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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명중 1명, 먹다남은 알약 쓰레기통에 폐기의약품은 따로 분류해 폐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폐의약품은 쓰레기통이나 하수도에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베이스 김민영·최현규·모연화 약사는 2016년 당시 지역 약국 10곳이 참여한 폐의약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한 폐의약품 논문을 최근 약학회지에 게재했다. 논문에서 휴베이스의 집계와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복용 후 남은 약 처리를 묻는 응답에 대해 알약은 '쓰레기통에 버린다'가 45.5%로 가장 많았고, 물약은 '씽크대나 화장실에 쏟는다'가 35.4%로 가장 높았다. 반면 환자가 폐의약품을 약국에 가져다준다고 답한 비율은 알약 3.1%, 물약 2.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다수 폐의약품이 쓰레기통과 하수구에 버려지고 있으며, 이렇게 버려진 폐의약품은 하천과 토양에서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연구를 위해 2016년 8월 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10개 수도권 소재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은 총 217건이었으며, 폐의약품 품목 수는 총 2391가지, 정제 낱알 수는 5만2798정이었다. 수거된 폐의약품의 약가는 총 1409만6573원이었다. 폐의약품은 대부분 처방의약품이었고, 1인 당 평균 11개 품목을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전국 약국 규모에 대입하면, 연간 국민 한 사람이 버리는 폐의약품은 243개 낱알에 총 6만원 어치 의약품을 매년 버리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OECD Heath statistics 2018에 따르면 2016년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444(약 50만원)으로, 이 금액에 적용하면 환자 1인당 약국으로 폐기한 의약품 낭비 금액이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의 약 13%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체 폐의약품에 중 품목 수가 가장 많았던 효능군은 위장약으로 577가지 품목(경구만 1만5365정)이 수거됐다. 그 뒤로 소염진통제 381가지(경구만 1만550정), 기관지효능군제 291가지(경구만 6083정), 항생제 253가지(경구만 3644정), 항히스타민 180가지 (경구만 2812정), 만성질환 134가지(경구만 5470정)이었다. 그 외 기타 480가지, 식별불가 95가지였다. 이를 약가에 대입해 계산하면, 약가가 가장 높았던 효능군은 위장약 235만2248원이었고, 항생제 221만1384원, 만성질환제제 205만8875원, 소염진통제 125만9171원, 기관지효능군 제 73만5472원, 항히스타민제 32만5748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수거된 위장약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위장관운동 조절제, 소화제, 제산제 등이었다. 미국의 경우 회수된 약물의 효능군별 순위는 NSAIDs외 진통제 25%, 기침감기알러지 치료 제 15%, 항생제류 11%, 심혈관 10%, 호흡기계 9%, 신경계 8%, 피부 7%, 위장약 7% 순으로, 이 연구 결과와는 달리 위장약 폐기량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영 약사는 "OECD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소화기관 의약품 소비량은 OECD 회원국 중 최고치(475.5)로 OECD 평균 247.1을 훨씬 웃돌았다"며 "필요에 의해 처방된 의약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원인은 추후 더 연구해 보아야 한다. 처방 단계에서 적절한 약물 검토로 이를 줄일 수 있는지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진통제를 포함한 소염진통제도 많이 폐기되고 있는데, 한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물 중 20.1%가 진통제로 가장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약국으로 수거된 폐의약품이 많은 만큼 집에서 아직 폐기되지 않고 있는 진통제류도 가정에 많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약사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나 약의 바른 사용을 위해 약사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라고 밝혔다. 김 약사는 "현재 우리나라 실정에서 폐의약품을 줄이기 위해 약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은 복약지도를 통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의약품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공중 보건 및 공공 안전의 측면에서 폐의약품의 안전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약사는 "2016년 당시나 2019년인 현재나 폐의약품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제대로 버려지지 않는 것도 비슷한 듯 하다"며 "한번 폐의약품 이슈가 불거졌을 때는 약국마다 수거통을 비치하고 조례도 제정됐으나 이슈가 가라앉자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려지는 약만 놓고 봐도 의약품 유통, 처방, 조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건보료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이 폐의약품으로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버려지는 약의 보험약가와 폐기비용 등을 생각하면 폐의약품 줄이기는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휴베이스의 폐의약품 연구결과는 데일리팜이 2017년 당시 5편에 걸쳐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2019-07-06 10:15:13정혜진 -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약국 참여는 아직 미풍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소매점들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사들은 매대에서 일본 의약품을 치우며 불매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 관망하는 약사들이 많았다. 다만 약사단체들의 움직임은 아직 없었다. 조직적 불매운동에 대한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고, 개별 약국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의 약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동력이 생긴다면 단체 행동은 가능하다고 보고있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일부 약사들로부터 매대에서 치우겠다는 얘기를 듣긴 했다"며 "누군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동력이 생긴다면 운동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 옥시 사태에서도 상당히 많은 약국들이 참여를 했었고, 정치적 불매운동으로 논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새물결약사회 관계자는 "개개인의 약국이 판단해서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약사단체에서 조직적으로 나설 일이라고 보이진 않는다"며 "자칫 불매운동이 국민들의 눈높이에선 안 좋게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커뮤니티 등에서 의견을 나누고 각각 행동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면서, 중소상인들의 불매운동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실제로 일부 마트와 편의점, 주점 등은 일본 맥주를 비치하지 않은 매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 등에 인증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 소재의 A약국장은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일부 일본제약사 의약품을 매대에서 치우겠다고 밝혔다. A약국장은 "사석에서 얘기들이 오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약사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는 않다. 기존에도 일본약이 약국 운영에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마진도 적은 제품들이 많다"면서 "우리 약국은 이번에 불매운동에 참여해 매대에서 약을 치우려고 한다. 국민정서가 형성돼있기 때문에 명분을 설명하기에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A약국장은 "약사들이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야 막을수가 없지만, 약사회에서 조직적으로 나서는 건 부적절하다. 향후를 생각하면 조직에서 감정적인 대응을 해선 안될 것이다. 만약 나선다면 약준모 등의 재야단체들이 움직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7-05 17:20:20정흥준 -
마포구약, 건강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1일 마포구청에서 행복한 건강도시 마포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도시 마포를 위해 보건복지와 의료, 마을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치 MOU로서 구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의 의약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유동균 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도 건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구민의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는 건강정보를 제공 해 항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9-07-05 16:23:12정흥준 -
서울의료원 문전약국들 발칵…"전자처방앱 절대 반대""문전약국 경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병원과 개발사는 한 마디 논의도 없었습니다. 약국은 병원 정책이나 앱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일단 앱을 다 만들고 나서 쓸지 말지 결정하라는 식은 너무하지 않나요?" 서울의료원이 모바일 앱을 통한 약국 처방전 전송·약제비 결제 서비스 상용화 의지를 드러내자 직접 영향권에 놓인 문전약국가는 발칵 뒤집혔다. 앞서 충남대병원 약국가에서 발생한 처방전 담합 위험, 앱 전송 건당 수수료, 조제료 결제액 카드 수수료 등 갈등이 서울의료원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게 문전약국가의 우려다. 5일 데일리팜과 만난 약국장들은 의료원과 개발사가 전자처방전 앱 관련 사업 내용이나 추진 계획에 대해 문전약국가에 아무런 고지없이 진행한데 대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의료원 인근에는 약 7곳의 문전약국이 위치했다. 후문 앞 약국가의 경우 약국타운이란 건물 1층에 5개 약국이 나란히 문을 연 특이한 형태다. 문전약국장들은 2011년 5월 의료원이 신내동 신축 이전 개원한 이래로 상호갈등과 협력 단계를 거쳐 오늘날 동업자 마인드로 공정경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원이 추진중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약국장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조만간 대책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약국장들은 의료원의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모바일 앱은 앞서 병원 키오스크의 처방전 약국 전송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문전약국 경영혼란을 촉발하고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문전약국들은 과거 병원 키오스크 처방전 약국 전송 시스템 시행 당시 겪었던 불편을 떠올리며 앱 시범사업을 보이콧 할 계획도 밝혔다. 무엇보다 앱 서비스가 도입되면 약국은 선택의 여지 없이 앱에 가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분노했다. 앱의 탄생으로 약국이 지금보다 더 의료원에 종속되고 자기결정권을 잃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다. 일단 의료원이 앱 사업을 추진중인 사실이 기사 등으로 이제야 수면위로 떠오른 만큼 문전약국장들은 사태 관련 각자 견해를 밝히고 취합하는 과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의료원 A문전약국장은 "충남대병원 앞 갈등 사례를 듣고서야 서울의료원도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일부 약국은 아직도 제대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공감대 확인을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A약국장은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이미 충남대병원 실패사례에도 의료원과 개발사가 문전약국가에 아무런 사업 설명이나 의견 조회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앱을 다 개발해놓고 그제서야 설명할 계획이었다면 그것 역시 수긍이 안 된다. 국민 세금으로 사업비를 쓰고 나서 약국가 반대에 부딪히면 결국 세금을 낭비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B문전약국장 역시 "앱 사업에 반대한다. 약국 입장에서 필요성이 전무하고, 의료원과 앱 개발사에 끌려다니게 될 우려가 크다"며 "건당 수수료, 조제료 카드 수수료 모두 약국 조제료를 잠식하는 골칫덩이다. 앱 개발은 결국 문전약국의 강제 전원 가입을 뜻하므로 보이콧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럴 가능성도 낮겠지만 설령 의료원과 개발사가 앱 가입 약국에 어드밴티지를 준다거나, 과거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다 하더라도 싫다"며 "앱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경영하고 싶다. 특히 조제료까지 결제하는 시스템은 되레 약국경영 혼란을 키우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7-05 16:14:46이정환 -
경기도약 "몸로비 리베이트 공분...INN 등 공론화 하자"공보의 몸로비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약사사회의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대한약사회에 이어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도 5일 성명을 내어 "이번 몸 로비 불법 리베이트 사태는 의료의 본질인 선한 의도와 행위, 학문적 양심에 대한 근본적 부정이자 배반으로 정부와 수사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금번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근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최근 공보의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제약사 여성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일부 회원들이 해당 여성의 사진까지 공유한 추악한 의약품 리베이트 뒷거래 정황과 비윤리적 행동이 언론기사를 통해 폭로됐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의사들의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사법적 단죄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몸 로비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정황으로 설마 했던 우리사회 적폐인 장자연, 김학의, 버닝 썬 사건의 몸 로비가 의료계까지 침투, 오염시키고 있다는 현실에 온 사회에 큰 충격과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그동안 잦은 의약품 변경과 대체조제 비협조로 인한 불용재고약 양산과 폐기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의 배경에 의약품 선택을 대가로 추악한 몸 거래까지 있었다는 정황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처방권의 본질은 어떤 대가를 고리로 특정 제약사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치료에 필요한 성분을 선한 의도와 학문적 양심을 바탕으로 선택하고 처방하는데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국제일반명(INN)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고 생동성 품목 대체조제시 DUR을 통한 사후통보제 시행, 동일성분 동일약가제도에 시장경쟁을 통한 약가인하 기전을 도입해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최저가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 의약품 처방관련 불법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19-07-05 13:50: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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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밴사, 약사 모르게 5년 계약…내용증명도 발송계약기간을 이유로 약국과 카드밴사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카드밴사는 약국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가 하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재계약을 할 때에도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성 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서울 소재의 A약국장은 카드밴사를 변경하기 위해 3년씩 연장해오던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가, 업체로부터 5년 계약이 돼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계약서를 분실해 이를 확인할 수 없었고, 결국 A약국장은 올해로 5년째 G밴사의 기계를 사용하고 있었다. A약국장은 "33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3년씩 계약을 해왔다. 때문에 3년 계약이 끝날 즈음 다른 업체로 변경하기 위해 밴사에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5년 계약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A약국장은 "게다가 기계가 망가져서 AS를 요청했더니, 기계를 바꾸면 무조건 연장이 된다고 했다. 황당했지만 계약서를 분실해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A약국장은 다른 밴사의 기기를 들여놓고 두 대를 이용했고, 그러자 G밴사는 약국으로 계약 위반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A약국장은 "내용증명을 총 두 차례 보내왔다. 나도 밴사의 AS 불이행 등의 책임을 묻는 내용증명을 두 차례 발송했다"며 "결국 업체 측은 두 업체의 기계를 사용하는 걸 문제삼지 않았다. 또 망가진 기계를 연장 조건 없이 교체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A약국장은 "올해 하반기에 비로소 5년 계약이 종료한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AS부터 계약기간까지 문제가 많은 업체다. 이같은 밴사는 약사사회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G밴사는 폐업한 약국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사례도 있었다. 최근 데일리팜 법률상담을 통해 한 약사는 G밴사가 손해배상 소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에 3년 계약을 하고 만료 전 기기변경을 했는데 5년 계약이 됐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2월 폐업을 해 기기를 회수해가라고 업체에 알렸지만, 돌아온 건 소장이었다. 이 약사는 "지난 2016년도 작성된 서류는 서비스신청서다. 기기변경란에 표시가 돼있고 서류하단에 내가 한듯한 사인이 돼있다"면서 "서류 중간에 깨알같은 글씨로 60개월이니 위약금이니 하는 내용이 인쇄돼있다"고 설명했다. 약사는 기기를 변경하면서 확인사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G밴사는 약사에게 248만원을 배상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정일 데일리팜 법률자문 변호사는 "서명이 들어있는 경우 약정 효력이 인정될 소지가 있다. 청구 금액이 근소한 경우 법적다툼으로 손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바란다"며 "단말기 패드는 회사로 배송자료를 남기고 보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7-05 11:37:28정흥준 -
광진구약 임원들, 5반 반회 참석해 회원 격려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는 지난 3일 관내 식당에서 열린 5반 반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환 회장은 "하반기에 열린 첫 반회를 통해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게 되어 보람있다"며 "특히 5반 민원으로 장기간 많은 고충을 겪은 반원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반원들이 합심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대처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다"며 설명했다. 박광숙 5반 반장은 "민원사항 발생 시 약사회에서 보여준 빠른 대처와 회장, 약국 부회장, 약국이사, 여약사 부회장등 각 임원들이 구청, 보건소, 파출소, 구의원 등과 연계해 해결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고 잘 해결돼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명숙 여약사부회장은 다과회에 5반이 가장 많은 모금을 보냈다며 감사인사를 하고 모금액을 잘 활용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수정온누리약국 문경숙 약사에게 퇴임인사와 선물을 증정했고, 신규 개업한 새수정온누리약국 김정희 약사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한은경 약국부회장의 사고 마약류 폐기 안내, 김태용 약학 부회장 당뇨약 기전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반회에는 손효환 회장, 김경훈·한은경·김태용·심혜경·이명숙 부회장, 조영신 총무이사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2019-07-05 11:33:06정혜진 -
동작구약 여약사위, 원로 선배약사와 화합동작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최근 원로선배약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서정옥 회장은 "원로 약사와 이런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길춘 원로약사는 "초대에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여약사위는 소녀 돌봄 약국과 파지수거어르신 돌봄 약국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불우이웃돕기 자선다과회는 10월 개최를 의결했다.2019-07-05 10:21:40이정환 -
순천대 약대 김훈 교수, 국제학술대회서 잇단 수상순천대학교 약학과 김훈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따라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훈 교수는 지난달 20일 '한국응용생명화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제14회 JABC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24일에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JMB 논문상'을 수상했다. 1960년에 창간된 국영문 혼용학술지인 JABC의 우수논문상은 2018년에 JABC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학술 발전에 기여가 큰 논문에 대해 시상한다. 또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를 주도하는 국제학술지인 JMB 논문상은 지난 3년간 JMB 게재실적과 피인용실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 교수는 JABC에 게재한 논문에서 강황 유래 커큐민 유도체 두 종류의 화합물이 신경전달 물질인 단가아민을 산화하는 효소에 대해 가역적으로 우수한 저해능을 보유함을 밝혔다. 향후 우울증이나 알츠하이머 치료 선도물질로 사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JMB에는 지난 3년간 퇴비 세균 유래 입체특이적 에스터분해효소, 미생물 유래 탄수화물 복합체 관련 섬유소분해효소, 그리고 곰팡이 및 해양세균 유래 단가아민 산화효소 저해제에 관련된 논문을 교신저자로 6편 발표(인용 횟수 30여회)한 바 있다.2019-07-05 09:58:34정흥준 -
아이비웰니스, 한양대·연세대 약학대와 MOU 체결아이비웰니스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연구를 통해 혁신제품을 개발하고자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비웰니스(대표 윤중식·박성준)은 한양대 약학대 유혜연 교수 연구팀, 연세대 약학대 김승현 교수 연구팀과 각각 맞춤형 건기식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희 아이비웰니스 부설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아이비웰니스가 내세우는 근거 중심 영양제와 건기식을 개발해 개인의 건강 증진의 초석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연세대 김승현 교수(전공분야 생약학)는 천연물 전문연구기업 엘컴사이언스 생명과학연구소장 역임했으며 한국생약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양대 유혜현 교수(전공분야 약품분석, 약물대사)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 일본 도야마대 화한약연구소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대사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이비웰니스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를 목표로 설립된 스템모어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달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비웰니스는 혁신적인 포뮬러, 엄선한 원료로 제품을 내세우는 건기식 전문업체로, 최근 크릴오일 판매처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아이비웰니스의 크릴오일은 건강보조제 전문가인 약사들 사이에서 이미 3차 완판됐으며, 4차 생산을 앞두고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2019-07-05 09:09: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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