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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부산 대리수술 연루 의사회원 검찰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부산의 한 관절·척추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 등이 대리수술에 가담한 사건과 관련해, 연루된 의사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하고, 같은 날 해당 회원과 의료기사 등에 대해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후, 해당 의사회원들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 부의뿐만 아니라 동시에 의료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한 검찰 고발 등을 통해, 불법적인 대리수술에 가담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회원들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현행 의료법령상 의료인 단체의 자율정화를 위한 실효적 수단에 관한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혐의가 의심되는 당사자 확정부터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있다"면서 "국회와 정부가 적극 나서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법& 8231;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23-11-06 16:52:02강신국 -
"독이 든 젤리 왜 팔아"...진상 고객에 약국 '골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방해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약국을 수차례 방문해 욕을 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면 A씨는 올해 1월 부산 소재 B약국에서 독이 든 박카스 젤리를 판매했다고 생떼를 쓰며 약사에게 욕설을 한 혐의다. A씨는 또 약국 판매대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을 밀쳐 판매대 위에 있던 약품들을 바닥에 떨어지게 하는 등 약 10분 간 소란을 피웠다. 이후 A씨는 이틀에 걸쳐 약국을 3차례 더 방문해 약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위력으로 약국 영업 업무를 방해했다. 이에 법원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사건 범행들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고인이 수회에 걸쳐 피해자의 업무를 방해한 만큼 그 죄질이 나쁜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에 해당한다"며 양형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약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방해 행위는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무상 드링크를 주지 않는다며 약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무료로 드링크를 달라고 했지만 약사가 이를 주지 않자 화가 나 약국의 진열대 위에 올려진 기계 등을 손으로 쳐서 약사의 몸통에 맞췄다. 이어 약국 진열대 위로 올라가 발로 약사의 머리를 수회 차는 등 폭행한 혐의다. 이에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B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도 최근 약국에서 소란을 피워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동해시 소재 약국을 방문했다. 이후 약국 소파에 누워 잠을 잤고, 나가달라고 요청하는 약사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렸다. 한편 국회에서도 약사 폭행방지법 입법이 논의되고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보면 약국에서 약국 시설, 기재, 의약품, 그 밖의 기물 등을 파괴·손상 하거나 점거해 약사·한약사 업무를 방해·교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2023-11-06 15:51:44강신국 -
독감환자 5년새 최고…약국 부작용 복약지도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당시 잠잠하던 독감이 올해 크게 확산되면서, 약국이 타미플루 등 오셀타미비르 복용환자에 대한 복약지도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오셀타미비르 복용에 있어 드물게 경련과 섬망(의식상태의 동요와 운동성 흥분이 동반된 상태)과 같은 신경 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아동·청소년 층에서 독감이 유행기준 대비 13.4배, 10.4배 가량 증가하면서 복약안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약국의 공통된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째주(10월 22~28일) 38.0℃ 이상 갑작스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사례가 전 주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분율은 32.6명으로 전 주 대비 73%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 5배에 해당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19~'20절기 12월 2째주(12월 8~14일) 기록된 28.5명 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10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8년 4.9명 ▲'19년 4.5명 ▲'20년 1.7명 ▲'21년 1.6명 ▲'22년 7.6명 ▲'23년 32.6명 등으로 매우 높은 수치다. 질병청은 "연령대별로는 7~12세(86.9명), 13~18세(67.5명), 19~49세(30.3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과거 겨울철 유행의 증가세가 지금 시작되고 있는 양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민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법원 "환자에 주의사항 미고지, 5.7억원 배상" 판결= 약국에서 오셀타미비르 복용이 다시 쟁점이 된 것은 최근 법원이 독감 치료 주사를 맞은 고등학생이 아파트에서 이상 증세로 추락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데 대해 병원이 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법은 2018년 독감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주사제를 맞고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고등학생 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병원이 5억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이 학생은 페라미플루를 맞은 다음 날 아파트 7층에서 떨어졌다. 당시 해당 학생은 '그냥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떨어지는 꿈을 꾸고 나니까 병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가족은 뒤늦게 약 부작용 때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병원 측에 소송을 걸었고, 5년 만에 병원의 과실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의사가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치료비와 기대소득 등 약 5억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약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었다. 2018년 부산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추락사하면서, 당시 보건소는 부작용 고지의무 위반을 근거로 해당 약국에 과태료와 경고처분을 내리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드물게 이상행동, 추락 등 사고 사례 보고"= 의사가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고지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인과가 성립되면서 약국들 역시 복약지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2018년 당시 대한약사회가 제작·배포한 '오셀타미비르 복용법' 안내문을 출력해 주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관련한 복약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는 약국도 늘고 있다. 약사회가 제작한 안내문에는 일반적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1일 2회 5일간 복용하며,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일수 만큼 계속 복용할 것을 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이상사례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소아·청소년의 경우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서 복용 후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된 만큼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할 것이 권고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어르신의 경우 용량조절은 필요하지 않지만 종종 신체적 기능(신기능, 간기능 등)이 감소되고 여러 지병을 앓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소아과 인근 A약사는 "독감 환자 복약지도 시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복용할 것과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신경 정신계 이상반응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환자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대체로 '알겠다'는 반응이지만,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있다 보니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임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B약사 역시 타미플루·오셀타원 복용법을 별도 종이로 환자들에게 주고 있다. B약사는 '약 복용 후 두드러기, 발전, 구역·구토, 설사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병원 또는 약국으로 문의하라'는 내용과 함께 '소아, 청소년 환자에게는 투약 시 이상행동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복약 안내문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 C약사는 "독감이 점점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이들을 시작으로 부모까지 온 가족이 감염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상황"이라며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약하고 있으며, 교품방에서도 품절인 타미플루75mg과 플루현탁 등을 구한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 일각에서는 주사와 환각 등 부작용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상액 규모가 과도하게 많다며 반발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먼저 불의의 사고를 입은 해당 환자분과 상심이 컸을 환자의 보호자 등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그러나 학계 보고 등에 따르면 해당 환자의 신경이상증세가 독감의 증상인지 독감 치료 주사제의 부작용인지도 불명확하고, 기존 법리에 비춰 볼 때도 설명의무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거나 해당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들의 모임 역시 "항바이러스 주사제와 환각·이상행동 같은 부작용 간 인과관계가 의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지 않은 독감 환자에서도 환각이나 이상행동의 부작용이 발생한 다수의 사례가 이미 의학 논문에 발표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2023-11-06 15:27:39강혜경 -
부산시약, 2·3차 약사연수교육에 600여명 수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4일과 5일 초량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올해 2·3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두 차례 연수교육에서 총 60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으며, 1차 연수교육에서 접수된 회원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앱 출결시스템을 보강했다. 회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1차 교육 당시 회원들의 호평을 얻었던 약국업무활용집을 포함한 강의요약본 교재가 2,3차 교육 참여 회원에게도 현장 배포됐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비대면 기간 동안 면허신고제 도입 등으로 연수교육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반면 기존 넉넉한 인원의 강의장으로 대관해 오던 교육시설들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폐쇄되거나, 수용 가능 인원이 축소되는 등 보충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변 회장은 약사사회 현안 관련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시도, 비대면 진료 등의 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정부, 국회와 논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회원 여러분도 단합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2·3차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본 약화 사고 발생 시 현명한 대처요령(변정석 회장)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영양관리(이향란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 등의 대면강의와 ▲당뇨병 관리 및 약물 치료(문혜지 약사) ▲치질과 동맥경화 약국임상(편승원 약사) 등의 교육장 시청각 강의가 적절한 비율로 구성됐다. 또 교육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 높았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2·3차 약사연수교육에 신청하지 못한 회원들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4차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4차 연수교육은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2023-11-06 15:13: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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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소분건기식 2개 업체 추가...'참약사·더이로운' 합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개인 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에 참약사와 더이로운 등 2개 업체가 추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소분 건기식 시장을 놓고 35개 업체가 경쟁하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생활편의 분야에서 대한상의 접수과제 27건을 포함해 총 47건이 승인됐다. 개인맞춤형 건기식에는 참약사와 더이로운이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앞서 참약사는 핏타민 외에 새로운 약국 모델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그동안 소분 건기식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업체는 3차례에 걸쳐 확대됐다. 1차에는 ▲풀무원 ▲아모레 ▲암웨이 ▲허벌라이프 ▲코스맥스엔비티 ▲모노랩스 ▲빅썸이 참여했고, 2차에는 ▲한풍네이처팜 ▲온누리H&C ▲녹십자웰빙 ▲바이오일레븐 ▲누리텔레콤 ▲투비콘 ▲한국야쿠르트 ▲다원에이치앤비 ▲유니바이오 ▲필로시스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이중 일부 업체는 사업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에는 ▲그린스토어 ▲뉴트리원 ▲동원애프비앤비 ▲드림리더 ▲디엠씨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알팩 ▲에이치피오 ▲제이비케이랩 ▲청호나이스 ▲코스맥스바이오 ▲플랜젠 ▲한국아크셀 ▲헬스코디 ▲메디푸드플랫폼 ▲비타믹스 ▲온닥터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합류했다. 총 33개 업체가 사업 의사를 밝히고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온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약사회는 별도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약국형 소분 건기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상담 서비스 업체(아이베브)도 추가됐다. 또 실내외 자율주행 무인순찰로봇,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위생용품 소분판매 서비스 등의 생활편의 분야에서 규제샌드박스 승인 업체들이 늘어났다.2023-11-06 15:00:56정흥준 -
온누리, '힘쎈여자 강남순'과 마약범죄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약국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과 함께 마약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의 마약 검사 포스터는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 황금주, 길중간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은 마약 검사지로, 누구나 쉽게 검사지를 떼 의심되는 음료를 한 방울 떨어트리면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다. 온누리약국은 "강남순 캐릭터 이름에 맞춰 서울 강남권 약 11개 약국에 마약 검사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온누리약국 SNS에서는 힘쎈여자 강남순 주연배우 사인 포스터 이벤트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온누리약국 마케팅 담당자는 "힘쎈여자 강남순 포스터 부착과 함께 계속 이어지는 경찰청 마약범죄예방 캠페인으로 약물 오남용과 마약범죄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누리약국은 수원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약국 영수증을 활용해 마약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2023-11-06 15:00:46강혜경 -
간호사들, 봉사활동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간호사 강은영(48)씨와 이은정(36)씨, 그리고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박미자(53) 팀장이다. 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이들 간호사들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은 50세 러시아인을 남성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이 러시아 남성은 센터를 찾기 3일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 우측 눈의 복시 및 안구 운동 제한이 있었고 혈압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되어 진료를 받은 후 머리 CT, MRI 촬영 등을 실시됐고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혈압 강하제를 투여 받았다. 또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응급 전원이 결정되었고 본인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도록 했다. 이 러시아 남성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상황이라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진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장이기도 한 강은영 간호사는 “마음을 열고 비로소 타인을 안아주는 것이 간호돌봄의 의미라는 사실을 더욱 알게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국 멀리 타국에서 질병으로 아파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의 의미를 간호돌봄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봉사단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명칭을 확대 개편하고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함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2023-11-06 14:57:20강신국 -
의협, 소외된 이웃에 인술...의료사랑나눔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5일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제8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행사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간호조무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은평의마을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봉사활동 대상지인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오갈 데 없는 중증 및 경증 와상환자와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 약 75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서,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의협은 이날 생활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진료과목인 내과·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 등 4개과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거동이 불가능한 와상환자들을 대상으로 회진을 돌며 건강상태를 살피고 수액치료 등 필요한 처치를 시행했으며, 이날 입소자 건강관리용 컴퓨터를 은평의마을에 기증했다. 이필수 회장은 "겨울과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주변에 더 춥고 외로운 분들이 많이 계심을 알게 된다. 의협과 의료인들이 앞장서서 우리 사회 의료소외계층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적인 도움과 지원을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위로와 지지를 보내드리며 그분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은 "아픈 데가 많은 우리 생활인들이 오늘 봉사자로 나서주신 의료진의 정성어린 진료와 돌봄을 통해 힘을 얻고 안정을 찾았을 것이다. 우리 사회 공동체의 그늘진 곳을 향한 대한의사협회의 인도적 공익활동에 대단히 감사하며 존경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2023-11-06 14:52:12강신국 -
성남시약사회 걷기대회서 유석열 약사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4회 성남시약사회장배 걷기대회에서 유석열 약사(한솔약국)가 우승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5일 분당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이인숙)주관으로 회원 친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유석열 약사(한솔약국)가 우승을 준우승은 황정원(스마트약국), 장려상은 김희진(3층행복약국) 약사가 각각 차지했다. 한동원 회장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는 우리 회원님들도 건강을 꼭 챙겨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석한 회원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한동원 회장, 정호은 부회장, 전귀분 기획단장, 김윤순 부의장, 노인화 감사, 이인숙(문화체육), 김광석(총무), 강인영(건강보험), 권혜진(연수교육), 옥승은(약학), 신유진(여약사)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2023-11-06 14:47:37강신국 -
성북구약,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5일 회원 약사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40여명의 회원 약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 4.8km를 왕복하며 웰빙 점심 식사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숙 회장은 “우중에도 참석하신 회원 약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되는 품절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에 고통을 날려버리고 가을 숲길을 걸으며 회원간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원, 조찬휘, 정남일 자문위원과 정청자, 신연수, 김은배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2023-11-06 14:44:1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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