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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처장 "곧 부산으로 오겠다"...총선 출마 암시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곧 부산으로 내려오겠다"며 향후 거취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처장직 사퇴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내년 예정된 총선 출마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거취를 둘러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당사자가 밝힌 첫 공식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류 처장은 16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57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류 처장은 "처음과 달리 지금은 식약처 직원들이 처장이 (부산으로) 내려가면 어쩔까 걱정한다고 한다"는 농담으로 말문을 연 후 "나름대로 부산시약사회 회원들, 개국약사를 대표해 처장이 됐다는 긍지로 열심히 해왔다. 특히 약사들에게 어떤 점이 아쉬운 지 현장경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처장은 "조만간 부산으로 내려오려고 한다. 공직자는 함부로 거취를 이야기하면 안되지만, 부산으로 어서 내려오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곧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 처장은 "이 길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어떤 길이 약사와 국민, 부산을 위한 길이냐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2-16 19:03:49정혜진 -
경기도약, 도청 보건정책과와 올해 약무사업 논의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도약사회관에서 경기도청 보건정책과와 ‘2019년 약무사업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약무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도청과 도약사회의 의견 교환을 통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덕희 보건정책과장은 "시군 지자체 공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약무사업이 사업시행 지역에서 균형있게 발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실무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및 방문약료 사업에 표준화된 매뉴얼 제작, 사업 평가를 위한 만족도 조사 설문 내용 구성, 실적 보고 양식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박영달 도약사회장 당선자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사업은 약사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해당 사업과 같은 취지의 현 정부가 추진 예정인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약사 직능이 추가된 만큼 앞으로 경기도와의 간담회가 정례화돼 유기적인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보건정책과 윤덕희 과장, 진성동 의약관리팀장, 원주혜 주무관이 안화영 부회장, 조서연, 김성남 위원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김이항 본부장이 참석했다.2019-02-15 23:49:25강신국 -
약국에 카페 접목, 자정까지 운영…고객친화의 모범"학생때부터 꿈꿨던 약국의 모습이예요. 처음 약국 자리를 알아볼 때 심야약국이 더 필요한 곳이 어디일까 고민했어요. 처방도 적고, 유동인구가 많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만큼 충분한 시간을 환자들 상담하는데 써야죠." 심해리 약사(33, 덕성여대)는 약대생 때부터 카페를 접목한 심야약국을 꿈꿔왔다. 언제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약국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6년간 병원약사로 근무한 심 약사는 꿈에 그리던 약국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일을 그만뒀다. 서울에 올라가 약국 제품과 공간 구성, 로푸드자격증 등을 준비하는데 1년이 걸렸다. 다시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온 심 약사는 지난달 16일 북구에 '파마시아마리약국'을 오픈했다. "시내에서 했으면 지금보다 수요가 더 많았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시내엔 이미 심야시간까지 운영하는 약국이 있죠. 이곳이 더 심야약국이 필요한 곳이라고 판단했어요. 주변에선 운영 측면에서 걱정을 해준 분도 있어요. 하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어요." 바닷가 인근의 아파트단지에는 젊은 부부의 비율이 높아, 소아해열제 등을 급하게 찾는 경우가 많았다. 낮보단 저녁에, 평일보단 주말에 더 많은 환자들이 찾았다. 심 약사의 예상대로였다. 의원이 1곳 있지만 거리가 있어 처방전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었다. 인근 주민들은 상당수 다른 지역의 병원을 이용하곤 했다. 심 약사는 처방에 의존하기보단 복약상담에 충실한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환자분들이 편하게 찾아와서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어요. 병원약사를 하면서 공부 했던 걸 바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에 있는 1년 동안 약국의 공간과 들여놓을 제품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요. 의약품 진열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많이 썼죠." 심 약사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외품들까지 직접 엄선했다. 각종 강의를 찾아들으며 제품 선정에 고심한 흔적이 약국 곳곳에서 드러났다. 아토피를 앓는 소아용 압박용밴드부터 생리컵 등 제품 하나하나를 들여놓을 때마다 수차례 비교했다. 또한 심 약사는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주문제작한 종이봉투를 사용중이다. 약 2배의 금액차이가 났지만 약국 트레이드마크인 말광량이삐삐가 새겨져,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28평 약국의 인테리어에만 약 5000만원이라는 큰 돈이 들어갔지만, 심 약사는 환자와 약사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이 주는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은 약사가 하루종일 있는 공간이예요. 때문에 기분좋고 편안한 장소가 돼야한다고 생각해요. 간혹 약국 맞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지만, 찾아오시는 대부분의 분들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해하세요." 심 약사는 근무약사 없이 하루 약 15시간씩 주 6일 약국 운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약준모 심야약국에 참여해 자정까지 약국 불을 밝히는 중이다. 이 약국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이에 심 약사는 "잠은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덕분에 재미를 느끼는 중”이라며 “사람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2019-02-15 23:20:04정흥준 -
"점심시간에도 근무?"…약국장-직원 '휴게시간' 갈등약국 안에서 약국장과 직원이 점심식사를 하던 중 고객이 방문해 직원이 나가 응대했다면, 이 시간은 직원의 법정 휴게시간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장과 직원 간 노무 갈등이 빈번해지면서 점심시간을 휴게 시간으로 책정했는지 여부를 둔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점심식사 시간이다. 소규모로 운영되고 별도로 식사 시간을 책정하기 어려운 약국 업무 특성상 점심식사를 약국 안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다보니 조제실이나 별도 공간에서 점심 식사 도중 환자가 방문하면 직원이 환자를 응대하거나 약국장 업무를 보조하게 되는 것. 해당 시간 동안 직원은 사실상 직원은 약국장의 지휘나 감독 아래 놓인 셈이다. 실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휴게시간은 4시간 업무에 30분, 8시간에 1시간으로 설정돼 있다. 해당 시간은 근로시간에서 제외되며, 사용자의 지휘, 감독 아래 대기시간의 경우는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게 돼 있다. 약국에서는 직원의 점심시간을 한시간으로 책정, 전체 근로시간에서 제외하고 급여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이를 두고 직원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게 약국 전문 노무 전문가들의 말이다. 실제 점심시간인 1시간의 휴게 시간 책정을 두고 다른 일로 약국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직원이 항의하거나 퇴직 후 노동청에 고발하겠다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한 약국 전문 노무 전문가는 “요즘 약국에서 점심시간이 쟁점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사업장인 약국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직원은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다. 약국에서도 분쟁을 막기 위한 사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다 보니 일부 약국은 담당 노무사의 조언에 따라 점심시간 한시간 중 30분은 유급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업무 특성을 고려할 때 직원이 외부에 나가 식사하기 어려운 경우다. 식사 시간 30분을 유급처리할 경우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 일주일에 2.5시간, 한달 11시간이 책정되고, 최저임금 기준으로 직원의 급여는 이전보다 9만원 정도 올라가게 된다. 일부 약국은 또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심식사 시간 한시간은 문을 닫거나 직원은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점심시간 1시간을 정확히 휴게시간으로 책정함으로서 급여를 절감하고 정부지원자금 요건도 충족이 가능해진다는 게 장점이다. 노무 전문가는 "약국 경영 상황에 따라 약국장이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점심시간에 매출이 없거나 많지 않다면 한시간을 과감히 포기해 직원 급여를 절감하고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은 사전에 근로계약서에 근로시간, 휴게시간 등 필수항목으로 반드시 작성해 근거를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19-02-15 18:55:13김지은 -
'조제실습' 과목명 '약국보조실습'으로 전격 변경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약사법 위반 등 논란을 빚은 약국행정사무원 '조제실습' 과목명을 '약국보조실습'으로 변경했다. 인력개발원은 조제실습 과목명이 오해 소지가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교과가 비약사 약국 직원의 조제를 가르치는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15일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조제실습은 약사 직무인 의약품 조제를 실습하는 내용이 전혀 아닌데도 과목명 설정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약국보조실습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약국행정사무원 커리큘럼 내 조제실습 과목이 포함되자 약사들은 "조제보조원 찬반, 위법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교과목을 가르치는 건 문제가 크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인력개발원은 약사들의 비판을 수용해 교과목을 약국보조실습으로 변경하고 조제와 전혀 무관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란 해명을 내놨다. 관계자는 "약국행정사무원의 실무 밀착형 교육을 위해 조제실 관련 잔업 등을 교육하는 과목이다보니 제목 설명에 오류가 있었다"며 "과목명을 바꾸면서 교육 내용도 아예 조제실과 전혀 관계없는 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19-02-15 17:52:42이정환 -
비만약 삭센다 광풍…자가주사제 분업 적용 논란선풍적 인기를 구가중인 바이오 비만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병·의원 과잉처방이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해당 약제 의약분업 적용 여부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자가주사제 삭센다는 환자 스스로 주삿바늘을 복부나 허벅지·팔 등에 매일 하루 한 번 찔러 투약해야한다. 이를 놓고 의사는 주사제가 의약분업 예외인 만큼 병·의원 원내처방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약사는 의사·간호사가 직접 주사하지 않으므로 의약분업 원칙에 따라 원외처방하라는 반박을 내놓고 있다. 정부도 특정 비만약을 둘러싼 갈등에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약사법 상 주사제 관련 의약분업 예외 조항은 '주사제를 주사하는 경우'로만 짧게 기재돼 있어 복지부는 삭센다 개별 투약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의약분업 적용여부를 건건히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삭센다는 GLP-1유사체 당뇨약 빅토자 개발 과정에서 체중감소 부작용을 확인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로 추가 허가받은 약이다. 18mg의 약물이 펜 형태 주사제에 미리 충전돼 환자 스스로 주사하는 이 약은 주사제 특성 상 판매율이 저조할 것이란 예측을 깨고 출시 후 1년째 높은 인기를 유지중이다. 특히 일부 병·의원이 투약 기준인 환자 체질량지수(BMI)를 체크하지 않고 처방하거나, 의사 대면 진료 없이 의료기관 직원 상담만으로 환자에 삭센다를 단순 판매하는 사례까지 적발되면서 불법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유발된 배경엔 삭센다가 비급여약으로 투약 가격을 규제없이 매길 수 있어 의료기관에 적잖은 이익을 건네는 일명 효자품목으로 인식된 게 영향을 미쳤다. 실제 삭센다 주사제 1펜 납품가는 6만원 가량인데, 취급 병·의원은 통상적으로 12만원~15만원에 처방판매중인 실태다. 더욱이 다수 병·의원은 환자 한 명당 펜 1개만을 처방하지 않고 적게는 5개, 많게는 30개 이상을 무더기 처방하고 있어 사회 일각에서는 의료기관이 고마진 약으로 돈을 벌기 위해 환자 안전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다. 상황이 이렇자 의사단체와 약사단체는 삭센다의 의약분업 여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각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삭센다의 무더기 처방이나 의사 진단 없는 의료기관 불법 판매는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도, 의약분업 재평가로 국민(환자) 선택분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의사가 비만환자를 진단한 뒤 삭센다를 원내 또는 원외처방할지 여부는 환자가 선택·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의협 박종혁 홍보이사는 "삭센다는 기본적으로 주사제로, 의약분업 예외에 해당된다. 의사가 환자 진단 후 병·의원에서 직접 조제·투여가 가능한 셈"이라며 "다만 지나치게 무더기 처방하면 환자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가급적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처방하라는 공문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삭센다가 원내·원외처방 논란을 야기한 것을 계기로 의약분업 재평가를 실시해 국민에 분업 선택권을 주는 선택분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게 의협 입장"이라며 "의약분업 시행 20년이 돼가는데도 재평가를 하지 않아 환자는 번거롭게 병원과 약국을 각기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반면 대한약사회는 의사들이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고마진 삭센다를 원외처방해야 하는데도 원내처방 후 일괄 판매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자가주사제인 인슐린의 경우 급여약으로 의료기관 마음대로 고마진 수익을 낼 수 없어 원외처방을 내는 것과 달리 삭센다만 원내처방하는 것은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겠다는 속셈이 드러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다수 의료기관이 더블 마진을 붙인 삭센다를 수 십여개 처방하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미용 목적이 아닌 비만치료 목적 의약품의 부작용은 좌시한 채 돈벌이 수단으로 약을 파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인슐린 자가주사제는 99% 원외처방된다. 보험약으로 저마진인데다 바이오약이라 유효기간이 짧고 냉장보관 등 재고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불편을 피하겠다는 속내"라며 "삭센다가 원외처방되면 현재 가격대비 크게 낮은 7만원~8만원 가량에 판매돼 환자의 폭리 피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규제당국인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삭센다를 무더기 처방하거나 허가된 용법용량, BMI 기준을 지키지 않은 실태를 비판하면서도 삭센다의 원내·원외처방 기준을 딱 잘라 명시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비췄다.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의거,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고, 제23조 제4항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직접 환자에게 주사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 설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과잉 처방으로 의약품이 불법 유통되는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삭센다가 자가주사제라 하더라도, 의사가 환자에 직접 투약법을 알려주며 실제 투약해야 원내처방이 가능하다"며 "다만 의사가 삭센다를 처방할 수 있는 상한선 등 규제는 없다. 환자 진단결과와 안전성 판단으로 의사 자율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원내에서 주사할 때는 삭센다를 개별판매해서는 안 된다"며 "최초 1개 펜은 꼭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 투약하고 나머지는 자가주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 약사법, 의약분업 위반 논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사가 최초 1개 삭센다 펜을 개봉해 환자 투약 후, 10개~30개 펜을 한꺼번에 처방하면 불법이냐는 기자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지 못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달라. 개별 사안의 불법성은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일단 삭센다 과열현상이 초반보다 사그라 든 것으로 알고 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식약처와 안전성 측면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2019-02-15 16:39:56이정환 -
부산 약사들, 한국당에 김순례 의원 제명 촉구부산 약사들이 약사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며 김순례 의원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약사들의 모임인 '약사포럼 여민락'(대표 성일호)과 '이웃의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건강한 이웃, 대표 임성조))은 14일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이 반국민 정서를 가졌다며 비판했다. 약사 모임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김 의원은 항상 수식어로 따라다니는 ‘약사출신’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약사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세월호 사건 발언도 언급했다. 약사 모임은 김 의원이 "국민들에게 약사들의 역사 인식 수준을 의심하게 하는 불쾌한 오해의 소지를 여지없이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약사 모임은 김 의원을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반약사 반국민 정서를 가진 행보로 동료 약사들의 인격 수준과 사회 속의 공동 생활인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린 창피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성명내용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2019-02-15 12:25:3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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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집행부 인선...부회장에 정윤정·송인석·배훈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제18대 임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약사회는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정윤정, 송인석, 이완범, 배훈 약사를 선임했다. 상임위원장에는 조희제 총무위원장, 박관희 약학위원장, 이신성 약국위원장, 윤지연 여약사위원장, 임수열 보험위원장, 황영진 근무약사위원장이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집행부 소개와 함께 초도이사회와 세이프약국 간담회 일정을 확정했다.& 65279; 아울러 여약사위원회도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영진 전 여약사부회장이 정윤정 부회장에 인수인계 작업을 완료했다.2019-02-15 11:52:55이정환 -
올해 약사대상·금장·금탑·약연상 수상자 확정대한약사금장, 약연상 등 대한약사회 주요 수상자가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금장, 약연상, 약사금탑, 자랑스러운 약사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약사금장 수상자는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 ▲박석동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정인 전 성북구약사회 감사 ▲박진엽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국진 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 등 5인이다. 또 약사금탑상 수상자는 ▲이진희 부천시약사회 자문위원 ▲문애리 전 대한약학회장 ▲최형옥 한국병원약사회 감사 ▲김영근 대구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병진 양천구약사회 자문위원 등이다. 약연상 수상자는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김성민 울산시약사회 자문위원 ▲박수길 평택시약사회 감사 ▲김윤배 충북약사회 자문위원 ▲이숭령 전남약사회 여약사이사 등이다. 이밖에 자랑스러운대한약사대상은 ▲오춘환 약사(서울 성북구약사회) ▲이혜경 약사(경기 이천시약사회) ▲임교환 약사(서울 서초구약사회)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가 결정된 약사금장((주)지오영 후원), 약연상((주)한독 후원), 자랑스러운대한약사대상(동국제약(주) 후원)은 3월 예정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한다. 또 약사금탑상((재)수석문화재단(동아제약) 후원)은 오는 26일 열리는 2018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2019-02-15 11:52:46정혜진 -
홍남기 "사회적 대타협 전제…원격진료 못할 것 없다"홍남기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가 사회적 대타협을 전제로 한 원격진료 도입을 언급하고 나서 향후 정부 정책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부총리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CEO혁신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공유경제·헬스케어·원격진료를 택시기사나 의사들의 반대로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방향에 대한 질문에 "공유경제와 원격진료는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 10위 경제 대국 한국에서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공유경제와 원격진료 등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이 아니라 이해관계자 갈등 조정이 가장 큰 상황이 돼버렸다"면서 "공유 택시는 택시업계와의 관계, 공유숙박은 숙박업계 반대, 원격의료는 의료계 반대로 진전이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현실적으로 반대를 고려 안 하고 서비스를 도입하기는 어렵고, 기존 이해관계 계층과 상생방안을 만들고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져야 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작동되도록 하는 데 정부로서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2-15 10:49: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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