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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묻고, 대표가 답하다… 휴베이스 세미나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현장이 묻고, 휴베이스 대표가 답하다'를 주제로 경영 컨설팅 세미나를 연다. 휴베이스는 11월 22일과 12월 6일 약국경영 컨설팅 세미나를 통해 약국의 문제점을 찾고 싶은 약사와 현장 사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약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 진단분석부터 약국의 문제 진단, 매출 전략, 고객 관계 전략, 회계마감을 카테고리로 담은 1차 컨설팅 세미나와 IT솔루션, 진열전략, 인테리어, 재고관리, 약국컴퓨터, POS 등을 카테고리로 하는 2차 컨설팅 세미나는 약국 운영 전반을 망라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신청자의 사례와 기존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참여 약사에게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표이사가 즉답하는 포맷으로 가치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성일 대표는 "누구나 스스로 노력해 인생의 긍정적인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 변곡점은 대부분 본인의 시각이 바뀌어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약국을 바꾸고 약사의 삶을 바꾸는 변곡점을 만들어 내기 쉽지 않다"며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익 대표도 "약국이 잘 되기 위해서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며 "약국 현장을 이해하는 인테리어와 약사 친화적인 IT솔루션, 매출로 이어지는 디스플레이 전략,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약사들의 교육 플랫폼이 서로 시너지를 내고 선순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을 약사님들께 먼저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줌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시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다.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2022-11-15 18:22:49강혜경 -
온누리약국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약국복지회(회장 박종화)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단법인 온누리약국복지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 후원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첫 후원은 11월 5개 기관을 통해 500여명의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어린이 영양제를 후원했다. 권세욱 담당자는 "아동의 권리보호에 앞장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더많은 아동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복지회도 아동 후원에 관련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약국복지회는 온누리약국 가맹약사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매월 모아지는 후원금을 통해 지자체를 통한 후원과 복지관 등 기관을 통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2022-11-15 18:06:34강혜경 -
약국서 건기식 구입 이유는..."가깝고 믿을 수 있어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신뢰와 접근성을 이유로 다양한 유통채널 중 약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기존 구매처가 익숙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었다. 해외직구 경험자는 약 30%였는데 남성보단 여성의 경험이 많았다. 또한 고소득자일수록 직구 경험이 많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실태조사를 통해 최근 1년 구입 경로 별 건강기능식품 구입 이유를 집계했다. 오프라인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답변이 19.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믿을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18.8%를 차지했다. 약국에서 구입한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24.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응답이 17.4%로 많았다. 온라인 구매 이유는 역시 가격이었다. 가격이 저렴해서라는 이유가 35%를 차지했고 ‘기존 구매처가 익숙해서’라는 응답도 22.4%로 집계됐다.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는 제품군은 홍삼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홍삼은 51%가 비싸다고 느꼈고, 루테인도 소비자 38.1%가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건기식 해외직구 경험은 소폭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0명 중 3명이 건기식 해외직구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27.9%에서 30.5%로 소폭 늘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경험이 많았다. 여성 중에서도 3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물론 50대와 60대의 해외직구 경험도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소득이 높아질수록 해외직구 경험이 많았다. 월 300만원 미만에서는 23.7%인 반면 500만원 이상에서는 36.5%로 구매 경험이 13%p 가량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중복 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는 연령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20대의 경우 55.2%만 확인을 했고 30대 63%, 40대 67.2%, 50대 74.7%로 높아졌다. 70대에서는 37%로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2022-11-15 17:15:23정흥준 -
'약의 날' 내년부터 식약처 주관...예산안 1억원 편성[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법정기념일인 ‘약의 날’이 내년부터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주도로 기념될 예정이다. 그간 제약협회와 약사회 등이 주관해 온 기념식이 내년부터는 식약처 주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16일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약의날 기념 행사 비용을 추가했으며, 관련 예산은 현재 국회 심사 중에 있다. 데일리팜이 식약처의 2023년도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내년도 예산에 ‘약의 날 행사’ 관련 비용 1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책정돼 있었다. 약의날 기념식 기본 행사 비용 6400만원에 행사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관련 비용 3600만원을 포함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회에 예산안이 올라간 상태로, 아직 국회에서 예산 확정이 안돼 심의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의 날은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날로, 매년 11월 18일에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29일 약사법 개정에 따라 공식 국가 기념일(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당장 올해 기념식부터는 식약처가 행사를 주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간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과 연관된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제약바이오협회와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사회, 약학회, 병원약사회 등 7개 단체가 행사 비용은 분담하고, 전반적인 행사 진행은 약사회, 제약협회 등이 주관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약처가 올해 열릴 기념식에 대한 별도 예산을 지난해 확보하지 못하면서 전례에 따라 이번 행사는 7개 단체가 행사 비용을 갹출해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식약처의 요청으로 7개 단체는 수개월 전부터 약의날 추진본부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8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가 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분담금을 냈고, 약사회가 1500만원,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각 1000만원을 분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약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약의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식약처가 미리 예산을 확보해 올해 행사부터 주관해 진행했어야 했다”면서 “내년도 예산은 책정됐다고 하는 만큼,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오는 18일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롬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릴 약의날 기념식에는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22-11-15 17:05:27김지은 -
대학병원 약사 채용 꾸준...원주세브란스·강동경희대 모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내년도 약대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연봉은 6200~6400만원이며 시간 외 근무 시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5일 오후 5시까지다. 명지의료재단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험이 있는 약사를 우대한다. 남자는 병역 면제자이거나 군필자여야 한다. 급여는 5280만원에서 5640만원 선에서 책정된다. 원서접수는 11월 21일까지 가능하다.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은 파트타임과 계약직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파트타임은 주, 야간을 각각 채용한다. 계약직은 내년 4월까지 근무하는 조건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토요일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하며, 월 4회 근무시 99만원을 지급한다. 명절과 하계수당,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5급 정규직 약사 2명과 계약직 야간약사 3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약사는 주40시간 근무이며 야간약사는 하루 출근, 이틀 휴무로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주간은 23일 오후 5시까지이고, 야간은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은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내년도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토익 850점 이상 영어우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일산차병원은 주간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주 40시간 근무다. 계약직 1년 후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며,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1시까지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계약직 야간약사를 3명 채용한다. 일 51만원을 지급하며, 명절과 하계 휴가비를 별도 제공한다. 병원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 40시간 근무다. 원서접수는 11월 20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성애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 5일 근무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조선대학교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경력 1년 이상 약사를 모집하며 근무시간은 주5일 통상근무다. 연봉은 약 6000만원 수준이다. 원서는 상시모집중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읍아산병원도 약사를 모집한다. 병원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우수직원 선정 포상, 자녀대학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의 복리후생이 마련돼있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은 시간제 주간,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주간약사는 내년 2월까지 근무 후 평가 뒤 계약을 연장한다. 약제팀 조제 업무 전반을 맡으며 입사 희망자는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11-15 16:41:55정흥준 -
수의사회, 처방대상 동물약 판매 약국 신고센터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약이 13일 확대되면서 수의사단체가 동물약국을 겨냥한 신고센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와 동물약국협회는 제도 변화에 앞서 포스터 배포와 안내를 통해 취급 주의를 수차례 알린 바 있다. 만약 남은 재고를 처방 없이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이번 수의사처방제 확대를 계기로 기존 불법진료신고센터를 강화하겠다. 동물약국에서 수의사 처방전 없이 DHPPi 등 주사용 생물학적 제제와 주사용 항생물질 제제를 불법으로 약사가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신고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사들은 동물약국 적발 사례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 항생제 주사제와 개종합백신, 광견병백신 등이 처방 대상으로 추가 지정됐는데 동물약국 중에서도 백신 취급 약국의 비중이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약사들이 이번 품목 확대로 동물약국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같은 이유다. 또한 제도 변화 전 유예기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취급 약국들도 달라지는 제도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물약국 A약사는 “백신은 취급에 까다로움이 있기 때문에 동물약국 중에서도 그동안 백신을 판매했던 곳들은 많지 않다. 게다가 유예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취급 약국들 중에서도 모르는 곳이 없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또 시행을 앞두고서는 약사회에서 포스터도 보내고, 문자도 보냈기 때문에 신고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동물약국 다빈도 제품도 수의사 처방 대상 품목에 포함됐지만 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그대로 판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주사용 백신 등에 대해서만 취급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2022-11-15 11:48:43정흥준 -
복약관리 앱 파프리카케어, 건강관리 인식조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헬스케어 기업 어니언스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복약 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는 15일 건강연구소 서비스를 출시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케어 서비스 사용자 중 10대부터 80대까지 만성질환자와 일반질환자 7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료나 퇴원 후 스스로 하는 사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었다. 업체 측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3.6%가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56.4%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만성질환자(47.1%)가 일반질환자(36.4%)보다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꾸준한 의약품 복용 등을 건강관리 행동이라 인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업체는 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키워드는 연령 별로 다르게 나타다며, 2030 세대는 ‘다이어트’에 40대 이상에서는 ‘체중관리’와 ‘체력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건강관리에서 검진, 진료, 복약의 키워드는 40대 이상부터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을 수록 병원 지침과 복약 지도를 잘 따르는 것을 건강관리의 중요 키워드로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 필수 요소에 대해 응답자들은 기록 이상의 혜택이 눈에 보여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들이 꼽은 혜택 요소는 기록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기록이 쌓일수록 나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추천해주며, 주변 의사/약사와의 대화에 활용할 수 있어야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파프리카케어는 현재까지 자사에 등록된 8만여명 환자 패널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 설립한건강연구소를 통해 제약사,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특정 질환, 약제, 병의원 등 다양한 조건의 환자들을 타겟팅 할 수 있는 설문 조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만 찍으면 의료 기록 및 복약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프리카케어는 지난 5월 고려대 안산병원과 임상시험을 통해 ‘고혈압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 효과검증’을 진행했으며, 꾸준한 복약이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고 치료효과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022-11-15 11:17:44김지은 -
"약사, 약물 이상반응 분석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을 인지한 뒤 보고에 참여해야 하고, 분석과 시스템을 갖추는데 약사가 힘을 더욱 보태야 한다." 이화여대 약대 최남경 교수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APA총회에서 '아시아 국가에서 약물이상반응 확인을 위한 데이터마이닝: 현재,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탈리도마이드 베이비(thalidomide baby) 사례를 언급하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탈리도마이드는 1950년대 후반 유럽에서 사용된 진정제 가운데 하나다. 임신부에 치료적 용량을 투여하는 것으로는 태아에 독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약이 사용된 이후 1959년부터 1961년 사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사지가 매우 짧은 기형아인 포코멜리아(phocomelia) 사례가 확인됐다. 원인이 진정 수면제라는 점도 확인된 바 있다. 최 교수는 관련 사례에 대해 “20세기 의학에서 비극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으며 약의 부작용이 얼마나 무서운지 교훈으로 남긴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약물 부작용을 살피는 각국 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환자에게 정보를 직접 수집하거나 보험청구자료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하면서 약물 부작용을 미리 찾기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는 의약품 안전 관련 선언의 흐름도 언급했다. 지난 1997년 에리스 선언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2005년 룩셈부르크 선언은 '환자 안전'에 중심을 뒀고, 2006년 에리스 선언의 경우 '환자 치료에서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이상반응을 살피고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인지하고 보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특히 분석과 시스템을 만드는데도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약물 감시에 대한 아시아약학연맹의 공통 미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2022-11-15 11:14:17김지은 -
약국 건기식 1등 고객은 학부모...종합비타민 약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국 건강기능식품은 유아·10대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반면 시니어 가구는 이탈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구당 약국에서 건기식을 구매하는 평균 금액은 9만5932원이었다. 또한 다양한 유통채널 중 약국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은 충청권과 호남 지역이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2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건기식 시장에서 단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홍삼은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삼은 지난 2019년 구매액 기준 전체 시장의 32.6%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22.6%로 3년에 거쳐 약 10%p 하락했다. 반면 전년 대비 17.7%p 상승한 종합비타민은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은 14%대 견고한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종합·단일비타민의 비중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의 경우 작년 5.3%에서 올해 6.2%로 가장 큰 비중 확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2019년 이후 줄어들던 단백질보충제가 올해 다시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었다. 최근 약국 건기식 시장에서도 단백질 관련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유통채널별로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 먼저 베이비·키즈 가구의 구매 경험률이 작년 10.9%에서 올해 13%로 상승했다. 10대 자녀가구 구매 경험률도 6.7%에서 7.5%로 상승했다. 반면 시니어 가구는 지난 2019년도부터 약 14%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는데 올해 12.5%로 이탈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 구매 경험률을 유통채널별로 구분한 결과, 올해 약국은 경기·강원, 대전·충청과 광주·전라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전·충청은 작년 12.1%에서 올해 14.2%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광주·전라 호남권 약국도 선방했다. 약국 구매 경험률이 11.3%를 기록했고, 이는 온라인몰 다음으로 높은 구매자 비중이었다.2022-11-15 10:47:12정흥준 -
약사·한의사 복수면허자 겸업 허용...고심하는 재판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한의사 복수면허 겸업 허용에 대한 2심 판결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의약단체 의견 청취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복수면허를 활용한 한의원과 약국 개설 신청에 대한 선례가 없다 보니 재판부도 신중을 기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다. 15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내일(16일)로 예정됐던 판결 선고일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앞서 8월 24일 변론을 종결하고, 10월 19일 판결을 선고할 계획이었지만 11월 16일로 한 차례 미뤄졌고 또 다시 변론이 재개될 전망이어서 판결 선고일까지 수개월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월 변론 종결 당시 재판부는 '복수면허를 활용한 한의원과 약국 개설 신청이 접수된 사례가 처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개의 전문 자격을 갖췄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겸업 관련 문제가 한의사와 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도 해당될 수 있는 만큼 의견을 들어보면 어떨까 싶다'며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에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었다. 의사협회는 '한의사와 약사 면허 이중 보유자가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다른 장소에 약국 개설을 할 수 있다'는 1심 판결에 대해 복수 면허자의 복수 기관 개설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사와 약사 두 가지 면허를 모두 보유하고 있고 이미 한의원을 개설하고 있는 한의사가 추가로 약국을 개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조항은 현행 의료법 또는 약사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의료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행위를 할 의무를 명시해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의료법 제33조 제1항,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개설한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의료행위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1인 1개소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의료법 제33조 제8항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회신했다. 약사회 역시 보건소와 함께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소송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법원의 겸업 허용 판단이 약사법 제21조 약국의 관리의무 제1항 '약사 또는 한약사는 하나의 약국만을 개설할 수 있다', 제2항 '약국개설자는 자신이 그 약국을 관리해야 한다' 등에 있어 향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 앞서 '한의원과 약국을 동시 운영할 경우 약사법 제21조 제2항 '약국 개설자는 자신이 그 약국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만으로 약국 개설 신고를 반려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복수면허자인 원고의 손을 들어줬던 1심 판단과 의약단체의 주장은 각기 다른 맥락이다. 관련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변호사는 "원피고 측이 아닌 재판부에서 변론 재개를 신청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선례가 없다 보니 판단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1997년 약사면허를, 2006년 한의사면허를 취득한 복수면허자가 2015년 한의원을 개설해 운영하던 중 2020년 약국을 양수하고 보건소에 지위 승계 신고를 했다가 반려 처분이 나자, 반려처분 취소를 구하게 된 소송이다. 지난해 7월 1심에서는 원고인 약사·한의사 복수면허자가 승소한 바 있다.2022-11-15 10:40:1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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