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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약사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약학위원회(부회장 김병주, 위원장 한승진)는 지난 21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한승진 위원장의 진행 아래 진행된 이날 연수교육은 ▲신희망, 강민우 회계사의 '종합소득세 절세구조 및 사례분석' ▲이미선 약사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설명' ▲도슨트 이창용 대표의 '빈센트 반고흐의 음악적 영감' ▲성기현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의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활동' 등의 강의로 이어졌다.최명숙 회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 약사들께서 약학적인 지식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5-06-23 17:06:04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연수교육 270여명 참석..."약사 역할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가 지난 22일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개최한 연수교육에 약사 270여명이 참석했다.강의는 ▲치매와 뇌 건강(이혜정 약사)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A to Z : 실전경험,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준경 약사) ▲마약류 교육(추경미 약사) ▲통합의료시대, 상담약사로 살아가는 법(박대섭 약사) ▲약사의 직업 윤리와 전문성(오혜라 약사) ▲성희롱 예방 교육(조상오 약사) ▲개인정보 및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교육(한현진 약사)로 구성됐다.김병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내에서 5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하신 약사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사명감을 갖고 지역 보건 향상과 약사 직능의 위상을 높여주신 원로 약사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 회장은 “앞으로 주민 곁에서 존중받는 약사,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직역을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로 거듭나도록 약사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이날 구약사회는 덕성여대 약학과 22학번 정서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2025-06-23 16:24:19정흥준 -
강서구약, 환갑 맞이한 약사들에 축하 메시지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환갑을 맞이한 회원들을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구약사회는 23일 오전 '선구자 약사' 약국 4곳을 직접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올해 환갑을 맞이한 회원 약국은 총 9곳으로, 이 중 상반기 환갑을 맞은 약국은 총 4곳이다.이번 방문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약사직능 발전에 기여해 온 약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신성 회장은 "환갑을 맞은 선구자 약사님들은 대한민구 약사 직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증인"이라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소정의 간식과 상품권을 전달했다.2025-06-23 15:38:58강혜경 -
서초구약, 회원 약사들과 안동서 문화유산 답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문화위원회(위원장 김윤경)는 영주, 안동 지역에서 ‘제2차 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강미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2차 문화유산답사는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유교문화의 정수인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인 서원 문화를 탐방하고, 류성룡, 이황 등 석학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 해설사와 동반해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윤경 분회 문화위원장은 “고즈넉한 영주 소수서원, 교육의 엄격함을 담고 있는 안동 병천서원을 탐방하고,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며 “특히 월영교 산책을 통해 400년 전 조선시대 러브레터 ‘원이엄마 편지’에 담긴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구약사회 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답사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 약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6-23 14:36:00김지은 -
대전마퇴, '충청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협의체'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가 충청지역 내 마약류 문제를 대응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충청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방부터 치료, 재활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핵심의제로 상담·재활프로그램 등을 상호 공유했다.대전마퇴는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안고가야 할 질병"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연계가 더욱 촘촘해져 실질적인 회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06-23 13:47:38강혜경 -
용산구약, 75세 이상 원로회원 모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75세 이상 원로회원 모임을 21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정창훈 회장은 "약사회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모임에는 75세 이상 원로회원과 약사회 회장단,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했다.2025-06-23 13:42:07강혜경 -
카드매출로 본 약국 성적표..."연평균 7.4% 매출 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5년 동안의 카드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구 고령화로 약국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 평균 7.4%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에서 2024년에는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23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업종 점검’ 보고서에서는 약국 소비환경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소호업종이란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연구소는 하나카드 데이터사업부와 협업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약국은 최근 5년 7.4%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연구소에 따르면 인구 구조가 고령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족이 증가하면서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경제적 활동으로 확장했다. 시니어케어에서는 약국과 요양병원, 펫코노미에서는 애완용품 등, 셀프케어에서는 피부과와 헬스클럽 등이 해당된다.약국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약국은 고령층 중심 소비 증가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4% 증가했다. 요양병원도 2020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반등하며 매출이 연간 19.9% 증가했다.약국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매출액은 3.4% 증가했고, 가맹점수는 1.4% 늘어났다. 점포당 매출액은 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업종 라이프사이클에서 약국은 경쟁심화인 성숙기에 포함돼있다. 또 소규모 가구의 증가와 개인화, 삶의 질에 대한 관심 확대는 셀프케어의 성장을 야기했다. 이는 헬스클럽과 피부과, 정신과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피부과와 비뇨기과의원, 신경정신과의원, 동물병원 등이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였다. 피부과와 비교기과의원은 27.4% 증가했고, 신경정신과의원은 33%, 동물병원은 17.5% 늘어났다.다만,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에 온라인 채널로의 대체까지 겹치면서 오프라인 소매업 부진을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국내 소매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약 50%까지 확대됐다. 지난 2020년 35.7%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다.약국은 매출 증가율보다 점포수 증가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연구소는 대기업 유통업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 침투율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특히 가구, 가전, 화장품, 문구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매업이 침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2025-06-23 11:45:57정흥준 -
이진형 의원 "법 취지 벗어난 예산전용 타당성 검토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 출신인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20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경기도의 예비비 지출과 예산전용이 법령과 도의회의 심의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는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이 의원은 먼저 "예산은 편성에서 심의, 집행, 결산까지 전 주기적으로 검토되고 통제돼야 한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심의·의결은 예산의 방향과 사용 목적에 대해 도민의 뜻을 반영하는 핵심 과정인데, 이를 무력화하는 예산 전용은 최소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법 제49조 제2항은 의회의 의결 취지와 다르게 예산을 전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고, 제43조 제1항은 예비비의 사용이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 한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예산 집행은 사전에 충분히 예측이 가능했음에도 예비비로 집행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예비비 지출 사례 중 대표적인 예로 △경기도의료원 인건비 지출 △선감학원 사건 관련 사업을 언급하며, “특히 선감학원 관련 사업은 도지사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온 사안으로, 이를 예측 불가능한 지출로 보고 예비비로 집행한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기금은 재난이나 경제적 상황 악화 등으로부터의 재정 충격을 흡수하는 목적이 있는데, 지금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대외 변수로 인한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만약을 대비해 기금의 전략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예산 집행은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 법령의 명확한 해석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며 "해석이 불분명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 해석 부처에 질의해 공식 해석을 받아 집행에 혼선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5-06-23 10:34:00강신국 -
마퇴본부, '마약류 사범 사회재활' 리플렛 배포 사업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경찰청(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곽병일), 법무부 보호관찰소(보호관찰과장 이정민)와 협력해 마약류 사회재활 리플렛 배포 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으로 마약류 중독자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보호관찰소 58개소에 1342 용기한걸음센터·함께한걸음센터 안내 리플렛 3만250부가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마퇴본부에 따르면 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오남용 등으로 고민이 있는 국민에게 24시간 전화상담을 지원하고 있고, 전국 17개 함께한걸음센터에서는 마약류 중독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활 교육-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부 측은 이번 서비스에 대해 최근 마약류 사범의 재범 예방을 위한 사회재활 지원 중요성이 강조되고 가운데 경찰청·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수사·형사처분 단계 대상자에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재활 서비스로 연계해 향후 회복과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국진 이사장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곽병일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도 “마약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사 단계에서부터 마약류 중독문제에 대한 치료․재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이정민 법무부 보호관찰과장은 “마약류 보호관찰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한걸음센터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나 사회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마퇴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과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회재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2025-06-23 09:36:37김지은 -
덕성 약대, 지역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들과 간담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22일 지역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겸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지역 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발전 발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실무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현 덕성여대 약대 교수는 “약업계의 미래를 책임 질 후배 약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지역 약국 프리셉터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대학과 프리셉터 약사, 학생들은 실무실습 교육의 질 제고와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박지현 교수의 성조숙증, 성장클리닉의 최신 동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김지희 덕성여대 약대 학생은 “프리셉터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 약국 실무실습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실습에 더 효과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25-06-23 09:08:4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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