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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복약지도 음성 없다"…팜파라치 녹취에 속수무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가 복약지도 하는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약국장과 약국 직원의 항소했지만 2심 법원도 벌금형에 대한 법리상의 문제가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증거물로 제출된 녹취 파일에 약사가 복약지도를 했다는 정황이 없다는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증거물은 팜파라치가 녹음 한 것.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약사와 B직원의 항소심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시했다. 피고인들은 약사의 지시, 감독 하에 직원이 약에 대해 보충설명만 하고 약사가 약을 지정해 판매한 것이라며 원심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약사가 대금을 결제하면서 복약지도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상황을 녹음한 음성파일을 보면 피고인 A약사가 대금을 결제받은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다른 약사가 복약지도를 하는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음성파일 3분 59초부터 고객 C씨가 피고인 약국직원에게 약사가 맞냐고 물어보기 시작한다"며 "원심이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이 약사법 위반사범을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익을 취한 C씨에 의해 유도된 측면이 있다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정황이지만 피고인들은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 약사는 1회, 직원은 3회의 벌금형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것은 불리한 정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벌금 200만원의 양형부당 주장은 이유없다"고 덧붙였다.2019-10-14 17:28:57강신국 -
부산시약, 약손·올약 참여약사들과 회무방향 공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전남 장흥 백제연수원에서 '2019 임원·분회장 및 약손·올약 봉사회원 워크숍'을 열고 회무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는 1차 연수에 사전수강신청, 동호회부스, 지정좌석제를 도입했다. 또 약사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민무료강좌 개설, 방문약료 사업, 지하철 홍보 등 회원과 직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마다 이뤄지던 반품사업도 앞으로 매년 실시할 것이다. 이밖에도 약국에 가해지는 제약사의 횡포를 더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변 회장은 "방문약료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고충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가 행위별 수가 신설 등 약사직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약사회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약손사업과 올바른약물이용지원(올약)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마련됐다. 먼저 최복근 사랑의약손사업부본부장은 "북구에는 노인인구, 특히 의료보호환자가 많다보니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업에 참여할수록 약국 매대를 사이에 두고 환자를 마주할 때와 달리 환자의 모든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의 보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약손사업에 참여 중인 이순성 회원은 약의 잘못된 복용으로 망막출혈이 일어났던 심장병 환자의 사례를 언급하며, 방문약료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올약 사업에 봉사 중인 김희주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은 "대상자들이 약사의 방문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약사회 차상용 총무위원장은 "유통기한이 길어 DUR로 걸러내지 못하는 약을 걸러내고, 약물 오남용을 막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면서 "방문약료 사업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일"이라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도 약사들은 올약과 약손 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박송희 사랑의약손사업본부장은 "방문약료사업은 20,30대 젊은 약사들이 약사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동참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집중을 위해서는 약손과 올약 사업이 하나로 통합돼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회원들은 올약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약사들의 참여가 힘든 주중방문이 아닌 주말방문으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올약 사업을 맡은 김영희 여약사회장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올약 사업 진행에 있어 참여 약사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을 안다. 대한약사회 및 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변 회장이 대한약사회 6개 중점 법률개정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 변애선 학술교육위원장(의약품안전사용전문교육강사단장)이 '노벨상과 위대한 작가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에게는 저서 '낯선남자와 13일을'과 '매혹의 조건' 등을 증정했다.2019-10-14 16:40: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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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건강 사각지대 노숙자·외국인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12일 안산시약사회와 함께 빈센트의원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빈센트의원은 성빈센트 드 뽈 자비에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의원으로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2007년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빈센트병원 원장인 김성희 수녀는 "매주 무료봉사를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식 부회장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찾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약품 전달식에는 김희식 부회장, 윤명숙(안산) 여약사위원이 함께했다.2019-10-14 15:53:41강신국 -
의협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로 국민혈세 낭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국회 발표자료를 근거로 성명을 내어 "한방 추나요법이 학문적 근거가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건강보험을 적용해 3개월만에 130억이라는 막대한 건보재정이 낭비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당초 정부가 예상한 소요재정은 1년간 1100억원 선이었는데 3개월간 130억이면 예상보다 적다고 할 수 있지만 당초 객관적인 치료의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데 치료 횟수를 제한하는 것 외에 어떻게 심사하고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 영역은 무너져내리는데 한편에서는 이렇게 국민의 혈세로 잔치를 벌이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라고 지적했다.2019-10-14 15:46: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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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시민건강박람회서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3일 율동공원에서 성남시민건강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고, 복약상담과 의약품안전사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경기마퇴본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의약무관리팀과 함께 당일 현장에서 참가시민을 대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 강성희 부회장, 주형수 경영활성화단장, 정호은(여약사), 권혜진(연수교육), 이인숙(문화체육) 위원장, 이현주, 이연경 약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성남시 후원으로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하며,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2019-10-14 15:40:22강신국 -
중앙대 약대 동문회, 체육대회서 선후배 400여명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는 지난 13일 중대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제47회 모교의 날 체육대회 '동문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족구와 테니스, 바둑, 제기차기, 팔씨름, 발씨름, 생맥주빨리먹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제주와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400여명이 화합의 장에 의미를 더 했다. 최광훈 동문회장은 "좋은 날씨에 많은 동문들이 체육대회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특별히 멀리 LA, 제주, 부산, 강원, 충청도에 있는 동문들도 함께 해줘서 동문회가 다시 한번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재휘 학장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선후배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반갑다. 최광훈 동문회장이 적극 협조해줘서 6년제 전환기획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창희(11회) 동문은 약학대학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해 기념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내빈으로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임완호·권혁구·서국진·장재인·김현태 고문, 김창종·조찬휘·손의동 자문위원, 양덕숙 여동문회장, 이재휘 학장 및 현직 교수와 손동헌·허인회·염정록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시상내역 종합우승-34회 동기회 우승-39회 동기회 3위-38회 동기회 최다참가동기회-34회 최다참가분회-안산 족구-1등 34회, 2등 39회, 3등 푸른구름회 테니스-1등 김보원·정성훈, 2등 김용수·최민규, 3등 정의차, 장원규 발씨름(남)-1등 34회, 2등 38회 팔씨름(여)-1등 34회, 2등 36회 제기차기-1등 51회, 2등 39회, 3등 34회 생맥주빨리마시기-1등 38회, 2등 39회, 3등 약수회 바둑-1등 김경완(28회), 2등 이현희(22회), 3등 김태일(22회)2019-10-14 15:18:13정흥준 -
구로구약, 회원들과 덕수궁 야간투어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12일 회원 약사들과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그랜드 나이트 투어 in 덕수궁'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약국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 약사, 가족들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분회 회원 약사를 비롯해 회원 가족, 지인 등이 참여했으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결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중화전, 석조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수진 회장은 "회원들과 좋은 장소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단 바람에서 1년간 여러 기획을 해왔다"면서 "그때마다 진심으로 호응해주는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분회 창립4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0일 진행하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유쾌하고 흥미로운 일을 벌일 예정"이라며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19-10-14 14:51:26김지은 -
관악구약, 여약사위원회서 하반기 자선사업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 10일 제3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자선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오는 16일 난향지역아동센터, 새숲공부방, 민들레샘물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의 활동 등을 평가했다. 또 자선다과회 기금 모금에 분회 전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소녀돌봄약국, 파지수거어르신 돌봄약국 사업 등을 점검했다.2019-10-14 14:43:27김지은 -
약사 월 평균소득 959만원...안과의사 4170만원 최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약사의 월 평균 소득은 959만원으로, 지난 2015년 818만원과 비교해 약 141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펴본 결과, 2019년 8월 기준 의사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전문직 종사자는 8만 6487명이었다. 이중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약사의 월 평균 소득은 2015년 818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959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5년간의 약사 평균 소득 변화를 살펴보면 2016년에는 877만원, 2017년 911만원, 2018년 954만원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 소득이 가장 높은 전문직은 안과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 소득액은 4170만원이었다. 지난 2015년 2904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260만원이 증가했다. 산부인과의사, 치과의사, 피부과의사, 일반과의사 등도 지난 2015년 대비 올해 월 소득은 모두 소폭 증가했다. 산부인과는 2125만원에서 2672만원으로, 치과의사는 1578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일반과의사는 2009만원에서 2477만원으로 소득이 늘어났다. 한의사는 2015년은 958만원, 올해 1007만원으로 의료계 중 가장 미미한 증가폭을 보였다. 보건의료계가 아닌 전문직들도 평균 월 소득은 증가세였다. 올해 변호사의 월 평균 소득은 1705만원이었다. 지난 2015년 1387만원 대비 약 320만원이 늘었다. 반면 고소득전문직 중 월 평균 소득이 줄어든 직군도 있었다. 변리사와 회계사는 지난 2015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리사는 지난 2015년 1186만원이었지만, 올해는 97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또 회계사는 2015년 863만원에서 올해 803만원으로 감소했다.2019-10-14 11:57:04정흥준 -
동대문구약 회원 50명, 한방축제 무료 투약 참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윤종일) 한약위원회(부회장 최현주, 위원장 조경애)에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제 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한방 무료 투약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약은 "이날 무료 투약에 동대문구약 회원 50명이 참여해 한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데 함께 동참했다"며 "약령시 회원은 대한민국 한의약 메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방축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일 동대문구약 회장이 제 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막을 올리는 보제원 제향의례에 초헌관으로 참가해 제향 퍼레이드와 제향의례를 지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장현진 부회장, 임신덕 한약이사가 행사장을 찾아 무료 투약에 참여하는 동대문구약 회원을 격려했다.2019-10-14 11:55: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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