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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감사단 "4.24 대전총회서 감사보고 못해"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조찬휘 회장이 대의원총회를 소집하는 것은 정관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감사단(박호현·옥순준·권태정·이형철)은 21일 대의원 메시지를 통해 "조찬휘 회장은 집행부의 수장으로 대의원이 될 수 없도록 대의원 선출규정 제13조에 규정돼 있다"며 "대의원 총회는 집행부의 실적을 심의하는 기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감사단은 "집행부를 심의할 대의원의 수장인 의장단을 제외하고 회장이 독단적으로 대의원총회를 소집한다는 것은 대한약사회 정관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사단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지난 한해 대한약사회 회무와 회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하지만 회장이 소집한 4.24 총회는 대의원총회의 절차적 요건과 최소한의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바 향후 소집될 정상적 총회나 필요시 서면으로 감사결과를 보고하겠다" 밝혔다. 감사단은 "조 회장은 혼란을 초래하는 4.24 총회 소집을 즉각 철회하고 대의원이 중심이 되는 정상적인 정기총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2018-04-21 02:49: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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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약손명작, 사랑해 다과회' 열어 모금활동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순화, 여약사이사 이춘순)는 지난 19일 '약손명작, 사랑해 자선다과회'를 열어 이웃돕기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이순화 부회장은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도록, 공동체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기쁨을 주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약은 이번 자선다과회 콘셉트를 '약손명작 갤러리, 희망문구 포토존'으로 선정, 김진선 여약사지도위원과 고순덕 여약사위원, 김지숙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의 유화, 수채화, 인물화 등 작품 14점을 전시했다. 또 특별이벤트로, 희망문구가 새겨진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자들에게 즉석사진을 제공했다. 송파구약은 이날 다과회 현장에서 2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았는데, 작년에 이어 김영일(평화장학회 설립자) 전 의장이 100만원을, 송파구약사회 골프동호회 '송인회'가 '사랑의 버디 기금' 40만원을 기부하는 등 회원은 물론 각계각층의 모금으로 가능했다. 이날 다과회에는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김정란 부회장, 자유한국당 박인숙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안종익 송파경찰서장, 김인국 보건소장, 송파치과의사회장 외 지역 약사회장 및 부회장, 각 동문회장 및 제약·도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18-04-21 00:02:15정혜진 -
전북 대의원 15명 "집행부-의장단 총회개최 합의해야"전북지역 대의원 15명이 정상적인 총회 개최를 주문하며 조찬휘 회장과 의장단의 합의를 촉구했다.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 대의원 15명은 19일 저녁 9시 도약사회관 회의실에 모여 4.24 총회와 관련해 회의를 갖고 조찬휘 회장과 총회의장단간 합의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대한약사회 회무가 정상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의원들은 "조찬휘 회장 명의로, 문재빈 의장 명의로 두 갈래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우리는 대한약사회의 파견 대의원으로서 실망을 넘어 참담함과 답답함이 가슴을 짓누른다"며 "회원을 대표해 약사회를 위해 일해야 할 조 회장과 문 의장은 각각의 총회를 소집하고 상대의 총회 불참을 요구하는 등 비상식적이며 회원들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사태를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대의원총회는 약사회의 주인인 회원약사들의 행복한 삶과 약사사회 미래의 발전,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모아진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불통과 불신의 벽이 이토록 단단해서 어떻게 민초약사들의 의견을 듣고 어떻게 회원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대의원들은 "조 회장과 문 의장은 지금의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8만 약사회원 앞에 사죄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또한 조속히 정상적인 총회 소집과 진행이 가능하도록 합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의에 참석자는 길강섭, 김수현, 김재성, 김주신, 류종현, 백경한, 백칠종, 서용훈, 소현숙, 송봉석, 엄정신, 유귀옥, 이민경, 이은규, 임준상 대의원 등 총 15명이다.2018-04-20 22:17: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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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고대병원 만나 원외 처방 관련 논의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19일 고려대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고대병원(병원장 박종훈)과 원외약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영옥 회장은 "지난해 본회와 고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금년에도 서로 상생해 적극 협조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보영 병원약사위원장은 병원에서 ME 예방 활동 사례와 외래환자 고객만족도 향상, 원외 처방전 변경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는 성북구약사회 전영옥 회장, 이현희 약국위원장, 김보영 병원약사위원장, 원외약국 가까운행복약국 곽은심 약사, 고려약국 김기남 약사와 문지원 약사, 대학약국 배영일 약사와 손혜정 약사, 미래약국 이순희 약사, 백두산약국 하태수 약사, 정문약국 박중희 약사, 서경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8-04-20 21:14:39정혜진 -
성동구약 김영출 약사, 장애인탁구협회장 선임서울 성동구약사회 행당반(4반) 회장 및 성동구약 탁구동호회 '뭉탁' 회장을 맡고있는 김영출 약사가 16일 서울특별시장애인탁구협회장에 취임했다. 김영출 약사는 수십년간 장애인탁구협회에서 각종 대회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 약사는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으며, 장애인탁구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8-04-20 16:55:23정혜진 -
강원도약 대의원 10인, "총회 소집 철회하라"강원도약사회 대의원 10인이 4.24 총회 철회와 조찬휘 회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은영, 김준수, 노석준, 박해령, 백재웅, 손순주, 안병현, 우준기, 이경복, 전승호 등 강원도약사회 대의원 10인은 20일 성명을 내 이같이 밝혔다. 대의원들은 "현재 독선적인 대한약사회 회무 방식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즉각 4.24 총회 소집을 취소하고 전국 회원들과 대의원들에게 사과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조찬휘 회장의 총회 소집이 약사회의 헌법인 정관을 농단하고 그간 약사회가 지켜왔던 최소한의 합의 정신과 약사회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의원 10인은 "약사 회원을 무시하고 대의원을 거수기 정도로 치부하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행위로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집행부와 대의원총회가 약사회 회무의 양대 산맥으로, 서로 견제하고 지원하는 체계는 약사회가 지켜온 큰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대한약사회가 정부와의 투쟁이나 협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의사회 등 여타 보건의료 단체들과 어깨를 견주는 힘이 있다 자부하던 것은 지부, 분회에서 반회에 이르는 회원들의 조직화된 힘과 일사불란한 단결을 바탕으로 한 회원 조직의 강고함에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약 대의원들은 "조찬휘 회장의 약사회 정관과 제 규정을 어긴 불법 총회의 소집과 최소한의 상식을 무시한 행위들로 인해 약사회의 전통과 탄탄했던 약사회 조직이 사분오열하고 망가지고 있다"며 "강원도약사회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들은 더 이상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총회 소집 철회와 사과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8-04-20 15:44:4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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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서도 원내약국 논란…주변약국 '예의주시'창원 경상대병원, 서울 금천구 H병원에 이어 경기 화성시에서도 D병원이 편법 원내약국 개설을 시도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D병원 주변 약국들은 편법 원내약국 개설 시 담합 경영으로 인해 직접적인 매출하락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18일 화성시약사회에 따르면 D병원 주변 약사들로부터 원내약국 편법 개설이 추진중이라는 민원을 받고 사실확인에 나선 상태다. 현지 약사들은 지난해 자리를 옮겨 신축한 병원이 도보로 1분거리 위치에 2층 짜리 건물을 새로 짓고 1층에 약국임대 계약을 완료해 근시일 내 편법 원내약국이 문을 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약사들은 "완공된 신축건물이 위치한 토지와 건물이 병원장의 아내 소유로, 병원과 직접 연결통로는 없지만 담합 소지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병원 이사장이 자신 명의 신축건물을 짓고 1층 약국 임대와 개설을 마친 금천구 H병원 사례와 사실상 동일한 편법 원내약국이라는 것. 다만 아직까지 해당 건물의 실소유주가 병원과 어떤 관계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화성시약사회 역시 주변 약사들의 민원을 접수해 사실확인에 나선 상태지만 병원과 신축건물 간 소유 관계는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 민원이 접수된 만큼 화성시약은 경기도약사회에 이번 편법약국 논란을 보고하고 추후 대응방법 모색에 나섰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주변 약사들이 문제와 우려를 제기해 직접 만나고 현장을 살펴봤다"며 "편법 원내약국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는 병원과 건물주간 이해관계가 확인돼야 하는데 아직 사실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한 약사는 "이미 건물이 완공됐고, 약국 임대 계약도 끝난 상태다. 토지소유주와 건물주가 병원장 직계 가족으로 알려졌다"며 "병원은 지난해 9월 이전 신축개원했다. 별도 신축건물은 올해 완공됐다. 사실상 원내약국을 기획한 셈으로 주변 약사들은 당황스러움이 크다"고 토로했다.2018-04-20 12:18:33이정환 -
중국 상하이병원 약제실은 1층 로비 중앙에 있다[중국 상하이 국영·민영 병원과 약제실 시스템] "중국 국영·민영 병원 간 진료비 차이는 없다" 크게 국영과 민영으로 구분되는 중국 의료체계 시스템. 국영으로 운영되는 곳은 대부분 대형종합병원으로 규모를 키워가고, 민영 병원은 기업의 투자를 받아 각각 특정 과목이나 진료로 특화되고 있다. 데일리팜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민영병원 상하이 뉴로메디컬병원와 국영병원인 상하이중산병원을 찾았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팽창하는 의료시장에 걸맞게, 두 병원 모두 공통적으로 새로운 진료과목과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었다. 병원이라는 의료서비스는 국가가 주도하는 보건의료정책, 보험제도와 긴밀히 연결돼 있는데, 병원 시설이나 의료진 규모에 따라 진료비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동일한 금액을 내고 개인 선택에 의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다. 상하이 한 거주민은 "국립과 사립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부담할 의료비나 입원할 수 있는 환자에 차이나 차별은 없다. 다만 국립이 대부분 시설이 더 좋고 대형 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국립병원은 정부 지원을 받고 사립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체 투자도 활발하다. 상하이 뉴로메디컬병원은 민영 병원으로, 350병상 규모의 뇌 질환 진료와 수술이 특화됐다. 뇌 수술을 주로 하는 신경외과에만 9명의 전문의가 있고, 이들은 희귀 뇌 질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상하이 뉴로메디컬병원의 경우 컴퓨터 생산 기업 lenovo 등 기업체의 투자를 받고 있다"며 "국가 지원을 받는 국영병원과 달리 민영병원은 규모를 확대하거나 신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기업체의 투자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중국에서 상하이와 동중국 6개 지역을 통틀어 최초로 뇌수술을 시행했다. 현재 ROSA라는 뇌수술 로봇도 보유하고있어 로봇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병원"이라며 "현재 7~8개 과가 있고 의과대학 학생들이 뉴로 수술 실습을 할 수 있는 병원"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경내과와 신경외과는 상하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 각 병실마다 CCTV를 설치해 모니터링실에서 의료진이 각 병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간질과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병동에 아주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top10 의사에 꼽힌 후이 구오 병원장은 "2013년 개원해 상하이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부터 큉다오대학 의과대학의 의료진 교육 병원으로 거듭났다"며 "가까운 미래에 허난성 등 다른 지역에 2개 정도 지점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해 400만 명 찾는 국립병원, 약제실은 로비 중앙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국립병원의 한 모델로 찾은 상하이 중산병원은 규모나 내원환자 수에서 상하이 최대 규모로 볼 수 있다. 1937년 설립된 중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대형병원인 중산병원은 2018년 현재 2005병상, 52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중산병원을 찾은 외래·응급 환자 수는 415만 명, 입원·수술 환자는 각각 153만 명, 98만 명이었다"며 "상하이 인구가 2500만 명임을 감안할 때 상하이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중산병원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는 1600여 명으로, 총 4300여 명의 의료진과 전문가, 테크니션, 매니저 등을 고용하고 있다. 현장 탐방을 위해 찾은 병원 수술실은 총 10곳으로, 최신 첨단 진단기계와 로봇 수술기계가 작동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13일 오후에도 10개 수술실 중 8개에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병원 규모에 비해 약제부는 심플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2000여개 병상과 한해 400만 명의 외래환자가 찾는 병원 전체를 통털어 약국은 병원 1층 로비 중앙에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 종합병원 약제실이 대부분 지하에 위치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국 병원 약제실은 눈에 더 잘 띄고 접근성 좋은 곳에서 환자를 만나는 것이다. 약제부 관계자는 "모든 것을 환자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매일 2000명이 넘는 환자를 응대하고 투약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약제부가 구비한 약은 600여 품목. 로비를 향해 설치된 전면 유리창으로 5명의 '일반 약사'가 앉아있고, 한 쪽으로 책임 약사 2명이 앉아있다. 이 관계자는 "일반 약사는 처방전을 확인하고 환자와 대면해 약을 전달하며 간단한 복약지도를 한다. 책임 약사는 의사 처방을 돕고 환자 약물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부작용 상담과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은 모두 책임 약사가 도맡는다"고 말했다. 실제 로비에서 바라본 약제실은 5개의 일반 창구와 '상담을 원하는 환자'라는 안내문 아래 2개의 창구가 구분돼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환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약제부 중앙에는 대형 의약품 픽업 시스템이 설치됐다. 중산병원에서는 약물을 포장 단위로 환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약사가 일일이 약을 개봉해 손으로 조제하지 않는다. 처방전을 입력하면 픽업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의약품을 찾아 약사에게 넘겨준다. 약제부 관계자는 "1시간 당 50건의 처방전을 처리하는 자동 배달 기계로, 약사들이 약을 찾고 구별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것은 복잡하고 환자 수가 많은 병원임에도 약사들이 언제나 의사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는 환자의 질병과 상태에 따라 책임 약사를 만나 처방 약물을 논의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의사는 약사를 만나 환자 상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약사의 역할이 단순 조제에 그치지 않고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중산병원은 푸단의과대학에 교수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데, 19개 Ph.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1명의 Ph.D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며 "환자 치료와 함께 후진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8-04-20 12:17:32정혜진 -
대의원들 "4.24 대전총회 무리수"…커지는 실망감모 약국 체인을 동원해 대의원들의 총회 위임장을 취합한 조찬휘 회장에 대한 대의원들의 반응이 차갑다. 대의원들은 총회 참석 인원과 위임장을 확보하고 위해 조찬휘 회장이 온오프라인에서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약국 업체를 동원하는 방법까지 써서 총회를 성사시키려는 것은 무리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대의원은 이 사실을 알고 "한마디로 어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까지 써서 위임장을 얻고, 그렇게 총회를 성사시킨다 해서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 자체가 회원과 대의원들을 기만한 행동"이라며 "약국 체인 직원이 왜 대의원 위임장을 얻으러 다니느냐. 기가 막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의 또 다른 구약사회장도 같은 반응이다. 그는 조 회장의 행동에 대해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는 식"이라며 "조 회장이 폭주하는 것 같다.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굳이 대전 개최를 고집한다는 것은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 회장이 잘못을 막을 타이밍을 놓쳐 점점 일을 크게 벌리는 양상"이라며 "이미 사태가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관했다. 지역의 한 대의원은 "결국 고인 물이 썩어버린 꼴"이라며 "기득권 세대들이 약사회 요직을 독식하다 이제 그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나마 대의원들이 이 사안을 알고 있지, 일반 회원들은 아예 모르고 있을 것 아니냐"고 한탄했다. 이어 "연령에 따른 대의원 할당제를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젊은 약사들이 대거 참여해 약사회무 전반을 개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역의 또 다른 대의원은 "약사회가 매우 불안하다. 이 정도 수준이면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라고 푸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대의원들이 조찬휘 회장 반대편에 서있는 문재빈 의장을 지지한다고 볼 수도 없다. 조 회장이 약국 체인을 동원하면서 문제의 일부분이 불거졌을 뿐 양측의 과실과 아집이 도낀개낀이라는 것이다. 지역의 모 대의원은 "이번 총회 참여 여부를 고민하는 것은 최선이 아닌, 차악을 고르는 꼴"이라며 "둘 모두 잘못해도 한참 잘못했다. 이렇게까지 해서 얻는 게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서울의 한 대의원은 "조찬휘 회장도 지금 상황을 봤을 때 현실적으로 총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문재빈 의장과 조찬휘 회장 모두 괜한 아집으로 회원들을 더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4-20 12:16:49정혜진·이정환 -
약준모, 식약처 불법약 사이버조사단과 협업불법 의약품 온라인 유통 근절에 앞장서 온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단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 업체 고발 등 약준모의 의약품 유통망 정화 노력을 눈여겨 본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약준모에 자문을 요청한 것. 19일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식약처 사이버조사단과 만나 추후 불법 의약품 온라인 유통 관련 의견공유와 공조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조사단은 식약처가 지난 2월부터 신설해 운영중인 부서다. 국민안전을 목표로 부정·불법 식품·의약품 온라인 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집중 관리하는 게 주무다. 임시 부서로 운영되다 이달 초 사이버조사단 구성·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공표해 차장 직속 정식 부서가 됐다. 약준모는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해외직구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업체들을 경찰 고발하고 포털사이트에도 차단 요청 공문을 보내 근절 성과를 낸 바 있다. 해당 성과는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이 추구하는 실무 방향과 합치되는데, 사이버조사단이 약준모에 자문요청 등 협력을 제안하는 발단이 됐다. 약준모 온라인클린팀과 임진형 회장은 조만간 식약처를 방문해 조사단 실무진과 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책, 과대·과장광고 차단책 등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이버조사단 관계자는 "이제 막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식 업무를 시작하는 단계라 약준모 등 의약품 관련 약사단체나 협회, 산업 등과 만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국민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준모 임 회장은 "약준모가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을 막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게 사이버조사단이 의견수렴, 자문 미팅을 제안한 배경"이라며 "신설된 조사단이 온라인 의약품 유통망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18-04-20 11:47:0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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