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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 경기도의원 "화성에 AI 산업벨트 조성하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중심이 돼야 하며 그 출발점은 화성특례시에 AI 산업벨트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AI는 미래산업의 핵심이며, 더 나아가 소버린 AI와 AGI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화성시는 첨단 산업입지와 전력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적의 지역으로 경기도가 이곳에 선제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5조원 증액하며 AI 산업과 주거안정에 집중 투자한 만큼 경기도도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의원은 지방채 발행 계획 심의의 독립성 강화도 함께 제언했다.그는 "올해 경기도는 19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내년에도 발행이 예정돼 있다"며 "지방채는 미래 세대의 부담이 되므로 신중하고 투명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인천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처럼 예산안과 별도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제출해 의회가 독립적으로 심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지방재정법의 취지를 살리고 재정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세수 추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도민의 세금으로 구성된 예산은 정밀한 세입 예측을 기반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경기도가 AI 산업의 전력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2025-11-07 08:49:09강신국 -
수험생 영양제 답네…온누리 메모큐·글루콤 매출 '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험생 영양제'로 입소문난 온누리H&C(대표 박종화) 대표PB 메모큐와 글루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온누리는 2026년도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스포세린 성분이 함유된 메모큐와 글루타민·필수아미노산7종·활성형비타민B12 성분이 함유된 글루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포스포세린은 집중력·기억력 유지, 정신적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요 성분으로 시험 직전 두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집중력 부스터'로 불린다.글루콤은 비타민B군과 아미노산 7종, 활성화 비타민 B12를 함유해 밤샘 공부나 장시간 학습 후, 시험 직전 육체 피로와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줌으로써 수험생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피로회복이 필요한 부모·지인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온누리H&C 마케팅 담당자는 "수능 시즌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수험생 지인들이 글루콤과 함께 시리즈 제품인 비타콤, 마그콤, 메모큐 등을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건강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루콤은 온누리H&C 대표PB이자, 대치동영양제, 약국피로회복제 등으로 입소문이 나 누적 판매 7000만병(1999~2023년 온누리약국 실판매 기준)을 돌파했다.2025-11-06 20:44:43강혜경 -
약사회 "정부는 비대면진료 공적 플랫폼 구축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사회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정부를 향해 공적 플랫폼 구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6일 성명을 내어 “영리 플랫폼 주도로 진행되는 비대면진료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를 깊이 우려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질서의 안정을 위해 정부 주도 공적 플랫폼 구축과 제도적 보완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영리 플랫폼 운영에 따른 폐해를 정부가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이어야 함에도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보건의료 현장에 심각한 폐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특정 약 명칭을 나열해 지정 처방을 유도하는 등의 서비스는 환자가 원하는 특정 전문약을 손쉽게 취득하는 '처방 자판기' 현상을 초래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또 “제휴·가맹 약국을 등록, 처방전을 몰아줘 추가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 영업과 약국 간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하고 환자 유입을 독점적으로 유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면서 “일부 플랫폼은 의약품 도매업체를 인수해 제휴 약국에 노골적으로 특정 약을 구매하도록 하는 등 약국의 조제 기능뿐 아니라 의약품 구매·재고 관리까지 플랫폼에 예속시키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약사회는 “민간 중심 보건의료 공급과 행위별 수가제도를 채택하는 국내에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적절한 행위량 규제가 없다면 과잉 진료와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는 당연한 결과”라며 “특히 영리 플랫폼은 이 과정에서 과잉진료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정부 주도 공적 플랫폼 구축과 공적 전자처방전달 시스템 도입, 의무 이용 등 제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약사회 주장이다.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중개와 처방 전송 기능이 포함된 공적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진료가 도입 원칙에 맞게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정립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면서 “플랫폼은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근처 병의원이 노출되도록 하는 방식, 진료·조제 지역에 대한 적절한 제한 등의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약품에 대한 안내나 노출을 전문가와 환자 간 영역을 왜곡시키는 광고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서도 규제해야 할 것”이라며 “진료비나 약품비가 표시되는 행위도 반드시 금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약사회는 또 “비대면진료가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보건의료의 원칙에 맞게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적 전자처방전 발행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약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의료법 개정안 논의에서 영리 플랫폼의 폐해를 차단하고 공적 플랫폼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2025-11-06 20:23:11김지은 -
약준모 "비대면 진료, 영리 추구 플랫폼 배제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있어 공공 플랫폼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을 위한 원격의료에 영리 추구 플랫폼이 배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6일 약준모는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를 틈 타 졸속으로 시행된 원격의료의 무분별한 허용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영리 플랫폼에 의한 의료 영리화가 진행돼 왔으며, 한시적 허용, 비상상황이라는 가림막으로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영리 플랫폼 전성시대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이후에도 정부는 이들을 방치하고 있으며, 심지어 입법과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영리 플랫폼 문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상당 부분 입증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마약 처방을 금지하기 전까지 마약·향정신성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처방·배달하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자판기처럼 소비자가 임의로 전문약을 선택하게 하고 여행 상비약을 처방받으라고 부추기는 등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약 이름을 바꿔 법적으로 금지된 전문약 광고를 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자신들과 연관된 특정 제약회사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가입 약국을 협박하는 사례들까지 목격되고 있다는 것.약준모는 "수년간 수십 개의 업체들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할 정도로 그들의 기술적 가치는 전무하며, 다른 나라에서처럼 고차원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할 수준의 투자금을 받아놓고도 단순히 가입자 확보를 위해 커피쿠폰과 상품권을 뿌리는 데 소모했을 뿐"이라며 "과연 원격의료, 비대면 진료에 영리 플랫폼이 필수적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약준모는 "영리 플랫폼을 규제한다고 해도 수년 간 그래왔듯 법적 미비점을 교묘히 파고들어 한국 의료를 병들게 만들 것"이라며 "약준모는 영리 플랫폼을 원천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리 플랫폼의 원천적 차단을 근본으로 한 제도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약준모는 끝까지 저항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2025-11-06 18:04:41강혜경 -
"의료기관 부지"...일산차병원 건물 1층 약국 개설불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산차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가 불발됐다.지역 보건소가 일산차병원 건물 1층 약국 개설 신청에 대해 불허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또 다시 개설 움직임이 무산된 것이다.일산차병원 1층 '라이프메디칼약국' 개설 신청이 불허됐다. 6일 보건소 측은 "개설신청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소가 불허 판단을 내린 이유는 약국을 개설하려는 부지가 의료기관 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개설등록을 받지 아니한다는 규정인 약사법 제20조(약국개설등록) 제5항에 따라 '약국을 개설하려는 장소가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고양시약사회가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다.시약사회는 차병원 내 약국 개설 시도는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한다며 관련한 의견서를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전달했다.개설 시도 중인 약국의 주출입구 방향이 건물 외벽으로 나있다 해도, 명백히 의료기관 시설 안에 해당될 뿐더러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까지 대부분이 병원 핵심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는 특성 등을 감안할 때도 소비자들 역시 구내약국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큰 만큼 개설 움직임이 철회돼야 한다는 게 약사회 측 주장이었다.보건소는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기각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나 차병원 내 개설 시도가 불발된 만큼, 향후에도 약국 개설은 불가할 전망이다. 병원이 법인에 상업시설을 임대, 법인이 약국을 임대하는 방식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개설 준비가 이뤄졌던 일산차병원 1층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이던 라이프메디컬약국 측 역시 간판과 인테리어 일부 등에 대한 공사를 진행했던 만큼 손해를 입게 됐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간판과 약장, 개수시설 등 약국 일부에 대한 공사가 진행됐던 만큼 손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보건소 판단이 향후에도 원내 약국 개설 시도가 저지됐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고 기대했다.2025-11-06 17:21:20강혜경 -
김광태 병협 명예회장, 세계병원대회서 공로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회장)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8차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세계병원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김광태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장과 국제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병원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IHF 회장 재임 시절 'IHF Awards'를 제정·글로벌 병원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또 IHF Awards 창설자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김광태 그랜드 어워드(Kwang Tae Kim Grand Award)'를 10년간 후원해 온 공로다.병원협회는 "공로상 수상은 김 회장이 수십년간 쌓아온 국제 병원계를 위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 병원계 위상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11-06 15:09:09강혜경 -
약사영양학회, 특화 상담약국 만들기 전문가 과정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영양학회(학회장 조양연)는 6일 ‘RICH PHARM 임상영양요법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이번 교육에 대해 창고형 약국 확산, 저가 건기식의 유통채널 공세 등 약국 경영의 위기 상황과 초고령화 사회, 만성질환의 증가, AI 인공지능시대 등 급변하는 약국 경영 환경변화에서 지역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의약분업형 약국에 이어 비처방 의약품 영역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특화 상담형 건강관리약국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학회 측 설명이다. 총 4개 과정으로 ▲지역약국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 ▲비만·대사질환 케어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 ▲암 통합 임상영양요법 인증약사 과정 ▲약국경영 AI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됐다.학회는 임상을 바탕으로 학술교육 커리귤럼으로 각 과정을 기획했다며, 2개 이상 과정을 수강 시 패키지 할인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약사영양학회는 약사사회를 대상으로 임상영양요법을 의약품과 통합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교육 중심 활동을 이어가는 학회다. 학회 측은 “약국 맞춤 건강기능식품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약사의 임상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를 선도할 통합임상영양요법 인증약사를 본격 양성하는 계획을 본격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문가 과정 참가 신청은 대한약사영양학회 홈페이지((www.kpnacademy.co.kr)에서 가능하다.2025-11-06 11:43:46김지은 -
한국릴리 "마운자로 12.5·15mg 고용량 내년 출시 예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고용량 제품인 12.5mg, 15mg이 유통업계 예상과는 달리 내년에 국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한국릴리 측은 6일 데일리팜에 “마운자로 12.5mg, 15mg 제품의 경우 올해 안 출시가 어려울 전망”이라며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의약품 유통업계에서는 내주 마운자로 10mg이 본격 유통되는데 더해 내달 중 나머지 12.5mg, 15mg도 연달아 출시되는 것으로 예상했었다.하지만 릴리 측에서 회사 내부 일정 상 이들 용량에 대해서는 연내 출시가 불가능한 쪽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릴리 측은 일각에서 마운자로 고용량 제품의 유통에 따라 앞선 위고비 사례와 같이 나눠맞기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약의 특성상 불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릴리 측 관계자는 “다회용 펜의 경우 환자가 직접 조절하면 사용하다 보니 나눠맞기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반해 마운자로의 경우 1회용 펜형으로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환자가 임의로 조정이 불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2025-11-06 11:15:40김지은 -
실손24 참여 병의원·약국, 보험료 할인 이렇게 받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실손24 참여 요양기관에 대한 보험료 할인 인센티브 세부 내용이 확정됐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실손24 참여 요양기관이 가입한 화재보험, 재산종합보험,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 등에 대해 3~5% 보험료 할인이 1년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2025년 11월1일부터 2026년 10월31일 기간 책임이 개시되는 보험기간이 1년인 계약이 대상이다.◆화재보험 및 재산종합보험 = 병의원은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DB손보, 농협손보와 체결하는 계약이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약국은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DB손보, 농협손보, 삼성화재(2025년11월중), 현대해상(2025년 11월중), 롯데손보(2025년 11월~12월초)와 체결하는 계약이 대상이다.요양기관이 보험계약자이자 해당 요양기관이 보험 물건인 경우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배상책임보험= 병·의원은 한화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보와 체결하는 의사 및 병원 배상책임보험계약과 KB손보와 체결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 계약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약국은 KB손보(2025년 11월~12월중)와 체결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 계약만 할인 적용 대상이 된다.보험개발원은 "보장하는 세부 담보내용과 특약 등에 따라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전산청구가 의원, 약국 등 모든 요양기관으로 확대됐다. 보험개발원이 개발한 플랫폼인 '실손24'는 병원과 약국에 전산청구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에 가입된 환자가 직접 실손24 앱-웹(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보험회사로 청구서류 전송 및 보험금 청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전송대행기관에서 병원EMR과 약국 청구SW와 연동돼 자동, 실시간으로 서류를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병원과 약국의 행정부담은 없다.2025-11-06 11:05:50강신국 -
생명기술연구조합, 전임상 인재양성 협력기반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이 전임상 연구 인재양성 성과를 산업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력기반 강화를 추진한다.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지난달 30, 31일 열린 제48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비임상시험 위탁시험기관, 제약사, 병원,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 60여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 인턴십 현장실습 연계기관 발굴, 산학연공동과제 협력 논의, AI·바이오 융합 연구 및 전임상 전문 심화 트랙 협력 확대 등을 핵심 키워드로 진행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단계('22~'25)에서 전(비)임상 CRO 중심으로 산업계 현장실습기관이 운영, 2단계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박미영 이사장은 "비임상시험연구회는 국내 전임상 분야의 거의 모든 전문기관이 자생적으로 모이는 협력의 장으로, 사업 2단계부터는 PK·TK 등 심화트랙을 중심으로 재직자 교육과 산업현장 실무협력을 확대해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5-11-06 10:55:1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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