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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약 이정희 회장 연임..."도약의 기반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금정구약사회(회장 이정희)는 7일 저녁 8시 허심청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희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이정희 회장은 “약사·한약사 간 업무범위 명확화,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성분명 처방,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저지 등 현안들이 쉬운 것이 없지만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미래 약사직능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자”고 밝혔다.또 이 회장은 “안팎으로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약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국민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며 약사직능을 강화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변정석 시약사회장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변 회장은 “한약사 개설약국이 제기한 1인 시위 금지 가처분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며 “산적해 있는 약사 현안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회무에 집중하겠다. 변함없는 열정으로, 변화 속에 약권수호를 항상 기억하며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축사를 전한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약사들 덕분에 금정구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민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 구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총원 131명 중 참석 64명, 위임 21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024년 세입세출결산 3318만 9719원을 승인했다. 또 신입회원을 소개하고 임원 선출을 통해 이정희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또한 ▲재고약 반품,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결 촉구, 약사·한약사 명확한 직역구분 법제화 촉구, 동일성분명처방 활성화 및 법제화 촉구, 공공심야약국 홍보 등 약사회 현안 관련 사업 ▲회원단합 사업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파트너 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의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3400여만원을 의결했다.아울러 금정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 류장춘·윤태원 시약부회장, 이향란·박성환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정현국 약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조은정(샘솟는약국) 금정구청장 표창:정승유(굿모닝약국) 금정구약사회 감사패:전명숙(보건소) 임건구(우정약품) 박태양(영남지오영) 황천호(천호메디컬) 금정구약사회 공로상:안태임(수약국) 김상은(미솜약국)2025-01-08 17:26:4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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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에 원료수급 이슈…소화·지사제 공급 차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사제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또 원료 수급 이슈 등으로 인해 베아제, 속시탈, 훼스탈 같은 소화제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장염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단순 설사나 구토, 고열 등을 동반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A약사는 "12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처방을 받기 오시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우선 일반약을 구입하러 오시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8주(11.24~30) 이후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9주(12.1~7) 114명, 50주(12.8~14) 142명, 51주(12.15~21) 247명, 52주(12.22~28) 291명 등으로 점차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계절에 따른 증가세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장염 환자 증가에 약국은 지사제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연말 포타겔과 스타빅 등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재고 확보에 주력하는 것.바로팜에 따르면 12월 재입고 알림신청에서 포타겔은 3741회로 27위, 스타빅은 3650회로 3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베아제와 스타빅 등 일부 소화제와 지사제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약사는 "더샵과 HMP몰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스타빅은 재입고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포타겔 역시 연말공장 이슈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빚어져 순차적으로 수량이 풀릴 것이라는 제약사 안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소화제 수급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며 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제 수급 차질은 소화효소제 원료사의 수급 이슈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대웅제약이 베아제 시리즈 장기 품절을 공지한 가운데, 베아제는 물론 속시탈, 훼스탈 등에서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조제용 베아제 일부도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C약사는 "소화제에서도 연쇄품절이 빚어지지 않을까 싶어 평상시 구비하던 재고들의 수량을 늘렸다"면서 "일부 제약회사에서도 '소화제 재고를 확인해 달라'는 메시지를 약국에 돌렸다"고 말했다.2025-01-08 16:57:55강혜경 -
"대전 여약사들 나눔, 올해도 계속" 여성계 교례회서 약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 여약사들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박경화)는 8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25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함께 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경화 부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도 이같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교례회에는 유득원 대전광역시행정부지사와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회원들간 덕담과 교류의 시간 등도 마련됐다.2025-01-08 16:23:27강혜경 -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 지정법 환영...상세기준 마련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다만, 마약류 취급량을 반영하는 등 실제 업무량을 고려한 차등 지정을 포함한 상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8일 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량 증가에 비례해 문제점도 함께 커졌다”고 설명했다.병원약사회는 “현행법 상 처방의사 수를 기준으로 한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은 1970년대 제정된 것으로 50년째 변함이 없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마약류관리자가 없는 의료기관의 마약류 처방량은 마약류 관리자가 있는 기관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또 향정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리자 지정 사각지대에 있었다는 것.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 내 모든 마약류 취급 정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마약류 관리 기준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마약류관리자가 없는 기관에서는 취급 관리의 사각지대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에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법안발의로 이어져 환영한다는 입장이다.병원약사회는 “향후 하위법 개정안에 마약류 관리자를 전담 인력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실제 마약류 취급량을 반영해 마약류관리자 수를 차등해 두는 등 마약류 관리 실제 업무량을 반영한 상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통과와 이에 따른 총리령 법안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의 주시하고 필요 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2025-01-08 15:08:57정흥준 -
약사 아들의 약국 운영…항소심서 무죄로 뒤집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버지를 대신해 약국 업무를 총괄해 온 혐의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 중이었던 약사 아들이 항소심서 감형 돼 풀려났다.광주고법은 8일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공동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었다.A씨는 무자격자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사인 아버지 명의로 개설한 약국 업무를 총괄하면서 요양급여비 6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에 더해 A씨는 지난 2022년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를 찾아가 급여 미지급 등으로 다투던 중 폭행하며 사직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약사인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약국을 관리하지 못하게 되자 A씨가 이 기간 약국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왔다.1심 재판부는 A씨가 이 기간 약국 운영에 주도적, 구체적 역할을 했고 약 조제와 복약지도 등 약사 업무까지 수행한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번 사안을 다르게 봤다. 검사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아버지인 약사가 약국을 총괄하지 못하는 기간 A씨가 새롭게 약국을 운영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이에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적용된 약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사실상 면대약국 운영 혐의는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단, 약국에서 근무했던 약사에 대한 공동강요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해당 약국은 제주 지역 내 대형 약국 중 한곳으로 환수액이 65억원대에 달하는 만큼 지역 내 제약, 유통업계에서는 관심을 가졌었다. 이번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히면서 검사 측 상고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2025-01-08 15:01:28김지은 -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병의원·약국, 운영여부 고심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약국과 병의원이 운영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정부와 여당은 8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5~26일 주말에 이어 27~30일까지 모두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설 연휴를 앞두고 내려진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지정에 약국가는 난감하다는 분위기다.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일부 의원에서는 휴진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병원과 의원, 같은 의원 간에도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오피스 상권 내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의원에서 휴진을 안내해 왔다"면서 "27일과 31일 근무인력을 배정해 놨는데, 이를 변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메디컬빌딩 내 B약사도 "일부 의원의 경우 27일과 31일 정상진료를 한다고 이미 공지해 일부 의원이 휴진을 한다고 해도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면서 "27일과 31일을 포함해 사실상 명절 연휴 내내 근무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약사는 "내수 경기를 진작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하지만 약국은 어떨지 모르겠다"면서 "도리어 여행객들이 늘어 오히려 매출은 감소하는 게 아닐지 모르겠다"고 전망했다.문전약국가는 대체로 정상근무를 한다는 입장이다.문전약국 C약사는 "병원급의 경우 진료 예약 등을 미룰 수 없어 정상진료를 강행한다는 분위기"라며 "지난해 10월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을 때 처럼 이번 설 연휴 역시 대학병원과 문전약국 등은 정상근무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27일 문을 여는 약국의 경우 '공휴가산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5인 이상 약국에서는 직원 수당 역시 1.5배를 적용해 산정해야 하다 보니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임시공휴일은 '정부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지정하는 공휴일'로 공휴일에는 ▲일요일 ▲국경일 중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1월 1일 ▲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 ▲5월 5일(어린이날) ▲6월 6일(현충일) ▲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 ▲12월 25일(기독탄신일)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 등이 포함된다.의약품 배송 역시 챙겨야 할 부분 가운데 하나다. 최근 감기와 독감 환자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약·도매업체들도 휴무에 들어갈 경우 의약품 배송·공급 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어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2025-01-08 10:39:52강혜경 -
민관협력약국 계약 취소→재낙찰...낙찰가 절반으로 '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서귀포시 민관협력약국이 재공고에서 월 임대료 22만원에 낙찰됐다. 이달 말 의원이 문을 열면서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12월 말 낙찰 받은 약사가 계약을 취소하면서 이달 재입찰이 진행됐다. 개찰 결과 재낙찰가는 264만원으로 월세 환산 22만원이다. 앞서 낙찰 받은 600만원 대비 절반 미만으로 줄었다. 낙찰가는 1년 사용료이기 때문에 산출액 변경에 따라 매년 소폭 달라질 수 있다.민관협력약국은 지난 2023년 2월 첫 입찰 이후 2년 만에 운영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민관협력의원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약국도 오랜 기간 문을 열지 못 하고 있었다.결국 서귀포의료원에 위탁 운영을 맡긴 민관협력의원은 ‘서귀포공공협력의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을 시작한다.최근 의료원은 별도로 모집 공고를 내고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인력을 확보했고 이달 말에 진료 개시할 예정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낙찰 받은 약사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재입찰을 진행했다. 민관협력의원은 의사 2명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이달 말 진료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의원이 먼저 진료를 개시하고, 약국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약국 운영개시일은 계약일로부터 30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2월 초까지는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지자체가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약사에게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영 개시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민관협력약국과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은 모두 연중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주중 평일 하루 휴무가 가능한데, 의원과 약국이 동일하게 휴무를 가질 예정이다.읍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불편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돼왔기 때문에 운영시간이 긴 편이다. 반면 운영시간 대비 수익성은 아직 미지수다.다만 약국의 경우 임대료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고정 지출에 따른 운영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025-01-08 10:23:03정흥준 -
이디비 처방전 바코드 디도스 공격...약국 서비스 먹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디비 바코드 셧다운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들을 중심으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8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일부 지역에서 이디비 바코드가 읽히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고객센터 역시 먹통이며, 약국은 급한대로 처방전을 수기 입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디비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약국 바코드 인식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재 복구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MR 프로그램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디비는 긴급공지사항을 안내했다.회사는 "바코드 서비스가 운영되는 KT IDC(강남IDC-강남 언주로)에서 디도스 공격이슈와 네트워크 관련(방화벽) 장비 등에서 장애와 오류가 발생해 바코드 서브스의 인증 부분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간 내에 복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발생한 오류는 오전 11시께 바로 잡혔다.2025-01-08 09:43:29강혜경 -
삼육약대 동문회 제7대 회장에 이남수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장에 이남수 약사가 선출됐다.동문회는 4일 제1차 상임이사회 워크숍을 갖고 연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신임 이남수 회장은 "7대 동문회 임원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뤄온 분들임을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의논하고 화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부회장단과 부문별 이사, 직능별 이사, 기수대표 등을 포함해 14명이 참석했다.2025-01-07 19:57:42강혜경 -
서울 중구약, 올해 분회비 1만5000원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올해 분회비를 1만5000원 인상키로 했다.구약사회는 2일 2024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회비 인상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67회 정기총회 표창자 등을 선정했다.김인혜 회장은 "자문위원님들과 이사님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후원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약사회는 오는 14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 강당에서 제67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2025-01-07 19:49:0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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