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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중국 건기식 시장"…시장 잠재력 무한대[2018 중국 상하이 헬스케어 박람회] '잠재력이 크지만 접근이 어려운 나라', '폐쇄적인 시장'으로 인식됐던 중국 헬스케어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개방 정도를 놓고 보면 아직 '시장 접근이 용이하다'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제도를 간소화하고 해외 브랜드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개방 움직임이 중국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놓고 봤을 때, 향후 몇 년 사이 시장 개방 정도가 확연히 달라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 2018 박람회 이틀 째인 12일, Nature Health, Nutrition Expo 세션에서 특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미국 상공회의소와 박람회 주최측인 '리드시노팜'이 합동으로 'USA Day'를 마련한 것이다. 이 세미나는 미국 시장 현황과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미국 관련 업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중국 시장은 지금 "open & open & open" 지난해 리드시노팜은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호주 브랜드 BLACKMORES ▲미국 브랜드 Nature Made ▲미국 브랜드 Garden of Life 의 국내시장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건기식 최대 시장인 미국을 지정해 특별 세미나를 준비했다. 중국이 미국 브랜드와 시장을 소개하고 중국 관계자들과 미국 관계자 모두에게 양국 간 상업적 교류를 권장하고 나섰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한 미국 상공회의소 상하이 총영사관의 크리스티안 코쉴 산업부 장관은 "중국과 미국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중국 주관사인 리드시노팜에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 시장에는 미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6가지가 진출해있다. 산업부 입장에서는 미국 상품을 중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중국은 국제 시장에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협업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리드시노팜 조 조우 상무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미국과 최근 몇년 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중국인들은 단백질과 비타민 등 분야에서 미국 제품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제품들이 많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률적, 상업적으로 많은 지원을 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건기식 시장, 미국만큼 커진다...잠재력은 무한대" 미국-중국 건강산업협회 제프 크라우더 대표는 중국과 미국 건강식품 시장을 직접 비교해 수치화된 자료를 공개했다. 크라우더 대표는 중국 시장의 가능성이 온라인몰 이용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크라우더 대표는 "구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중국 중산층 인구는 2020년 3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현재 인터넷 사용자는 7억3100만 명에 달한다"며 "인터넷 사용자가 유럽 7억3900만 명, 미국 3억2600만 명임을 감안했을 때 이는 엄청난 소비 계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다이어트 보충제 시장은 410억 달러(한화 44조 원)에 달하며, 연 성장률은 6% 수준이다. 미국은 전체 인구의 66% 가량을 보충제 소비자로 볼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중국 인구의 66%가 보충제 소비자가 된다고 가정하면 소비자 수는 9억2400만 명으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건기식이 판매되는 주요 유통경로를 소개하며, 최근 미국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건기식 판매율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시장이 성공한 이유로 ▲투명하고 개방적인 검사·관리 시스템 ▲안정적인 투자 ▲연구와 뛰어난 제품 개발 ▲판매 지도 문화 성숙 ▲소비자 교육 확대 등을 들었다. 또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동물성 지방·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인지,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중국 건기식 소비자, 더 많은 교육 필요" 한편 201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GNC 중국지사 케네디 홀튼 총경리는 "미국과 비교하면 중국은 프로틴과 같은 스포츠 건기식 시장이 아직 작은 편으로, 전체의 2%에 불과하다. 미국 시장이 전체 40%를 차지한다는 점을 봤을 때, 앞으로 중국 스포츠 건기식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홀튼 총경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건기식 판매처는 약국으로 21%에 달하고, 미국은 식품판매점이 33%로 가장 크다. 미국에서 약국의 판매 비중은 10% 수준"이라며 "중국에서 특히 약국 판매처가 인기있는 이유는 판매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때 신뢰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은 그런 면에서 앞으로 인터넷 판매는 물론 약국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소비자는 아직 보건식품(건기식)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상하이 제약 수출입 주식회사에서 일하는 한 후이란 박사는 중국의 건기식 인허가 과정과 함께 중국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해외 업체들에게 허가 팁을 소개했다. 중국은 2015년 보건식품 허가제도를 변경, 예전보다 쉽고 빠르게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허가를 통과한 제품 수가 미미한 게 사실이다. 한 박사의 자료에 따르면, CFDA의 건기식 수입 허가를 받은 해외 건기식 제품 사례는 2014년 12 품목, 2015년 7 품목, 2016년 4 품목에 그쳤다. 허가 제품이 적은 원인으로 한 박사는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마케팅 승인 규제가 다른 국가들과 상당히 다르다는 점, 수입제품을 놓고 봤을 때 건기식 제조공정에 사용된 성분이 중국 식품 규정에 없는 성분이 많다는 점, 중국 표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일일 복용량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허가를 받기 위한 과정은 여느 국가보다 험난한 게 사실이다. 그가 제시한 허가 과정을 보면 보건식품 한 품목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해 짧게는 20개월, 최장 36개월까지 걸리는 구조다. 시간 뿐 아니라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 4만 달러, 우리 돈 40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한 박사는 "앞으로 허가 절차나 시간은 더 짧게, 모니터링 기간도 짧아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기업과 협업해 기술적인 면 등에 도움을 주는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8-04-17 12:29:10정혜진 -
경기마퇴본부, 도청 벚꽃축제서 마약퇴치 홍보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13~15일 3일간 경기도청이 주관한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행사에 참여해 수원시약사회와 합동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마퇴본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 8231;남용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OX퀴즈, 음주고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마퇴본부는 마약류 모형 및 태아반응장치 등을 설치해 약물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포스터와 웹툰 수상작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약물오남용 예방체험관을 운영해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교구와 자료 등을 전시, 좀 더 쉽게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2018-04-17 11:26:37강신국 -
영등포구약, 한강 유람선타고 봄 꽃길 걷고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최영순)는 지난 14일 회원들과 함께 한강유람선 팡팡크루즈 및 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봄꽃길 걷기행사도 진행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해질녘 모습에 감탄을 하며 직접 빵도 만들어 보는 등 색다른 이벤트로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빵을 받고 한강변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일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5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신용종 회장은 약사회 화합의 시간에 많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25일 열리는 '행복중심 사랑실천 자선다과회'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2018-04-17 11:18:15강신국 -
금천구약, 희명병원 약국개설 규탄서 약국에 배포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최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희명병원 건물 약국개설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불법적인 병원내 1층 약국개설을 강행한 희명병원의 부당성을 담은 규탄서를 작성해 관내 약국에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내달 3일 시흥동 채선당에서 선배의 날을, 12일에는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유효기간 경과 향정약을 폐기하고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도 업체와 일정을 잡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제도에 관한 교육을 개최해 회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로 했다.2018-04-17 11:1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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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사상 초유 대한약사회장, 총회 직권 소집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직권으로 정기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대한약사회장이 대의원총회를 소집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빚어진 셈이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에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 8층에서 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고했다. 정관에 정기 총회는 개최일 7일전 기관지에 총회의장이 공고하도록 돼 있다. 지난 2017년 63회 총회는 원희목 당시 총회의장 명의로 총회 개최가 공고됐다. 조 회장은 공고문에서 "윤리위원회 및 상임이사회 징계(1년간 선거권·피선거권 제한) 결정에 따라 총회의장의 대의원 자격이 2017년 12월 14일자로 상실돼 총회의장이 유고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부의장에게 5차례에 걸쳐 의장 대행 지정을 요청하고 총회 준비 회의를 2차례 요청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총회 개최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시도지부 및 대의원의 총회 개최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속한 총회 개최를 통한 회무 정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직권 공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 회장은 "본회 정관 제22조 제1항은 회장의 요청시 임시총회 개최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고 약사법 제11조 제4항 및 민법 제70조 제1항에 의거 회장의 임시총회 소집권한이 인정되는 만큼 총회 개최에 따른 긴급한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외적으로 회장이 대의원총회를 소집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이 직권으로 대의원총회 개최를 공고함에 따라 의장단과 대의원들의 강한 반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직권 개최 공고에 총회 개최지도 대전으로 명시해 사실상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의장단도 조찬휘 회장의 기습적인 총회 개최 공고에 대한 대책 논의에 착수했다. 의장단(의장 문재빈, 부의장 이호우·양명모)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어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의 대의원총회 개최요청 시한인 27일을 수용하고, 27일까지는 총회를 열겠다는 조찬휘 회장의 입장을 받아들여 오는 28일 오후 1시 대한약사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2018-04-17 06:30:45강신국 -
"마약보고가 뭐기에"…IT공룡 기업, 대행 서비스 출시오는 5월 18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정보보고 의무화를 앞두고 '마약류 보고 대행서비스'를 향한 병원약제부 관심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전국 병의원, 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들은 식약처와 의약품안전원이 운영중인 'nims' 사이트에 마약류 입출고, 사용량 등 정보를 시점에 맞춰 의무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마약류 사용량이 많은 병의원은 nims 직접 보고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같은 틈새를 겨냥해 마약류 보고 대행업체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자 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16일 마약류 보고 대행 프로그램 개발사 KT에 따르면 통합시스템 정식 도입 약 한 달을 앞두고 병원이나 대형의원 약제실 소속 약사들의 대행서비스 구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13일에 열린 대한병원협회 헬스케어 콩그레스에 마련된 KT 마약류 보고 플랫폼 부스에서는 하루에만 수 백여명에 달하는 약사와 마약류 취급 관계자들이 서비스 가격과 방법 들을 질문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현재 다수 병원들은 통합시스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원내 전산팀을 통해 'nims 마약류 보고 연계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사전테스트에 나섰다. 연계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정도로 마약류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은 nims 직접 보고를 테스트중이다. 다만 nims 연계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못한 병의원 약제부의 경우 보고 대행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원내 연동프로그램 개발업체가 아닌 다수 병원 약제부를 상대로 마약류 보고 대행 서비스를 판매중인 기업은 KT가 유일한 상황이다. 서비스 공식명칭은 'KT 마약류 통합관리 자동연계보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에 취급되지 않았던 마약류 약품별 일련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는 신규 업무 등을 프로그램으로 간소화해준다. KT는 100건 이상 다량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 약제부 등이 해당 서비스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nims 사이트에 직접 보고할 때 보다 약 10분의 1 수준의 시간과 업무량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국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10여곳이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이미 해당 플랫폼을 구매해 사용중이다. 다만 구매, 설치비용이 1500만원에 달해 마약류 취급량이 적고 PharmIT3000 등 청구프로그램으로 마약류 연계시스템을 적용중인 일반 개국약국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식약처 nims에 직접 웹보고를 하는 방식은 마약류 사용량이 수 백건 이상인 대부분 병원들이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며 "KT 플랫폼을 활용하면 업무부담을 80% 이상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료기관 한 곳당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매비용은 약 1500만원 가량"이라며 "RFID 바코드 리딩을 위한 박스형 마약류 입고검수기나 소프트웨어 정보 기록 서버 등을 제공한 뒤 정기적으로 AS서비스가 뒤따른다"고 했다. 국내상급종합병원 약제부 관계자도 해당 시스템에 대한 병원약사 관심과 수요가 최근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약제부 관계자는 "원내 전산팀을 갖추고 마약류 연계시스템 자체 개발이 가능한 여건의 병원 약제부가 아니라면 외부 플랫폼을 구매하는 안을 고려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자체개발은 초기 개발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구매하는 것은 비용만으로 즉각 마약류 연계보고 간소화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추후 시스템 오류 등 발생 시 외부 AS에 의존해야하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8-04-17 06:30:25이정환 -
약국체인 4곳 4%대 성장…위드팜·리드팜 영업익 상승약국 프랜차이즈의 2017년 한 해 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업계 1위 온누리약국체인이 제자리에 머무는 동안 위드팜과 리드팜은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온누리·위드팜·메디팜·리드팜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제 업체를 포함한 약국 프랜차이즈 업계는 지난해 매출 4.2%, 영업이익 3.1% 성장을 기록했다. 온누리H&C는 2017년 46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 순이익은 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8.5% 증가했다. 위드팜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1405억 원의 매출을 보였다. 영업이익 13억 원, 순이익 10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2.8%, 36.9% 증가한 수준이다. 메디팜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이익 면에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메디팜의 2017년 매출은 63억 원으로, 전년보다 3.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적자 폭이 커진 상태다. 리드팜은 매출 36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영업이익 6억 원, 순이익 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4%, 36.6%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 약국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각 업체마다 새로운 약국 모델을 개발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규 회원 개발에 힘쓰고 있어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업체마다 성장률과 이익면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4-17 06:30:2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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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남산서 회원·가족 걷기대회 진행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는 지난 15일 남산에서 동대문구약사회 회원 및 가족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산책 후에는 미슐렝가이드에 선정된 음식점 '목멱산방'에서 식사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2018-04-17 06:01:34정혜진 -
강남구약 "총회 조속 개최 안하면 대약회무 협조 중단"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지난 1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를 갖고, 대한약사회의 즉각적인 대의원 총회 개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회의에 앞서 신성주 회장은 "회무 마지막 3년차인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 구약사회는 업무보고와 김주현 약사를 이사로 보선하고, 장기간 사용해 노후된 집기, 비품 폐기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 이사진은 또 대한약사회 회무 정상화와 대의원 총회 즉각 개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사진은 "지금의 대한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조찬휘 회장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판단이 안 될 지경"이라며 "정관에 규정된 정기총회 개최일이 지났는데 의장단과 집행부는 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예산, 사업계획도 승인 받지 못한 채 회기 3분의 1이 지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언제까지 비정상적 회무를 하려는지, 회원의 우려를 무시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회원들이 이를 묵인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진은 또 "의사협회는 현재 문재인 케어에 반대해 집단 휴진을 계획 중이고, 한의사회는 첩약 급여와 한방의약분업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문재인 케어에 대한 입장과 약사회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상대로 아무런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사진은 대한약사회가 문재인 케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한방의약분업, 상비약 품목 확대 반대를 정부에 명확하게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의장단과 집행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총회를 개최하고 회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이사진은 "이런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강남구약사회는 전국여약사대회를 비롯한 대한약사회 모든 행사에 불참 할 것이며 민생회무를 제외한 모든 회무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04-16 16:24:06김지은 -
한의협, 첩약 급여 드라이브…"특위 출범"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에 드라이브를 건다. 16일 한의협은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발대식을 가진 특위는 자문단, 회원소통소위원회, 사업추진소위원회, 정책연구소위원회로 구성됐다. 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보장성 강화' 공약에 맞춰 생애주기별 취약 계층의 대표 상병과 치매, 난임 등 국민 요구도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첩약 급여화를 우선 추진한다. 특위는 국민이 원하는 첩약 건보적용이 조속한 시일 내 가시화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의협은 "국민들이 첩약에 높은 치료 만족도를 느끼지만 가격 부담이 커 포기하고 있다"며 "금전적 문제로 진료 선택권을 제한받는 불합리한 상황을 없애기 위한 게 첩약 급여화 특위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위 임장신 위원장은 "한때 혼란 시기를 겪은 첩약 급여화는 이제 한의계 희망과 관심사가 됐다"며 "첩약 건보를 반드시 이뤄내 한의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2018-04-16 16:23:2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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