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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비행 "품절약, 약국 각자도생...약사회는 뭐 하고 있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 이하 약비행)은 대한약사회가 품절약으로 고충을 겪는 회원들을 방치하고 있다며, 최광훈 회장이 직접 나서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 증상 치료제뿐만 아니라 변비약과 멀미약 등 코로나와 관련 없는 약까지 연쇄적으로 품절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품절약 문제는 최 회장의 대표 공약이었기 때문에 대책도 설명도 없는 현 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약비행은 성명을 통해 “품절약 문제는 제조, 유통, 사용 전주기에 걸쳐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단번에 명쾌한 해법이 나오기 어려운 고질적인 난제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 존재 이유는 복잡한 생태계에서 만들어진 고충 해결을 위한 것이지만, 현재 약사회는 어디에도 없고 회원들은 각자도생중이라는 비판이다. 약비행은 “더욱이 최광훈 회장은 품절약 해결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회원의 선택을 받았다. 회원들은 약이 없어 약국 하기 힘든 웃지 못할 현실 속에서 제약사와 유통사의 영업담당자에게 사정하며 품절약 주문으로 하루하루를 지새우고 있다”면서 “약사회는 지금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가. 대책도 설명도 없다면 왜 존재하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수연 대변인은 “대외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부분은 정부, 제약, 유통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서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품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고 유형별 대책을 연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나아가 약국 단위에서 조직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공동체를 설득하고 연대해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약비행은 “회원 민생 이슈인 품절약 문제를 약사회가 지금처럼 방치하고 유의미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절대 다수의 회원으로부터 냉혹한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최 회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11-14 10:34:01정흥준 -
송파구약, 코로나로 중단됐던 16개 반회 재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7일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9차 상임이사와 제2차 반장 연석 조찬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회원들 간 교류 필요성과 2년 동안 열지 못한 반회를 활성화하고자 연말 송년회 겸 반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산하 16개 반 회의에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한다. 또 구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런칭사업과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협력도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 소속 회원 중 자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을 확인해 회원에겐 노고에 대한 격려, 자녀에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에 분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2022년 사이버연수교육 이수 결과와 6평점 이수자에 대한 가운제작 보급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는 위성윤 회장 외 상임이사 10명(3명 반장겸직), 반장 10명이 참석했다.2022-11-14 10:21:09정흥준 -
생리통·골반통, '자궁근종' 의심해야…비수술 치료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평활근에 양성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과 관련해 질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3년 29만4789명에서 2017년 37만 1473명으로 26% 넘게 증가하며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산부인과전문의들에 따르면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자궁 평활근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가족 구성원 가운데 자궁근종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자궁근종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전적인 원인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다만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고, 근종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원인이라는 시각도 팽배하다. 와이퀸산부인과 김지연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 골반통증 등이 있는데 자궁근종이 출혈과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악화될 경우 빈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배를 만져봤을 때 작은 혹이 만져질 수도 있다는 것. 김 원장은 "만약 근종이 자궁 후벽에 생겼을 경우 척추를 압박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장을 폐쇄해 소화불량, 더부룩한 느낌, 가스가 차는 현상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며 "난임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자궁근종이 착상을 방해하는 위치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자궁근종의 성장 속도가 빠르거나 증상이 발생할 때는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수술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는데, 수술치료는 단일공복강경 제거술, 자궁경수술, 자궁절제술 등이 있고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하이푸(HIFU), 약물치료, 자궁근종색전술 등이 있다. 김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이푸가 초음파를 이용한 열에너지를 사용해 근종을 태우는 치료법"이라며 "하이푸 치료는 돋보기로 불을 일으키는 원리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햇빛을 돋보기로 모으면 에너지가 한곳에 모여 불을 일으키는 것처럼 하이푸 또한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물리적인 파장을 이용해 열을 일으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 원리로 피부 조직은 보존하면서 근종만 태워낼 수 있고 시술 중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개복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몸에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중에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방사능이 발생하지 않아 여러 번 치료하더라도 안전하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도 가능하다는 것. 다만 김지연 원장은 "부작용이 적은 비수술적인 치료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지식을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후에 시술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2022-11-14 09:06:13강혜경 -
"의료 마이데이터, 이동권·표준화 위한 지원 필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개인정보전문가협회(회장 최경진)가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정책 방향과 과제 등을 살펴봤다. 의료 마이데이터란 국민이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언제든지 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뜻한다. 현재 정부는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마이헬스웨이’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공식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마이데이터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이슈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팀장이 의료 마이데이터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장 팀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를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돼야 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서비스의 혁신은 개인의료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얼마나 잘 이뤄지는가에 달렸다"며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성화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민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이뤄져야 건강한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엽 태평양 변호사가 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의료 마이데이터 시행과 관련해 미국, 호주, 핀란드의 사례와 전송 요구권의 법리적 근간이 되는 유럽 개인정보보호일반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의 이동권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과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서도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해설을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의료데이터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작업, API 구축에 대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정보주체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적법한 동의구조 및 UI/UX를 마련하고, 이종분야 데이터 결합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전송요구 과정에서 정보주체의 자기결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정보주체의 실질적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보건의료생태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경진 개인정보전문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강혜 태평양 변호사와 장영진 팀장,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교수,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가 참석했다. 유소영 교수는 "의료정보는 환자의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전문지식이 가미된 정보이기 때문에 타 기관의 전송요구권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도 논의해 봐야할 사항"이라며 "또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개발 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의 구조와는 맞지 않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료 마이데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솔 대표는 "대부분의 의료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의료 마이데이터가 정착하기 위해선 의료기관의 온라인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만약 충분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은 결국 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인프라 투자를 위한 정책 지원을 고민할 때"라고 밝혔다. 이강혜 변호사는 "의료 마이데이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보건의료 데이터 전송요구권이 제대로 작동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데이터를 호환하여 쓸 수 있도록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기술적 방법을 적용하면서도 기관들이 표준화 과정에서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감수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적 고려도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와 받는 자가 동등한 보안수준을 갖춰야 한다. 만약 보안수준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안전장치를 마련한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 안전조치의무를 참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11-13 21:53:20강신국 -
평택시약 "신규 개설약국 환영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올해 신규 개설약국 7곳을 방문해 가운과 필요서류를 전달하고 개업을 축하했다. 변영태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며 궁금한 문제는 약사회와 상의해달라"며 "아울러 회무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올해 부작용 보고 월별 최우수상(상장과 고급 식기세트)과 최초 보고 약국에 대한 시상(약사가운)도 함께 진행했다.2022-11-13 21:47:53강신국 -
대한상의, 지역·현장 중심 규제혁신체계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과 현장 중심의 민간규제혁신 접수체계가 가동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4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소재 상공회의소에 ‘지역별 규제애로센터’를 설치하고, 투자애로, 신산업, 환경, 입지, 노동, 경영애로 등 6대 분야에 걸쳐 지역기업들의 규제와 기업애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규제애로센터에 접수된 건의과제는 대한상의가 취합해 주1회 국무조정실에 접수한다. 국무조정실은 건의과제별로 관계부처와의 규제개선 협의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2주 이내(영업일 기준)에 피드백하게 된다. 대한상의는 이번 규제개선체계는 ‘접수기능’과 ‘정책조정기능’을 분리함으로써 민과 관이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민간이 주도하여 지역과 현장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 접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존에도 민관이 합동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조직이 있었지만 서울의 전담조직 중심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지역기업이 겪는 사업장 단위의 소소한 규제와 애로들까지 모두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별 접수센터를 통해 작은 규제와 애로사항이라도 기업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1-13 21:39:18강신국 -
이대 개국동문회 "이화는 하나"…총회서 화합의 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국개국동문회(회장 조영희)가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된 동문회'를 외쳤다. 이화약대 개국동문회는 13일 호텔리베라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조영희 회장은 "연 초 급격히 확산된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동문회 운영이 어려웠지만 각종 제한들이 풀리며 직접 현장에서 선후배님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었다"며 "지난 6월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교정을 찾아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교정을 찾아서' 행사와 10월 '청와대의 가을 속으로' 행사는 졸업 후 학교를 찾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장을 맡으며 만남 자체가 즐겁고, 다음이 기다려지고 함께하고 싶은 동문회가 되도록 약속했고, 올해 4차례의 월례회를 통해 많은 동문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면서 "열심히 도와준 임원과 선후배들께 감사하며, 젊은 후배들의 유입을 통해 동문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부 동문회가 활성화돼 동문회 확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곽혜선 이화여대 약대 학장은 "이화약대는 세계를 선도할 전문 약학인 배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문 여러분들은 이화약대의 저력이자 힘이며, 자랑이다. 이화약대를 대표해 국민 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최고의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박병희 이화약대 동창회장은 "모든 동창의 염원이었던 새 약대종합관 신축계획안이 이사회 승인을 마친 만큼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보고 싶었던 동문, 선후배들과 그간의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즐겁고 반가운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공공심야약국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계신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이대 동문인 서정숙 의원은 1982년 이대약대 전국개국동문회 창설 모임 등에 참석했던 추억을 회고하며 "성실하게 일하는 우리 약사님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성분명처방 원년의 해 선언과 관련해 "최근 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성분명 처방에 대해 약사 직능을 짓밟는 표현을 써가면서 약사단체를 고소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라며 "약국에서도 생물학적동등성을 통과한 약은 모두 같은 약이라는 부분을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놓치지 않고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세이프약국 등 약사의 전문성이 드러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감염병 시대와 디지털 전환시대 약사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한 FAPA 총회를 통해 약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약료'를 약사법에 포함시켜 방문약료, 지역사회약료, 전문약사약료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약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날 2022년도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세입·세출안을 결산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장= 김혜연(팜젠사이언스 대표), 김지윤(부광약품 본부장), 송기찬(온라인팜 이사), 고기현(한풍제약 이사) ◆공로상= 변진희(종로구지부장), 김미숙(전 중랑구지부장), 김경자(전 영등포구지부장), 권유순(전 강동구지부장), 이명숙(전 성동광진지부장), 송은보(전 송파구지부장) ◆표창장= 장진미(총무), 오영숙(회계), 고윤선(서기), 박혜경(학술부 부장), 최영옥(홍보부 부장) ◆특별감사장= 박근영(백제약품 부사장)2022-11-13 19:25:24강혜경 -
학동역 의원+약국 입찰가 낮춘다...장승배기역 사업중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학동역 의원+약국 메디컬존 조성 계획이 장기 유찰되자, 재감정을 통한 기초가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학동역에 이어 메디컬존 조성 계획에 있던 장승배기역은 서부선·신림선 환승 계획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학동역 의원+약국은 감정가 9억141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1523만원이다. 이 금액으로 145㎡(44평) 의원과 76㎡(23평) 약국을 모두 낙찰 받고, 미운영 상가는 의사 또는 약사에게 재임대를 주는 방식이다. 공사 측은 온비드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입찰을 진행했지만 희망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공사는 임대료를 낮춰 입찰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생각하기에 기초가격이 높다는 판단을 하는 거 같다. 유찰 원인은 좀 더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장기 유찰이 될 경우 재감정을 받아서 기초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동역에 이어 메디컬존 조성 예정이었던 장승배기역은 사업이 중단됐다. 장승배기역이 신림선, 서부선 환승 계획에 포함되면서다. 이 관계자는 “장승배기역은 학동역으로 인해 입찰이 연기되는 것이 아니다. 신설 노선과 환승 계획이 잡히면서 사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당초 계획은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이어 올해 합정역과 면목역, 학동역, 장승배기역에 메디컬존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장기 유찰과 신설 노선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공사 측은 앞서 입찰이 이뤄진 메디컬존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의원 입점이 이뤄지지 않은 곳들은 희망자가 나타날 경우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운임지역, 비운임지역 등 위치에 따른 우려점이 있다면 충분한 협의를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입점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메디컬존 중 의원+약국이 입점해 운영되는 곳은 역삼역 뿐이다. 메디컬존에 앞서 의원과 약국이 자리를 잡은 강남구청역, 디지털미시어시티역 등도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들 약국에는 각각 2명의 약사가 면허를 등록해두고 있다.2022-11-13 17:21:47정흥준 -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약국 청구도 헷갈리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환자 기승으로 약국에서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비슷한 것은 물론이고, 수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 처방이 나오고 3년 만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청구 방법을 놓고도 약국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 추이를 보면 11월 7일 6만2273명 ▲8일 6만2472명 ▲9일 5만5365명 ▲10일 5만4519명 ▲11일 5만4328명 ▲12일 4만8465명 등으로 일주일 평균 5만870명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인플루엔자도 지난 주보다 20.4%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2022년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45주차'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이 있던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1.2명으로 집계됐다. 45주(10월 30~11월 5일)는 11.2명으로 44주 9.3명 대비 늘어났으며, ▲36주 4.7명 ▲37주 5.1명 ▲38주 4.7명 ▲39주 4.9명 ▲40주 7.1명 ▲41주 7.0명 ▲42주 6.2명 ▲43주 7.6명과 비교했을 때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지역 A약사는 "벌써 확진자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독감 환자들도 눈에 띈다"며 "이번 주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질 경우 유증상자가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체로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약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숨은 확진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A약사는 "한동안 코로나19 처방을 받지 않던 약국들이 다시 처방을 받으면서 청구를 놓고도 약사들 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코로나19 처방과 기타 질병이 한 처방에 이뤄져도 무관한지 하는 부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방 분리 없이 한 처방이 이뤄져도 무관하다'. 당초 재택치료자 의약품 처방·절차에 따르면 코로나19 질환 및 타 질환 약제를 동시에 처방하는 경우 처방전을 분리해 작성하는 게 원칙이었지만 올해 7월 11일부터 코로나19 본인부담금 정부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약국에서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돼 굳이 처방을 분리하지 않아도 관계없다. 대면투약관리료 6020원과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도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코로나재택치료' '코로나치료제(조제)' 등의 항목을 선택한 뒤 '입금액'란에 표시된 금액을 환자에게 수납하면 된다. 독감 처방 역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 방안'으로 10월 1일부터 종료 안내 시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키로 안내했다. 때문에 독감검사 시 양성일 경우 급여가 적용되고, 고위험군(소아·고령자·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표가 없더라도 Oseltamivir 경구제(품명: 타미플루캡슐 등), Zanamivir 외용제(품명: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해 변경 급여기준을 한시 적용 한다고 설명했다. B약사도 "대체로 약국이 코로나19나 독감 처방을 오랜만에 받다 보니, 청구 등을 놓고 SNS 등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올해 초와 청구나 적용 사항 등이 바뀐 부분이 있다 보니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22-11-13 14:34:52강혜경 -
"2024 FAPA에 관심을"…인도-한국 약사사회 협력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24년 FAPA 서울 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 중인 FAPA(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s, 아시아약사연맹)에서 인도 T,V. NARAYANA 약사회장과 만나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T,V. NARAYANA회장에 인도의 현재 의료보험체계와 약사의 위상과 역할, 지역 약국의 처방조제, 청구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자리에서 인도 T,V. NARAYANA회장은 특히 지역 약국 약사의 백신 접종이 약사 위상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약사의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별도 교육을 받은 후 약사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약사가 3일 정도의 별도 교육을 받은 후 백신을 접종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APA 총회에 인도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시간이 되면 서울을 방문할 때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양국 약사회 간 교류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면 한다”면서 “오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FAPA 총회에도 인도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T,V. NARAYANA회장은 “내년에 한국 대학에 방문할 예정인데 시간을 내 약사회를 방문하겠다”면서 “앞으로 인도와 한국 약사사회 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2022-11-12 17:07:4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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