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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선구자 회원 약사 34명에 카네이션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2일 약사회의 관내 선구자 회원 약사 34명에 감사의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강미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약사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선배 약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비대면 시대를 겪으면서 약계도 많은 것들이 변화했지만 오랜기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터득한 지혜와 혜안으로 후배들이 변화의 시기에 견고하고 올바르게 약사직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앞으로도 후배 약사들의 든든한 스승으로 현명한 가르침을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강미선 회장과 김예지 부회장, 신승우 약국위원장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6월 11일 진행되는 전 회원 강화도 전지연수 참여 독려와 지나 4월 3일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필수 연수교육 이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05-03 14:22:35김지은 -
안양시약, '약국길라잡이 2023' 회원약사에 무료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지난 30일 연성대학교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안양약사아마데미에서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절차와 양식, 관련자료 등을 정리한 '약국길라잡이 2023'을 자체 제작해 회원약사들에게 배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 시국을 지나오면서 아직까지도 자원 수급 불안으로 인한 의약품 품절 사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번거로운 행정 업무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약국길라잡이 2023은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직원 관리 ▶약사인력 관리 ▶약사연수교육 ▶처방전 보관 및 폐기 ▶마약류 관리 ▶당뇨병 소모성재료 요양비 청구 ▶동물의약품 판매 ▶약화사고시 대처 요령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약국 업무를 처리하는데 관련된 행정절차 및 서식자료, 관련 규정이나 참고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시약사회는 책자에 기재된 관련 양식과 자료는 홈페이지 서식 및 자료실에도 게재해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규정이나 양식이 변경될 경우 업데이트도 할 예정이다. 조태연 회장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등 약사 직능에 도전적인 여러 환경들이 약국가를 옥죄어 오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약국의 여러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약국길라잡이 2023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약국길라잡이 제작을 담당한 정성희 부회장(정보통신위원회)은 "약국길라잡이라는 제목처럼 많은 약사님들의 약국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책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약국길라잡이 제작에 참여해주신 최진원 위원장과 분회 상임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연수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약국과 경기도 소속 31개 분회 사무국에도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2023-05-03 14:13:56강신국 -
가정의달 특수 사라졌다지만…약국체인들, 마케팅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언제부턴가 소위 '대목'이라고 불리는 명절특수, 가정의달특수, 수능특수 같은 것들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나마 약국에서 판매되던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도 온라인과 홈쇼핑에 빼앗겨 버리고 체감이 안되네요." 5월 가정의달을 맞은 약국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유통가에서는 5월 특수를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한창이지만 약국은 피부로 체감할 만한 특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재난지원금이 지급될 당시만 해도 선물용으로 판매되던 영양제류의 판매가 최근에는 잠잠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은 "재난지원금이 입금될 당시만 해도 부모님 영양제 등이 꽤 나갔었다. 하지만 작년 말 경부터 시작해 선물용 영양제 상담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면서 "정관장이나 홈쇼핑 등이 건기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약국의 관련 매출은 제자리걸음이다. 여기에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약국체인들이 가정의달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휴베이스는 이달 한 달 간 휴포인트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경우 기존 2% 적립금을 5%로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휴베이스 측은 "가정의달 특수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니즈가 있다. 때문에 약국에서 적절한 제품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스토어 마케팅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토어 마케팅은 매장 안에서 소비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건드리는 방식의 마케팅으로, 무언가를 사기 위해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것들로 세팅하는 것도 인스토어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멤버스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설문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로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지만 건강기능식품이 10.2%로 2위를 차지할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휴베이스 가맹 약국은 POP를 제작해 브랜드 제품 존에 진열하는 방식으로 가정의달 이벤트를 구현했다. 이 약국 약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POP대신 가정의달 행사 이벤트가 적힌 POP를 제품별로 제작해 부착했다"며 "약국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이벤트존을 꾸밀 수 없어 생각해 낸 방법"이라고 말했다. 휴포인트 특별 적립 이벤트 관련 안내와 더불어 '고혈압·고지혈증 관리', '스트레스·만성피로', '눈 건강·간 건강', '뼈 건강·근육 건강' 등에 대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인 POP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약사는 "따뜻한 색감을 쓰려고 했고, 특히 어르신들께 필요한 제품의 효과를 강조해 제작했다"며 "간단한 POP 부착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문의나 구매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누리도 어버이날을 맞아 오늘(3일)부터 8일까지 관절 관련 제품 2+1 행사에 나섰다. 최근 TV광고나 PPL 등을 통해 관절 관련 제품들이 노출이 잦아지면서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을 토대로 홍보에 돌입했다. 온누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쿠폰 증정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가정의달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2023-05-03 11:53:05강혜경 -
"절차없는 비대면 시범사업 반대"…약사회, 1인시위 돌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이달 중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박정래)는 오늘(3일) 오전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박정래 지부장협의회장은 시위 첫 주자로 3일 오전 자리를 지켰다. 오후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4일에는 인천 조상일, 경기 박영달 회장이, 8일은 경남 최종석, 광주 박춘배 회장, 9일 전북 백경한, 울산 박정훈 회장, 10일 전남 조기석, 대구 조용일 회장, 11일 강원 유영필, 부산 변정석 회장, 12일에는 경북 고영일, 대전 차용일 회장이 7일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부장들은 정부와의 협의 여지를 감안하고 있는 대한약사회 집행부와는 달리 강경 대응 모드로 입장을 선회하고,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위 시작과 동시에 지부장들은 입장문을 내어 “비대면 진료 플랫폼 확장에 따른 국민 건강권 상실을 심각한 위협으로 느끼고 보건의료를 수익창출, 편의성으로만 대하는 정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그럼에도 복지부는 약사회와의 협의창구를 닫고 의협과 플랫폼 업체와만 소통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초래한 대한약사회의 무력함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대한약사회 8만 약사의 힘을 모아 복지부의 졸속한 정책 추진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정보보호, 회원 권익을 지켜낼 것”이라며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임원 모두는 8만 회원 힘을 모아 사즉생 각오로 투쟁에 나서라. 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부장들은 이번 시범사업과 더불어 정부의 시범사업 추진의 불법성에 대한 법적 대응, 대국민 서명운동 등의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박정래 지부장협의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부장들이 행동에 나선 배경은 무엇인가. =대한약사회의 복지부를 향한 안일한 대응도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복지부가 대약을 패싱하고 의사협회, 플랫폼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다는 생각에서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현재 법리나 절차에 따르지 않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려고 한다. 이를 막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정부가 현재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사협회와는 일정 부분 협의가 있었다. 비대면 진료에 따른 수가를 130에서 150%까지 책정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보험재정에 문제가 올 수 있다. 더불어 약이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는데 따른 부작용은 어떻게 해결할 지 해답도, 논의도 없다. 복지부가 이렇게 중대한 문제를 약사회와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거리로 나섰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이 약사회 방문 하루 전날 방문을 취소했는데. =조 장관 측에서는 간호법, 의료법 개정으로 인한 각 단체의 투쟁 등 보건의료계 전체적으로 복지부를 규탄하는 상황에서 약사회를 찾아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건강을 놓고 본다면 약 배송 등 현재 비대면 진료로 인해 당면한 문제도 심각한 부분이다. 약사회와 빠른 시일 내 협의를 진행할 문제라는 것이다. 이번 조 장관 방문으로 지부장들도 일정 부분 기대가 있었는데 하루 전날 장관 측이 취소한 데 대해서는 유감이다. 현재와 같이 복지부가 절차나 협의 없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조 장관은 물러나야 할 것이다. -약사회가 제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에 대한 복지부의 답이 없다. 지부장협의회 차원에서의 추후 대응 방침은. =개국 약사들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반대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가처분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늘 조규홍 장관의 약사회 방문 취소로 약사회와 복지부 간의 무드는 다시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와 협의해 현재의 지부장 릴레이 1인 시위에서 확장해 범국민적 시위도 고려해 볼 것이다. 플랫폼 업체 살리자고 절차 없이 강행하는 시범사업은 원칙적으로 반대다. 지난주 긴급 지부장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최광훈 회장을 향해 엄중 경고했다. 8만 약사를 대표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앞장서 줄 것을 말이다. 최 회장도 복지부와의 문제 해결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는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2023-05-03 11:39:39김지은 -
"방송나온 한의사 독점 제휴"...플랫폼 과잉 마케팅 눈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가 유명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를 단독 제휴했다며 스타마케팅에 나서 의료 남용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플랫폼 업체인 D사는 어제(2일)부터 모 한의사와 일대일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해당 한의사는 2018년, 2021년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오직 D사에서만 만날 수 있다”며 입점 기념으로 다이어트·여드름·탈모 한약 캡슐과 경옥고·공진단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은 비대면진료 취지와 맞지 않는 스타마케팅이라며, 의료 이용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피하게 대면진료를 못 받는 경우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비대면진료의 취지 아니었냐”면서 “플랫폼들도 서명 운동을 받으면서 국민 불편을 호소하더니 결국 마케팅은 이런 식으로 한다. 결국 이게 본심”이라고 비판했다. 또 의료인들이 방송에 출연하며 이른바 ‘쇼닥터’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는데 여기에 플랫폼 업체들까지 가세했다는 지적이다. 서울 B약사는 “사기업 플랫폼 난립에서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고, 이용자 확대를 위한 과도한 마케팅이 의료 이용 남용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요즘처럼 쇼닥터 문제가 많은데 플랫폼 산업까지 연결되면 부작용은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또 한의원이라면 최소한 진맥이라고 짚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비대면진료는 맞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이처럼 플랫폼 업체들의 ‘스타(한)의사’ 독점 입점이 과열된다면 결국 플랫폼을 통한 시장 질서 혼란이 생길 수 있단 예상도 나온다. 또 다른 서울 C약사는 “한의사도 비대면 시장에 뛰어들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최근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이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사나 시민들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D약사도 “플랫폼 독점이 이런 식으로 지속되면 의료보험 당연지정제가 있으나마나다. 플랫폼 통하지 않고는 아예 진료조차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며 부작용을 우려했다.2023-05-03 11:14:36정흥준 -
복지부장관 약사회 방문 전격 취소…집행부 대응 변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이 예정됐던 대한약사회 방문을 하루 전날 저녁 전격 취소했다. 이번 만남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관련 분기점이 될 것이란 예상과 더불어 혼란스러운 보건의료계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오늘(3일) 오후 2시 약사회관을 방문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방문 하루 전날인 2일 방문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장관은 이번 방문에 대해 취임 인사차 방문이라고 약사회에 예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 장관이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방문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약사회와의 무드 변화를 위한 자리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약사회가 그간 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와의 대화채널을 봉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약사회와 복지부가 공식적인 논의를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장관 측이 일방적으로 방문 취소를 통보하면서 약사회와 복지부 간 관계가 다시 경색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조 장관 측은 이번 방문 취소 이유에 대해 현재 간호법, 의료법 개정 관련 반발로 의료계는 파업을, 간호조무사들은 연가 투쟁에 돌입하는 등 보건의료계 전반의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 측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문 취소로 약사회와 복지부 간 논의가 당장에 재개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약사회의 의견이나 입장을 복지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채널은 사실상 봉쇄된 것이나 다름없어진 셈이다. 그만큼 약사회도 기존 관망 입장에서 투쟁모드로 전략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앞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제시한 전제조건에 대한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투쟁 모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의료계 부분 파업, 간호사 연차 휴가 등의 여파로 복지부가 비상의 상황인 만큼 이번 방문은 불가피하게 연기하겠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약사회로서는 앞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을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복지부는 그에 대한 답을 해야 할 시점이 됐다. 빠른시일 내 답을 주길 바란다. 시기가 늦어지면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다. 그 시점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지부장협의회 차원에서 1인 시위 등 투쟁모드에 들어간데 대해 지지하고 있다”면서 “집행부도 계획에 따라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2023-05-03 11:09:40김지은 -
약사회장배 지오영 약사 축구대회 울산·부산시약 우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4월 30일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제10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총 11개 지부에서 10개팀(우정 8팀, 화합 2팀)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약사회가 우정리그에서, 부산시약사회가 화합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축구로 전국 회원 약사들이 서로의 기량과 친선을 도모하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해온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대회 준비에 도움을 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함께 참여해 축제의 장으로 만든 모든 참석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11개 지부에서 우정리그(20대 2명, 30대 4명, 40대 4명, 골키퍼 연령 무관) 8개 팀과 화합리그(30대 5명, 40대 5명, 골키퍼 연령 무관) 2개 팀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2023-05-03 06:01:00김지은 -
서울시약, 약사정책기획단 신설...비대면진료 등 현안 대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약사정책기획단을 신설하고 비대면진료·성분명처방·한약사 등 현안 대응에 집중한다. 2일 시약사회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약사정책기획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비대면진료·성분명처방·한약사 대책 TFT로 구성된다. 각 TF 팀장은 유성호 부회장이 성분명처방, 김경우 부회장이 비대면진료, 임신덕 약국민원대응본부장이 한약사 대책 팀장을 맡는다. 무엇보다 비대면진료가 가장 첨예한 과제이기 때문에 집중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초도이사회에서도 피켓을 든 이사들이 복지부 시범사업 규탄 대회를 진행했다. 권영희 회장은 “플랫폼 업체는 편법적인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규탄 대회에서 국민 건강을 포기하고 업체를 대변하는 복지부를 강력 규탄하고, 문제점을 알리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워킹맘에게 필요한 것은 사설 플랫폼이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이다. 국가의 책임을 사설 플랫폼에게 떠넘기는 행위다. 의료영리화의 단초를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이사들도 약업 현장에서 문제점을 알리는 노력을 해달라. 하나되는 약사회만이 국민건강과 약사 전문성을 지킨다”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사설 플랫폼의 의료 영리 행위는 눈감은채 시범사업을 강행하는 복지부의 졸속 행정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한시적 허용을 종료한 뒤 지난 3년을 평가하고 보건의료계가 원점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사들은 의약품 배송 결사반대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규탄 대회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약품배송 결사반대’ ‘국민보다 영리우선 복지부장관 물러나라’ ‘성분명처방 없는 비대면진료 결사반대’ ‘편법불법 시범사업 졸속시행 중단하라’ 등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사회에서도 비대면진료 대응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플랫폼 업체의 서명운동에 맞서 약사회도 대국민 홍보 방안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은 “비대면진료에 대한 문제점은 많이 알고 있지만 대국민 홍보는 부족했다. 많은 방법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규탄대회를 열어야 한다. 이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약사들이 많기 때문에 사회 이슈화를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이 쳐다보고 정부가 관심을 줄 것”이라며 시약사회가 주도하는 규탄 시위를 제안했다.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은 “회원들이 비대면진료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못 느끼고 있는 거 같다. 현 상황에 대해서 회원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회원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오혜라 시약사회 부회장은 “정책위원회에서 비대면진료와 플랫폼의 문제점을 정리해서 만들고, 약국에서 환자들이 읽어보고 서명을 받아 백만인 서명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우경아 부회장도 “회원들이 위기 위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비대면진료의 패악을 지적하고, 회원들의 의지와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권영희 회장은 서울 24개 구약회장들과 함께 집회 추진을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이날 모인 대응 방안 의견들은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2023-05-02 19:01:28정흥준 -
"옵티마 얼굴 바꾸기" 간판 교체 지원 이벤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약국 간판 교체 지원 이벤트인 '옵간판 이벤트'를 선보인다. 옵티마는 2일 옵간판 이벤트를 통해 가맹 약국이 더 눈에 띄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도 달라진 인상을 주기 위한 간판 교체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명 CRM 팀장은 "800명 약사님들께서 운영하시는 약국은 소비자들이 만나는 첫번째 옵티마 경험인 만큼, 옵티마 본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간판 교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신규 가맹 약국에도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약국 매입 실적에 따라 지원되는 범위가 각기 달라 상세 내용은 각 약국 영업 담당 또는 옵티마 CRM 측으로 문의하면 관련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 상생이라는 창립 이념에 맞게 매달 약사님과 약국이 어떻게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5-02 18:12:53강혜경 -
29일 대체휴일…약국 직원수당 1.5배, 조제료도 가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양력 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 적용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약국들이 휴무일정을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5월 휴무일이 늘어나면서 약국 운영과 인력 관리, 의약품 주문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 의결에 따라 당장 오는 29일 대체휴일이 가능해졌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이 토요일이다 보니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것이다.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약국에서는 30%의 가산을 적용받게 된다. 하지만 유급휴일로 보장되는 휴일로, 근무 약사와 직원의 수당 역시 1.5배를 적용하게 돼 효율적인 인력 관리 역시 필요하다는 게 약국장들의 공통된 얘기다. 다만 5인 미만 약국은 1.5배 가산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A약사는 "5월 1일 근로자의날, 5일 어린이날, 27일 부처님오신날, 29일 대체공휴일 등 연휴가 겹치면서 고심이 된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의 경우 '빨간 날'이다 보니 휴무를 하는데 큰 부담이 없지만, 월요일인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근 병의원, 약국 인력풀간 조율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근로자의날의 경우에도 병의원 재량에 따라 휴무일정이 다르다 보니 대체로 병의원 시간에 맞춰 단축근무 혹은 정상근무를 했다는 게 A약사의 설명이다. B약사도 "만약 1일에 이어 29일에도 해당 근무 분 100%에 휴일가산수당 50%를 더해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하게 될 경우 약국에서의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게 된다"며 "병의원 일정을 확인하고, 가급적 일부 인력에 대해서만 출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설·추석 연휴 ▲3·1절 ▲어린이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이어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확대됐다. 인사처는 "이번 개정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주중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며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가정의달인 5월에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여행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23-05-02 17:55:0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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