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회 "카드-도매 마일리지 계약, 약국은 불가항력"대한약사회가 여신금융회사가 건강보험시장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게 규제하고, 유통 마일리지는 의약품 조제 매출 수수료와 함께 일관성 있게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최근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한 '약사정책 건의서'를 보면 '건강보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여신금융회사의 시장 교란 방지' 대책이 포함됐다. 현재 약사법에 따라 약국은 의약품을 결제할 때마다 금융회사로부터 1% 이하의 마일리지를 제공받고 있고, 의약품 구매전용 카드가 아니면 카드사 기본 적립률 마일리지를 추가로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복지부가 약국을 비롯한 신용카드사, 의약품 유통업체의 불법 마일리지 실태조사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논란이 계속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 주요 항목은 ▲의약품도매상의 가맹점 수수료율 ▲도매상에서 결제한 약국의 정보 ▲부가서비스 제공 내역 ▲카드 상품별·회원별 도매상 매출 내역 등이다. 이중 ▲도매상이 카드사에 제공하는 수수료율 ▲약국이 카드사로부터 받는 적립 점수가 핵심 조사 내용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현재 복지부가 조사하고 있는 약국 유통 카드 마일리지는 도매와 카드사 간 계약 내용이지, 약국은 이 사항에 대해 알 수 없다"며 "대부분 약국은 개인 카드 이용자로서, 사용액에 따른 마일리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이는 조제 매출에 대해 약국이 부담하고 있는 카드 수수료와 동일 선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신금융회사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의약품 유통비용 및 처방조제 서비스에 대한 급여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등, 건강보험시장을 교란시키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며 의약품 유통 카드 마일리지는 의약품 조제 매출에 대한 카드 수수료와 함께 일관성 있게 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19-03-27 11:07:07정혜진 -
유비케어, 약국용 반자동 조제기 '세미 오토팩' 출시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약국용 반자동 조제기 '세미 오토팩'(Semi Autopack) 3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된 세 개 모델은 조제량에 따라 'SA-45, SA-60, SA-90' 등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SA-60의 경우 1회 최대 60포의 조제가 가능한 모델로, 조제량 45포·90포 등 2종에 한정돼있던 기존 반자동 조제기 시장에서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SA-45 제품은 원형 로터리 조제 방식의 소형 모델로 좁은 공간 활용에 적합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SA-60과 SA-90 제품은 스트레이트 조제 방식으로 각각 1회 최대 60포·90포까지 조제가 가능하며, PC 연결이 불필요하고 LCD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오류 발생 시 관련 사항을 화면에 표시해주며, SA-90 모델은 약포지의 빈 포장 유무 옵션을 선택해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업계 최초로 무이자 금융리스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로 오토팩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제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주력 제품인 자동조제기 '유팜 오토팩', 지난해 새로 도입한 일본 유야마사의 '산·정제 복합 조제기 샤르티Ⅲ', 이번 출시한 '세미 오토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약국 조제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3-27 10:33:36이정환 -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마스크 급여화' 주장 고개최악 수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자 국가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의 건강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기 질 문제를 한 순간에 해결할 수 없다면 임시방편인 KF80, KF94 등 수준 마스크의 급여로 호흡기질환 고위험군(노인 등)과 취약계층(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총 건보료 절감을 계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국민신문고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건보 적용 또는 면세·연말정산,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 게시글이 여럿 올랐다. 이는 최근 고가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의 등장으로 '미세먼지 빈부격차'란 신조어 마저 등장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민원의 골자는 국민이 미세먼지로 건강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마스크 가격이 비싸 취약계층의 경우 착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령 환자나 폐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 시 고위험군의 보험 적용으로 질환 진행을 예방, 총 건보재정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도 민원에 포함됐다. 민원인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말 할 것도 없고 아이를 키우는 젊은층 가정은 넉넉치 않은 월급에 양육비, 식비를 쓰고 나면 마스크를 살 돈이 없다"며 "결국 마스크 보급률을 높이지 않으면 시민들이 폐암, 심장병에 걸려 건보재정 낭비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A씨는 "1인 연 30개 이내 등 갯수를 지정해 한도 이하는 건보 급여로 저렴히 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게 어렵다면 안경 같은 의료기기를 연말정산 하듯 미세먼지 마스크도 의료기기로 인정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민원인 B씨도 "개당 2000원을 훌쩍 넘는 마스크를 노인이나 장애인, 취약계층이 부담없이 사기엔 어렵다"며 "초중고생이나 청년들도 효과가 없는 그냥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다반사다.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크다.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B씨는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개당 100원 등 저가에 공급하거나 비교적 값싼 공기청정기를 국가차원에서 개발해 대중 공급하는 안 등을 제안한다"며 "초미세먼지 마스크와 보급형 공청기를 보급하면 국민건강 유지와 건보재정 절감에 이익이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의 이같은 주장에 일부 약사들도 공감하는 모습이다. 당뇨소모성재료의 건강보험을 확대적용했듯 미세먼지 마스크도 급여화할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약사들은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 성능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있는 상황이라 단순 공산품이나 의약외품 대비 급여를 위한 관리 편의성이 높다고도 했다. C약사는 "관건은 미세먼지 마스크가 먼지를 차단하고, 추후 발생케 될 질병을 예방해 건보재정을 절감한다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런 데이터가 없더라도 취약계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급여는 충분히 고려할 만 하다고 본다. 정부 의지가 있다면 정책은 만들기 나름"이라고 밝혔다. C약사는 "당뇨소모성재료 급여 등에 준해 마스크 급여안을 만들면 된다. 현재 의약외품인 마스크를 의료기기로 분류기준을 전환하는 안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약사 직역 이익적 차원이 아닌 공익적 차원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2019-03-27 10:11:47이정환 -
약사회, 첫 지부장회의…약대 신설 등 현안 공유김대업 집행부가 첫 지부장회의를 가지고 약계 주요 현안을 공유, 보고했다. 지부장들은 대체로 적극 협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대한약사회는 '2019년도 제1차 지부장회의'를 열어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에게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시도지부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4시에 시작해 7시 가까운 시각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부를 제외한 시도지부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회의 주요 의제는 약사회의 약계 정책제안서 공유와 약대 신설 경과, 김대업 집행부의 중점 정책과제 등으로, 김대업 회장이 직접 나서 지부장들에게 브리핑했다. 약사회가 정부부처와 국회 의원실에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의약품 장기품절 문제 ▲공공재로서 전문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 분담 ▲약국 환경 개선 ▲정부와 약사회 협의체 구성 ▲불법·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대업 집행부가 임기 내 추진할 중점 과제로 ▲왜곡된 의약분업 제도 개선 방안 ▲국제일반명 처방 표기 추진 ▲위탁공동생동 규제강화 등 제네릭 품목 수 절감 방안 ▲한약사 일반약 판매 근절 ▲성분명 처방 활성화 등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주제 별로 공유했다. 지부장들은 정책건의서 뿐 아니라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열띈 논쟁보다는, 첫번째 상견례 자리인 만큼 집행부의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한 격려가 주를 이룬 것으로 관측된다. 회의에 참석한 한 지부장은 "3시간 가까운 회의 시간과 이어진 저녁 자리에서도 거의 모든 지부장이 빠짐 없이 참석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의견 충돌보다는 약사회가 추진하는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앞으로 잘 협조하겠다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2019-03-26 22:07:38정혜진 -
"편법 약국개설 막아라"…약사들, 지자체 압박아로파약사협동조합, 은평구청과 보건소에 의견서 발송 "개설사례 쌓이면 의약분업 근간 흔들려" 서울 은평구의 편법 원내약국 개설 논란이 일자 약사단체가 구청과 보건소에 반대의견서를 제출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은평구 소재의 Y산부인과 신축건물 1층에 약국 개설 시도 움직임이 보이면서 지역 약국가와 약사회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 이하 아로파)은 25일 은평구청과 은평보건소에 공문을 발송해, 병원 신축건물 내 약국개설은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아로파는 의견서를 통해 "의약분업의 기본원칙에서 중요한 것은 직능분업이 아닌 기관분업이다. 병원건물 내 1층 약국이 생기면 병원과 임대인·임차인의 관계가 되며 실질적인 갑을관계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로파는 "기관분업의 중요 목적은 병원과 약국을 기능적, 경제적, 공간적으로 분리시켜서 약국과 병원이 상호견제하는 것"이라며 "특히 약국이 병원에서 발행된 처방을 검수하고 올바르게 수정하도록 해 안전한 투약을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Y산부인과 1층의 약국개설시도는 이런 기관분업의 취지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병원 1층 엘리베이터 앞 약국으로 통하는 문이 존재하는 것 역시 담합을 조장하고, 약국개설요건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로파는 "약국개설시도에 우려를 표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특히 의약분업의 기존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아로파는 이번 반대의견서 제출에 대해 편법 원내약국 개설사례로 인해 의약분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고 밝혔다. 아로파 관계자는 "은평구의 특이점은 지금까지처럼 종합병원이나 대형병원이 아닌 의원급에서 발생한 케이스라는 점"이라며 "대형 문전약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약국의 문제로 확대됐다. 편법 약국의 개설사례가 쌓이면 원내약국 양성화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곧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좌시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2019-03-26 20:39:42정흥준 -
충북약대 총동문회, 이사회서 올해 사업계획 의결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윤배)는 지난 23일 7시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윤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대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문회 결속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의 화합에 앞장서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진태 약대 학장도 "오송으로 옮긴 이후 전국 최대의 대학원 수를 자랑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약대가 되고 있다"며 "월드 탑10에 들어가는 약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9-03-26 20:07:43정흥준 -
은평구약, 환절기 맞이 회원건강관리 사업 펼쳐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6일 회원 건강관리 사업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제거기(크레베린 파워샤브레 포켓펜)를 전 회원들에 제공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오는 4월 1일 개원 예정인 은평성모병원 인근 회원약국을 방문해 처방의약품 리스트를 전달했다. 인근 약국의 개국 관련 협조 사항을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 편의를 위해 약국 운영에 활용할 약국업무메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03-26 19:57:16정흥준 -
"다학제 의·약사 팀의료, 환자 골든타임 위해 필수""난 인공관절·노인성 골절을 전문으로 보는 정형외과 의사다. 고관절 골절을 첫날 치료하면 사망률이 10%에 불과하지만, 3일이 지나면 사망률은 세 배로 는다. 결국 협진이 중요하다. 최단 시간 최대 효과를 내 환자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다학제기반 의·약사 팀 의료는 도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내달 정식 개원을 앞둔 가톨릭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이 바라보는 진료과 간 의·약사 직능 간 협력은 적극적이고 진보적이었다. 권순용 병원장은 환자 완치율을 높이고 치료 시간을 줄일 '골든타임'을 위해서라면 전 진료과목 교수와 약제부, 간호부가 진료 프로세스에 장벽없이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26일 은평성모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권 병원장의 다학제 기반 의·약사 팀의료 철학을 질문했다. 권 병원장은 개원 준비 과정에서 진료과 간 갈등, 불화, 알력다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 진료과 간 협력 외 약제부, 간호부와 '진료 컬래버레이션' 역시 적극 장려되는 게 시류라고 분명히 했다. 권 원장은 "병원을 구성하는 센터장, 약제팀장, 간호팀장에게 현장 직원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가지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약제팀은 의료팀과 협력해 환자 약물안전·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동반자다. 병원 운영위원회에 약제팀장 등 직능별 헤드는 모두 포함시킨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의료진과 약제팀 간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직능 간 교감·소통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했다. 권 원장은 "병원장으로서 성바오로병원을 이끌 때 부터 의사 뿐만 아니라 약제팀, 간호팀, 행정팀이 정기 미팅에 꼭 포함되도록 정책을 마련했다"며 "의사, 약사, 간호사가 각자 위치에서 업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게 환자 치료성과에 긍정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노인성 골절 최고 권위에 오른 권 원장은 누구보다 협진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순간 환자 생명이 단축되거나 소실될 수 있는 위험성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직접 거듭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왔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 권 원장은 "다학제는 오늘날 병원장에게 요구되는 지혜로운 병원 경영 전략중 가장 큰 덕목이다. 모든 대학병원의 큰 문제가 각 지료과 간 이기주의나 교수들의 권익다툼"이라며 "여러 측면에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어떻게 부드럽게 해소해 환자 안전·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가 병원장을 평가하는 역량기준"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약사 팀의료를 수행할 지식과 경륜을 갖춘 약사를 뽑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병원약사가 아이덴티티·성취감·자존감이 충족 되도록 경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동석한 최승혜 진료부원장도 은평성모병원이 다학제진료를 기반으로 진료기획 기틀을 잡았다고 부연했다. 최 부원장은 "2013년부터 진료기획에 착수했고, 타 병원과 어떻게 차별화해야하나 고민이 컸다"며 "환지중심 진료를 위한 협진이 기획 핵심이었다. 의료 흐름을 세분화·집중화해 센터를 구성하고 하드웨어 역시 설계 시 부터 다학제 센터를 염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진료실이 따로 마련된 게 이때문이다. 외과와 내과 등 질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약제팀과 의료진 간 협력체계 구축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주요 회의에 약제팀이 포함되며 팀의료 철학을 공유한다"고 했다.2019-03-26 19:23:32이정환
-
소청과, 이부진 프로포폴 성형외과 조사한 경찰 고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서울지방경찰청 원경환 청장과 광역수사대장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주거침입 등 혐의로 26일 검찰 고발했다. 경찰이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여 의혹과 관련해 청담동 모 성형외과를 점거하고 이사장 진료기록 등을 임의제출할 것을 강요했다는 게 소청과의사회 임 회장 고발 이유다. 소청과에 따르면 경찰은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의 이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보도 후, 내사를 이유로 해당 병원에 경찰을 배치해 3일간 밤새 현장을 지키며 진료기록부, 마약부 반출입대장 등 임의제출을 계속 요구했다. 경찰이 의료인에게 부여된 정보누설금지의무와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관련 기록 열람과 사본 제공 등을 금지하는 의료법 제19조 및 제21조 제2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게 임 회장 논리다. 임 회장은 "의료인에게 환자 진료기록은 천주교 신부를 향한 신도의 고해성사"라며 "의료인으로서 양심을 걸고 수호하는 개인정보를 경찰이 탈취했다"고 피력했다. 임 회장은 "서울경찰 광역수사대 임의수사에 따른 영장 없는 자료제출 요구는 경찰이 형사소송법상 기본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경찰은 이대목동 사건 당시에도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구둣발로 들어와 병실을 뒤집어 놓고 결정적 증거를 오염시켰다"며 "집단감염으로 인한 신생아 목숨마저 위태롭게 할 뻔 했다. 경찰의 공권력 남용 무단 수사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2019-03-26 19:20:08이정환
-
KDI, 내달 3일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KDI는 내달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이 지향해야 할 모습과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선진국형 서비스산업 발전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높은 생산성, 많은 일자리를 가능하게 하는 7대 서비스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각 분야별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문화예술·관광 ▲평생학습·훈련 ▲돌봄요양 및 건강관리 ▲영유아 보육·교육 ▲환경 등 다섯 개 세션으로 나뉘며 각 세션은 세션별 전문가 발표와 참여형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중 돌봄요양 및 건강관리 세션에서는 권정현 KDI 공공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돌봄요양서비스', 김정욱 KDI 시장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대해 발표한다. 이어 최병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임정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홍수 서울대학교 교수, 박재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정완교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정책토론회는 최정표 KDI 원장,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외 정부, 학계, 연구기관, 협회 및 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에 관한 공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2019-03-26 18:39:3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3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4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5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6"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7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8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9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 10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