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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정기 후원기관 3곳에 봉사기금 전달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일환으로 복지기관 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병원약사회 손은선 홍보부회장과 김재송 보험부위원장, 이승연 보험위원, 김수희 홍보위원은 지난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해 '한 생명 살리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대외협력부 최주헌 팀장, 김정아 사원 등이 참석했고 빈민국 아동,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병원약사회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빈곤 국가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 중인 단체로 병원약사회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올해도 지난 11월 19일부터 4박 6일간 네팔 걀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 국립암센터 김미경 약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8일에는 황보신이 부회장과 강진숙 홍보이사가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피스메이커스 김영국 신부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조윤숙 표준화이사와 서성연 법제부위원장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및 저개발국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체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안규리 상임이사(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약사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 회비 10%를 별도 적립해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회원 약사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정기 후원하는 단체와 별도로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구호 성금으로 지구촌구호개발연대에 200만원을, 10월에는 라오스댐 붕괴 피해 난민 구호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난민 구호 성금으로 사랑나눔공동체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각 500만원을 전달해 해외 재해지역 복구,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그간 진행해온 사회활동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올해는 정기 후원 단체에 금액을 늘려 기부했다. 앞으로도 병원약사회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12-28 09:44:42김지은 -
이재원 지샘병원 신장내과 과장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이재원 지샘병원 신장내과 과장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등재됐다. 지샘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인 이재원 과장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생화학 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허혈/재관류 급성 신손상에서 파리칼시톨의 신보호 효과' 논문을 게재해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지샘병원 진료기획실장과 인공신장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 과장은 신장투석 전문가로 대한투석협회 윤리이사,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신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올해의 인물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의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분야에서 저명 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2018-12-28 08:22:05노병철 -
"경기불황 '체인 가맹약국' 예외없다"…매출 4.1% 감소프랜차이즈에 가입한 약국 1곳당 매출액이 4.1% 감소해 경기불황 여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2017년 기준 서비스업 조사 잠정결과' 보고서를 보면 프랜차이즈(가맹점) 주요 15개 업종의 매출액이 공개됐다. 의약품(약국) 업종 1곳당 매출액을 보면 2016년 10억 1800만원에서 2017년 9억7580만원으로 4220만원(4.1%) 감소했다. 약국 프랜차이즈는 2016년 3767곳에서 2017년 3893곳으로 3.3% 증가했지만 종사자 수는 2016년 1만2843명에서 2017년 1만2758명으로 0.7% 감소해 가맹약국은 늘었지만 인력 채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약국체인 가맹점 3893곳의 전체 매출액은 3조7987억원이었다. 업종별 가맹점당 매출액은 ▲약국 9억7580만원 ▲편의점 4억8730만원 ▲한식 2억8350만원 ▲피자햄버거 2억6180만원 ▲커피전문점 1억7550만원 ▲치킨 1억4950만원 순으로 약국이 월등히 높았다. 이는 마진이 없는 조제약값이 매출액에 포함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7년 기준 15개 업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18만 1000개로 전년 대비 6.6%(1만 1000개) 증가했다. 이 중 3개 업종(편의점, 한식, 치킨) 가맹점수는 9만 3000곳으로 전체의 51.3% 차지했다. 보건업 매출액도 104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종합병원, 의원 등의 매출 증가 영향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2018-12-27 23:50:31강신국 -
약사연합, 타미플루 조제약국 과태료 처분 비판전국약사연합이 추락사로 숨진 여중생에게 타미플루를 조제한 약국에 대한 부산 연제구보건소 과태료·경고 처분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약사는 환자 복약순응도를 훼손하지 않을 목적으로 타미플루의 환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제외한 복약지도를 할 권한이 있는데도 보건소가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약사에 돌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27일 전국약사연합은 "타미플루 부작용에 약사책임을 묻는 보건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먼저 약사연합은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사 한 여중생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며 "추락사와 타미플루 간 연관성도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가 명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사연합은 "약사 복약지도는 환자 복약순응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약사가 환자 상태와 환경, 약물 특성·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사연합은 "약사법이 복약지도를 약품명, 용법·용량, 효능·효과, 부작용, 저장방법, 피해구제절차 안내 중 환자나 보호자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연제구보건소가 밝힌 것 처럼 타미플루 부작용 관련 상세 고지는 법률상 규정되지 않았고 약사 판단에 따라 복약 정보를 넣고 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연합은 "타미플루는 독감 초기에 복용해야 하고 임의 중단없이 5일 동안 계속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환각 등 심각한 부작용은 환자 복약 순응도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환자들의 약물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약사연합은 "저장상 매우 주의가 필요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는 약, 상호작용 우려가 큰 약을 식약처가 고시하고 약사가 해당 의약품을 심화 복약지도 할 권리를 부여하라"며 "또 전문약과 일반약 모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민을 대상으로 환자 약물안전 기본교육을 실시하라"고 제안했다. 약사연합은 "(환각 등 부작용을 안내하면)복용 편익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거부감으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그런데도 연제구보건소는 조제약국에 행정처분을 예고해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고 피력했다. 약사연합은 "보건소 스스로 타미플루 자살충동 이슈에 반성해야 한다. 적어도 타미플루 포장에 환각·자살충동 안내를 했어야 한다"며 "보건소가 처분을 강행하면 행정소송과 해당 공무원 고발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2018-12-27 19:19:4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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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논란 장기화…독감 확산·합병증 악영향"부산 여중생 추락사 사건으로 촉발된 '타미플루 포비아' 사태가 며칠째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소아감염학회와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 의료 전문가 집단이 짙은 우려감을 드러냈다. 사망 사건으로 국민이 타미플루 환각 부작용에 경각심을 갖는 수준을 넘어 지나친 공포감을 느끼게 돼 복약을 꺼리는 등 독감 확산·합병증 위험마저 키운다는 지적이다. 27일 소아감염학회 김윤경 홍보이사(고대안산병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사회 전체가 타미플루에 과도한 공포감에 빠졌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부작용을 충분히 인지하면서 독감 진단과 복약을 제때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김 이사는 타미플루의 환각·환청·섬망 등 정신신경계 부작용에 대해 "발현율이 낮아 증례가 희귀해 누구도 약-부작용 연관성을 장담할 수 없다. 다만 독감 치료 효과가 입증된 만큼 투약 후 환각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 김 이사는 대중이 타미플루 자체에 막연한 공포를 느끼거나 거부감을 갖는 것은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마치 타미플루가 10대 청소년의 환각·환청·섬망 부작용을 명백히 유발해 추락사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것처럼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모든 의약품은 약효와 함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는데도 마치 타미플루만 특별한 문제가 있는 듯이 비치는 현상도 문제라고 했다. 독감으로 사망할 위험성과 타미플루로 독감이 치료될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채 희박한 부작용인 환각과 추락사만 노출되면 제대로 된 독감 감염관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실제 타미플루를 제때 복용하지 않아 대표적인 독감 합병증인 폐렴 등으로 병세가 악화되면 자칫 치료에 곤란을 겪거나 사망률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독감 사망률은 10만명당 0.4명인 반면 폐렴 사망률은 32.3명으로 약 80배다. 올해 겨울 독감 의심 증상 환자가 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타미플루 포비아가 장기화돼선 안 될 이유로 꼽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200곳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A형 독감의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9.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의심환자가 11.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8.4%나 더 많은 수치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10대 청소년의 환각이 타미플루 탓이 아닌 독감이 유발한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보고된 독감 증상 중 하나가 '고열을 동반한 정신착란', '상식 이상의 돌발행동'이므로 환각이 타미플루 부작용이라고 확언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의료진이 타미플루 처방 시 환자 상세 진단에 집중하고, 조제 약사가 복약지도 성실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보호자도 환자 이상증세 발현 시 즉각 의약사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는 "타미플루 환각 부작용은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유의한 통계도 쌓이지 않았다"며 "대중의 막연한 공포감이 사그라들 필요성이 있다. 환각은 독감의 한 증상일 수 있다. 복약 중단 시 환각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타미플루 복용 10대에게서 환각이 보고됐다는 것과 타미플루가 환자의 고통과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며 "고위험군은 꼭 투약해야 하고, 건강한 성인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투약 후 관리에 집중하면 된다"고 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일본은 타미플루 환각 부작용 관련 상당기간 연구를 했다. 미국이나 유럽도 마찬가지다. 이 중 어느 나라도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타미플루 공포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회가 이번 사태로 또 하나 잊고 있는 것은, 독감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투약을 멈추는 것과 투약 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를 모두 따져야 한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에도 일부 혼란이 왔지만, 과도한 공포감을 가라앉히는 데 집중하며 진료 중"이라고 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 독감은 매년 전 세계 인구의 5%~15%가 감염된다. 10억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25만명~50만명이 사망한다. 건강한 성인은 치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나 사망에 이른다.2018-12-27 18:16:59이정환 -
강남구약, 2018년도 자체 결산감사 수감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지난 21일 구약사회관에서 2018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신성주 회장은 "지난 3년 회원과의 소통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회무에 임했다"며 "그간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준 상임이사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정란, 김동길 감사는" 지난 3년 신성주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업을 이끌어온 상임이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위원회별 주요 사업과 회계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2018-12-27 17:26:51김지은 -
약사들 "타미플루 사태, 식약처·한국로슈 직무유기"타미플루 복용 여중생 추락사고로 관할 보건소가 해당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자 약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은 27일 성명을 내어 최근 벌어진 타미플루 사태에 대한 식약처와 한국로슈 측의 책임을 촉구했다. 약준모는 앞서 "최근 한 중학생이 독감으로 인해 타미플루 복용 중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족들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이번 사태와 관련 10년 전 타미플루 안전성 서한 하나만 배포한 채 모든 책임을 다한 것처럼 하는 식약처는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청소년 추락사고와 타미플루 인과관계 입증책임을 방기해온 제조사 한국로슈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타미플루 복용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식약처와 한국로슈는 모두 3자인 척하며 오로지 약사만 행정처분을 가하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식약처가 타미플루 복용 청소년에 경련, 섬망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주로 일본에서 발생했고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단 안전성 서한을 10년 전 1회 배포한 뒤 모든 책임을 다한 것처럼 하고 있다"면서 "이후 타미플루가 다빈도로 처방됐음에도 안전성 서한이나 DUR을 통해 의-약사가 복약지도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고 한국로슈에게인과관계를 밝히도록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의사가 1만5310원을 받고 치료방법, 부작용 등을 설명해야 하는 것과 달리 약사는 복약지도료 900원을 받고 용법, 용량과 함께 가장 인과관계가 확립된 부작용을 판단해 우선적으로 환자들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설명서의 모든 부작용을 언급할 수는 없으며 이는 지난 2017년 서울고법의 판례에도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약국에서 환자들에 청소년의 타미플루의 환각, 섬망, 사망사고에 대한 부작용을 언급하면 많은 환자들이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까지 모두 언급하지 못했다해서 약사만 처벌하는 것은 정부당국의 직무유기를 약사에게 뒤집어씌우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단체는 식약처와 타미플루 제조사인 한국로슈, 약국에 행정처분을 내린 보건소 측을 규탄했다. 단체는 "식약처가 지난 10년 간 타미플루 부작용에 침묵하고 제도도적 장치도 만들지 않은 데 대한 책임져야 한다"면서 "한국로슈는 지난 10년 전처럼 또다시 조용히 넘어가려 한다. 식약처는 더 이상 제조사 뒤봐주기를 중단하고 청소년들의 섬망, 이상행동에 대한 부작용 인과관계를 밝혀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방기한 한국로슈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부산 보건소가 포퓰리즘에 취해 약사만 행정처분 하겠다 나섰다"면서 "인과관계조차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을 언급하지 못한 약사가 처벌받아야 한다면 그동안 약국을 계도하지 않은 부산보건소와 식약처 또한 직무유기로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2018-12-27 17:15:4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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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한동원, 수원-한희용, 고양-김은진, 안산-한덕희경기 지역 약사회 내년도 선거총회 일정이 속속 확정되면서 거대 분회를 이끌 수장들도 정해지고 있다. 서울과 달리 31곳 모두 경선 없이 추대로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데일리팜이 29일 경기지역 차기 분회장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약사회는 한동원 회장(62, 조선대)의 재선이 유력한 가운데 경선 없이 추대로 새 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약사회는 한희용 총무위원장(45, 서울대) 추대로 가닥이 잡혔고 고양시약사회는 김은진 회장(55, 중앙대)이 한 번 더 분회를 이끄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안산시약사회는 한덕희 부회장(48, 중앙대)이 새 회장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안양시약사회도 황선관 회장(48, 중앙대)이 연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약사회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광민 회장이 대한약사회 김대업 집행부 합류가 유력하기 때문에 차기 회장 후보를 찾고 있지만 아직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용인시약사회는 곽은호 부회장(48, 전남대)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최종 조율과정의 변수는 남아 있다. 남양주시약사회도 최창숙 회장(63, 경희대)의 4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 회장은 고사하고 있지만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약사회는 장은숙 경기도약 여약사위원장(61, 이화)을 새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평택시약사회는 변영태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이미 낙점했고 광명시약사회도 정성학 회장(52, 조선대) 유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의정부시약사회는 권성렬 회장(48, 중앙대) 재선이 유력하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장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며 "약국을 하기도 바쁜 상황에 분회장을 하는 게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졌다. 점점 더 회무에 참여하려는 약사들이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2018-12-27 15:07:44강신국 -
"타미플루 복약지도 어쩌나"…약사들도 '갑론을박'독감 시즌과 맞물려 타미플루 복용 여중생 사망사건 후폭풍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2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타미플루를 복용했거나 현재 복용 중인 환자들의 병원, 약국 문의가 이어지면서 약사들은 당장 복약지도 방법과 범위 등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병원과 조제한 약국으로 환자들이 복용 여부를 문의하면서 일각에서는 병원, 약국 간 복약지도에 엇박자도 발생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선 불안해하거나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 처방 일수를 채우기 전 약 복용을 중단하라거나 주사제로 변경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그간 대다수 약국에서 타미플루 처방의 경우 5일치 처방을 기본으로 하고 합병증 발생이나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중간에 증상 개선이 있어도 처방일수를 채워 약 복용을 권해왔었다. 사건 이후 타미플루 복용 자체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약사들도 복약지도나 환자 문의에 대한 답변 정도를 두고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병원에서 이전과는 달리 무조건 복용을 중단하라고 했다길래 혼란스러웠다"며 "병원과 약국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도 환자에는 불안감을 더 조장할 수 있는 만큼 우선 병원 안내를 지킬 것으로 환자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이전에는 최대한 처방 기간이 5일 간 복용하는 것을 권했는데 이번 사건 이후 약사로서도 불안한 게 사실"이라며 "복용 후 이틀 정도는 힘들 수 있다. 이후 점차 개선된다고 최대한 설명 한 뒤 너무 힘들면 복용 중단과 병원 문의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최근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는 각 회원 약국과 약사들에 ‘타미플루 복약지도 안내’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철저한 복약지도를 당부했다. 약사회는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타미플루 간편 복약 안내서도 배포했다. 안내된 주요 내용을 보면 타미플루캡슐(오셀타미비르인산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를 위해 1일 2회 5일간 복용하며 예방을 위해선 1일 1회 10일간 복용한다.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일수 만큼 계속 복용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 증식이 일어나는 만큼 바이러스 증식 억제를 위해선 초기 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지 48시간 내 약을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 반응을 보면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나며 성인을 포함해 구역, 구토 및 두통 등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 약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지에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약국에서는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소아, 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하고 이상행동을 면밀히 관찰할 것을 권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2018-12-27 12:14:51김지은 -
선관위, 양덕숙 제소 기각…"선거규정 해당 안돼"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양덕숙 후보가 한동주 당선인을 향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 관련 제소를 중앙선관위가 기각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26일 저녁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양덕숙 약사 측이 제기한 제소건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덕숙 약사는 한동주 당선인 측의 부정선거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에 대한 조사와 선거 결과 재고를 요청했다. 양 약사는 선거 인명부 작성에 앞서 서울 모 약사회에서 이 지역에 연고가 없는 이화여대 출신 약사 10여명이 한꺼번에 한 명에 의해 신상신고가 진행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양 약사 측은 해당 지역에 연고가 없는 약사들이 특정인에 의해 대리로 신상신고가 진행됐다며 다른 분회에서도 면허 미사용자의 명단으로 1인이 2년치 회비를 전납하는 등 부정 선거인명부 조작이 의심되는 만큼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양 약사 측이 제기한 미취업자의 분회 신상신고 건과 관련해선 선거관리규정에 해당되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관리규정에 분회에서 연고를 달리해 신상신고를 했거나 신상신고비 대납, 단체로 진행된 것 등에 대한 규정은 없다"면서 "양 약사 측이 제기한 분회 신상신고 관련 문제제기에 대해 해당되는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앙선관위 측은 양 약사가 제기한 선거인명부 의혹에 대해선 선거 전 후보들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제기 신청 기한이 부여됐었던 만큼 선거 이후의 문제제기는 적법하지 않다고 봤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한달 전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기한이 끝났고 기간 동안 여러건 문제제기된 부분에 대해선 이미 해결된바 있다"며 "기간 만료로 후보 모두 암묵적으로 해당 부분에 대해 동의한 만큼 이제와서 이의신청을 하는 것은 선거관리규정상 적법하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는 수사 기관이 아닌 만큼 선거관리규정에 의해서만 판단하고 그 이상은 월권"이라며 "낙선자의 아픔도 고려하는 동시에 다음 선거를 위해서도 숙고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2018-12-27 11:11: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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