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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회장협, 경상대병원 약국저지 기금 전달부산시약 분회장들이 창원 경상대병원의 원내약국을 막기 위한 약권 수호 기금 100만원을 창원시약사회에 전달했다. 분회장협의회 소속 분회장 14명은 9일 성금을 창원시약에 송금하고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1심에서 승소했지만 창원경상대병원 투쟁은 아직 진행 중이고, 조만간 2심 소송이 진행된다. 1심에 이어 2심도 변호사 비용은 물론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 약사들의 모금활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마중물 차원에서 조성된 기금을 창원시약사회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창원경상대병원 건물 내 약국 2곳에 대한 약국 허가 취소를 청구한 소송에서, 창원시약사회를 비롯한 약사, 환자 등 원고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피고 중 창원시는 항소하지 않았지만, 병원건물 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2명이 항소, 2심이 진행되고 있다. 1심에 승소했지만 재판을 이어가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약사회 회원들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특별회비 2만원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결의했다. 또 경남시약사회도 소송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창원경상대병원 사건은 전국 병원과 약국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이므로 반드시 끝까지 막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전국 약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 분회장들이 뜻을 모아 먼저 100만원을 조성했다"며 "이 지원금을 시작으로, 많은 약사의 경상대병원 투쟁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 창원시약 류길수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불법약국 소송 관련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 반드시 대법까지 승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9-03-10 20:43: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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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기부...약사 미담 눈길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던 3월 초, 인천 연수구의 한 약사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는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시행되는 등 전국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을 기록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때문에 일선 약사가 선뜻 마스크를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약사사회에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최근 연수구약사회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지난주 관내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여약사가 강근형 구약사회장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마스크가 많이 팔려서 얻은 수익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구체적으로는 유아용과 어른용 마스크를 각각 한 박스씩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강 회장은 "문자를 받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평소에 육아 때문에 약사회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수 없던 회원이었는데, 회장도 미처 챙기지 못한 생각을 먼저 하고 문자를 보낸 것"이라며 "이런 회원들이 있어서 고맙고 한편으론 미안했다. 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약사회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에 수량을 더 보태 '미세먼지로부터 불우청소년 건강지키기'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불우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에 마스크 약 1000여개를 전달했다. 꿈드림은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인천시와 연수구가 위탁하고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중이다. 강 회장은 "대다수 약사들이 어렵게 약국운영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좋은 제안을 해준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지역사회에 그늘진 계층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회장은 "시기적절한 지원이 더 빛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평범한 지역약국에서 묵묵히 약사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회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덧붙였다.2019-03-10 19:15:49정흥준 -
떠나는 조찬휘 회장 '영욕의 6년'…엇갈리는 평가12일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조찬휘 회장 임기가 마무리된다. 약국 청구 불일치, 법인약국 시도,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등 임기 내 굵직굵직한 사건도 많았던 만큼 조찬휘 회장의 6년은 약사회 역사에서도 '파란만장'한 시기였다. 조 회장의 6년 간 행적 중 대표적인 공적과 과오를 정리했다. 청구불일치·팜파라치 해결...약국 민생회무서도 성과 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회 37, 38대 회장으로 재임했다. 그와 회무를 함께 한 경험이 있는 전직 임원은 "열정만큼은 정말 대단하다"며 "24시간 중 23시간을 약사회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약사회를 사랑하고 일을 잘 해내려는 열정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술이나 골프를 즐기지 않았다. 업무 상 형식적으로 하는 정도였지, 재미를 붙여 업무 시간에 지장을 줄 만큼 빠져들지 않았다. 전직 임원은 "술이나 골프도 안 치고, 별다른 취미가 없다. 그런데 약사회 현안 해결을 해결하려 할 때 집중력이나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덧붙였다. 9일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밝힌 조 회장 스스로의 말처럼 '소처럼 묵묵하고 말처럼 활기있게' 약사와 국민을 위해 달려온 점도 인정할 만 하다. 그가 자신의 업적으로 자랑스레 내세우는 회무 성과 대부분이 약국 현장, 민생과 관련된 것들이다. ▲약국 의약품 청구불일치 해결 ▲행안부 합동평가지표에 포함돼 있던 약사감시 삭제 ▲약사가운 착용 의무규정 삭제 ▲의약품 혼합진열 금지 규정 삭제 ▲약국 토요전일가산제 시행 ▲팜파라치 보상금 지급 기준 하향 ▲병원약사 무균주사 조제 수가 인상 ▲가루약 조제 수가 신설 등은 약국 현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조 회장 집행부의 성과다. 임기 중 정책적으로 큰 고비도 있었다. 법인약국,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등은 불씨가 남아있지만, 임기 동안 만큼은 방어해냈다. 특히 편의점 상비약은 '이번엔 어렵겠다'는 주변 우려를 깨고 다음 집행부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편의점약 품목확대 회의 중 임원이 자해를 시도하는 해프닝도 이 과정에서 일어났다. 정부 예산을 받아 약에 대한 국민 인식과 교육을 새롭게 하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설치도 조 회장의 성과다. 대한약사회 사무처 직원의 최저임금을 상식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회관 관리를 하는 경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상식적이었던 임금 체계를 개선했다. 회관 건립비·연수교육비 사건, 회원 고발은 '과오' 이렇듯, 조찬휘 집행부의 공적은 뚜렷하게 빛났다. 물론 과오도 있었다. 돈이나 임원 자리를 두고 여러차례 추문이 불구졌고, 중도 하차한 상근 임원도 여럿이었다. 측근 관리를 하지 못했던 점도 그의 흠집으로 남게 됐다. 조 회장은 회장 취임 직후 권태정 부회장 선임을 돌연 철회했는데, 그러자 권 부회장이 자리를 약속받은 각서를 공개했다. 결국 권혁구 약사공론 사장이 사퇴하며 일단락됐다. 집행부 2기에 들어서면서 출발도 하기 전에 박인춘 부회장 인선을 두고 회장단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편의점 상비약을 허용한 집행부였던 박 부회장 인선에 반발해 임원 7명이 성명을 내 사퇴라는 강수를 두었음에도 박 부회장 한 명을 위해 조 회장은 6명의 임원을 포기했다. 약사회관 건립비용 1억원 사건, 연수교육비 횡령 혐의도 대표적인 과오다. 회관 재건축을 위해 이범식 전 동작구약사회장에게 가계약금 1억원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폭로되면서 이로 인해 탄핵안까지 발의됐다. 탄핵 고비를 넘긴 후에도 추문은 계속됐다. 연수교육비 2000여 만원을 별도 자금으로 보관하다 문제가 되어 결국 '업무상 횡령' 기소 의견으로 현재 법원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대의원총회 대전 개최를 고집하며 총회의장과 대립한 사건, 명예훼손을 명분으로 한 회원 고발,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매수 관련 문재빈·김종환·최두주 등에 징계를 내려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점은 조 회장의 과오로 기록됐다. 조 회장은 자서전에 이같은 불미스러운 사건도 모두 담았다. 자서전에는 이들 사건을 '잘못된 관례를 그대로 받아들인 잘못', '결정적인 실수', '회비 인하로 인한 예산 부족' 등으로 해명했다. 한 임원은 "추진력이 지나쳐 욕심과 과욕을 부른 점들이 있었다. 회원을 고발하거나 무리하게 총회를 소집하려 한 점, 모두가 다 알고 있던 일을 3년 후 끄집어 내 후보자 발목을 잡은 점 등은 비상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임원은 "연수교육비 문제는, 본인이 아무리 억울하다 하고 관례상 회무에 필요한 비자금 조성이었다 해도 외부나 검찰에서 보기에 절대 합리화할 수 없는 문제다"라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조 회장 주변에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옳은 말을 할 측근이 다 떨어져 나가게 만든 것이 조 회장의 패착"이라고 관망했다. 전직 임원은 조 회장에 대해 "회무 성과는 전직 어떤 회장과 비교해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측근 관리 실패와 자기 처신을 잘못한 점은 가릴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2019-03-10 17:36:56정혜진 -
서초구약, 상임이사·반장 연석회의서 사업계획 논의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6일 상임이사 및 반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17기 서초에듀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은경 회장은 회의에 앞서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무가 무엇인가를 파악해 약국 경영활성화와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젊고 패기있는 만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구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면서, "함께 발맞춰 앞에서 잘 이끌어 달라"고 반장들에게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제11대 집행부 소개의 건 ▲2019년도 초도이사회 개최의 건 ▲2019년도 자선다과회 개최의 건 ▲2019년도 서초에듀팜 17기 진행의 건 ▲2019년 반회 개최의 건 ▲세이프약국의 건 ▲기타 안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반장은 서초1반 이경숙, 서초2반 최경선, 서초3반 이지은, 고속반 엄현숙, 새영동반 김경순, 양재1반 현인순, 양재2반 최혜선, 방배1반 서기순, 이수반 김애선, 반포반 최서진, 우성반 조원조 반장 등이다.2019-03-10 16:57:46정흥준 -
조찬휘 "기꺼이 선택한 힘든 20년 회무, 보람찼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성북구약사회에서 시작해 대한약사회장으로 마무리한 회무생활이 '긍정 마인드가 선물한 희망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자서전 '긍정하는 마음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0년 회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그의 측근과 약사회 주요 인사는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그의 고등학교 동기들도 모여 조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조 회장은 "나의 잘못은 아니지만, 회계 미숙으로 회원들에 걱정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총회가 당겨지며 집필 막바지에는 하루 3시간에서 5시간 씩 글을 썼다"는 인사를 앞세워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책을 쓴 계기는, 회무 생활 시작을 잘 했다고 생각한 만큼 마무리도 잘 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나에게 회무는 열정과 도전으로 가는 길이었고, 그 길이 힘들기도 했지만 기꺼이 선택한 길이기에 고생 뒤편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결과물이다. 기쁜 마음이 앞선다. 회무생활을 하며 회장으로서 마음 편히 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자서전에 담았다"며 "이 책은 회원과 후배들과의 교감 차원으로 이해해달라. 나는 퇴임하지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인생의 깨달음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회장은 단합을 위한 '역지사지 자세'를 강조하며 가족과 약사회 임직원,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1988년 회무를 시작한 조 회장의 약사회무 전반을 정리한 영상이 등장했다. 서울시약사회장 당시 태안 기름유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장 당선, 주요 정부 투쟁, 대표적인 회무 성과를 이룬 현장 등이 담겼다. 자리에 참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해 책을 집필, 출간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감을 표시하며 "회장이란 자리가 잘 한 일에 대한 칭찬보다 수많은 작은 과들이 이야기되는 자리이다. 조 회장이 퇴임한 후 약사사회 역사 속에서 정당하게 잘 평가받을 수 있도록 나 역시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단체장으로 만나 때론 협력하고 때론 부딪히기도 했지만 인생 선배로서 조 회장에게 많은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 각 시도지부약사회장, 이원일 전 지부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 시도지부약사회장, 경기·서울 등 각구약사회장, 각 약학대 동문회장, 권혁구 전 약사공론 사장, 장석구 전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대표, 정동명 한국의약통신 대표, 이밖에 조찬휘 회장의 고등학교 동문, 성북구약사회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9-03-09 20:04:10정혜진 -
전북도약 서용훈 회장, 2기 집행부 임원선임 완료전북약사회 서용훈 2기 집행부가 힘차게 출발했다. 도약사회는 자난 5일 도약사회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올해 회무일정, 연수교육 출결시스템 효율화 방안,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 시 불편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용훈 회장은 회의에 앞서 여러 개인적인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회를 위해 함께 일할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임명장도 수여했다. [집행부 명단] ◆회장 - 서용훈(중산약국) ◆부회장 - 한상희(종로프라자약국), 엄정신(대학약국), 이민경(효인약국),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류종현(전주프라자약국), 백경한(전주종로약국), 김수현(굿모닝약국), 김재성(대창약국) ◆총무이사 - 전용근(전주백제약국) ◆윤리이사 - 김광식(반도약국) ◆여약사이사 - 김정희(미래건강약국) ◆정보통신이사 - 김완호(보건약국) ◆약국이사 - 소의원(제중약국) ◆약학이사 - 이영재(김약국) ◆홍보이사 - 서소영(하나로약국) ◆보험이사 - 이보경(메디팜희망찬약국) ◆사회복지이사 - 진신아(365소룡백제약국) ◆봉직약사이사 - 임춘지(무등약품) ◆한약이사 - 이명노(솔약국) ◆대외협력이사 - 김정환(아중녹십자약국) ◆병원약사이사 - 안효초(전북대학교병원) ◆청년약사이사 - 정규하(튼튼약국) ◆감사 - 문춘환(모래내태평양약국), 유귀옥(조촌세계로약국), 정귀진(대학종로약국)2019-03-08 23:55:30강신국 -
영등포구약 "회원 소통·화합·참여에 최선"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6일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종옥 회장은 "25대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회원의 소통과 화합,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를 돌보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는 이사,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약사회의 회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 후에는 참여의 장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고 새로운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2019-03-08 23:47:44강신국 -
용인시약, 약국법률 자문서비스 올해도 제공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7일 시약사회관에서 JKL법률사무소 이기선 변호사와 법률자문 협약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지역 약사들은 약국 문제뿐 만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법률 지원이 필요하면 사무국에 유선 신청을 통해 자문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19-03-08 23:43:23강신국 -
"필수품 된 마스크, 약국은 어떻게 판매해야 하나요"지독했던 미세먼지 지옥이 지나갔습니다. 일주일 가량 미세먼지에 갇혀 전국이 몸살을 앓았는데요, 마스크 판매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차례 미세먼지는 지나간 듯 하지만, 서풍이 부는 3,4월은 계속해서 미세먼지와 전쟁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만큼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됐는데요. 약국 마스크 매대를 바라보는 약사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습니다.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는 늘어났지만, 저가 품목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마트나 온라인몰과 비교해 약국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따라다닙니다. 그런가 하면 마스크 한 장 사면서 약사에게 불필요한 것까지 물어보고 고집을 피우는 진상 고객도 적지 않습니다. 마스크 판매량은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인데, 약국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판매해야 할까요. 마스크를 약국 효자상품으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진열대 가득 채운 마스크, 만져보고 사겠다는 진상고객 서울의 한 약사는 이제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오면 겁부터 난다고 토로합니다. "요즘 약국가 진상고객은 마스크 고르는 손님들이에요. 여기저기 앞다퉈 만들어낸 마스크가 약국에 서너 매대에 꽉 찰 정도에요. 고객에게 맞는 걸 골라주어도 단순 변심으로 환불해달라는 손님이 꽤 있어요. 새 것 그대로 가져오는 건 그나마 양반. 뜯어서 써보고 안사는 사람도 있어요. 개봉하면 구입하셔야 한다고 말하면 '어떻게 안 써보고 사나요' 한다니까요." 조제와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판매를 하는 약사가 마스크까지 상담하고 판매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많아지면서 고객들은 약사에게 '무엇이 좋으냐', '차이점이 뭐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외품 판매에까지 약사가 상담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일부에서는 약사의 상담이야 말로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수많은 유통매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약사도 사람인지라, 마스크 판매에까지 상담하고 고객과 실랑이 하기엔 너무 지친다는 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왜 이렇게 비싸냐', '약국은 뭐든지 다 비싸다'는 고객의 말 한마디에 설명하던 약사들의 마음이 쉬이 상하고 맙니다. 마스크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몰, 마트, 오픈마켓 등 거의 모든 판매처가 마스크 할인행사나 기획 이벤트를 펼치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1+1은 기본이고 10개, 30개씩 묶어 저가에 판매하기도 하고요. 이런 이벤트에 적극 나설 수 없는 약국은 마스크 한 품목만 가지고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가격 고수' 대신 이 약사가 선택한 방법은 이 가운데 가격 경쟁, 약사 상담·응대 모두를 초월한 눈에 띄는 판매 방법을 선택한 약국이 있습니다. 지역의 한 약사는 마스크 판매가격을 내리는 대신, POP와 황사 관련 제품 연관 판매에서 길을 찾았습니다. 이 약사는 우선 약국을 제외한 모든 판매처가 마스크 저가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약국만 고가의 판매가격을 고수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1장에 3000원인 마스크를 '1장에 3000원, 2장에 4000원' 이라고 가격 표시를 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가족들 마스크도 함께 챙기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이웃 약국들이 마스크 가격이 너무 낮은 거 아니냐는 항의는 없었냐고 묻자 이 약사는 "의약품이나 건기식이라면 모를까, 마스크 같은 의약외품은 다른 판매루트와 약국이 판매에 있어 변별력을 가지기 힘들다"라며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되, 다른 방법을 더 생각해냈다"고 답했습니다. 마스크 가격이 싸서 좋다는 고객 반응에 약사도 기분이 좋아졌고, 마스크와 함께 진열한 '황사 관련 제품' POP를 보고 제품을 물어오는 반응에 약사는 또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구입하는 사람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눈, 목, 호흡기 건강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죠. 미세먼지와 연관시켜 눈 세척제, 점안액, 용각산, 손 세척제 등으로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의 POP를 붙이니 고객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약국끼리 마스크 판매가 지키려다 '우물 안 개구리' 된다 이 약사는"황사철에 약국이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고, 마스크 주 구매처는 약국이 아니라는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했다"며 "약국 전용 제품 중 미세먼지와 관련지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이 꽤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이소는 마스크를 미끼상품으로 판매하면서 다른 제품까지 함께 구매하도록 고객을 유인하는데, 약국은 마스크 가격만 고수하면서 '약국은 비싸다'는 이미지로 오히려 미세먼지 고객을 내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약사는 "약국에 마스크를 편하게 사러 올 수 있어야 관련 다른 제품도 판매된다. 가격 하나에 집착하다가 마스크 시장에서 약국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가는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약사는 이런 방식으로 마스크 고객이 관련 제품을 함께 구매해감으로써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약국의 역할 아니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약품 난매와는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죠.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약국들이 적정 가격을 지키는 것이 약국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일이지만, 약국이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와 경쟁해야 하는 마스크 같은 품목에서까지 가격 질서를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논리도 내놓았습니다. 그는 "판매루트는 점점 다양해지고 '약국 제품이 더 좋기 때문에 비싸다'는 말을 수긍하지 않는 시대가 올텐데, 마스크과 같은 모든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제품들에 대한 약국의 판매 전략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약사의 방법이 절대 옳은 방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약국 간에 마스크 판매가격을 놓고서도 갈등이 있을 수 있는 요즘 같은 때,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대안은 아닌가 합니다.2019-03-08 19:19:38정혜진 -
마포구약,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 검토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5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새 집행부는 ▲2019년 위원회별 사업계획 ▲초도 이사회 개최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센터와 협약 ▲기업은행 팜코카드 및 IBK참좋은카드 협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혜란 회장과 박일순·이경희·남인혜·조송미 부회장, 안혜숙 단장, 이재형·박명희·김영진·이연경·김혜자·김신애·김소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회장단은 마포경찰서 최현석 신임 서장을 방문해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2019-03-08 17:23:0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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