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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공단 대구경북본부와 불법 약국개설 근절 협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약사회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에게 불법 개설기관의 폐해 사례를 알리고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관내 의심기관 제보와 정보공유, 건전한 약무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2025-07-17 16:21:11강신국 -
서울시약-24개 분회장, 창고형약국 대책 마련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창고형약국, 대형약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분회장회의를 열고 공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창고형약국과 대형약국 등장이 가져올 수 있는 약국서비스 질 저하, 약국 간 과도한 경쟁, 지역 보건 접근성 저해 등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창고형약국의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의 중심인 지역약국을 살리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고 수렴하면서 지부 차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은 추진하기로 했다.또 24개 분회 분회장협의회 성명서와 회원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의견, 시약사회 상임이사들이 제시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김위학 회장은 “회의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하고 많은 제안들이 나왔다. 제안들을 정리해 상급회에서 추진해야할 사안은 대한약사회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장 경쟁의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약료서비스 질과 약사의 전문성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약국 현장의 우려를 정확히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24개 분회장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또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7-17 16:12:49정흥준 -
김진한 변호사 "교통사고 환자치료 8주 제한, 위헌 소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기간을 8주로 제한하도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역임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김진한 변호사는 17일 열린 '자동차보험 제도개편,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 보다는 보험회사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관점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김진한 변호사는 "개정안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 기간을 제한하고 환자의 기본권 제한과 적법절차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기간을 공정한 판단권자가 아닌 자에 의해 결정하도록 하는 것과 환자의 의견 반영 기회가 제한적이고 이의제기 기간이 짧다는 문제 등은 적법절차 원칙에 비추어 볼 때 헌법 위반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이날 토론회는 윤종군·전용기·염태영·정준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험이용자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했다.신현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도 "가해자 측 보험사에게 셀프 심사를 맡기고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추가 진료에 대한 입증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환자의 부담만을 증폭시키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선의의 피해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자동차보험 제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비의 증가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자의 진료행태 및 과잉진료 유인을 억제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피해자 심사는 환자 상태를 가장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의료진이 중심이 돼야 하며, 관련 법령도 의료진 중심으로 환자의 정당한 진료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주제발표 이후 열린 토론에서는 백선영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팀장(정부 당국), 최영석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학계), 김형일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팀 팀장(보험업계), 김관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장(보험업계), 손종숙 보험이용자협회 활동가(소비자단체), 송인선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의료계), 박근빈 뉴데일리 기자(언론계)가 참석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2025-07-17 15:58:18강혜경 -
"약장 엎어지고 바닥은 진흙더미"...약국들 비 피해 속출16일과 17일 내린 충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약국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 지역을 강타한 극한 호우에 약국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충청남도의 경우 밤 사이 시간당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당진을 비롯해 홍성, 태안, 아산 등에서도 약국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과 17일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420mm, 충남 태안 307mm, 충남 당진 265mm, 경기 평택 180mm 등이다. 이번 폭우로 인해 3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17일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총 9개 약국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접수 사례를 보면 당진 3곳, 홍성 1곳, 태안 4곳, 아산 1곳 등이다.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은 "당진천이 범람하면서 당진 소재 약국 3곳이 침수됐으며 홍성군 소재 약국도 발목까지 물이 차 바닥에 놓였던 드링크 상자 등이 모두 젖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에서는 건물 지하실 변전기가 침수돼 영업을 하지 못한 사례도 접수됐다"며 "4곳의 피해가 발생한 태안의 경우 피해 정도가 다소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약장과 에어컨이 그대로 엎어지는가 하면 정전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장고 등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약국 바닥은 진흙투성이가 됐다.약사회는 해당 약국의 손실이 적게는 수 백 만원대에서 많게는 수 천 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박정래 회장은 "일부 약국의 경우 수일간 영업을 못할 정도의 상황"이라며 "이외 소소한 피해 등도 계속해 접수되고 있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광주에서도 호우경보로 2시간 만에 도로 87곳과 건물 38채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국 역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피해 약국 수와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에도 충남과 전북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약국 피해가 발생했다.지역에 따라서는 의약품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오영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물류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대전지오팜도 "충남 서해안에 집중호우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며 양해를 당부했다.정부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19일까지 충청권과 경기 남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상황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대처하기로 했다.약국체인 관계자는 "장마철 피해는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약국 안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나 종이상자 등을 잉요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PC 본체나 드링크 상자 등을 바닥에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소실되기 쉬운 처방전 등도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한편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2025-07-17 15:28:10강혜경 -
은평구약 감사단 "하반기 전 회원 참여 단합 행사 추진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16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임기민 회장은 감사에 앞서 선우일원·장은선 감사와 상임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미리 배부된 감사 자료를 꼼꼼히 점검해 주시고 회무 발전을 위한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선우일원·장은선 감사는 2025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부 내역을 검토하고, 분회 회무와 각 위원회 사업 전반에 걸쳐 지도 사항을 점검했다.구약사회는 감사단이 회원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참여 확대, 탁구·마라톤 동호회의 대회 참가 성과, 에어컨 청소 등 약국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창고형 약국의 일반의약품 대량 진열 등 현안 대응에 대한 집행부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감사단은 또 전 회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단합 행사를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집행부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번 자리에는 선우일원, 장은선 감사와 더불어 분회 임기민 회장, 정병욱·권청진·고호식 부회장, 윤희경 총무위원장, 유혜경 여약사위원장, 송형록 약국위원장, 노진호 환경정보통신위원장, 오길순 의료보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7-17 14:54:34김지은 -
"약학+IT 융합, 이제는 실전"...약대협, 26일 해커톤 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약학 x IT 융합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전국 약대생들이 IT 분야 개발자,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현하는 대회로 약대협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도전이다. 이번 해커톤은 약대협이 주최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기획됐다.전국 37개 약대에서 선발된 약대생들과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룬다. ‘약학과 IT의 융합’을 주제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실전 무대다.단순한 아이디어 경진을 넘어, 고령사회 대응, 환자 맞춤형 약료 서비스, 의약품 접근성 향상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논의될 예정이다.2025-07-17 14:30:17정흥준 -
가품 흉터관리겔 주의보…메나리니 "약국서 구입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라인에서 구입한 흉터관리겔이 가품이라고?일부 이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더마틱스 울트라겔 가품이 유통돼 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가 나섰다.정품 더마틱스(위)와 가품 더마틱스. 메나리니는 17일 "더마틱스는 흉터와 아문 상처 관리를 위해 바르는 실리콘 겔 제형의 의료기기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실리콘 겔 성분인 CPX(씨클로펜타실록산)를 통해 피부를 부드럽고 평평하게 만들고, 비타민C 에스터의 함유로 착색된 흉터를 흐리게 개선하는 효과가 우수해 많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최근 일부 이커머스 플랫폼과 비공식 유통경로를 통해 가품이 유통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동시에 약국과 공식 온라인몰 등 안전한 경로를 통해 구입할 것을 권고했다.메나리니는 적발된 가품들은 외관상 정품과 유사해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실제 정품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큰 특징은 공식수입정품 스티커 부착 여부다. 스티커는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수입된 제품에만 부착되는 인증 표시로, 가품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회사는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스티커는 정품 포장박스 전면 좌측 하단에 부착돼 있으며 육안으로도 정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라며 "포장박스 및 실제 튜브에 기재된 허가·제조, 제조번호, 용량 등도 차이가 있다"고 안내했다.정품은 포장박스 귓면에 허가사항과 제조정보가 국믄올 표기돼 있지만 가품은 영문으로 기재돼 있다는 것. 제조소 정보 또한 정품에는 싱가포르 또는 인도네시아로 기재된 반면 가품은 미국 등으로 허위 표기돼 있다는 설명이다.제조번호 일치 여부도 확인해야 하는데, 정품은 포장박스와 튜브상 기재돼 있는 제조번호가 일치하는 반면 가품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제형의 차이도 뚜렷하다. 정품은 점성이 높은 회백색 또는 불투명 색상의 겔로, 도포시 밀착력을 유지하며 피부에 일정 시간 잔류돼 흉터 부위에 효과적으로 흡수되지만 가품은 겔 색상이 투명하고 제형이 묽은 것이 특징이다.한국메나리니 측은 "제조 과정과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심각한 자극, 염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약국이나 공식 온라인몰 등 안전한 경로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며 "한국메나리니는 정품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더마틱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통 모니터링과 인증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고객의 피부 안전과 제품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가품 사례는 울트라 겔 단일 제품에 한해 적발됐으며 이외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 더마틱스 스카+스틱 등에서는 유사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2025-07-17 14:04:08강혜경 -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건강 회복" 온누리, 포스터 배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 약국체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2300여 회원 약국에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5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가맹약국을 통한 소비쿠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 것이다.온누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 포스터를 약국 출입문에 부착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내 건강, 내 일상까지 회복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도 제작했다.이지혜 마케팅 담당은 "포스터를 통해 지역 고객에게 소비쿠폰 사용처 임을 명확히 알리고, 소비물가 부담으로 미뤄뒀던 건강 관리를 시작하도록 도와주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과 매출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No.1 약국, 온누리약국이 약국가의 소비 진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며 "단순 피로회복을 넘어 집중력 향상과 일상 활력에 큰 도움을 주는 자사 PB제품, 글루콤과 함께 전국민의 건강과 일상까지 회복되도록 앞으로도 국민 건강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자세한 정보는 온누리약국 공식 SNS 및 온누리헬스(온누리약국 PB브랜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25-07-17 13:21:11강혜경 -
치협, 돌봄통합·방문치과진료 추진 특위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방문구강관리 항목의 세부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하던 TF가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 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5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치협은 그동안 운영하던 ‘돌봄통합지원법 세부기준 제정 준비 TF’ 를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키로 하고,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현 TF위원(위원장 홍수연, 간사 이정호) 구성을 바탕으로 하되, 고령사회치과의료 포럼 및 통합돌봄 관련단체, 기타 치과계 단체에서 추가로 추천받아 구성하기로 했다.또한 치협은 ▲ 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2025년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후원 명칭 사용 ▲대한영상치의학회 주최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 후원단체로 치협 로고 사용과 관련해 각각 승인했다.치협은 새로 입사한 신임 상근변호사를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와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박태근 회장은 "회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진행된 검찰 수사 결과가 무혐의 처분으로 결정됐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선거무효소송 항소심에서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 지부장 회의에서도 다수의 지부장께서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 탄원서에 서명해 주셨다. 호응에 감사드린다. 다만 반대 의견도 있는 만큼 그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여 회무에 임하겠다"고 언급했다.2025-07-17 11:40:58강신국 -
부산지역 약국, 추석 3일간 문 열면 최대 72만원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부산 지역 약국은 최대 72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는 ‘명절연휴 비상진료체계 유지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10일 부산시약사회는 부산시청과 간담회에서 연휴 약국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시는 구·군 등 기초지자체와 예산을 절반씩 매칭해 지원금 약 3억3300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별 추경예산 확보가 관건이다.운영 지원금이 지급되는 건 추석 당일(10월 6일)과 5일, 7일로 총 3일이다. 약국은 하루 4~8시간을 운영하면 12만원, 8시간 이상을 운영하면 최대 24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3일 동안 약 880개소 약국이 운영을 한다는 가정으로 총 지급 예산은 2억여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약국마다 운영시간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투입되는 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추산한 소요 예산을 넘길 경우, 지원 대상을 탄력적으록 검토할 예정이다.응급의료포털에 등록 후 실제로 운영 참여가 확인된 곳들에 대해서는 선 참여, 후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다.약국 운영 지원금은 시약사회가 작년부터 시에 요구해왔던 내용이다. 올해 약국이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연휴 약국들이 지원을 받게 됐다.지난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문을 연 약국 현황을 살펴보면, 명절 당일에는 약 100여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 지원금 지급으로 문을 여는 약국들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소요예산을 책정한 시와 달리 각 구는 추경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 구·군별 확보 예산에 대한 편차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최근 시약사회는 각 구와 구의회, 보건소 등에 비상진료체계 유지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확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2025-07-17 11:38: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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