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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듀홀딩스, '더나은 마이크로바이옴 골드'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는 최근 60억 CFU 보장 장내유익균에 프리&포스트 바이오틱스를 첨가한 ‘더나은 마이크로바이옴 골드’를 출시했다. 한 캡슐로 온 가족 장건강을 도울 수 있는 제품으로 팜듀홀딩스 산하 (주)데이팜 힙스체인과 ㈜팜투플러스에서 유통판매한다. 신제품에는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다니스코사 혼합유산균 17종 등 60억 CFU 보장(420억 투입) 장내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과 장내 유익균 성장과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 식물성유산균사균체와 유산균배양분말/배양건조물, 유산균발효추출분말 등 효과적인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돼 있다. 또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와 섭취가 편하고, 습기 및 산소 투과성이 낮은 알루알루 포장을 사용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존재하는 미생물의 집합으로 개인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의 특성을 가진다. 특히 미생물의 95%가 모여 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력을 발달시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병원균 침투에 대응하는 방어군이자 비타민 합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내 방어벽을 생성, 조절, 유지할 뿐만 아니라 뇌 호르몬의 생성에 영향을 끼쳐 면역세포의 작동방식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영향을 준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이 심해지면 장내 방어벽 기능이 약해지고 장관 점막이 손상돼 장관 내에 존재하던 병원균과 독소, 항원 등이 혈류로 유입돼 면역체계를 자극하게 된다. 비만,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과도 관련성을 가지고 있고, 염증성질환, 대장성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염증성 질환의 중요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더나은 마이크로바이옴 골드는 한캡슐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 온가족 장건강 유지에 좋은 유산균을 찾으시는 분이나 불규칙한 배변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권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2022-11-24 08:19:22정흥준 -
안전상비약, 자판기서 팔리나…규제샌드박스 논의 시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안전상비의약품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실증특례 추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오후 열린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전문위원 회의의 안건에 안전상비약 무인 자판기 판매 관련 실증특례 안건이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약사회 관계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안전상비약 자판기 판매 관련 신청 내용이 안건으로 상정돼 이날 전문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본회의로 올릴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아 추가 논의를 더 거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공개 회의였던 만큼 회의 내용이나 참석자 등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편의점 무인자판기 업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전상비의약품 자동판매기 실증특례’를 신청했었다. 당시 업체들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을 무인 자판기 판매 품목에 포함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실증특례를 신청, 규제샌드박스의 문을 두드렸다. 신청된 실증 내용을 보면 ‘24시간 운영되는 무휴점포가 아닌 곳에서도 사람이 아닌 기기(안전상비의약품 자동판매기)를 통한 24시간 의약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업체들은 이와 관련 편의점 등 소매점 내에 자판기를 설치해 24시간 무휴 운영 환경을 구축한 후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을 진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근로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이나 하이브리드 매장(야간만 무인 운영)에서 활용하는 방안 등도 제안 대상에 포함됐다. 업체들이 제안한 상비약 자판기의 구체적 운영 방법을 보면 ①자판기에 개인 휴대폰 번호 입력, 회원 약관 동의 ②자판기에 안면 정보 등록 ③PASS 앱 또는 카카오지갑을 통해 연령 확인 ④자판기에 구매하려는 상품 번호 선택, 결제 후 구입의 절차이다. 당시 해당 실증특례를 신청한 자판기 업체 관계자는 “이미 상비약 자판기의 제품 인식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약사회는 당시 업체들의 실증특례 신청 사실을 확인하고 산자부에 우려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복지부· 국회 등에 이와 관련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약사회와 더불어 복지부도 반대 입장을 전달하며 안건 상정 자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존재했지만, 결국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본회의 상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안건이 규제샌드박스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통과된다면 화상투약기에 이어 상비약 자판기까지 실증특례를 통해 의약품이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맞게 된다. 대한약사회는 현자 이번 안건이 최종 규제샌드박스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와 국회, 산자부 등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발표한 약사정책건의서에서 약사회는 편의점내 안전상비의약품 자동판매기 실증특례 반대 이유로 ▲의약품 오·남용 폐해에 대한 국민 인식 저하 ▲의약품 대면 판매 원칙 훼손 ▲의약품 접근성 OECD 최고 수준으로 자판기 도입 실익 전무 ▲사기업에 민감정보인 안면인식 정보 수집·이용 관리권한 부여 위험성 ▲본인인증의 위·변조 및 도용 위험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2022-11-23 19:04:36김지은 -
코로나 관련 없는 약까지 품절..."이런 경우는 처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분업 이후 최악의 품절 대란에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면서 시작됐던 의약품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수 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재유행 당시 품귀가 시작됐던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는 물론 최근에는 변비약과 지사제, 좌제, 멀미약, 혈압약, 탈모약 등으로 확대되면서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일성분의 대체약들까지 품절이 도미노처럼 이어지면서 약사들은 약국 업무의 상당 시간을 약 수급에 할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악의 품절난에 수 십년차 약사도 '이렇게까지 약국이 어려운 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나마 언론과 일반인들의 집중을 받았던 일반약의 경우 식약처의 행정지원 등으로 공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지만 전문약의 경우 부족 현상이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데일리팜이 주문통합서비스인 바로팜과 함께 '품절 입고 알림 신청' 다빈도 100대 품목을 짚어봤다. ◆10월에도 품절이었는데…아직도 제품 못구해= 가장 많은 약국이 품절 입고 알림 신청을 한 약은 마그밀이었다. 바로팜 사용 약국 1만여곳 가운데 7059곳이 알림 신청을 했으며, 11월 21 기준으로도 5487개 약국이 알림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과 11월 현황을 보면, 10월은 ①마그밀정500mg ②이모튼캡슐300mg ③노바스크정5mg ④알레그라정180mg ⑤알레그라정120mg ⑥벤토린네뷸2.5mg ⑦보나링에이정 ⑧씨투스정50mg ⑨듀락칸-이지시럽15mL ⑩엘도스캡슐 순으로 나타났다. 11월도 ①마그밀정500mg ②시네츄라시럽15ml ③보나링에이정 ④슈다페드정60mg ⑤이모튼캡슐300mg ⑥조인스정200mg ⑦마그밀에스정 ⑧노바스크정5mg ⑨시네츄라시럽500ml ⑩풀미칸분무용현탁액 순으로 대동소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품절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코로나19 관련 약제 뿐만 아니라 다른 약제들의 품절 역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약제인 시네츄라, 슈다페드, 풀미칸, 세토펜, 탄툼액, 프리비투스현탁액, 맥시부펜시럽,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알레그라정, 코푸시럽,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이알서방정, 벤토린네뷸, 테라플루데이타임건조시럽, 코대원포르테시럽,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 씨투스정, 암브로콜시럽, 아토크건조시럽, 투브롤패취,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노테몬패취, 투리온정, 트라몰정, 호쿠나패취, 엘도스시럽 등이 품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마그밀과 보나링, 이모튼, 조인스, 노바스크, 로도질, 미녹시딜, 듀락칸-이지, 포리부틴, 로프민, 신일엠, 실콘, 이소켓, 소보민, 안젤릭 등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약제들에서도 품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마그밀, 마그밀에스, 신일엠정', '보나링, 소보민, 이지롱' 등의 사례와 같이 일부 품목으로 시작된 품절현상이 동일성분·동일효능군에까지 도미노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과 약사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 역시 품절의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와 국내·외 정세 등이 맞물리면서 빚어진 현상으로만 판단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당장 수요가 급증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증산에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제제들의 생산이 줄어들었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원료 및 부자재 값 상승, 유류비 증가 등이 겹치면서 최악의 품절약 사태가 빚어졌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 증세가 열과 기침, 가래, 콧물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보니 관련 약제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일 같이 재고 확인, 추가 주문…"재입고 되는 대로 싹쓸이"= 오미크론 당시 품절 포비아를 경험한 약국가는 예민할 수밖에 없다. 품절이 확대되고 있고, 언제 품귀가 풀릴 지 알 수 없다 보니 조제·투약을 넘어 재고 확보가 가장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당장 조제할 약까지 바닥난 것은 아니지만 품귀 약이 확대되고, 장기 품절이 이어지면서 '품절을 대비한' 재고 확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방에 주로 사용되는 품목을 선별해 매일 같이 재고를 파악하고, 주문하는 약국들도 보편화되고 있다. A약국은 "매일 오전 약국의 재고와 한 달치 사용량을 비교해 주문해야 할 약들을 메모하고, 주문하고 있다. 가령 '애니코프 한 달 1000개 사용, 현재 재고 1000개. 잘레톤 한 달 1700개 사용, 현재 재고 300개' 같은 방식으로 당장 급한 약 위주로 주문을 하는데, 보통 개수 제한 등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문할 수도 없다. 매일같이 자급자족하는 방식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품절약 입고 알림 신청 덕분에 큰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여러 약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품절약 입고 알림 신청을 하다 보니 수강신청을 하듯 치열할 수밖에 없다. 조제나 투약을 하느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재입고 알림이나 담당자들의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붙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B약국은 "일반약과 전문약, 한약제제 전품목에서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다 보니 거래가 있는 제약사와 도매상에 매일 같이 '약이 있냐'는 질문을 하고 있다. 그나마 일반약은 조금씩 수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문약과 한약제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여전히 거래규모가 큰 대형약국들을 위주로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동네약국들은 약을 구경조차 못하는 쏠림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국은 "약사들 커뮤니티 등에도 품절이 가장 큰 이슈다. 단 며칠만이라도 품절을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싶다는 얘기부터 이럴려고 약국을 했느냐는 푸념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하루 하루 사투를 하며 지내는데, 정부에서는 품귀에 대비해 매점매석을 단속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약을 못 구하는 현실을 현장 약사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환자들에게 '약이 없다'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언제까지 읍소를 하고, 품절약 2·3개를 주문하기 위해 다른 약들까지 20만~30만원을 결제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C약국은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지와 무관하게 주문이 가능하면 먼저 사둘 수밖에 없다. 재고가 많더라도 사용량이 다르다 보니 3, 4개월치에 불과한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상 이모튼과 조인스는 수년째, 마그밀은 수개월째 품절이 이어지다 보니 불가피한 주문도 있다"며 "매점매석이라는 표현이 걸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주문만 가능하면 쟁여둘 수밖에 없는 게 약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2022-11-23 18:26:58강혜경 -
오늘부터 비닐봉투 규제 강화...약국은 기존대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4일)부터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하면서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선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약국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돼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상 제공을 할 수 있어, 이번 규제 강화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 하지만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업종으로 비닐봉투 사용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결국 약국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일부 약사들은 자체적으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생분해성과 종이봉투로 전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모습이다. 충남 A약사는 “우리는 원래 비닐봉투를 쓰지 않고 생분해성과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에서 조금씩 주는 것이 있고, 보건소에도 일부 보내주기도 했다. 코로나 때는 비싸지만 구매해서 쓰곤 했다”고 말했다. 경기 B약사는 “아직은 비닐봉투를 유상 제공하고 있는데 전부 사용하고 나면 생분해성 봉투를 사용할 생각이다”라며 “현재 종이봉투도 같이 쓰고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부피가 커서 영양제 사는 분 위주로만 드리고 있다”고 했다. 초창기 반발이 심했던 비닐봉투 유상 제공은 더 이상 소비자 저항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비닐봉투 사용 금지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 약국에 적용할 시기엔 소비자 반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서울 C약사는 “비닐봉투를 돈을 받고 있는데 요즘엔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용 금지가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나면 약국도 자연스럽게 비닐봉투 퇴출이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편의점에서 먼저 시행을 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비닐 사용을 못하는 게 익숙해질 것”이라고 했다. 경북 D약사는 “우리는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섞어서 쓰고 있다. 비닐은 50원씩 받고 있고, 주로 크거나 무거운 건 비닐봉투로 주고 있다. 액상 위장약은 한 달분씩 담으면 종이봉투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약사는 “이번에 차별 없이 모든 업종이 동시에 비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도 가까운 약국에선 비닐봉투 무상 제공하고 있는데 알면서도 눈감고 있다. 서로 눈치 볼 것 없이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게 나을 거 같다”고 했다.2022-11-23 18:08:55정흥준 -
서울 동대문구약, 회무·재정 전반 지부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지부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는 22일 오후 5시 서울시약사회로부터 회무 및 재정 전반에 걸친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는 하충열 감사와 오혜라 부회장, 김광래 부국장이 참석했으며 구약사회에서는 윤종일 회장과 우승희·최현주·이성애 부회장, 유옥하·조경애 위원장이 참석했다.2022-11-23 17:54:31강혜경 -
최병철 '알기쉽게 정리한 바이오의약품 임상약리학'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인 최병철 박사(중앙대 약대)가 '알기 쉽게 정리한 바이오의약품 임상약리학'을 출간했다. 최병철 박사는 바이오의약품이 무엇인지, 어떤 유래로 개발되고 어떤 특성과 치료 효과가 있는지, 현재 국내에서 허가돼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총망라한 신간을 펴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식 의약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우리 생명과 직접 관련있는 암, 자가면역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만성질환 등의 새로운 치료 약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또 관련 의약품 개발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매우 단편적이며 정보를 전부 알고 이해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알기 쉽게 정리한 바이오의약품 임상약리학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궁금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는 것. 책은 총 526페이지에 14개 파트 및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총론 ▲백신 ▲혈액제제 ▲독소·항독소 ▲재조합 치료용 항체 의약품 ▲재조합 호르몬 의약품 ▲제조합 당뇨병약제 ▲재조합 사이토카인 의약품 ▲재조합 혈액응고 관련 의약품 ▲재조합 효소 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RNA치료제 ▲면역항암제 ▲부록(자주 나오는 약어, 찾아보기 영문 한글) 등 순서로 집필됐다. 최병철 박사는 "이 책은 다른 전공 서적들과 달리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으며 임상약리학을 중심에 두고 바이오의약품을 14가지로 구분해 각각 파트별로 해당 약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약리 기전, 주요 약제의 특성, 현재 국내에 승인돼 있는 약제 현황 등으로 구성했고 하이라이트에는 최근 연구되고 있는 신약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며 "다양한 약제를 조제하고 복약하는 약국 약사는 물론 항암제, 난치성 치료약제 등 최신 약물을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병원약사, 제약회사나 바이오벤처회사의 신약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업무 담당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과 각종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도 최신 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혀 약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 박사는 '지식은 나눠야 더 커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반약과 임상약리학, 치료학, 독성학 등의 관련 서적 8권을 집필했으며 현재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재직하며 신약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2022-11-23 17:46:34강혜경 -
차기 병원약사회장 "전문약사제도 안착에 전념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4월 국가자격 전문약사제도가 시험대에 오르는 가운데, 차기 병원약사회장을 맡게 된 김정태 당선인(56·강동경희대 약제실장)이 제도 안착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내년 1월부터 2년 간 병원약사회를 새롭게 이끌어 간다. 임기 초 전문약사자격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새 집행부는 제도 안착에 공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당선인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도 초창기에는 병원약사들의 참여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법제화 이후에는 전문약사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누적해 가야 할 것이다. 배출 뿐만 아니라 활동과 효과가 입증될 수 있도록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래야 약사의 역할에 대해 더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차별화된 서비스, 역할을 꾸준히 증명해 나가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병원약사 인력과 수가를 개선할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집행부에서도 숙원사업이었지만 연속성 있게 끌고 가며 성과를 하나 둘 맺겠다는 포부다. 그는 “인력과 수가는 숙원사업이다. 중장기 플랜들이 진행형이기 때문에 맡은 회무에서도 전임 회장의 중장기 플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연속성을 고려해 현 부회장들 중 상당수가 회무를 함께 돕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병원에서도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거리감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 고충도 있다. 병원약사회는 젊은 약사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위드 코로나와 맞물려 국제 학술대회로 규모를 키운다. 그는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도 맡았었고, 다직종 학회의 발기인으로서 회장도 한 바 있다”면서 “현 학술대회 일부에 국제 세션을 만들어 연자들을 초청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료약학회에도 국제 세션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앞으로는 더욱 활발히 국제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국민 홍보 방법도 고민중이다. 약제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병원에 약사가 왜 있는지 잘 모르는 국민들이 있다.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2022-11-23 17:23:15정흥준 -
관악구약, 보건소와 함께 마약퇴치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보건소와 함께 마약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약사회는 16일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마약, 시작이 끝입니다', '너와 나의 밝은 미래 마약 속에 사라진다',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 '단 한 번의 호기심도 허락하지 마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화명 회장과 5명의 약사, 보건소장, 보건소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관심을 높였다. 이어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구약사회는 또 21일 난향지역아동센터와 새숲지역아동센터, 예수그리스도의집, 민들레샘물지역아동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아진 회원들의 정성을 나눈다는 뜻으로, 김화명 회장과 손윤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11-23 17:10:43강혜경 -
의사 근무지 지방 이전, 고향·졸업지역이 중요 변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이 의사 지방 이전의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23일 '의사의 지역근무 현황 및 유인& 65381;유지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의사 인력이 근무지역을 선택하고, 지방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의사(意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장(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출신)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1.74배)와 도 지역(1.84배)일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높았다. 또한 의대 졸업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28배)와 도 지역(1.76배)일 때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역시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 수련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44배)와 도 지역(1.82배)인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대상자 중 성장(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 현재 근무지역이 일치하는 비율은 24.9%였고, 일치율이 높은 도시는 대구 67.7%, 광주 64.1%, 전북 50.7%, 부산 48.5%, 서울 40.6% 순이었다. 즉 의사들이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선택하고, 지방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의향에는 지방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요소라는 이야기다. 아울러 연구에서는 많은 국가들이 의사의 지역 간 불균형 분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도 분석했다. 외국의 경우 의대 과정에서 지방근무 유인을 위한 장학프로그램 운영, 보조금 지급, 의사인력의 지방근무에 대한 경제적 보상,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지원이나 시설& 65381;장비비 지원, 인력 및 인건비 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시행하고 있었다. 다만, 인위적인 방법으로 특수목적 의과대학을 설립해 지방에 의사를 배치하고자하는 사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기준 의료기관에 활동하는 임상의사의 도시규모별 분포현황은 도시지역에 75.6%, 소도시와 농촌지역에 24.3% 분포했고, 서울과 강원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문의가 80% 이상 활동하고 있었다. 이에 연구소는 의사의 지역 간 불균형 분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으로 "의과대학이 소속된 출신지역의 학생을 의사로 양성하기 위해 의학교육 및 수련과정에서 지역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하거나 외국과 같이 의사들의 지방 개원 비용 및 운영비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 의료취약지 근무 의사에게 강력한 경제적 인센티브나 추가적인 수가를 지불하는 방안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봉식 소장은 "의사인력이 국가 전역에 균형 있게 잘 배치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나 우리나라 관련 정책은 한국적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정책이 설계되고 있다"며 "향후 인구감소, 지역소멸 상황 등에 대비해 70개 진료권에 공공병원을 확보한다는 정책방향을 변경해 권역 단위로 거점의료기관을 육성하고, 인구 감소지역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동 인프라 지원, 이송체계 확충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2-11-23 14:09:07강신국 -
건약 "품절사태 도움 안되는 AAP 가격인상 논의 멈춰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아세트아미노펜 약가조정신청 수용결정에 반발했다. 건약은 23일 약평위 결정에 재검토를 촉구하는 논평을 내고 품절사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의약품 가격 인상 논의를 멈출 것을 주문했다. 건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제약사가 엄청난 부를 얻었고, 특수 상황 속에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결과 대부분의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이 덩달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감염병 위기 속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은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는 것. 그럼에도 환율 등의 이유로 원가가 상승하고, 물류 유통비가 상승했다는 이유로 제약사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약가 조정을 신청하고 심평원이 이를 받아들인 사태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이들은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벌어들이면서 특정 성분에 대해 이익이 나지 않는다며 약가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과욕"이라며 "물가 등이 이유로 의약품 가격이 조정되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건강보험의 약제비 증가속도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또 급여적정성재평가에서 이모튼캡슐과 고덱스캡슐의 급여유지 결정에도 반발하며, 건강보험의 약제비 부담을 우려했다. 건약은 "지난해 5월 식약처는 이모튼의 치주질환 효능효과를 삭제하는 허가사항 변경을 결정했고, 이어 건보공단도 급여기준을 축소했다. 식약처가 허가사항을 변경한 이유는 이모튼의 원개발국인 프랑스에서 이모튼 동일제품에 대한 효능효과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다시 말해 우리가 이모튼을 의약품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일정규모의 임상시험 등 근거를 식약처가 검토했기 때문이 아니라, 프랑스 회사가 자국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프랑스는 이 약을 보험급여로 제공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프랑스에서 의료기술의 급여를 평가하는 Haute Autorite de Sante(HAS)는 2013년 이 약이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하여 급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현재 한국이 급여 평가에 기준으로 삼고 있는 주요국가들 중 어느 나라도 이모튼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것. 이들은 "심평원이 국내 제약사 눈치를 보는 기관이 아니라면 프랑스 회사가 개발해 프랑스 정부도 임상적 유용성이 없다고 하는 약을 매년 500억원이나 들여 구매를 지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덱스 급여적정성 결정에 대해서도 "고덱스는 북경약물연구소에서 오미자추출 성분 중 일부를 반합성해 개발한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와 지방대사에 사용되는 카르니틴,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는 아데닌, 비타민B2, B6, B12를 복합해 개발된 약제"라며 "이 약은 임상관련 문헌이 미비해 지난 7월 약평위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약제로 결론을 내렸지만 제약사가 고덱스의 약값을 40원 가량 낮춘 이후 열린 재논의 과정에서 심평원은 대체약제의 비용효과성을 들어 고덱스의 급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고덱스의 대체약제로 논의됐던 약이 펜넬캡슐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펜넬캡슐도 마찬가지로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한 약제이며, 고덱스와 동일하게 BDD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펜넬캡슐이 고덱스와 다른 점은 BDD 이외에 마늘유가 추가됐을 뿐이라는 점"이라며 "펜넬캡슐을 평가하면 고덱스에 비해 비용효과적이고, 고덱스를 평가하면 펜넬캡슐에 비해 비용효과적이다라는 결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건약은 "건강보험공단 약제비가 제약기업들의 주머니 속에서 언제나 꺼내쓰는 쌈짓돈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환자들의 의약품 구매부담과 건강보험재정 고갈보다 제약기업들의 이익에 더 신경쓰는 심평원의 결정에 우려하며, 앞으로 이어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2022-11-23 13:12:4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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