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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앞 나란히 선 약사·한약사...긴장감 속 맞불집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학과 폐과’ 공론화로 방아쇠가 당겨진 약사와 한약사들의 맞불집회가 11일 대한약사회관 앞에서 진행됐다. 재야 약사단체와 한약사단체가 한자리에서 집회를 열었기 때문에, 관할서인 서초경찰서에서 집회현장에 나와 구획을 나눠주며 두 단체간 무력충돌 등을 예방하기도 했다. 집회가 시작되는 11시부터 약사 9명과 한약사 6명은 회관 앞에 나란히 서서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약사 9명은 실천하는약사회와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 등의 회원이었고, 집회 참여를 위해 포항에서 올라온 약사도 있었다. 또한 집회 소식을 미리 알고 응원차 방문을 한 동료약사들도 보였다. 이날 약사들은 한약국의 일반약 판매 근절, 통합약사 반대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연이어 발표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의원의 통합약사 발언에 대해서도 약사 전체의 의견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약사회가 한약사 관련 이슈들을 현장약사들과 소통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약사회는 회원들이 납득할만한 한약사 문제 해결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아울러 이날 약사들은 집회 현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한약국 관련 제작 포스터와 마스크를 나눠주며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동하는한약사들의모임 소속 한약사 6명은 ‘한약제제 판매’와 ‘한약제제분업’ 등에서 약사들이 빠져야 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만들어 현장에 나왔다. ▲한약학과 폐과를 통한 허황된 모략 중지 ▲한방원리를 모르는 양약사는 한약제제분업에서 배제 ▲한약제제 판매 중단 등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관할 경찰서에 오후 5시까지로 집회신고를 했지만, 오전 집회로 마무리하고 해산했다. 한편, 실천약은 2차 성명서를 통해 약사는 한약제제에 관한 전문가이며 현행 약사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2020-10-11 14:03:58정흥준 -
내년 3월 개원 의정부을지병원, A급 약국자리는 어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병원 A급 문전약국 자리는 어디가 될까? 병원 후문으로 2~3개 약국 입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기존 분양 상가에선 무권리 매물도 나왔다. 병원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축 중인 을지타워 내 약국 임대 매물이 최대 8개 이상 나왔다. 분양 관계자들은 약국 최대 밀집지로 분양·홍보 중인 건물이다. 현재 을지타워에는 10개 이상의 약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을지타워는 병원과 횡단보도로 이어져 있다. 횡단보도에 가까울수 분양·임대가가 높다. 횡단보도 바로 앞 1~3번 자리는 분양 약사가 직접 임대한다. 을지타원 분양사의 임대 매물이 나온 자리는 횡단보도에서 거리가 있는 정문 방향(5곳 이상)과 측면(2곳 이상)이다. 임대 매물은 횡단보도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권리금 1~2억원, 보증금 2~3억원, 임대료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이에 반해 횡단보도와 멀어질수록 무권리에 횡단임대료 1000만원 미만으로 나온 점포도 있다. 병원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길에 을지타워 측면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측면 대로변과 맞닿은 2개 점포는 전용 25평에 보증금 3억원, 임대료 1200~1300만원이다. 권리금만 1억~1억5000만원이 붙었다. 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그만큼 기대가치가 있다고 홍보했다. 이 관계자는 "권리금은 상권 형성 뒤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횡단보도에서 거리가 있는 정면 방향 다수 점포는 처방전 흡수가 높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무권리 임대 매물이 나온 상황이다. 5번 점포 뒤부터 전용 18평에 보증금 1~2억원, 임대료 800~1000만원이 책정됐다. "병원 후문 근생시설 약국 들어온다"...분양 저조한 이유? 을지대병원은 올해 12월 임시 운영에 들어가 내년 3월 정식 개원 예정이다. 을지타워에 무권리 임대 매물이 나올 정도로 약사들 관심이 뜨겁지 않은 분위기다. 병원 후문에 인접해 공사 중인 근린생활시설 때문이다. 경기도 A약사는 "주위에서 병원 바로 옆 건물 1층에 약국이 들어온다고 해서 약사들이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 후문 입구, 장례식장 방향 근생시설은 현재 건물 외벽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국내 U의약품 유통업체가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2~3개 약국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인접 부동산 중개업자 B씨는 "을지대 관계자가 한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지만 근거없이 말할 수는 없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B씨는 "아무래도 후문 건물이 을지타워보다는 병원 가까이 있으니 잘 되긴 할 것이나 수요가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에 처방전이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주차 문제도 거론했다. B씨는 "병원에서 나와 주차하려면 지상에다가 세워야 한다. 장례식장 주변에는 지상 공간이 많지 않다"며 주차 시설 확보 유무가 중요하다고 했다. 을지대병원 출입구는 총 4곳으로 병원이 주출입구를 어느 위치에 두는지에 따라 1번 약국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셈이다. 을지대병원 유동인구 수요는 괜찮을까 중개업자 C씨는 "을지타워 좌우와 맞은편까지 약국이 생기니 그 주변을 알아봐야 한다. 약국은 핵심 자리 빼고 크게 의미가 없는 만큼 수익률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중개업자 D씨는 "지금은 권리금이 없지만 1년만 지나면 몇억원 이상이 붙을 것이다. 임대 계약을 하려면 지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지대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으로 1200병상 규모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10위권 수준이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신규 병원인 만큼 경기북부 양주, 동두천, 포천, 철원, 도봉 등 지역에서 수요를 전망한다. 앞서 중개업자 B씨는 "주위에 대학교와 교육청을 전담하는 대형병원이 없고 10여개 이상의 편의시설을 수용할 건물도 근처에 없다"며 약국이 들어올 만한 수요가 있다고 봤다. 을지대학교 학생 2000명, 병원직원 2000명, 원내환자 1000명과 보호자까지 7000~8000명의 수요가 있을 것이란 얘기다. 인접 가능역에서 전철 이용이 가능한 뚜벅이 수요를 보면 최하 유동인구 2만~3만명까지 예상한다는 것이다. B씨는 "사람들이 어떻게 봐도 상권은 계속 형성될 수밖에 없다. 을지대병원은 도보 손님과 차량이용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2020-10-11 10:09:52김민건 -
한약사 일반약 판매 포스터로 고발된 약사 14명 무혐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관련 포스터 게시로 고발된 약사 14명이 최근 검찰로부터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7월 서울 피고발 약국 1곳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리된 바 있다. 이로써 한약사들이 해당 포스터 게시를 문제삼아 고발한 약사들은 모두 무혐의를 받으며 일단락됐다. 부산지방검찰청 담당 검사는 한약사가 주장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약사법위반 등을 모두 무혐의로 판단했다. 지난달 말 처분을 결정하고 지난 8일엔 불기소이유를 통지했다. 고발한 한약사는 ‘한약사의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 판매는 무면허 판매행위입니다’라는 포스터 문구 등이 명예훼손과 함께 업무를 방해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부산지검 담당 검사는 고소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불기소이유는 크게 4가지였다. 약사들의 포스터 부착행위는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았으며 ▲특정인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것. 또한 ▲포스터 상의 내용이 허위사실에 해당되지 않고 ▲피의자들이 포스터 상의 내용이 허위라고 인식하지 않았음으로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남부지검의 불기소 처분결정서도 영향을 미쳤다. 담당검사는 집합명칭만으로는 개별 구성원에 해당하는 한약사가 특정됐다고 보기 어렵고, 모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단정하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은 점 등을 비춰 불기소한 당시 처분결정서 내용을 덧붙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관련 공문 등으로 봐서 이번 사건은 약사와 한약사 간 감정대립에 의한 갈등으로 보여질 뿐이며 범죄혐의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고소인의 진술은 주장뿐 약사들의 범죄혐의를 입증할 증거나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규원 우종식 변호사는 "이번 사건 포스터는 약사와 한약사 면허범위의 차이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근거를 두고 있어 허위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처분은 당연한 결과다. 제도가 만들어진 경위와 입법목적에 따라 각자 면허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회원 약사 14명에 대한 변호사 비용 및 기타 비용 등을 모두 지원해왔다.2020-10-10 15:14:05정흥준 -
약사회관에선 무슨일이?…약사-한약사, 집회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약학과 폐과 반대를 주장하는 약사들과 약사들의 한약제제 취급 중단을 요구하는 한약사들이 11일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집회를 연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약사와 한약사들이 한날 한시에 약사회관에서 조우하는 셈이다. 먼저 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이른바 재야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 등 재야 약사단체는 11일 오전 11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9인 이하의 약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집회가 될 예정이다. 이날 약사들은 한약학과 폐과 추진에 반대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약사들의 집회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엔 한약사들이 나섰다. 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이하 행한모)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앞 현장 시위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행한모는 "이번 집회는 최근 약사회의 한약학과 폐과 추진과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나온 서영석 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통합약사 논의로 촉발됐다"며 "일부 약사들이 집회를 통해서 국민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모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약국 개설을 문제 삼으면서도 정작 한약 제제를 취급하고 분업과 보험에도 참여하려는 약사들의 욕심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한약학과 폐지를 한약사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약학-한약학계와의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통합약사'를 화두로 꺼내자 촉발됐다.2020-10-09 20:56:44강신국 -
전공의협회장에 한재민 후보 당선…약대출신 이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전공의협회의 24기 회장에 한재민 후보가 당선됐다. 대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저녁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선거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한재민 후보가 4214표(득표율 52%)를 얻어 3892표(48%)를 받은 김진현 후보를 31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1만 2288명의 유권자 중 8106명이 참여해 65.9%를 기록했다. 한재민 당선인은 내년 8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 당선인은 충북대학교 약& 54673;대학를 나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 의사가 됐고 남해군 상주면 보건지소를 거쳐 현재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인턴수련 중에 있다. 한 당선인은 ▲대의원 중심 회의 운영 ▲지역별 소통채널 운영 ▲병원별 노조 활성화 ▲체계적인 기금 관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투표해준 선택이 어떠한 발걸음을 위한 선택인지 믿음과 신뢰로 보여주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두에게 다소 힘든 시기가 될 수 있지만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다. 믿음직한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0-10-09 20:27:31강신국 -
기대수익 낮아졌는데 권리금은 상승…달라진 약국 부동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약국의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는 가운데에도 신규 개설 약국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다만 개설을 준비하는 약사들의 기대수익이 많이 낮아져있기 때문에 비메이저과만 있어도 계약을 하거나, 기존 약국과 경쟁을 해야하는 자리에도 개설이 이뤄지고 있었다. 15일 지역 약국가와 약사들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기대수익은 줄고 권리금 부담은 커지면서 약국 부동산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익명을 요청한 A약사는 "코로나에도 처방조제가 안정적인 약국들이 있다. 그런데 매물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드물게 나올 경우에도 권리금이 이전보다 높아져있다”면서 “게다가 코로나 이후엔 서울 외 지역에서 약국을 개설하려는 약사들도 기대수익이 많이 낮아졌다. 기대수익은 낮은데 권리금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A약사는 "예전이었다면 ‘저정도는 안들어가지’ 싶은 자리에도 관심을 갖게되고, 비메이저과만 있어도 계약이 이뤄진다"면서 "그렇다보니 기존 약국 인근에 치고들어가는 약국들이 많아진다"고 했다. 코로나로 인한 근무약사 구직난 심화는 오히려 약사들로 하여금 약국 개설로 눈을 돌리게 했다. 또한 공급 대비 수요가 높아지면서 권리금 부담이 커지자, 약사들은 중저가 무권리금으로 시장에 나오는 일반 상가에도 관심을 가졌다. 동일 건물내 주처방과는 없지만 인근 처방의 일부를 흡수하는 자리가 되는 셈인데, 결국 기존 약국과의 경쟁은 불가피했다. 또다른 지역 B약사는 "코로나 여파로 매도 심리가 위축돼 좋은 매물은 안 나오고 있다. 저가매도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면서 권리금 부담도 커졌다. 그런데 수요가 계속 늘어나니까 약사들은 ‘지금 아니면 못한다’는 생각으로 개국을 서두른다”고 전했다. B약사는 "젊은 약사들의 경우엔 과거와 달리 약국 개설에 투자하는데 있어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서 "또 과거엔 인맥이나 경험 등에 의해 약국 자리가 주어졌지만 이젠 의지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개설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B약사는 "오히려 지금 더 득세인 이유가 다른 업종의 상가들이 중저가 무권리 자리로 나오면서 이런 상가에 약국을 개설하는 약사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2020-10-09 20:05:11정흥준 -
한약사단체, 약사단체 '통합약사' 시위에 맞불작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재야 약사단체들의 한약학과 폐과 반대 시위에 한약사단체가 맞불 집회를 강행한다. 집회 현장에서는 한약사와 약사 간 직능 갈등이 표출될 전망이다. 8일 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이하 행한모)은 경찰서에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앞 현장 시위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와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이하 개준모) 등 재야 약사단체는 한약학과 폐과 추진을 반대하는 소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이들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문제 해결과 통합약사 반대를 주장하며 시위를 밝혔다. 이에 행한모도 8일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으며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서울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9인 이하로 나선다고 밝혔다. 행한모는 "이번 집회는 그동안 약사와 한약사 간 직역 갈등에서 비롯됐다. 또한 최근 약사회의 한약학과 폐과 추진과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나온 서영석 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통합약사 논의로 촉발됐다"며 "일부 약사들이 집회를 통해서 국민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행한모는 약사들의 한약제제 취급 문제를 주장할 예정이다. 행한모는 "약사들은 한방분업인 한약제제 분업의 조제 주체로 참여할 권리가 없다. 한방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약사는 한방분업인 한약제제분업 논의에서 빠지고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며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약국 개설을 문제 삼으면서도 정작 한약 제제를 취급하고 분업과 보험에도 참여하려는 약사들의 욕심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행한모는 급하게 기획한 맞불 집회임에도 한약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낟고 밝혔다.2020-10-08 18:56:10김민건 -
"2주만에 퇴원"…코로나 확진 약사들 건강 양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지역 내 약사들의 건강 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사가 비교적 고령이었단 점에서 확진 판정 당시 지역 약국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지만 완쾌해 퇴원하거나 퇴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부터 서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9월 1달에만 지역 내 약국 약사 3명이 코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서울 관악, 성동, 종루고 등에서 현재 약국을 운영 중인 대표 약사이거나 근무 중이었던 약사로, 이중에는 확진 환자의 약국 방문으로 인해 감염된 약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서울 관악구 약사의 경우 지난달 초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후 2주 만에 완쾌해 퇴원했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약국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와 종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약사 2명도 현재로써는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약사들과의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이중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약사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성동구 약국의 경우 해당 약국의 경우 현재까지 문이 닫힌 상태로 운영은 재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의 약국의 경우는 확진 약사가 근무약사로 일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만큼 약국 운영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분회도, 인근 약국 약사들도 확진 판정을 받은 약사들의 건강이 걱정돼 여러모로 연락을 취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18일 지역 내에서 3명의 약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대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당시 시약사회는 안내를 토해 “최근 코로나19의 서울지역 확산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면서 ”현재 우리 회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반드시 완쾌하시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은 코로나 확진자와 유증상 환자를 비롯해 불특정 다수가 수없이 드나드는 공간”이라며 “회원들은 반드시 KF94를 착용하시고 약국에서 근무해 주시기 바란다. 약사님 개인위생과 약국의 방역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동선에 포함된 약국은 지난 6일 기준 1241곳에 달한다.2020-10-08 15:40:55김지은 -
성남시약, 지역 노숙인 쉼터에 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전귀분, 위원장 정호은)는 7일 노숙인 쉼터 '안나의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쉼터내 노숙인 무료급식소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현재 안나의집 급식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식당 운영은 중단했지만,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매일 600명분 이상의 도시락을 마련해 노숙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한동원 회장, 전귀분 부회장, 김혜옥 기획단장, 유덕임 여약사위원회 총무, 전성필 사무국장,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 등이 참석했다.2020-10-08 15:25:32강신국 -
올 추석연휴 일반약 매출 전년 연휴대비 18% 하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올해 추석 약국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 HPRD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반적인 약국 이용객과 약국 이용 금액 등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휴베이스 Hu-mans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10월 4일) 동안 오픈한 휴베이스 약국 238곳의 판매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일선 약국의 일평균 조제 건수는 이전 년도인 2019년 추석 평균 70건에 비해 17건이 감소한 53건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일반 판매 건수 역시 일평균 18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판매 금액의 경우 52만원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약 18.7%정도 감소했다. 일반약 판매 관련해 항목별 판매 금액 순위에서는 박카스디액이 가장 많았고, 까스활명수가 그 뒤를 이었다. 더불어 업체는 비멕스메타정이 판매금액 기준 기존 5위에서 추석 연휴 기간 3위로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효능별 순위에서는 비타민 효능군이 1위를 차지해 명절 기간에도 비타민 효능군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업체는 코로나19로 건강 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상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국 매출 분석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일 대표는 “회원 약사들이 휴일에 약국을 오픈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에 약국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생각해 약국을 운영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전보다 명절 분위기는 덜했지만 휴베이스 단체 대화방등을 통해 회원들이 명절에도 일하는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이를 나누기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2020-10-08 15:08: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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