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병원 약국개설 금지 가처분신청 인용 불투명창원지방법원이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개설을 막아달라는 약사들의 가처분신청에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하며 1차 심리는 특별한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21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창원경상대병원 약국개설등록 수리절차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1차 심리가 진행됐다. 가처분신청은 창원시약사회와 경상대병원 문전약국 2곳의 개설약사가 제출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경남 행정심판위원회가 남천프라자 1층에 약국 개설이 가능하다며 청구인 인용을 결정한 다음 날 접수됐다. 이날 법원은 양측 입장을 경청한 후 창원시약사회 측에 '약국 개설이 불가한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또 보건소가 약국 개설허가를 내 준 상황이라면 집행정지를 위한 가처분신청이나 약국등록취소 소송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번 가처분신청은 이르면 내주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에 따라 보건소의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허가 여부도 영향을 받는다. 다만 보건소의 개설허가는 27일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약국 개설을 최대한 늦춰주겠다'고 약사회에 단언한 만큼, 법리 검토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재결서 수령 후 7일' 이후로 허가를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사회와 약사들은 이번 가처분신청 뿐 아니라 본안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취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소송이 약사법 제20조 제5항 '약국이 원내 위치한 경우' 만을 따졌기에 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약국 개설 불가 증거를 모으겠다는 것이다. 이미 병원과 남천프라자가 지하통로로 연결돼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약사회는 이외에도 병원부지를 분할해 남천프라자를 신축한 점, 병원이 당초 남천프라자를 '원내'로 명시했던 점 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또 오는 25일 조찬휘 회장 등 대한약사회와 경남약사회 관계자들이 안상수 창원시장을 다시 만나 면담을 나눌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를 뒤집기 위해 본안소송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9-22 06:14:53정혜진 -
내년 5월 시행 마약류통합관리 병원약국 준비 착수병원 약국들이 내년 5월부터 시행될 마약류통합관리 제도 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일부 현장과 동떨어진 부분에 대해선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 중인 '2017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이정화 조제팀장(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준비 TF 부위원장)은 마약류통합관리 준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소개했다. 이 팀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마약류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병원들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참고할 만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 병원은 현재 구매, 처방과 조제, 보관, 투약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에서 마약류가 관리되고 있다. 현재 구매와 보관 과정에선 마약 구입서, 처방 조제에서는 마약류 관리대장이 이용된다. 이 팀장에 따르면 잔여 마약류에 대한 프로세스에서 주사약의 경우 관계자 입회 하에 폐기 처리 후 10일 이내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고, 2년간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내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이 마련한 실행 계획은 이렇다. 먼저 물류팀과 조제실에서 마약류 일련번호 리딩이 진행돼야 한다. 우선 물류팀에 입고된 마약류의 일련번호 리딩 작업이 필요한 것인데, 이를 위해선 2차원 바코드나 RFID를 통한 의약품 바코드 스캔 작업이 이뤄진다. 이렇게 마약류 구매보고 데이터가 생성되면 이 데이터는 마약류통합관리 연계프로그램에 연동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병원 차원의 연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정의서에 따라 개발돼야 하고, 마약류 업무 전 과정에 최적화 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마약류 관리자와 병원 내 분산 저장소, 취급자의 등록과 설정이 진행돼야 하고, 보고 자료에 대한 암호화와 복호화를 거친 후 시범연계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식약처와 수차례 회의하고, 제도와 현실 간 괴리가 존재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는 게 약사회 측 입장이다. 특히 약제부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조제 과정에서의 이슈가 있는데, 박스 포장돼 있는 약들을 일일이 따로 보고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현재 식약처가 마련한 제도에 따르면 마약류 한 박스포장에 10개 낱개포장이 들어있다면 그것을 1번부터 10번까지 일일이 일련번호를 적용해 최종 그 번호에 맞는 환자에 투약이 됐는지까지 보고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박스 안 낱개 약에 일일이 번호를 적용하고, 마약류 처방을 일괄접수 하고 그 집계에 따라 일련번호를 맞춰 약을 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이에 대해 병원의 경우 마약류가 일단 입고되면 외부적으로는 이미 그 병원이 어느 수량의 약이 들어왔고, 내부적으로 사용처가 모두 확인이 되는 상황에서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 병원의 경우 마약류 저장소가 조제실, 입원실 등 여러곳으로 분산돼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도 과제로 남아있다. 재고관리 측면도 고민이었던 부분이었는데 이에 대해선 식약처에서 일부 개선 입장을 보였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이 팀장은 "통합보고 시스템이 진행되면 가장 중요한 게 재고관리로, 마약류 처방 용량 단위와 실물 관리 단위 간 '로스(손실)'가 생기는 부분에 대한 처리가 필요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정제를 갈거나 분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미만 로스의 경우는 사고 마약류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시행규칙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까지 식약처가 관련 단체들에 시행규칙 재입법을 위한 의견수럼을 요청했고,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일단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제도를 마약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7-09-22 06:14:53김지은 -
약사회, FIP 여세 몰아 성분명처방 제도화 특위 구성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가칭) 성분명 처방 제도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WHO와 FIP 공동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성분명 처방을 권장하고 있고, 국민의 처방약 구입 불편 해소와 약제비 절감을 위해 제도화 연구와 사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동안 통용돼 온 '성분명 처방'과 국제회의 등에서 사용중인 '국제일반명칭(INN)' 가운데 특별위원회 명칭을 어떤 것으로 사용하느냐 여부에 대해선 위원회 구성후 확정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아울러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간 회무를 기록한 '대한약사회사 5집' 발간하기로 했으며, '종이처방전 전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 민관 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과 사업비 지원'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한일 재택의료 교류회 개최 안건을 추인했다. 또, 약바로쓰기운동본부와 관련한 체험학습교육 기획과 교재 제작, FIP 서울총회 부스 참여 추인, 제2회 의약품 안전교육박람회 개최, 국회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교육 부스 운영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찬휘 회장은 "4년여를 준비해온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가 많은 회원의 참여와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최근 다녀온 어떤 FIP 총회보다 훌륭한 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마음을 더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2017-09-22 06:14:52강신국 -
의사-한의사, 이번엔 발암물질 한약재로 '으르렁'국회발 현대의료기기 한의사 허용법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한의계가 이번엔 '발암물질(아플라톡신) 한약재'로 대척점에 섰다. 의사협회가 아플라톡신 검출 한약재 언론보도를 근거로 유통 한약재와 한약 안전성을 비판하자, 한의사협회는 "발암물질이 나온 것은 약용 한약재가 아닌 식용 농산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21일 한의협 관계자는 "국내 유통 한약은 모두 식약처의 한약재 GMP를 통과한 약용 한약재를 사용한다. 아플라톡신 역시 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의협 지적은 한약과 한의사 흠집내기"라고 말했다.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약재를 두고 맞선 이유는 최근 공개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식·약 공용농산물 분석 결과'가 발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중인 식·약 공용농산물 중 '산조인(산대추나무의 말린 씨앗)'과 '연자육(연꽃의 말린 씨앗)'이 GMP 한약재 20종에 적용중인 아플라톡신 허용기준을 초과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곰팡이 독소 일종인 아플라톡신 중 일부는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치명적이다. 의협은 이를 기초로 '한약재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검출 충격'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즉시 배포했다. 골자는 시중 한약재에 아플라톡신이 과량 검출돼 한의사들이 취급·조제하는 약용 한약재와 한약의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으므로 국민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특히 부적합한 한약재를 처방한 일선 한의원 등 관련자를 전수 조사해 처벌·단속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한약 임상시험 의무화와 한약 처방내역 공개까지도 촉구했다. 하지만 의협의 이같은 지적에 보건환경연구원과 한의협은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이라며 보도자료를 즉각 폐기하고 정정 보도자료를 내야한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한약 등 약용으로 쓰이는 GMP 한약재가 아닌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는 식·약 공용농산물인데도 의협이 마치 GMP 한약재에서 아플라톡신이 나온 것 마냥 오류섞인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는 일반 농산물의 아플라톡신 기준이 없는 규제개선 요청을 위해 착수한 것이다. 약용 한약재 20종은 이미 발암물질 기준이 마련됐고 식약처가 관리중"이라며 "의협 주장은 자칫 한약과 한약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키울 수 있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구에는 농산물의 발암물질 검출을 기재했지, 한약재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의협에 정정보도 공문을 보냈다"며 "특히 한약·한약재를 취급하는 한의사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의협 관계자도 "의협은 식약처가 한약재 GMP를 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한의사 조제 한약은 한약재 유통 제약사로부터 구매한 GMP 한약재만을 써야한다"며 "때문에 일반 식품인 식·약 공용농산물보다 한약재 가격도 훨씬 비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농산물 아플라톡신 검출을 한약 임상 의무화와 조제내역 공개로 연결짓는 것은 너무 터무니 없어 별도 협회 입장을 내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라며 "특히 한의협은 식·약 공용농산물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기준 강화와 품목 축소 입장을 정부 전달해 왔다. 의협 보도자료는 한약과 한의사 흠집내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의협은 국민 입으로 들어가는 한약재 안전성을 더 높이고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식·약 공용농산물 규제감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차원이었다는 입장이다. 의협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오염 가능성이 높은 식·약 공용농산물이나 한약재의 관리 기준을 설정해 과다 오염 한약재 유통 차단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라며 "씨앗 등 식·약 농산물은 실온 보관시에는 곰팡이 독소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치지 않도록 정부가 검사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차원이다. 정정공문은 수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2017-09-22 06:14:51이정환 -
덕성약대, 미 웨스턴 힐 사이언스 약대와 협약덕성여대 약학대학(학장 김영미)은 최근 미국 Western University Heal Sciences 약학대학(학장 다니엘 로빈슨)과 덕성여대에서 약대생 해외실무실습 및 교수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두 대학은 내년 6월부터 약대생 실무실습연수 및 교수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의료기관 및 지역약국에서 다양한 연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덕성 약대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실무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20여개 우수 의료기관과 지역약국에서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University of Sourthern California 약대와도 매년 해외 실무실습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미 학장은 "미국의 혁신적인 교육모델과 임상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Western University와 MOU를 체결해 미국의 환자중심, 근거중심의 협력의료 실습교육이 국내 약대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9-21 17:52:33강신국 -
시흥시약, 지역 복지단체에 사랑의 손길경기 시흥시약사회(회장 김용하)가 관내 아동보육시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잇달아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19일 ‘사회복지법인 송암동산’을 방문해 구충제, 영양제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송암동산은 지난 1959년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아동보육시설로 개원해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고 현재 35명의 어린이들이 재원하고 있다. 김용하 회장은 "시약사회와 우연한 인연을 맺게 된 송암동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하다 작지만 꼭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인근 지역에 유일한 보육시설인 이곳 송암동산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 장은숙 여약사부회장은 같은 날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센터장 이미영)을 방문해 후원금과 구급 의약품을 전달했다. 장은숙 부회장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치료와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하고 다꿈 센터의 자전거 국토종주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과 구급의약품, 구급함 등을 전달하고 건강히 국토종주를 마치기를 기원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후원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행사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에게 시흥시약사회가 꾸준히 희망의 동력을 보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2017-09-21 17:46:54강신국 -
휴베이스, 강남구 약사 40여명과 오픈하우스 진행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회관에서 약국학술경영교육 프로그램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강남구 약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 '약국을 새로 하고 싶다면? 경영컨설팅이 답이다' ▲모연화 약사의 '진열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정재훈 약사의 '고객중심 학술 지식은 약사다움이다' ▲박중규 이사의 '같은 공간 다른 시각' 순으로 진행됐다. 모연화 약사는 "약사는 약국을 찾는 고객이 본인 몸의 주인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그들이 선택과 치료과정에 개입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약국에 진열된 의약품, 의약부외품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민에 약사가 개입해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관진열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약사라는 전문성으로 고객을 케어해야 한다"꼬 강조했다. 모 약사는 모약국 사진을 예로 들어 연관진열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14번째 다음 오픈하우스는 10월 중 공지할 예정이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17-09-21 14:29:06정혜진 -
건약, "조찬휘 회장 버티면 회비 납부 거부" 예고약사단체가 조찬휘 회장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회비 납부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21일 '대한약사회비 납부 거부운동으로 조찬휘를 약사들의 손으로 직접 심판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조찬휘 회장 집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취하를 겨냥한 것으로, 가처분 신청이 취하된 이상 조찬휘 회장 집행부에 대한 보이콧 수단으로 회비 거부를 택한 것이다. 건약은 "약사들의 민심이 조찬휘를 등진지 오래 되었지만 조찬휘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탄핵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고 인적쇄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며 황당한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건약은 "그 사이 약사회의 회무와 사업들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약사대회는 개최조차 불가능했으며 FIP 총회에서는 도덕적 비난과 사퇴를 요구받고 있는 비리의 주역이 한국 약사 대표로 나섬으로써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등 약계에 어려운 과제들이 산재한 지금 지금 부패의 주역이자 무능한 조찬휘는 당장 약사 사회에서 퇴출돼야 한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약사 사회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그리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검찰 수사가 기대만큼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고, 조찬휘회장이 기소된다 해도 1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기까지에는 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약은 "조찬휘는 이 점을 잘 알고 자신의 임기 끝까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조찬휘가 대한약사회장직을 물러나지 않는다면 약사들의 손으로 직접 심판하기 위해 2018년 약사회비 납부 거부 운동을 전개할 것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이어 "무능한 조찬휘가 약사사회의 총체적인 혼란을 야기하고 나아가 국가보건의료체계의 난맥을 초래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찬휘는 당장 사퇴하고 본인의 비리에 책임질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2017-09-21 14:17:40정혜진
-
"메디케이션에러 예방, 처방전 검수·환자상담 관건"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과오(Mdication Error)는 약사들의 과로나 조제 미숙, 의약사 소통 불량 등에서 비롯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처방전 검수와 환자 상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제언이 나왔다. 이 제언은 우리나라와 조제 환경이나 규모가 적지않게 차이나는 미국에서 나온 것이지만, 의약분업 체계 하에서 이뤄지는 약국 메이케이션 에러라는 큰 틀에서 유의미한 함의점을 남긴다. 미국 약국 구매조합(American Pharmacy Purchasing Alliance) 미셸 우즈(Michelle Woods)는 미국 약국 의약품 전문지 '스페셜티 파마시 타임즈(Specialty Pharmacy Times)' 20일자 기고 '약국에서의 메디케이션 에러 예방(Preventing Medication Errors in Pharmacy)'을 주제로 이 같이 제언했다. 기고에 따르면 메디케이션 에러는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부작용과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약물 오류(Pharmacy errors)는 잘못된 약물처방과 복용량, 환자 합병증이나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유해성, 약물 부작용 미경고, 약물 자체의 결함 등을 꼽을 수 있다. 약국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요양기관임에도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몇 가지 있다. 먼저 약사들의 과로인데, 미국 약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접근성이 높지 않고 규모가 큰 곳이 많아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교대는 보통 12시간으로, 약사 1인당 300~450건의 처방전을 처리 한다. 이는 조제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약국 공간 안에서 충분한 훈련과 멘토링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기고자인 미셸은 "약사 훈련(training)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약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테크니션 감독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미국은 조제 테크니션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은 약물을 측정해 병에 라벨을 붙이고 환자에게 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테크니션의 업무 수행은 약사가 주의깊게 감독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이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메디케이션 에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동화 리필 시스템 등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개발된 현대식 기기들 때문에 되려 노인 등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환자들의 메디케이션 에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같은 메디케이션 에러와 의약품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약사 인력 확보로 작업 과부화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처방전 검수와 환자 상담을 철저히 하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처방전의 경우 환자의 연령대나 알레르기 등 기본 정보를 파악해 내용이 올바른지 검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처방전에 판독이 불가능한 내용이 기재돼 있거나 불분명한 약어를 사용하는 등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미셸은 "다른 사람이 함께 검수를 하는 등 처방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복약지도나 환자 상담도 메디케이션 에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환자에게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고 약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환자가 복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도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미셸은 "모든 약사는 약물남용과 오용을 방지한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제대로 확인하는 작업이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제언했다.2017-09-21 12:14:59김정주 -
내년도 PEET, 공대생 최다…남녀 응시율 '37 대 63'지난달 시행된 2018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생 중 공학 전공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생물학, 화학 전공자가 다수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 응시자 수는 2010는 PEET 도입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약학교육협의회는 21일 PEET 채점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8년도 PEET는 접수자 1만6192명 중 취소자 602명과 결시자 483명을 제외한 1만5107명이 최종 응시했다. 96.9% 응시율을 기록했다. 실제 응시자 1만5107명 중 공학 전공자의 수가 4106명(27.2%)으로 가장 많았다. 생물학 전공자 수가 3794명(25.1%), 화학 전공자가 3170명(21.0%), 기타 전공자가 1223명(8.1%), 자연계열(물리/통계/수학 등) 전공자 1214명(8.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문/사회 관련 전공자는 743명(4.9%), 의약학 관련 전공자가 475명(3.2%), 농학 전공자 382명(2.5%)이 PEET 응시했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자가 5512명(36.5%), 여자 9595명(63.5%)으로 여자 비율이 남자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 5824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 3621명(24.0%), 26세 이상~28세 이하가 3093명(20.5%), 29세 이상~31세 이하 1366명(9.0%), 32세 이상~34세 이하 621명(4.1%), 35세 이상 582명(3.9%) 순이었다. 영역별로는 화학추론(일반화학), 화학추론(유기화학), 물리추론, 생물추론 영역 표준점수(T점수) 평균은 50점이며, 표준편차는 10점이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추론(일반화학) 82.9점, 화학추론(유기화학) 80.0점, 물리추론 70.8점, 생물추론 78.3점으로 나타났다.2017-09-21 12:14:56이정환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4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7"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8"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9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