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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지부,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 명단공개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16개 시도지부약사회가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비협조하는 제약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에서는 반품정책위원회(위원장 정현철)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논의가 가장 큰 이슈였다. 반품위원회는 지난 8월 국내외 제약사 161곳에 반품 정책 파악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고, 당시 약 100여곳으로부터 회신을 받지 못했다. 10월 초 기준으로도 제약사 80여곳은 회신을 하지 않았다. 반품위원회는 지역별 유통협회 등과 소통해 비협조 제약사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마다 협조 여부에 편차가 있어 실태조사를 하고, 취합되는 제약사들을 토대로 본사 측에 반품정책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이때에도 반품 비협조사로 분류될 경우엔 명단을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제약사가 영업을 하고 이로써 병의원의 처방이 교체되면 약국은 기존의 약을 재고로 떠안아야 한다. 의약분업이 된지 20년인데 그동안 불용재고약 문제는 계속돼 왔다"면서 "앞서 제약사들에 공식적 입장을 물었었다. 아직도 80여곳으로부턴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부는 반품 협조가 잘 이뤄지는가 하면, 일부 지부는 잘 이뤄지지 않는 등 편차가 있다. 따라서 지역별로 유통협회와 소통해 명단을 취합하고, 비협조의 이유가 본사 측 방침인지 등 제약사의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협조사 명단 공개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일부 시도지부장은 자칫 약사들의 갑질로 비춰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회원들의 고충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과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제약사가 가지고 있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관계자는 "반품위원회 사업 과정이 외부에서 보면 자칫 약사의 갑질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만약 약사가 갑의 위치였다면 이렇게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뭉쳐서 나서야 할 필요까지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제약사가 문제 해결의 키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회로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9-10-13 17:04:41정흥준 -
한약사회 "첩약급여, 청와대 유착 의혹과 별개로 추진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계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의사협회와 청와대 간 유착 의혹으로 첩약보험 사업이 중단되선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12일 대한한약사회 전국 시도지부 회장단은 첩약보험 시범사업 실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첩약과 한약제제를 포함한 한약급여화 사업은 국민건강과 이익 실현을 위해 엄중하고 공정한 설계해야 한다. 이를 통한 시행으로만 정부가 유착설 관련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첩약과 한약제제 급여화 사업 추진으로 한약사제도 신설 이후 완전한 의약분업을 기대했던 한약사회는 충격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한약사회는 "이제야 한약사제도 입법취지대로 완전한 분업이 완성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은 한약사들에게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온 청와대와 한의사협회장 간 유착 의혹은 충격"이라며 "중국, 일본에서 시행 중인 첩약보험은 국정감사에서 나온 유착설에 의해 또 다시 외면받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한약사회는 첩약보험 시범사업은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약사회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은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이 발견되면 즉각 처벌하고 한약급여화 사업은 의혹과는 상관없이 가야할 길을 정확히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약속한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 검증과 장치 적용을 즉각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약사회는 "제도적으로 한약조제 전문가에게 조제를 맡김으로써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야 하며, 처방전 발행에 따른 한약 원가 공개로 경제성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약사회는 "이번 기회에 한약과 한약제제에 의약품으로써 가장 중요한 원칙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부가 확실히 검증해 안전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면 약사법령의 의약품 등급에서 삭제해 더 이상 국민건강을 상대로 복불복 투약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약사회는 "정부와 국회가 제대로 각성해야 한다. 이번에 제기된 문제와 의약분업 대원칙을 해결하지 않고 또 다시 미루는 것이야말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2019-10-12 14:25:01김민건 -
국내 당뇨환자 심부전·신부전 합병증↑..."고령화 영향"[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유병 현황이 크게 변화했다. 중증 합병증으로 알려진 당뇨병성신경병증과 하지절단이 감소한 반면, 말기신부전(ESRD)과 심부전은 증가했다. 전반적인 사망률은 줄었지만 폐렴에 의한 사망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그에 맞는 합병증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제9회 국제당뇨내분비학회(ICDM 2019)를 맞아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추이를 소개하는 팩트시트를 제작, 공개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표본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30세 이상 환자의 합병증을 심혈관질환과 미세혈관질환, 사망률 등 3가지 측면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뇌경색·심근경색 줄고...심부전 증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을 살펴보면 2008년 이후 허혈성심질환과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의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허혈성심질환의 경우 인구 1만명당 남성은 2006년 438명에서 2015년 461명으로, 여성은 419명에서 397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구 1만명당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남성이 111명에서 81명으로 여성은 97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뇌경색도 인구 1만명당 남성(291명→254명)과 여성( 308명→258명) 모두 감소추세를 보였다. 반면 심부전이나 말초동맥질환에 의한 입원은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심부전 발생률은 인구 1만명당 2006년 72명에서 2015년 146명으로 9년새 2배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여성은 1만명당 124명에서 161명으로 증가했다. 말초동맥질환의 경우 인구 1만명당 남성이 39명에서 55명, 여성이 19명에서 35명으로 각각 늘었다. 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 예방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말초동맥질환으로 인한 혈관재생술(revascularization) 시행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남성은 인구 1만명당 97명에서 95명, 여성은 1만명당 56명에서 50명으로 각각 줄었다.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시행받은 남성도 인구 1만명당 11명에서 7명으로 감소했다. 2016년 기준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시행받은 여성 당뇨병 환자는 인구 1만명당 4명으로 10년 전과 유사했다. ◆당뇨병성신증 증가...말기신부전으로 진행= 미세혈관합병증은 더욱 변화가 많았다. 당뇨병성신경병증은 감소했지만 당뇨병성신증과 망막병증은 증가하는 추세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유병률은 인구 100명당 남성이 2006년 23명에서 2015년 19.5명으로, 여성은 26.7명에서 22.4명으로 각각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구 100명당 당뇨병성망막병증 유병률은 100명당 남성이 12.6명에서 15.1명으로, 여성은 14.7명에서 17.4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뇨병성신증은 인구 100명당 남성(8.6명→12.9명)과 여성(8.1명→11.8명) 모두 늘었다. 문제는 당뇨병성신증이 말기신부전(ESRD)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당뇨병성신증 증가 여파로 ESRD 유병률도 증가했다. 1만명당 ESRD 유병률은 남성(90명→117명)과 여성(73명→100명)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뇨병 환자의 중증 합병증으로 거론되던 증식성망막병증(PDR)이나 하지절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06년~2015년 당뇨병 환자의 PDR 유병률은 남성이 인구 1만명당 138명에서 126명으로 여성은 120명에서 104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하지절단율은 인구 1만명당 남성(17.4명→13.8명)과 여성(5.9명→5.2명) 모두 줄었다. ◆암·심질환·당뇨병 등 6대 사망원인 70% 육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은 남녀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남성 당뇨병 환자의 사망건수는 2007년 인구 10만명당 2599명에서 2010명, 여성은 10만명당 1939명에서 1662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다. 다만 사망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암, 뇌혈관질환,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에 의한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폐렴에 의한 사망은 남녀 모두 증가하는 현상이 포착된다. 폐렴으로 사망한 당뇨병 환자수는 10만명당 남성(22명→93명), 여성(34명→79명) 모두 크게 늘었다. 2015년 기준 당뇨병 환자의 6대 사망원인은 암(30.3%), 심장질환(10.5%), 당뇨병(10.5%), 뇌혈관질환(8.9%), 폐렴(5.0%), 고혈압성질환(1.5%)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6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궁극적으로 노인 당뇨병 환자 증가에 기인한다고 진단한다. 약물치료와 의료기관 이용률 증가로 합병증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심부전이나 말기신질환과 같이 노화로 인한 합병증까지 예방하기엔 역부족이란 설명이다.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허혈성심질환, 뇌경색 등의 합병증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다. 혈당조절과 더불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동반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과 증식성망막병증, 사지절단 등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고령 환자일수록 말기 심부전과 신부전 관리가 중요해질 것이다. 노인 당뇨병 환자라면 폐렴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학계에서 75세 이상 초고령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2019-10-12 06:15:45안경진 -
대전마퇴본부, 시민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태진)는 최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알고 먹으면 약! 잘 못 먹으면 독!'을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약물상식퀴즈를 통한 약물 오남용 개념 및 폐해 교육을 진행,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진 본부장은 "체험형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습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계층에서 마약퇴치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9-10-11 15:26:30강신국 -
당뇨병학회 개막...당뇨·내분비 전문가 1300명 집결[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ICDM 2019'(2019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지난 10일 개막된 이 행사에서는 12일까지 사흘간 기조강연과 학술심포지엄 등 160개가 넘는 강의가 펼쳐진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부터 연 2회 정례학술대회 중 추계학술대회를 국제학회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유럽,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0개국에서 967명어 국외 참가자가 다녀갔다. 9회차를 맡는 이번 학회에는 30개국 1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전임 회장인 비비안 폰세카(Vivian Fonseca) 튤레인대학 교수와 그램 벨(Graeme Bell) 시카고대학 교수를 비롯해 41명의 국외 강사와 187명의 참석자들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국외 연구자들의 초록접수가 483건으로, 국내 연구자 초록은 107건보다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지역 당뇨병교육자를 위한 연수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시아지역 당뇨병과 내분비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당뇨병역학/가이드라인 ▲약물치료 ▲당뇨병관리/교육 ▲기초연구/중개연구 ▲합병증/동반질환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메인 심포지엄 외에는 10개 세션의 구연발표와 398개의 포스터전시가 마련됐다. ▲당뇨병과 비만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지방간질환 ▲인슐린저항성과 전신염증반응의 기전 ▲당뇨병과 심부전의 관련성 ▲당뇨병과 인지장애/치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초 개정된 '2019 당뇨병 진료지침(제6판)'과 관련해서는 대한신장학회와 공동 세션을 통해 SGLT2 억제제의 신장보호작용을 인정할 것인지, 조영제 사용 전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해야 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11일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대한당뇨병학회가 개최하는 ICDM이 명실상부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되었다고 자부한다"며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당뇨병연맹 학술대회(IDF 2019)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2019-10-11 12:15:37안경진 -
한의협 "첩약-문케어 유착의혹 가짜뉴스…무관용 대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첩약 급여화를 조건으로 한 청와대와의 유착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11일 성명을 내어 "문케어와 첩약 급여화 관련 의혹을 보도한 모 언론사 기사와 국정감사 지적은 명백히 과장, 왜곡된 것"이라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첩약 급여화를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는 양의계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양의계는 한의계에 사실 확인을 무시하고 한의협과 청와대 유착 의혹이 사실인 양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고 기자회견을 여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모 언론사 해당 기사 중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정정과 수정 보완 조치가 이미 이뤄졌다"면서 "그럼에도 양의계가 한의협과 청와대를 운운하며 언론 플레이에 적극 나서는 것은 첩약 급여화를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의심을 지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첩약 급여화와 문케어 관련설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지금 이 시간 이후로 이와 관련한 모든 유형의 거짓뉴스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합의협은 "악의적 음해나 방해 세력에 굴하지 않고 국민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확대, 경제적 부담 완화에 필요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2019-10-11 11:30:43김민건 -
부산 북구 커뮤니티케어 약국 참여...방문당 10만원 보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북구 커뮤니티케어 사업(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지역 약국도 참여해 만성질환자의 다약제 복용 관리에 나선다. 참여 약사들은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의 집을 방문해, 복약상담과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자체에선 약사가 환자 집에 방문 시 1회당 10만원의 예산 지원을 할 예정이며, 모니터링을 포함해 최대 2회 방문까지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 북구는 최근 커뮤니티케어 사업 개요를 확정짓고, 10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었다. 북구는 오는 2021년 8월까지 약 2년간 '내 삶에 힘이 되는 365북구케어'를 슬로건으로 총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선도재정사업, 자체사업, 연계사업 등으로 나뉜다. 지역 약사가 참여하는 '올바른약물이용사업 북구약국' 사업은 10개의 선도재정사업에 포함됐다. 예산은 1000만원이 책정됐다. 지자체는 다제약물 복용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또한 참여약국을 모집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보건소와 함께 참여약국을 모집중에 있다. 근무 시간과는 별도로 야간이나 주말 등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노인의 건강에서 약물 케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가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약 관리와 점검, 복약상담 등을 해주는 방식이다.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일부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약사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9-10-11 11:16:55정흥준 -
인공눈물-항균점안액 조제실수…유사 겉포장 원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투약과정에서 유사포장으로 인해 인공눈물과 항균제 안약이 뒤 바뀌는 사건이 발생하자 약사단체가 포장 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0일 점안액을 생산 제약사에 유사한 의약품 겉포장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눈물과 오플록사신 성분의 항균제 포장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 조제 과정에서 약이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민원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약사회는 유사포장 문제뿐만 아니라 약품명 표기 방법, 포장단위에 따른 용기 크기, 용기 내 완충재 등 의약품 포장과 표시에 관한 약사 회원과 일반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제약사의 조제 업무 현장에 대한 배려와 함께 정부도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범석 약국이사는 "제약사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거의 모든 제품 포장을 유사하게 만드는데 이는 제품명이나 함량 확인을 어렵게 해 오히려 조제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실제 오·투약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외부 포장을 즉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는 "정기국회에서도 지적됐듯이 제조번호-사용기한 음각 표시는 이제 지양해야 한다"면소 "사용기한이 안 보인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포장 개선 민원은 해당 제약사와 개선방안을 협의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유사포장이나 표시 등 관련 민원은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10-11 11:09:24강신국 -
윤광열 약학공로상-이상섭, 약학상-최한곤 교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처음 제정된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서울대 약대 이상섭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윤광열 약학상은 한양대 약대 최한곤 교수가 수상한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11일 제 1회 윤광열 약학공로상과 제 12회 윤광열 약학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18명의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와 가송재단은 올해 7월 15일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 대한약학회 수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첫 수상자로 이상섭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이상섭 명예교수는 국내 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60년대 유기합성과 미생물 효소 반응을 접목한 여러 연구 논문을 미국화학지(J.Aㅡ.Chem.Soc.), 미국생화학지(J.Biol.Chem) 등 국제적 저널에 발표해 학계와 산업계 주목을 받았다. 약학회는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와 약학연구재단을 설립하는 등 오랜 기간 약학 교육과 연구,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제도 기반과 산학협동 활동 선례를 만들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1996년에는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 기여 공적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인 최한곤 교수는 지난 30년간 산업체와 학계에 종사하며 산업약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한양대 약대 창립 교수로 난용성 약물 가용화에 의한 개량신약 개발을 주로 연구해왔다. 해당 분야 연구를 토대로 SCI 논문 349편 등재, 특허 34건 출원 등 연구 업적이 있다. 한편 올해 대한약학회 학술상은 수상자는 총 13개 부문에서 18명으로 확정됐다. 2019년 약학회 학술상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독학술대상(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 ▲윤광열약학공로상(서울대 이상섭 명예교수) ▲윤광열약학상(한양대 약대 최한곤 교수) ▲약학교육상(덕성여대 약대 문애리 교수) ▲녹암학술상(이화여대 약대 최선 교수) ▲신약기술개발상(유한양행 오세웅 상무) ▲약학기술인상(둥지온누리약국 고안나 약사, JW중외제약 최민석 부장) ▲동영분석과학상(동아ST 이전평 공장장) ▲공직약학자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병철 상근심사위원) ▲차세대선도약학자상(덕성여대 약대 심상희 교수, 성대 약대 정가영 교수) ▲우수연구논문상(인제대 약대 박유미 교수, 성대 약대 김기현 교수, 무산대 약대 문전옥 교수, 부경대 식품영약학과 최재수 교수) ▲우수리뷰논문상(세종대 생명과학대 이인무 교수) ▲미래유망약학자상(Washinton university in St.Louis 한용현 박사)2019-10-11 10:47:43김민건 -
강원도, 분업예외지역 약국 위반사항 11건 적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원도는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도·시·군 담당 공무원 10명이 합동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의약품 택배 판매여부, 전문의약품 3일분 초과 판매 여부, 사용기한 경과 및 회수대상 의약품 진열 및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전문의약품 3일 초과 판매 위반 3건, 조제기록부 미 작성 위반 2건, 오남용우려의약품 처방전없이 판매 위반 1건, 용기나 포장이 개봉된 상태의 의약품을 서로 섞어서 보관 등 5건이다. 도는 이번 위반사항에 대해선 업무정지 및 고발 등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특별점검이 도민의 건강보호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안전의약품 공급체계 구축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도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10-11 10:01:1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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