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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관리 모바일앱, 임상효과 입증...국내 첫 사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 복약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임상효과가 처음으로 입증됐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 중인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새싹기업이 개발한 복약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의 임상효과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임상효과가 입증된 파프리카 케어는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앱에 등록이 돼 환자에게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이다. 달력에 복약 일정을 등록해주고, 자신의 병에 대한 의료정보와 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혈압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앱을 사용한 고혈압 환자들의 정상 혈압 달성률은 75.9%였지만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48.1%를 기록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의 복약순응도(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를 환자가 이행하는 정도)는 앱을 사용한 시험군은 98.2%,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92.1%를 보였다. 여러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 대조군과 달리 시험군에서는 복약 순응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실증 임상시험을 주관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는 "국내 최초의 복약 관리 모바일앱 서비스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향후 당뇨병과 같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복약관리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결과로써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은 복약 관리용 모바일앱의 유효성과 치료 효과와의 상관관계를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실험으로 다양한 만성질환과 복약 관리에 대한 모바일앱 서비스 확대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복약 관리 지원에도 적극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통한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를 주관 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학·연·병 협의체를 구성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힐링케어 새싹기업 제품·서비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게 목표다. 경기도와 산업통산자원부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41억 원을 투자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는 올해도 힐링케어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산·학·연·병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실증 결과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센터(031-888-6930)로 문의하면 된다.2022-08-04 08:55:33강신국 -
최광훈 회장,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 해임 결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공론 사장 교체가 임박해졌다. 이 문제에 대해 임명권자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당사자인 허지웅 사장은 모두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3일 허 사장에 해임을 통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허 사장이 이날 약사공론에 출근했고 점심 무렵 최 회장과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임 통보가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허 사장 역시 거취와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팜은 허 사장과의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약사공론 사장직을 놓고 최 회장과 허 사장 사이에 균열이 생기면서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과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월 선거과정에서 최광훈 회장이 약준모 회장인 장동석 전문위원과 단일화했고, 약준모 회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바 있지만 지난 달 장 전문위원과 최 회장의 불화설에 이어 허 사장 거취 문제 등까지 겹치며 결별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약준모 관계자는 "내부 갈등으로 비춰지는 부분이 우선 우려스럽다. 허지웅 사장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면서 "쉽사리 뭔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론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2022-08-04 00:09:23강혜경 -
팜듀홀딩스, 온가족용 액상형 '면역엔징크칸'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가 온가족용 액상형 면역력 케어제품 '면역엔징크칸'을 출시했다. 팜듀홀딩스는 아연에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만 1세부터 온가족이 먹을 수 있는 면역엔징크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팜듀홀딩스 산하 팜투플러스와 데이팜 힙스체인이 유통·판매하는 면역엔징크칸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10mg(1일)을 주원료로 독일산 맥주효모 추출 베타글루칸 320mg과 비타민 B6, B2, B1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체에 아연이 결핍될 경우 선천(비특이적) 면역에 해당하는 NK세포의 활성 감소, 대식세포의 식작용과 사이토카인 및 항체 감소는 물론 후천(특이적) 면역 체계에 해당하는 B세포(체액성 면역 관련 세포)와 T세포(세포성 면역 관련 세포)의 성장과 기능 저하가 유발돼 전반적인 면역능력이 감소한다"며 "또한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염증반응 조절, 면역체계 조절 등에 관여하는 단백질군인 NF-kB를 증가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로 알레르기, 아토피, 면역 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연 결핍은 임신·출산 합병증, 신생아 저체중, 성장 지연을 초래하고 폐렴 및 감염성 질병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면역엔징크칸은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아연과 맥주효모 추출 베타글루칸 조합에 액상과당이나 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아 온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비염, 알러지, 아토피 등이 있거나 아연 필요량이 늘어나는 성장기 유소아 및 청소년,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 유행 시기 건강 관리가 걱정되는 분들에게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2022-08-03 23:24:04강혜경 -
편의점주들 "제산제·화상연고 안전상비약 지정해달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편의점업계가 제산제와 화상연고와 같은 '안전성이 높은 소비자 요구 품목'을 안전상비약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간 경제단체나 편의점업계 내부에서 상비약 확대에 대한 논의나 움직임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업계가 상비약 품목 확대를 공식화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 주최로 열린 4일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에서 전편협은 상비약 품목 확대 등이 담긴 '영세 편의점 관련 주요 현안 개선 과제'를 내놨다. 전편협은 "약사회가 오남용에 따른 국민건강 저해를 명분으로 품목 확대를 반대하고 있으나, 오남용 소지가 적은 약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경우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안전상비약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안전성이 높은 소비자 요구 품목인 제산제, 화상연고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이들은 심야, 공휴일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2012년 11월 도입된 안전상비약 판매제도가 약사법상 20개 품목 이내의 범위에서 지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 13개 품목만 지정이 돼 있고 품목 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편협은 201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전후 의약품 사용 및 인식변화 연구'와 2020년 의약품정책연구소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대다수 국민들이 상비약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연 모니터링 결과 56%가 편의점 판매 품목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효능군으로는 지사제, 제산제, 알레르기약, 변비약 순이었다는 것. 단체는 "안전상비약 지정의 핵심은 약사회에서 주장하는 오남용을 해소하면 되는 것으로, 오남용 소지가 적은 약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가 해소될 것"이라며 "변비약을 약국에서 판매할 때와 편의점에서 판매할 때 과연 오남용이 늘어날지, 변비약을 과다 복용하는 사례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 인공눈물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무슨 오남용 사례가 발생할지는 고민해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지운 이마트24경영주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해열제, 마스크, 자가검사키트 등을 유통하며 접근성과 편의점의 공적 기능이 부각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남용이 염려된다면 일부 성분의 함량 조정이나 약품별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해결방안이 협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상연고, 제산제 등 일상생활에서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확대를 통해 국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요청은 매출에 국한된 것이 아닌 코로나 진단키트처럼 공익적인 효과와 국민들의 후생을 위해 건의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안전상비약 판매등록업소에 대해서는 건기식 영업신고를 제외해 달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단체는 "현해 건강기능식품법상 소매업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단순 판매하기 위해서는 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는 반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6조 제2항 단서에서 약사법 제20조에 따라 개설 등록한 약국에서 건기식을 판매하는 경우 건기식 판매업 영업신고를 예외로 하고 있으며, 최초 건기식법 시행령 입법예고시에도 슈퍼마켓, 체인화 편의점 업태로서 동일매장 내에서 건기식을 다른 상품과 함께 단순 진열·판매하는 경우 영업신고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일본에서는 건기식을 자유 판매토록해 소비자의 선택기회와 접근성, 편리성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의 경우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기 위해 '위해의약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돼 위해의약품 발생시 신속한 회수가 가능하다"며 "이는 건기식에도 적용 가능해 위해정보를 각 매장 POS에 전달해 판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상비약 판매등록업소에서 이미 안전성이 확보된 건기식을 포장된 상태 그대로 단순 판매하는 경우 건기식 일반판매업 영업신고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제안했다.2022-08-03 23:12:38강혜경 -
서울 중구약, 구청에 명동약국 피해보상책 마련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구청에 명동약국 피해보상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6일 김길성 구청장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명동지역 약국 자영업자 피해보상책 마련과 한약사 업무 및 역할 구분,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혜 회장은 "4년 동안 중구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약사회 주요 사업인 세이프약국과 관내사회공헌사업 등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서울 중심인 중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을 비롯해 변수현 부의장, 안영습·이선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8-03 22:15:37강혜경 -
복지부 "대체조제 독려"...약국 "약 없는데 뭘로 바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 재유행에 대체조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일 뿐이라며 약국가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약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조제 마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지난 1일 의료단체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해열제, 진통제, 어린이시럽제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위한 특정 의약품 공급 불균형이 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필요한 의약품만 처방하고, 특히 부족 현상이 심각한 시럽제·현탁액 등의 경우 정제 처방이 가능할 경우 정제를 처방하라"고 안내했다. 또 처방한 의사는 약국에서 처방된 의약품이 부재할 경우 약사법 제26조에 따른 변경·수정 조제 또는 제27조 2항에 따른 대체조제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제는 이같은 안내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제약회사와 용량을 불문하고 품절이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대체조제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씨마른 조제용 AAP= '조제용 AAP 정당 100원씩 팔아주실 분 계신가요?', '조제용 AAP 구합니다. 정 수 관계 없이 구입 의사 있습니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각종 지역약사회 카톡방은 물론 SNS방에서 AAP제제를 구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서울지역 A약사는 "조제용 AAP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제약사를 망라하고 325mg, 650mg 모두 품절이다 보니 막막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트라몰서방정, 펜잘이알서방정, 세토펜이알서방정, 타스펜이알서방정 등이 모두 품절이다 보니 조제에도 애를 먹고 있다는 것. A약사는 "대체조제가 아닌 처방 자체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일반약을 까서 쓰는 약국들도 있다. 일반약을 조제할 경우 약국이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AAP 제제 수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손해를 떠안는 약국들까지 있다. 지방의 B약사도 "조제용 AAP를 본 게 언젠지 모르겠다. 일반약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보니 급한 경우에는 일반약을 까서 조제하고 있다"면서 "매번 제약, 도매에 구걸하다 시피 하고 있다. 물론 구걸을 한다고 해도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아쉬운 소리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재유행, 오미크론 때와는 다르네?'= 그나마 다행인 점은 AAP를 제외하고는 지난 오미크론 유행때보다 수급난이 심각하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일반의약품 종합감기약과 코대원포르테시럽, 코푸시럽, 코대원정, 코푸정, 아토크정, 애니펜정 등이 품절이지만 상대적으로 2, 3월 대비 수급 불안정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C약사는 "2~4월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커 상비약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적정량만 구매하는 게 보인다"면서 "특히 갈근탕이나 은교산 등 지명이 이전 대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호소하는 증상도 지난 번 보다는 약한 느낌"이라며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D약사도 "오미크론 당시에는 인후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몸살 정도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면서 "관련 전문·일반약들이 모두 품절돼 조제에 애를 먹었던 때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약사는 "한 차례 경험을 하다 보니 꾸준히 주문을 해 품절 상태지만 재고를 그때그때 구비한 편이다. 약국에 따라 미리 주문해 쟁여두거나 아예 포기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교산의 경우도 현재는 품절이지만 중간 중간 재고가 풀렸기 때문에 약국 내 보유량 등은 다를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D약사는 "품절약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로 시작됐던 품절약 문제가 최근에는 파스류, 연질캡슐류, 한약제제류 등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유 역시 부자재 가격 인상, PTP·알루알루 원가 인상 등으로 다양하다 보니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약사도 "공급가 인상부터 품절까지 광범위하게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로감이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약사회도 해열제, 소염진통제 등 감기약 품절 현상에 "의료계에도 처방일수 조정, 동일성분명조제, 변경조제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최소 주문금액 설정 등을 통한 끼워팔기, 약국 간 차등거래 등 부당행위를 모니터링하고 계속해 부당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2-08-03 18:18:26강혜경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하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회원 약사 안내 메시지를 통해 ‘2022년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독려했다. 올해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약사회 회원 신고를 완료한 약국에 한해 자율점검이 가능하다. 더불어 약사회는 회원 약국의 경우 대한약사회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을 통해 간소한 방법으로 점검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자율점검을 완료한 약국은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이 1년간 면제되고 5만명 이상 고유식별정보 처리기관 대상의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조사가 면제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에서 점검을 시행하는 방법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 전 우측에 ‘2022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배너 또는 팝업창 내 링크를 클릭한 후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privacy.kpanet.or.kr)’에 접속한다. 이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ID/패스워드로 로그인하고, 자율점검 메뉴에서 정보제공 및 규약에 동의, 신청서 작성, 완료, 점검을 시행하면 된다. 한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대한약사회 자율점검 콜센터(02-3415-7640)에 문의하면 된다.2022-08-03 14:23: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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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팜 명성 서초구약, 이번엔 건기식 강좌 개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년간 서초에듀팜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이번에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강좌를 시작한다. 커지는 건기식 시장에서 약사 역할을 공고히 하고 환자가 부작용 없이 건기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서초구약사회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건기식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 100배 올리기-근거 기반 건기식 상담과 제품 응용’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좌 기획과 관련 최근 건기식 상담, 구매에서 약국의 비중이 줄고 있는데 대해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인터넷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해 건기식을 구매하는 소비형태가 늘면서 소비자 건강이 되려 위협받고 있다”면서 “건기식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성분에 대한 이해와 복용 중인 의약품, 질병과의 상호작용 여부, 자신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곧 약사만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기식도 의약품처럼 부작용이 있다”면서 “건기식을 복용하고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검토나 대처 또한 약국에서 약사만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만큼 약사도 건기식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다빈도로 상담하는 건기식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정리가 가능한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강좌에는 현대인의 3대 증후군인 부신피로증후군과 대사증후군, 장누수증후군의 이해와 이에 맞는 건기식,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면역에 대한 이해와 관련 성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건기식 상담을 잘 하려면 각 성분에 대해 수준 높은 지식을 갖춰야 하고, 건기식 각 성분별로 의약품, 질병과의 상호작용은 없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또 환자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와 건강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내용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약학위원회는 건기식 시장 확대와 소분 사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약사가 탄탄한 전문성으로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고 상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학위원회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은 커지지만 약국의 비율은 줄고 있다. 여기에 건기식 소분 규제샌드박스 기간 동안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약사는 더 탄탄한 이론으로 무장해 쏟아져나오는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고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객관적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제 약국, 약사가 중심이 돼 올바른 복약지도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좌 수강을 원하는 약사는 서초구약사회(02-3474-7413, 문자로 신청)로 신청하면 된다.2022-08-03 14:08:42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9월부터 회원약국 PC케어 사업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오는 9월부터 회원약국들을 대상으로 PC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3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업무제휴를 맺었던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함께 PC케어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윈도우, PharmIT3000 등 업데이트, 불필요한 프로그램 삭제, 바이러스 체크와 컴퓨터 주변기기 선정리 및 컴퓨터 청소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진 회장은 "PC케어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팜페이와 통합 IT서비스 업무 제휴를 체결, 카드단말기인 팜페이와 약국전용 POS인 캣포스, PIT3000 유지보수, 팜프린터, PC할인판매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2-08-03 14:02:29강혜경 -
"환자상태 안중 없는 치료 제한 철회" 한의사들 장외투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상태 안중 없는 천편일률적 치료 제한은 철회돼야 한다." 한의사단체가 장외투쟁에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강원도한의사회(오명균)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규탄대회를 가졌다. 한의사단체는 심평원이 교통사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관련 근거 없이 자행하는 자동차보험 관련 무차별적 조정사례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사고 환자의 한의진료권을 제한하려는 행태의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발표한 데 대해 장외투쟁을 통해 국민 치료권 보장을 촉구했다. 서울시한의사회와 강원도한의사회 회원들은 '심평원이 앞장서는 건강보험 재정손실', '자보센터 탁상행정 환자원성 안들리냐', '자동차 반파사고 4주치료 웬말이냐'라는 구호가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 피켓을 들고 자동차보험 관련 무차별적 조정사례 개선과 국토부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철회해 줄 것을 주장했다. 박성우 회장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기본 권리가 고려되지 않은 어불성설적인 심평원과 국토부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기본권 및 치료권을 위해 싸울 것이며, 이러한 우리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시 더욱 적극적인 방법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균 회장도 "한의사의 진단권을 무시한 심평원의 조정사례와 국토부 행정예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라며 "국민의 정당한 진료 권리와 경제적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삭발식과 단식투쟁 등 방법을 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2-08-03 13:35:1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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