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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억~30억 약국 9천여곳,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조정에 따라 약국 9000여곳이 인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30억원을 넘는 대형약국 1000여곳을 제외한 전국 2만 여개 약국이 우대수수료 적용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27일 대한약사회가 분석한 매출규모별 약국 현황에 따르면 새롭게 우대 수수료을 적용 받는 연매출 5억~30억원 구간 약국은 9434곳으로 추산된다. 먼저 연매출 5억~10억원 구간 약국은 5987곳은 현행 2.05%에서 0,65%p 인하된 1.4%의 카드수수료가 적용된다. 1.6%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연매출 10억~30억원 구간 약국은 3447곳이다. 현행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연매출 5억원 이하 약국은 1만 1606곳. 여기에 9434곳의 약국이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 전체약국의 95.7%(2만 1040곳)가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이 된다. 약사회는 매출규모별 약국현황 분석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자료를 근거로해 현재의 상황과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략적인 추세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6일 카드 수수료율 종합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새 카드수수료 개편안은 내년 1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후 적용될 예정이다.2018-11-27 10:25:21강신국 -
바이오일레븐, 구강질환 치료 '유산균 패치' 특허 등록바이오일레븐이 구강질환 치료용 '유산균 패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바이오일레븐은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수 년 간 진행한 유산균을 활용한 치료제(파마바이오틱스) 개발 연구 끝에 유산균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란 의약을 뜻하는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와 유익한 생균이라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합성어로, 유용한 미생물을 통한 질병 예방과 치료 분야를 말한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제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순히 장 건강을 위한 건강 보조제의 개념을 넘어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치료제의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석진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치과대학에서 십여 년 간 교수로 활동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위해 10년 전 귀국,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와 구강 점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입술이 헐거나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입도장이 생기는 구강은 프로바이오틱스의 항균 항염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구강은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침에 의해 약물 농도가 급속도로 희석되기 때문에 구강 내에서 약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김석진 소장은 "유산균 패치는 상처 부위에 유산균을 고농도로 유지시켜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치유를 돕는 기술이다. 입안이 헐어서 며칠 동안 밥을 먹기도 힘들어 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바르는 유산균'이라는 뜻의 '바유' 화장품을 개발하기도 한 김석진 소장은 '구강 패치' 특허기술을 통해 잇몸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11-27 10:18:0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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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산업약사회 출범 환영…적극 지원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산업약사회 구성을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7일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 수의사, 한약학과 및 유사학과 졸업생 진출 증가로 제약산업 내 산업약사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산업약사의 결집과 위상강화를 위해 산업약사회 구성을 적극 지지하며 산업약사회 구성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산업약사회가 설립되면 산업 약사의 역량 강화와 직능 및 권익 증진,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개선, 회원들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 산하 제약유통위원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인 산업약사회 구성을 계기로, 개국약사 중심의 대한약사회를 장기적으로 약국, 도매, 제약회사, 병원 및 공직약사 뿐 아니라 학회, 보건관련 연구소와 약대 교수까지 아우르는 범 약계조직인 대한약사협회로 발전시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2018-11-27 06:02:04정혜진 -
'동문선거 극복 대안'…최광훈·김대업 답변은?'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직선제 오명을 극복할 대한약사회 후보들의 답변은 무엇일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후보들에게 공약과 비전에 대한 공개 질의와 답변을 공개했다. 건약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맞춰 지난 19일 두 후보 측에 공통 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았다. 건약은 ▲핵심 공약 3가지 ▲회장 당선 후 최우선 핵심 과제 ▲제도적인 선거 개혁 방안 ▲공공영역 약사 서비스 실행 방안 등 공통 질의와 후보 별 한가지 씩 별도 질문을 던졌다. 핵심공약 3가지에 최광훈 후보(1번)는 ▲한약사 문제 ▲공정한 의약분업 제도 구축 ▲편의점 약 무력화 등을 꼽았고, 김대업 후보(2번)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의약분업 제도 개선 ▲의약품 및 약국 유통제품의 품질 개선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당선 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최광훈 후보는 "커뮤니티 케어에서 약사직능이 배제되지 않도록 당선 즉시 활동하겠다. 시범사업에서 배제되면 끝이다"라고 답했다. 김대업 후보는 "정상적인 약사회를 위하여 내부의 혼란을 정리 하여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절차를 만들어 미래의 약사회의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최 후보는 "인사위원회를 두어 회장이 마음대로 보은인사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선거규정을 다시 개정하여 금권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 대한약사회장 탄핵에 관한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권선거 서약서 등 선거적폐 또는 비리가 드러나면 탄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 등의 세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규정만은 대의원 총회 산하의 특별기구에서 제정이 되도록 정관개정을 하여 집행부의 의견뿐 아니라 회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약은 지역커뮤니티케어, 방문약사 사업 등 공공 영역 약사 서비스에 대한 실행 방안을 질의했다. 최 후보는 "약사는 지역커뮤니티케어의 일원이 되어야하고, 약국은 접근성이 강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거듭나야 한다. 이번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또한 건강관리, u-Health케어 거점 센타로서 미래약국을 설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확산과 제도화에 주력하겠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약사서비스와 관련된 미래약사정책 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이에 대한 회내외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별도 질의로 건약은 최 후보에게 현 집행부와 동문이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를,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으로서, 사태 재발 우려에 대해 물었다.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하겠다. 모두 파헤치고 갈 것이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정관에 따라 윤리위원회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현 집행부의 법인약국 저지 등 성과를 나열한 후 집권 2기 3년은 "독선적이었고, 무능했으며 부패했다"고 호되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서 잘못된 정책이나 부패에 있어 직언을 하였다고 자부하며, 현 집행부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고 즉답했다. 김 후보는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여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2018-11-27 06:00:30정혜진 -
약점 파고드는 최광훈…피해가며 역공하는 김대업선거 전략의 기본은 내 약점을 가리고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것.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2번)도 '약점 가리기'와 '약점 공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광훈 후보가 상대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애쓰는 반면, 김대업 후보는 공약 위주의 선거운동을 하며 최 후보 캠프의 선거규정 위반을 잇따라 제소하는 식으로 응대하고 있다. 최 후보와 김 후보의 약점은 명확하다. 26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두 후보에게 던진 개별 공개질의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건약은 최 후보에게는 현 집행부인 조찬휘 회장과 동문이라 부정한 과거를 청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에서, 차후 정부와 협상이나 대한약사회를 이끄는 데 있어 무책임한 리더십으로 재현되리라는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해 모두 파헤치고 가겠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조찬휘 집행부 2기에 대해 비판하며 "동문을 떠나 약사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그 당시로서는 힘들고 거북한 길을 선택했다. 무조건 중대라고 후보를 폄훼하는 것은 억울한 면이 크다"며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 동문회 틀에 얽매이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김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해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건약의 지적처럼, 두 사람의 약점은 명확하다. 정책공약집을 보면 최 후보가 '중앙대' 출신임을 밝히지 않았듯, 김 후보는 편의점 상비약 관련 대응 방안을 명시하지 않았다. 정책공약집에서 또 한번의 논쟁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 후보는 이처럼 김 후보의 약점인 상비약 허용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과 약정원과 얽힌 민형사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는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후보라는 것을 알고 객관적으로 비교해달라'는 의도다. 유권자 중에는 김 후보의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이게 어떻게 비방이고 허위사실 유포냐"고 강조했다. 최 후보 캠프는 지속적으로 '후보 검증 토론회'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지부에서 열린 여러차례의 토론회에서도 후보 검증이라 할 만한 본격적인 토론의 기회는 좀체 없었다. 최 후보는 최근 김 후보 측에 후보 검증 토론회를 다시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을 받지 못했다. 이는 김 후보가 최 후보의 '도발'을 받아주지 않는 탓이기도 하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어 굳이 상대 후보 비방으로 선거를 이끌어 갈 생각이 없다. 우리의 비전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를 네거티브로 응수하면 회원들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 보다, '또 싸운다'며 선거 자체에 염증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선거를 그런 방식으로 몰고 가는 건 약사회 전체에 득이 되지 않는다"며 최 후보의 제안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후보가 한정된 선거운동 툴을 이용해 김 후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면서, 김 후보는 이 사실들을 모아 선관위에 제소하기에 분주하다. 이로 인해 최 후보는 문자 메시지로 인해 경고 1회를 받았고, 최 후보 캠프의 조근식 선대본부장이 또 경고를 받았다. 김 후보 측은 조선남 선대본부장도 26일 선관위에 제소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이 제한적이라 운신의 폭이 좁다. 자기 장점을 최대한 알리고,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한정적인 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선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선거 규정을 넘나드는 선거운동이 더 많이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2018-11-27 06:00:28정혜진 -
김대업,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 제소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의 'SNS 선거운동'을 선관위에 제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최광훈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불법 선거운동에 관한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발송했다. 내용은 조선남 본부장이 파주시약사회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조선남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의 주도로 A약사와 B약사는 2018년11월26일 파주시약사회 회원 109명이 가입된 카카오톡 방에서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조선남 선대본부장은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이며, 전 파주시약사회장 직위를 이용해 선관위가 엄격히 금하고 있는 단체카톡방 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대본부장의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반드시 후보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부터 적용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한 선거운동은 전면 금지돼있다. 김 후보 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한 회원이 '조의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조 본부장은 '제가 결국 최광훈 후보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약사회에 실망해서 무관심했던 회원들도 다시한번 사랑으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회원이 최광훈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를 올렸다. 김 후보 측은 다른 회원이 올린 글 중 '법인약국을 추진했던 인물이 앞서는 현 상황이 걱정'이라는 부분이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대책 본부장들의 불법행위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치부한다면 10명의 선대본부장들이 2번씩 경고 받고 지나갈 것을 각오하고 20번의 불법 행위를 해도 후보에게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초법적 지대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며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들의 반복되는 불법행위는 후보의 지시나 묵시적 동조에 따른 행위로 판단되기에 반드시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1-27 06:00:28정혜진 -
약국 카드수수료 1%대 진입…매출 30억까지 혜택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구간이 연 매출 5억원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되면 대형 문전약국을 제외한 상당수 약국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산정에는 마진이 없는 조제 약값도 포함돼 있어 전체 약국 95% 이상은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약국은 대한약사회 추산 1000곳이 안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카드수수료율 종합 개편방안을 보면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된다. 새 카드수수료 개편안은 내년 1월 여전법 시행령 개정후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연 매출 5~10억원 구간의 평균 수수료율은 현행 2.05%에서 1.4%로 0.65%p 인하되고, 연 매출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21%에서 1.6%로 0.61%p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연매출 27억 약국에서 본인부담금 3만원을 카드로 결제하면 지금은 663원(2.21%)이 카드수수료로 부과됐지만 수수료가 조정되면 480원(1.6%)으로 낮아진다. 한편 연 매출 100억원 이하 가맹점은 마케팅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수수료율이 약 0.3%p 인하(평균 2.2%→ 평균 1.9%)될 전망이다. 해당 매출액 구간의 평균적인 목표치로 각 사별 비용률 및 각 가맹점별 비용 차등요소 등에 따라 개별 가맹점의 수수료율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연 매출 30억원까지 확대된다. 연매출 5~10억원 평균 수수료율은 약 0.46%p(약 1.56%→1.1%),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약 0.28%p(약 1.58%→1.3%) 인하된다.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기대효과를 보면 매출 5∼10억원 구간은 전체 인하분의 37%가 배분된다. 19만 8000개 가맹점에 연간 카드수수료 부담 평균 147만원 경감이 예상된다. 매출 10∼30억원 구간에는 전체 인하분의 30% 배분되며 4만 6000개 가맹점에 연간 카드수수료 부담 평균 505만원 경감이 예측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우대범위 확대 등이 담긴 여전법 시행령과 여전업 감독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2018-11-27 00:43:57강신국 -
병원·약국, 'KT발 통신대란' 영업손실 보상 쟁점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병원, 약국들도 '통신대란'을 겪은 가운데 향후 보상대책이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KT는 26일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치 요금감면 등 보상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KT와 소상공인 간에는 피해액 입증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화재로 통신 대란을 겪은 피해지역은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고양시 일대에 KT 회신을 사용하는 곳으로 유무선 통신, 결제 서비스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약국, 편의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주말 내내 통신 두절로 카드 결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금만 받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다가 26일 오전을 기점으로 결제나 청구 업무 등은 정상복구가 된 상황이다.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KT의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며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고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 후 개별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KT는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은 별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피해금액 입증 책임이다. 피해보상 방안이 나와도 약국 등에서 피해 사실을 입증해, KT에 제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KT가 피해액을 모두 인정해주지 않으면 소송까지 확산될 수도 있다. 이에 약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약사는 "주말에 수진자 조회와 DUR, 카드결제까지 올스톱됐다"며 "수진자조회나 DUR은 강제종료 등으로 간신히 넘겨도 카드결제가 먹통이다보니 환자들을 돌려보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기존보다 일찍 약국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마포구의 한 약사는 "올초 휴대폰과 결합하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약국 인터넷도 KT로 교체했는데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이 관건인데 약사회가 나서 대응책을 마련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2018-11-26 22:45:29강신국 -
서울시약,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 20명 수료서울시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회(공동대표 김종환, 김영미)는 지난 24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8 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종환 공동대표(서울시약사회 회장)는 "프리셉터로 활동하고자하는 약사님여러분께서도 젊은 시절 낯선 근무 환경과 대인관계 등 배워야 할 많은 업무들로 힘든 시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약대생들이 약국 실무에 잘 적응하고 숙련된 예비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선배 멘토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인증하며, 프리셉터 이수자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프리셉터 연수교육을 인정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처방검토와 환자관리:골다공증(이주연 서울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천식(김은영 중앙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전립선비대증(송영천 삼육대 약대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자 명단=강미선, 김 정, 김경희, 김영진, 김정아, 박효숙, 배 훈, 송지현, 양 호, 유옥하, 윤은영, 이경숙, 이경희, 이인숙, 임정애, 장광옥, 최성환, 최영란, 황경수, 황미경2018-11-26 19:48:56정혜진 -
"암통증지침·항암제 지식 높인 약사 복약지도 필요"약사가 암성통증관리지침 등 암 치료제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의 부작용 모니터링을 독려할 때 적정약물 사용과 치료율 향상을 도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환자의 통증 종류를 구분하고, 치료제 별 투약 주의사항 등을 약사가 면밀히 파악하고 환자 복약지도에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6일 서울 동작구약사회와 보라매병원 약제부가 최근 개국약사와 함께 암환자 통증과 감염 치료 약물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이날 보라매병원 약제부 변경환 약사는 '암환자 통증 감염 관리' 팜 아카데미 주제 발표를 맡았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방법과 급성·만성 부작용 대처법, 복약지도법 등 올바른 약사 역할을 논의했다. 발표는 국내 마약성 진통제 진료지침과 처방약을 중심으로 개국약사 복약상담 팁이 포함됐다. 변 약사는 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와 항생제 약물 투약법 지도에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성통증은 침해수용통증과 신경병증통증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진행암 환자가 겪는 통증에서 두 기전이 혼재되므로 비마약성 또는 마약성 진통제 뿐만 아니라 보조진통제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암성통증관리지침에 따르면 마약성 진통제 처방은 작은 용량으로 시작해 추가 투여 또는 증량을 결정하고 24시간 투여량을 종합한 속효성 약물 용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서방형 진통제를 쓰는 게 원칙이다. 이런 방식이 적절한 투여 용량을 찾는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변 약사는 "펜타닐 제제는 제형·용량이 다양해 약제 변경 시 동일 성분 약이라도 상세 복약지도와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암성 신경병증통증에 마약성 진통제와 병합 투여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경련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 약사는 암환자의 호중구 감소증과 감염 치료에도 약사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약사는 "저위험 환자는 항생제 약물이 원외처방 되는데 이때 감염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항생제 복용 중에도 환자 스스로 체온 확인과 발열 이외의 감염 증상을 모니터링하도록 복약지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위생수칙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도 보조적 복약상담으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2018-11-26 18:07:5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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