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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 동두천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경기마약퇴치운동본보(본부장 김이항)는 16일 동두천 신시가지 시민공원에서 동두천 로타리클럽, 동두천시약사회, 차의과학대 약대와 합동으로 중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9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선도 및 탈선방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주제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특히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차의과대 약대생 10여명이 약물 OX퀴즈 및 음주고글 체험에 참여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재능 경연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 강연을 진행한 김이항 본부장은 "약물에 노출되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중독에 빠질 수 있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필요하"고 말했다.2017-09-18 21:28:04강신국 -
백광의약품, 박영근 전 대약 부회장 고문 영입백광의약품(대표 성용우)은 박영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고문으로 임명했다. 박영근 전 부회장은 영등포구약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약사회무에 참여해 왔고 매년 몽골 의료봉사활동 등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약사사회에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2017-09-18 17:37: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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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약대 동문회, 골프대회 열고 화합 다짐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홍종오)는 17일 히든밸리CC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동문 화합을 다졌다. 골프대회에는 총 27팀, 106명이 참가했고 개인전은 한성희(21회) 동문이, 단체전은 26회와 용인팀이 각각 우승했다. 손동헌(1회) 명예교수는 88타 에이지 슈터를 기록했다. 홍종오 회장은 "앞으로 더욱 규모가 성장해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골프대회는 봄에 개최하고 10월에는 체육대회만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대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약사회장,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김현태 고문, 김홍진 감사, 손동헌, 김창종, 염정록 명예교수, 황완균 학장, 손의동, 김대경, 황광우 교수,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 차바이오텍 이영욱 대표이사, HS바이오 한만영 사장, 에프엔리서치 구영삼 대표이사 익수제약 정용진 사장, 파마켐 김수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회결과] *개인전 우승(신페리오) - 한성희(21회) 메달리스트 - 이강옥(21회) 장타상 - 남) 오덕환(31회), 여) 김윤경(32회) 니어상 - 염정록 명예교수 준우승(신페리오) - 조용백(26회) 3위 (신페리오) - 최병호(12회) 여자 1위(신페리오) - 윤미숙(30회) 행운상 - 조양연(32회) 다버디상 - 김현태(20회) 다파상 - 이강옥(26회) 다보기(다복) - 김영희(30회) 다따블(오리) - 강희윤(22회) 분발상 (스트로크 꼴찌) - 유완진(32회) 아차상(준 메달리스트) - 조한군(26회) 으뜸상 (교수님 1등-7명 중) - 염정록 명예교수 대박상(97타) - 김향수(31회) ,한봉길(27회) , 임종철(19회) 베스트 드레서 - 곽나윤(27회) 참신상 - (가장젊은기수) 박석46회 수원분회 원로상 - (가장 먼 곳서 참가) 오황영 제주분회 * 단체전 기수 우승(4인) - 26회 동기회 기수 준우승 - 30회 동기회 3위 - 20회 동기회 단체 우승(4인) - 용인분회 단체 준우승 - 안양분회 3위 - 대전분회 최다 참가기수 - 26회동기회2017-09-18 17:27:30강신국 -
동작구약, 통장 100여명 대상 의약품안전교육동작구약사회(김경우 회장)은 최근 동작구 관할 각 동 통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교육은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에서 시행됐다. 아울러 서울시와 함께 시행중인 동네 세이프약국을 소개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가출소녀 돌봄약국 운영과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에 대해서도 운영취지 등을 홍보하고 이용법을 알렸다.2017-09-18 16:44:20이정환 -
무기한 단식 한의협회장 "노인정액제, 배제말라"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정부를 향해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대상에 한의계를 배제하고 의료계만 포함시켜선 안 된다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의료계만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안을 적용하면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환자는 의원에서 2000원을 부담하는 반면 한의원에서는 6000원을 내야해 불공정하다는 논리다. 18일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한의협 김 회장은 "정부안 대로라면 65세 이상환자 의원과 한의원 본인부담금이 3배나 차이나 불평등하다"고 말했다. 노인외래정액제는 노인의 외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총액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1만5000원 초과 시 30% 본인부담금이 책정된다. 정부는 건정심에서 내년 양방 의원의 초진진찰료가 1만5310원으로 인상돼 정액상한을 넘는다며 한의 및 치과, 약국을 제외한 양방 의원만 현행 제도를 개편해 내년 1월부터 적용키로 결정했다. 한의협은 한의계를 노인정액제 개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중이다. 김 회장은 "기회의 균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움을 내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노인외래정액제 의료계 단독 적용은 부합하지 않는다"며 "2만5000명 한의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730만 어르신을 우롱하고 한의계를 무시하는 노인외래정액제 양방 단독 개정을 저지하고 동시 개정이 관철될 때 까지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문 케어의 첫 단추가 특정 이익단체의 몽니와 그에 휘둘리는 복지부로 인해 잘못 채워지고 있다"며 "한의진료를 이용하는 730만 어르신들이 심각한 진료비 추가지출을 할 위험에 처했다. 공정한 의료와 환자 진료선택권을 보장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불공정한 가격차별정책으로 환자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강변했다.2017-09-18 16:12:16이정환 -
고양시약 보충교육에 약사 300여명 참석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16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개최한 2017년도 최종 연수교육에 약사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교육 출입 시스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해 시약사회와 팜페이에서 현장 입구 접수업무를 체크했고 시스템의 효율성을 파악했다. 시약사회측은 "초기단계라 아직 보완할 점이 많지만 연수교육 출입시스템은 서면기록과 참가증을 배포하는 형태에서 발전된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정정선 부회장) ▲약물다이어트와 심리학(김선미 약사) ▲비타민B군의 통증개선과 작용효과(이지현 약사) ▲약국세무특강(임현수 회계사) ▲한방강의(류형준 약사) ▲단백질 보충제(비타민하우수 정수희 부장) 등이 소개됐다. 김인희 부회장은 "365일 공부하는 약사상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학술 강좌를 개설하고 고양시약사회 밴드를 통한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17-09-18 15:34:57강신국 -
창원시약, 노회찬 의원에 경상대병원 부당성 호소창원시약사회가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만나 창원경상대병원 사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는 16일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과 관련해 창원시 성산구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만났다. 창원시약은 이 자리에서 약국 개설허가가 나게 된 과정과 행정심판위 결정의 맹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시약사회는 특히 남천프라자가 창원경상대병원 소유이며 병원건물 간 지하통로가 만들어져 있어 명백한 약사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약은 "수많은 병원들이 의약분업의 원칙과 약사법에 위배하며 병원부지 내 약국을 개설하려 할 것"이라며 "행정심판의 취지가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수단인데, 창원경상대병원은 행정심판이란 제도의 맹점을 이용해 법의 심판을 피해 병원부지내 약국개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과 창원시약사회는 창원시가 병원방문객만 이용하고 있는 병원 내 도로를 기부채납받아 관리·보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 따라서 이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 병원이 약국임대업을 하는것은 의료법 제49조에 위배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노회찬 의원은 남천프라자가 누구의 소유인지 약국 외 다른 입점점포가 있는지를 질문한 후 "해당 시·도의원과 사실내용을 다시 파악하고 창원시 입장도 파악해 방안을 찾겠다"며 "재결서를 법리적으로 검토해 대응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2017-09-18 14:00:19정혜진 -
대법 "처방약 변경 없어도 리베이트 받았다면 불법"의사가 제약사에서 경제적 이익을 제공 받았지만 처방약 변경이나 제약사 처방량에 변화가 없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대법원은 최근 리베이트 관련 의료법 위반 사건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A의사는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후 회사 의약품을 새롭게 채택하지 않았고 처방된 회사 의약품의 양에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이는 거래유지의 목적으로 이뤄진 것일 뿐 구 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에서 정한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이뤄진 행위가 아니다"고 항변했다. 대법은 이에 "구 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에서 정한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에 특정 의약품을 새롭게 채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종전부터 채택해 온 특정 의약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고, 2015년 12월 29일 개정된 의료법에서 '거래유지'라는 문언을 추가한 것은 '판매촉진'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대법은 "피고인이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전문약을 처방해 주면 현금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현금과 골프용품 등을 받은 것은 구 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에서 금지하는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을 받은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대법은 "판매촉진 목적이 있는지 여부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의사 이외에도 제공자와 수령자의 관계, 주고받은 경제적 가치의 크기와 종류, 금품 등을 주고받은 경위와 시기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며 "실제로 대상 의약품이 채택되거나 처방이 증가될 것을 요건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법은 "앞에서 살펴본 법리와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에 비춰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원심의 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구 의료법 제23조의 2 제1항 위반죄의 성립, 죄형법정주의, 공소사실의 특정, 공소장 변경과 직권조사의무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2017-09-18 12:15:00강신국 -
"약사들, 당당히 약국 밖에서 '딴짓' 한번 해봅시다""약사가 해야 할 일이란 한계를 넘어서니 인생에 다양한 점들이 찍히더라고요. 그 점들을 엮고 잇다보니 약사이지만 내 이름 석자가 부각되는 삶이 열렸어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전문 행사 진행자, 래퍼 등으로 활동 중인 이상곤 약사가 무대에 나와 학창시절 배운 화학원리를 접목해 작사한 랩을 하자 순간 무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17일 참약사육성협동조합(이하 참약협)과 Beyond약사(이하 비약)가 중앙대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사는 약사이야기-딴짓' 강연회. 이번 강연에는 약대를 갓 졸업한 20~30대 젊은 약사들과 약대생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약국 안에서 딴짓하기’, 2부 '딴곳에서 딴짓하기'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 중인 약사들이 발표에 나서자 참석한 예비 약사들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칠까 적고 사진에 담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강연 중에는 약국 안을 벗어나 특별한 활동이나 직업을 갖고 일하는 약사와 그들을 지원하는 업체 관계자가 말하는 약국 밖 세상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생에 다양한 점 찍다보니, 특이한 약사 돼 있더라" 이상곤 약사(대웅제약 연구원/ 공연 연극 등 다수 출연) 현재 대웅제약 연구원으로 일하는 이상곤 약사는 이날 강의에서 많은 젊은 약사들이 일반적인 약사로서 삶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권했다. 이 약사는 현재 제약사 연구원으로서의 삶 이외에도 약사로선 조금 생소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아프리카TV BJ, 전문 행사 사회자, 연극배우, 래퍼, 투자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약사는 "대학때부터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그러면서 그것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했던 것 같다"면서 "열심히 찾는데도 정작 뭘 해야 할지 몰라 선택한 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조차도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더 고민이 깊어지던 중 내가 누군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며 "그러면서 내 장점을 돌아보게 됐고, 그간 다양한 딴짓들을 해오며 내 삶에 여러 점을 찍고 있었단 점을 알았다. 그런 것들을 연결짓다보니 현재의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약사는 후배 약사들에게 '약사'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삶 안에 자신을 한계짓지 말고 다양한 '딴짓'들을 하며 자신만의 삶을 구축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약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1년간 할 수 있는 일을 과도하게 계획을 짜는 반면 10년간 할 일에 대해선 생각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있더라"며 "여러분도 한번 10년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계획대로 살면 똑같이 계획대로 된다. 딴짓을 해보고 이것들을 연결하다보면 10년 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도 자신이 뭘 좋아하고, 어떤 삶을 살지를 생각할 때 딴짓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약사가, 약사로서 일반적인 삶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약사 이름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200vs20, 제약업 가능성 무궁무진…눈을 열어라" 이태영 약사(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 현재 금융사 제약, 바이오 전문 애너릴스트로 활동 중인 이태영 약사는 후배들에 그가 연구하며 바라본 제약산업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 약사는 "1200대 20은 제약산업에 대한 숫자를 표현한 것"이라며 "전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200조인데 반해 국내 제약시장은 20조 정도이다. 현재 국내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시장 등을 볼때 앞으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성장할 것이 자명히 보이는 시장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하나 고민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허가, 임상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고, 우리도 개발 중이다.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후배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젊은 약사들이 세계적으로 제약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가 그간 대학에서 배운 신약개발 과정과 패러다임은 시장에서 폐기되고 있다. 문제는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라며 "어떤 회사도 이제 혼자 감당하기 힘든 세상이 왔고, 그래서 아웃소싱을 선택하고 있다. 후보물질을 초반에 사 성공시려고 것이다. 빅파마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다국적제약사에 취업하기 희망하는 약대생들이 많은 현실과 관련, 차라리 해외에 진출해 제약사에 취업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그는 "외국계 제약사에 가고자하는 후배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시야를 넓혔으면 한다"면서 "외국계회사에서 글로벌 업무는 대게 한국인에 맡기지 않는다. 해외에 나가 제약사에 취업해 특정 분야 전문가가 돼 국내에 돌아오길 바란다. 그것은 결국 우리나라 산업이 된다. 그러면 아직 발전하지 않은 우리 제약산업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예전 방식대로는 안돼…마음떠난 고객 잡으려면" 박효수 팀장(온누리약국 미래전략팀) 이날 유일하게 비약사로 강연에 나선 온누리약국체인 박효수 미래전략팀장은 자신이 근무 중인 체인업체가 추진 중인 소위 '딴짓'에 대해 소개했다. 전직 컨설팅, 구조조정 전문업체 맥킨지에서 근무했던 그는 온누리약국체인으로 직장을 옮기고 구조조정을 맡은 후 가장 큰 테마로 삼은 것은 ‘25년 전 엄마 손 잡고 약국에 왔던 고객이 25년 후 엄가 돼 자신의 아이를 데려와 약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약사들과 상담을 하며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약사로서 삶에 만족하거나 행복한 경우가 많지 않더라"며 "약국 시장은 성장하는데 왜그럴까 생각해 보니, 건강과 관련 약국 대신 점차 다른 곳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제 소비자는 약국을 처방약, 일반약을 위해 들르는 곳이지 그 외에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약국에 기대하는 영역이 줄어들면서 약국 시장이 5%씩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을 즐기지 못하고 정체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떠나가는 고객을 잡아야 할 때이다. 약사의 이권을 갖고 고객과 싸울 것이 아니라 고객을 약사의 편으로 만들어야 약국 산업이 재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대한 노력으로 1930여개 회원 약국을 갖고 있는 온누리약국체인이 현재 갖고 있는 5개 화두를 소개하기도 했다. 업체에서는 현재 약국 매장을 고객 친화적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더해 약사 실명제 등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약국 경영에 대한 매니지먼트 컨설팅을 도입하는 한편, 약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와 고객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는 것. 또 약국이 멀티채널이 되기 위한 방식으로 온라인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은 고객이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쪽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선배 약사들이 그간 해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떠나갔던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 것이다. 미래의 약사님들이 지금과는 다른 딴짓을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09-18 12:14:58김지은 -
약국 내려는 경상대병원, 막으려는 약사회...쟁점은?지난 달 30일 경남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 이후 창원경상대병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09년 병원 개설이 결정된 후 2016년 병원이 직접 약국 입찰을 시도한 시점을 고려하면 이 문제는 꺼지지 않은 불씨로 2년 가까이 계속된 셈이다. 사건의 원인과 경과, 약사회의 우려를 정리했다. 약사법 고려 않고 원내약국 약속한 창원시 남천프라자 부지가 병원 소유임에도 창원시가 마지못해 약국 개설을 허용해줄 수 밖에 없는 건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경상대병원을 유치하며 병원과 업무협약에 이 부분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박 전 시장은 당시 창원 환자들이 부산이나 양산 대형병원으로 빠져나가는 점을 감안, 관내 대학병원 개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개설 뜻을 밝힌 곳은 많지 않았고, 박 전 시장은 편의시설 임대가 가능하다는 조건으로 경상대병원을 유치한다. 이 협약에 이미 '약국'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사실이 최근 열린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지적된 만큼, 2009년 당시 약사법을 무시한 채 병원 유치에만 주력한 창원시의 부주의가 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경남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행정심판위원회도 환자 불편과 함께 시가 약속한 부분은 이행이 돼야 한다는 행정 연속성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병원 개설 조건에 약국 임대가 가능하다는 약속을 받은 경상대병원과, 이 부분에 대한 단도리 없이 병원 유치에만 힘쓴 시가 현재 약사 사회 전체의 반발에 부딪힌 셈이다. 병원, 환자 불편 해소만이 목적? 병원이 약국 필요성을 주장하며 강조하는 점은 환자 불편이다. 실제 병원에서 기존 문전약국 두 곳에 이르려면 오르막길을 약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하지만 또 다른 목적도 있다. 외래환자 수를 빨리 늘려 병원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창원경상대병원은 최첨단 의료기기와 장비를 다수 구비했다. 투자비용을 회수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내원 환자수를 더 많이 확보해야 할 처지다. 걸림돌 중 하나가 약국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으로 보고 있다. 또 경남약사회 주장처럼, 병원이 임대수익을 확보하려는 것도 목적 중 하나로 보인다. 경남약사회는 현재 병원이 임대사업을 하는 자체가 의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창원시로부터 이미 협약을 통해 약국개설을 약속받은 병원은 이래저래 약국을 포기할 수도, 포기할 이유도 없는 입장이다.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약사 둘러싼 의혹도 만약 문제의 약국이 개설된다 해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남천프라자 개설 예정 약사이자, 이번 행정심판을 시작한 청구인 C약사가 과연 이러한 환경에서 병원으로부터 독립돼 정상적으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을지 담보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시각 때문이다. 남천프라자 1층에 개설신청을 한 문제 약국 임대료는 알려진 대로면 보증금 10억~20억원에 월 임대료 1000만~2000만원 안팎이다. 약대졸업 후 근무약사 경험이 2년 남짓한 C약사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 보기 어렵다. 항간에는 남천프라자 임대권을 낙찰받은 개인이 과거 이 지역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도매업체를 운영해온 관계자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C약사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가족에게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큰 돈을 투자하는 부모가 자식에게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자리에 선뜻 개국하라고 권할 수 있겠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변수는 창원시약사회와 기존 문전약국 두 곳이 내놓은 약국 개설을 막는 가처분신청과 앞으로 치러질 행정소송이다. 보건소는 행정심판 결과를 거스를 수 없고, 창원시 역시 전임 시장이 추진해온 사업을 뒤집으면서까지 약국개설 허가를 거부할 의지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법원이 행정심판 결과를 뒤집는 판결을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 논란을 마무리지을 열쇠는 가처분신청보다 행정소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장 이주 내 드러날 행정심판 재결서의 구체적인 내용들이 약사회와 병원 양쪽 모두에게 새로운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행정소송은 주민 불편이나 시와 병원의 업무협약 등 부수적인 것들보다 법의 취지를 생각한 판결을 내기 때문에 소송은 약사회가 유리하다고 본다"며 "장기 싸움이 될 것이다. 창원과 경남, 대한약사회가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유리하다 해도 쉽지 않은 싸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2017-09-18 12:14:55정혜진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4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7"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8"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9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