연수원에서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오두산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조국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재외한인간호사회는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간호사들이 모인 국제단체로 약 3만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2011년 첫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린다.2023-10-31 19:48:32강신국 -
병원장협의회장에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장 추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F 신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직전 이사회에서 단독 회장으로 추천된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장(61)을 단독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기존 협의회는 9인의 공동회장 체제였다. 단독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운 회장은 "병원장협의회가 의협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첫 임기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의회가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제출하는 7개 아젠다에서 보듯 현재의 중소병원은 운영에 있어서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당당한 한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병원장협이 의협의 산하단체로 편입된 만큼 의협을 도와 불합리한 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협의회는 이날 장성구 감사는 연임시키고 강동환 부산지회장을 새 감사로 선출했다. 아울러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은 정책이사로, 이덕규 전 심평원 조사운영실장은 고문으로 새로 임명했다. 이날 협의회 지회 재편도 이뤄졌다. 그간 서울 등 16개로 구성, 운영됐 지회는 서울-강원 지회, 인천 지회, 경기 지회, 부산-울산-경남-제주[부울경제] 지회, 호남 지회, 대전-충청 지회, 대구-경북 지회 등 7개 지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내년 4월 제7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제출할 총회 부의안건도 확정했다. 안건은 ▲의료전달체계 확립 ▲토요가산제도 중소병원 확대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한 개선 추진 ▲중소병원 입원환자 식대 인상 추진 ▲중소병원 간호사 진료 및 수술 보조 업무 간호조무사대체 가능 추진 ▲중소병원 및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필요 ▲대학병원 분원 개설 철회 및 저지 등 총 7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이 단독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운 회장은 “병원장협이 의협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첫 임기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뗀 뒤“병원장협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제출하는 7개 아젠다에서 보듯 현재의 중소병원은 운영에 있어서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당당한 한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병원장협이 의협의 산하단체로 편입된 만큼 의협을 도와 불합리한 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2023-10-31 19:34:53강신국 -
석달마다 약국 잔고확인...제약사 정책에 약사·MR 불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대약품이 올해부터 약국에 잔고 확인서를 3개월마다 한 번씩 받기로 정책을 변경하면서 약국가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만 벌써 두 차례의 잔고확인서를 작성했다. 약사들은 분기 단위로 잔고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는 거래처를 불신해 달라진 정책이 아니냐며 불쾌감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영업사원들이 수시로 찾아와 약국 상호인을 받아가는 게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경기 A약사는 “빈도가 잦아졌다. 3개월에 한 번씩 받는 건 불필요해 보이고 의미도 없다. 상호인을 해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정책이 달라진 데에는 뭔가 회사 내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타사에서는 1년에 한 차례 또는 그보다 적은 빈도로 잔고확인서를 받아가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B약사는 “물론 약국에서도 월별로 나름 재고 체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의 회사 정책이라면 잔고확인서에 상호인을 해줄 수도 있다. 근데 3개월에 한 번씩은 무리수다. 보통 연말에 한 번씩 하지 분기별로 하는 곳은 없다”고 했다. 이어 B약사는 “현대약품은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약국 폐업을 할 때 반품 처리가 느리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폐업하며 반품 처리하지 않고 미리 조절을 해야 하는데, 문을 닫는 상황이 되는 걸 어떻게 사전에 알 수 있겠냐”고 토로했다.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달라진 정책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개월 주기의 잔고확인서로 인해 불필요한 업무 가중과 함께 약국의 불만을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는 것. 영업사원 C씨는 “약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3개월에 한 번씩 상호인을 해주는 데 불만을 갖는 분들도 있다. 올해만 두 번을 받아야 했고, 하반기에 또 받아야 한다. 대형약국들도 찾아가서 받아야 하는데 순순히 해주면 모르겠지만 불만이라도 가지면 부담이 된다”고 했다. C씨는 “굳이 3개월에 한 번씩 해야 할 일도 아닌데 업무 로딩이 걸리니까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인 사안”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서는 올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전체 거래처를 대상으로 잔고 확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약국뿐만이 아니라 병의원과 도매업체까지 모두 1~2분기 때 잔고 확인을 진행했다. 거래처나 직원을 못 믿어서 진행한 것은 아니고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를 이유로 이뤄졌던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1~2분기 잔고 확인을 해보니 차이가 없었다. 이를 근거로 3분기에는 진행하지 않고 내년에는 2회, 내후년에는 1회로 빈도를 줄여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국 폐업 후 반품 처리가 지연되는 일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정기적인 환급처리 횟수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 내규상 월 매출 마감 후에 거래처 환급 처리를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월 2회로 늘리려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10-31 17:17:48정흥준 -
28개 설문 의사 상담 소분건기식 서비스 이용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약 배달에 주력해 왔던 닥터나우가 의사 상담 영양제 구독 서비스인 '닥터잇츠'를 지난달 30일부로 선보였다. 닥터잇츠는 닥터나우와 한국야쿠르트hy가 '의사가 찾아주는 월간영양제'를 콘셉트로, 의사가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설계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의사 상담을 통해 내게 꼭 맞는 영양제를, 하루 한 포로 편하게, 30일 마다 문 앞으로 정기배송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으로는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선두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출시 첫날인 30일 닥터잇츠를 이용해 봤다. ◆"첫 달 구독 무료"= 출시일에 맞춰 닥터나우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닥터잇츠는 의료진의 전문성에 문진, 설문 등 전문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시장에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hy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특화 제품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홍보했다. 닥터나우는 앱을 통해서도 닥터잇츠를 적극 홍보하고 있었는데, 선착순 300명에게 첫 달 구독료를 면제하고 10만원 상당의 유전자검사 키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28문항 건강설문→건강리포트 발간= 이용 첫 단계는 성별, 생년월일,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어디인가요?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잠은 잘 주무시나요? ▲현재 담배를 피우시나요? ▲식습관에 대해 모두 알려주세요 ▲일주일에 술을 몇 번 정도 마시나요? ▲평소 소화는 잘 되시나요? 등 '생활습관'을 묻는 7개 질문이 제공됐다. 다음은 ▲혈압 관리가 필요하거나 혈압이 120/80이상인가요?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인가요? ▲혈액 관리가 필요하거나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인가요? ▲혈액 순환 관리가 필요하신가요? ▲평소 무언가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긴장, 불안, 스트레스가 많으신가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개선이 필요하신가요? ▲눈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피부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뼈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노화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면역력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추가적인 건강 목표가 있으신가요?라는 12개 '건강설문'이 제시됐다. 5개 문항으로 구성된 주의사항에서는 ▲현재 몸 상태를 알려주세요 ▲앓고 있는 질환이 있나요?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나요? ▲식품에 대한 알러지가 있으신가요? ▲드시고 계신 영양제가 있나요? 등을 물었다. 질문에 모두 응답하고 나니 '뼈 건강', '기억력 개선', '항산화', '관절/뼈',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강 리포트가 발간됐다. 그러면서 영양성분으로 칼슘마그네슘, 은행잎추출물, NA-글루코사민, 루테인 비타민A가 추천됐고, 오늘 예약하면 의사 상담비 무료 '맞춤 영양제 상담 받기'를 누를 수 있게 됐다. 상담 의사와 상담일, 상담시간 등을 정하자 '상담이 확정되면 카톡으로 알려드릴게요'라는 안내가 떴다. ◆정해진 날짜·시간에 의사가 전화= 31일 오전이 되자 상담예약이 확정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담일시가 안내됐고 '상담 1시간 전에 한 번 더 안내드릴게요'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도착했다. 예약시간 1시간 전이 되자 '화상 상담이 1시간 후에 시작된다'며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고 주변이 조용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시작 전 휴대전화 기기 설정에서 카메라와 마이크의 접근 권한을 허용했는지 확인해 줄 것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얼굴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카메라는 가려도 괜찮다는 안내와 더불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화상 상담 시 화면 캡처 등의 방법으로 화상 상담 기록을 보관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리·보호되며 상담 내용 확인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안내됐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자 의사로부터 화상전화가 걸려왔고, 의사는 루테인과 글루코사민, 테아닌 등 5가지 건기식을 추천했다. 한 달 이용 금액은 11만3000원이었다. 영양제 추천은 20여개 영양제 리스트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꾸지뽕 위건강 ▲아연 복합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비타민B 콤플렉스 ▲NA글루코사민 ▲은행잎 추출물 ▲비타민C 철분 ▲비타민C1000 ▲아쉬아간다 추출물 ▲발효홍삼 이뮨 ▲쏘팔매토 추출물 ▲홍경천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 ▲엘 테아닌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오메가3 EPA DHA ▲카테킨 ▲루테인 비타민A ▲바나나 잎 추출물 ▲코엔자임 비타민E 가운데 설문을 토대로 조합돼 추천되는 방식이다. ◆의사 상담 소분 건기식 정기구독, 글쎄= 사실 건강관련 설문에서부터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혈압이 120/80 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쉽게 응답할 수 있었지만,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이냐, 혈중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130이상이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하지 못했다. 평소 건강검진 결과를 꿰고 다니지 않는 한, 수치에 대한 질문에 명료한 답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과 영양제를 묻는 질문도 쉽지 않았다. 고함량비타민제제와 오메가3, 테아닌·엽산, 건조효모, 효소, 유산균, 잔티젠, 콜라겐이 혈압관리에 속하는지, 혈행관리에 속하는지, 항산화에 속하는지 등을 각각 매칭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테아닌이 또 다시 추천된 게 아닌가 싶었다. 여기에 의사와의 대면 상담도 편하지만은 않았다.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이 추천된 마당에 의사와의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한 줌 가량 건기식을 챙겨 먹는 데다 5가지 제품이 추가되다 보니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았다. 가격 역시 적지 않았으며, 구독에 대한 호불호도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락, 과자 등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형태의 경우 장기적인 결제가 발생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을 가둔다는 뜻의 '락인(lock 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독은 '글쎄'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의사 참여율이나 건기식 상담에 대한 비용 책정 등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닥터나우는 "한국야쿠르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닥터잇츠는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건강 고민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와 1:1 상담을 진행해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 영양제를 추천하며, 상담을 기반으로 선택한 영양제는 구독 기간에 맞춰 소분 포장돼 있어 매일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3-10-31 16:48:06강혜경 -
그날엔·펜잘큐·훼스탈·베아제 약국간 가격편차 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큰 품목은 그날엔, 펜잘큐, 훼스탈, 닥터베아제 등이었다. 데일리팜이 11월 인천-김포지역 약국 29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그날엔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30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3100원대의 닥터베아제(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훼스탈플러스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가격편차가 컸다. 비맥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만원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2000원대에 형성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5만원, 최저가 4만원이었고 벤포벨정(120정)은 최고-최저가가 6만원으로 동일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2000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은 최고가 3만3000원, 최저가 3만2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3만 2000원대에 평균 가격이 형성됐다. 최저가와 최고가 동일한 품목은 풀케어, 베나치오에프, 타이레놀ER, 벤포벨 등이었다. 한편 인천-김포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31 15:52:21강신국 -
울산약사들 15년 숙원...울산마퇴본부 12월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을 마약청정도시로!" 15년 간 울산약사들의 숙원이었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내달 창립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어제(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마퇴본부 울산지부 설립은 약사회가 시청,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과 호흡을 맞추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내용이기도 하다.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가운데 울산과 제주, 강원에는 마퇴본부가 설립돼 있지 않은 데다 특정 소수에 한정되던 마약이 SNS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일반인에게 확대되고, 연령대 역시 점차 낮아지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설립을 준비해 왔다. 약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청, 언론사 등과 합동으로 한 달 간 마약퇴치운동을 벌였으며, 마약류 예방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부 기관 등과 머리를 맞댔다. 또 올해 4월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검찰청, 울산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등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약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은 "마약단속과 검거도 중요하지만 마약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이유로 마약예방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시약사회는 회원 수가 750명에 불과한 소수 지부이지만 지난해 105회, 올해는 124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마약이슈가 불거지는 가운데 약사회가 마약예방강사를 육성하고, 교육 사업을 벌이는 데 있어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퇴본부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단의 교육 질 향상은 물론, 검찰, 경찰, 교육청 등과 마약예방, 마약중독자들의 교육·재활지원으로 사회복귀를 도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는 초대 지부장에 이재경 자문위원(전 울산시약사회장)을 추대키로 했으며, 부지부장에 박민철·윤희정·유효성·박용철·김영록 약사를 선임했다. 또 당연직 이사로 울산시청 시민보건국장, 울산검찰청 부장검사, 울산경찰청 마약수사과장, 울산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등을 임명했다. 박정훈 회장은 "그간 마퇴본부가 설립되지 않아 한국중독센터에서 우리 일을 대신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재단이 생겨 활동범위가 넓어졌다고 본다"며 "법인등기 후 12월 울산마퇴본부 창립이사회를 시장님과 교육감, 경찰청장, 검사장, 해양경찰청장, 시의원, 국회의원, 대한약사회장,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마퇴본부 창립은 마약예방교육을 최전선에서 해 온 약사회가 일군 성과이자,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배가시키는 시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3-10-31 15:36:15강혜경 -
30억이던 마퇴본부 예산 150억으로 증액된 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사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약 예방, 재활 교육을 담당하는 마퇴본부가 부상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고보조 지원 예산만 120억 이상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내년도 마퇴본부 예산이었다. 이날 의결된 2024년도 마퇴본부 예산(안)을 보면 2024년도 국고보조 예산은 총 159억33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올해 예산이 36억71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22억62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전년대비 예산이 334% 증가했다. 그간 마퇴본부가 연간 약 48억원(식약처 예산 약 33억원, 후원금 및 지자체 지원금 약 1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돼 왔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도 식약처 예산 지원이 대폭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고보조 예산이 크게 증가한 데는 최근 마약 예방, 중독자 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실제 내년 본부 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국민 마약 예방교육 사업비가 크게 증액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억6100만원이었던 대국민 마약류 폐혜 및 위험 예방교육 관련 사업비가 내년에는 47억5200만원으로 44억9100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약중독자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사업비도 크게 늘었다. 갈수록 늘어나는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교육, 재활 필요성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인데 올해 24억400만원이던 예산이 내년에는 100억163만원으로 77억 가량 증액됐다. 사회복귀지원 예산의 경우 특히 현재 서울, 부산, 대전에 설치된 3곳의 중독재활센터를 내년에 총 17곳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14곳의 센터를 신설하는 데만 총 63억4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국고보조 지원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마퇴본부의 책임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예산이 증액된 만큼 관련 사업 확대와 내실화 필요성과 더불어 현재 본부와 지부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이사는 현재 마퇴본부의 경우 내부적으로 중앙 본부와 12개 지부 간 사업이 중복되거나 인력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퇴본부 지부 관계자는 “본부의 예산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지부 사업비는 별다른 변화가 없고 지부 인력 지원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예방교육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건 지부가 하고 있지만 인건비 지원이 되지 않으면서 지부 별로 관리자가 1~2명에 그치는 수준이다. 교육 사업 예산이 증액된 만큼 본부 차원에서 지부에 대한 인건비 등의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3-10-31 14:28:40김지은 -
의협 "개원의 소득 보도, 사회적 위화감·혼란 조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원의 소득이 변호사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의사단체가 유감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1일 "개별 직종의 운영형태나, 근무조건, 노동강도 등 근로환경에 따른 차이에 대한 이해나 객관적인 분석 없이 단순히 수익만을 부각시켜 사회적 혼란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기사에서 언급된 개원의 등 의료인의 근무환경은 국가마다 개업형태, 지불체계, 퇴직 후 연금제도, 세금, 법적책임 등 근로환경이 모두 달라 단순히 수입 수치에 의한 단순 비교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국내 개원의는 의료기관을 경영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로 건물임대, 의료장비,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모두 직접 감당하기 위해 자기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개원의, 봉직의 등 대부분의 의사들은 주 6일 이상의 고강도 근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통계에서 비교된 영국과 같은 나라는 의대 교육 비용을 전적으로 국가에서 지불해 의사를 양성하고 있고, 근무 형태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원에서 봉직을 하므로 경영에 관한 부담이 없고, 대부분 공무원인 영국의 병원 의사들은 65세 정년 이후 자신의 연봉의 90% 가까운 연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사들이 수련을 받는 전공의 시기에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고 있으며, 군 복무 또한 일반 사병과 달리 38개월을 복무하는 등 실제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반면, 이에 대한 보상은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2023-10-31 14:24:59강신국 -
서대문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하반기 사업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안건으로 새로 약국을 개설한 신입 회원 약사의 분회 위원회 가입 건과 회원 약사 대상 경복궁, 인왕산 나들이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일정 건과 회원 수첩 제작, 약사 연수교육, 약국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신청 안내 건 등도 협의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시설인 애란원과의 MOU 체결 관련 내용과 세브란스 병원 인근 약국 간담회 개최 건 등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송유경 회장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 현황(복지부에 제출된 186품목)과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임이사들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10-31 13:43:07김지은 -
마퇴본부, 직무대행 체제로...이정석 부이사장 선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사장의 ‘의류 절도’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오늘(31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필여 이사장의 직무대행으로 이정석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이정석 부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을 거쳐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정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사들의 지혜를 잘 모아 비상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퇴본부 이사회는 앞서 김필여 이사장의 의류절도 사건 논란에 따른 자진사퇴 직후 열린 만큼 관심이 모아졌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의류절도 사건으로 법원에서 벌금 1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았으며, 최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마퇴본부 내부에서의 자진 사임 요구와 더불어 식약처장이 해임 요구권을 발의하는 상황이 됐고, 결국 지난 25일 열린 종합국정감사 중 오유경 식약처장을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이번 이사회에서 본부 이사들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할 것을 결의하고, 이정석 부이사장을 이사장직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이사장직을 직무대행할 이 부이사장은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앞선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와 직무대행 체제 결의로 이날 이사회 1호 안건이었던 이사장 해임 요구건은 김필여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자동 폐기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부 자체에 대한 자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사회가 본부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증액된 예산 사용 등을 협의해야 할 자리임에도 전 이사장 사퇴로 무거운 자리가 된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국민적 관심 속 마퇴본부가 전진해 나가다 이번 사건으로 중간에 멈춤이 생겼다. 이번 일을 기회삼아 마퇴본부가 국민 속에서 국민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약사회도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마퇴본부 문희, 전영구 자문위원, 장재인 전 이사장, 서국진, 임상규 고문, 이철희, 남상규, 김성진 감사, 옥태석, 권영희, 이범진, 오영수, 김동근, 박영달 부이사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10-31 11:56:06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약국,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전국 체인화 시동
- 2'혼합음료 알부민' 1병당 단백질 1g뿐…"무늬만 알부민"
- 3피타바스타틴 허가 역대 최다...분기 1천억 시장의 매력
- 4HK이노엔 미 파트너사, '케이캡' FDA 허가 신청
- 5성장은 체력 싸움…제약사 경쟁, 신뢰로 갈린다
- 6SK바사·롯바도 입성…송도, 바이오 시총 156조 허브로
- 7동구바이오제약, 박종현 부사장 영입…미래전략부문 강화
- 8예상청구액 2300억 키트루다 급여 확대...건보재정 경고등
- 9[기자의 눈] K-제약, JPM '참가의 시대' 끝났다
- 10폐렴백신 '프리베나20', 3개월 수입 정지...수급 전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