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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카나브' 진화는 계속된다"…복합제 개발 탄력[데일리팜 가인호기자] 보령제약의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진화가 이어지고 있다. 복합제 라인업 증가와 수출시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 복합제 라인업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카나브(성분 피마살탄)은 이미 출시된 이뇨복합제를 시작해 CCB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등 다양한 복합제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ARB(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계열인 카나브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인 노바스크 (암로디핀)을 합친 복합제는 현재 임상 3상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발매 예정이다.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인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복합제도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카나브와 합한 암로디핀(노바스크)과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은 각각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처방되고 있는 초대형 약물로 이 두 약물은 국내에서도 한때 1000억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이러한 대형 제품과의 복합제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은 물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1상 임상을 승인을 받고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고지혈증 복합제의 경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리피토와 크레스토를 각각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면 대형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나브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복합제 개발을 완료하고 2016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1상 임상을 승인 받은 카나브+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는 2017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보령제약은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3제 복합제인 항고혈압-고지혈치료제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3제 복합제의 경우, 시장에 출시된 의약품이 적고 개발에 성공해 복합개량신약으로 인정되면 6년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할 수 있어 블루오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2월 식약처로부터 '카나브정(피마살탄)+노바스크정(암로디핀)+크레스토정(로수바스타틴)' 임상 1상을 허가받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3제를 통해, 환자 복약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파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세 가지 성분을 한 알로 만든 복합제는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는 약값을 줄이고 고혈압-고지혈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현재 국내 유일하게 출시된 3제 복합제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올메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는 지난 2014년 100억원 매출을 기록,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보령제약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카나브의 강점을 살린 복합제라면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를 기초로 한 복합제 개발은 고혈압& 8226;고지혈증 시장이 복합제로 흘러가는 패러다임에 맞춰가는 부분도 있고, 카나브의 뛰어난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리피토, 크레스토 두 가지 스타틴 복합제 임상을 모두 진행하는 것 역시 각 스타틴 제제 마다 다른 특성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나브, 중남이 13개국 이어 유럽-일본시장 공략 카나브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카나브단일제는 현재 중남미 13개국 중 6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에서 발매허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중남미 국가들도 2016년까지 발매 허가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중남미 13개국 이외에도 2012년 계약한 브라질에서도 이뇨복합제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2018년 1, 2분기 걸쳐 단일제와 이뇨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또 2013년 계약한 러시아에서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결과보고서와 발매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초 발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시장인 유럽, 일본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독일 제약사 AET와 계약을 체결해 유럽 생산기지를 확보한 것은 물론 연내 시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유럽의 허가 기관과 카나브 허가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며 유럽진출에 대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임상 승인을 받은 일본에서는 2016년 임상 1상에 돌입하며 선진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 계획이다.2015-12-22 12:15:00가인호 -
6개월내 약값지급 의무화법 공포…2017년 12월 시행[데일리팜 최은택기자] 보건복지부장관이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약품대금을 6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법률이 공포됐다. 시행일은 2017년 12월23일로 2년이 유예됐다. 또 법률 시행 전에 거래된 약품대금은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급하면 되도록 경과조치도 마련됐다. 요양기관 경영상황을 고려해 미결제금액에 대해서는 6개월을 더 유예시켜 1년간 시간을 주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을 22일 공포했다.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약국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약품을 수령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의약품 공급자에게 거래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의약품 거래규모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약국 개설자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약품공급자에 대해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 요양기관은 제외다. 만약 약국 등의 개설자가 의무 지급기간이 지난 후에 거래대금을 지급하면 초과기간에 대해 연 100분의 20 이내에서 연체 이자까지 부담해야 한다. 구체적인 이율은 은행법에 따라 은행이 적용하는 연체금리 등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한다. 또 거래대금을 어음이나 하도급거래 공정화법에 따른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는 경우 해당법률을 준용한다. 이 경우 '원사업자'는 '약국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 '수급사업자'는 '의약품공급자', '60일'은 '6개월', '100분의 40'은 '100분의 20', '공정거래위원회'는 '보건복지부'로 본다. 아울러 복지부장관, 시군구장은 약국개설자가 거래대금을 의무기간 내 지급하지 않으면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그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약국에 대해서는 시군구장이 개설허가를 취소하거나 1년의 범위에서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벌칙도 마련됐다. 이 법률은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날인 2017년 12월23일부터 시행된다. 의약품 거래일이 이 법 시행 전인 경우 법 시행일부터 1년 이내에 해당 거래금액을 지급하면 의무기간 중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간주된다.2015-12-22 12:14:53최은택 -
2020년 세계 의약품 시장, 1650조 규모로 커진다[데일리팜 이정환기자] 오는 2020년 세계 제약시장의 외형이 1조4000억 달러(약 1650조 원)로 지속 성장할 것이란 연구가 보고됐다. 선진국은 고가 브랜드와 신약 사용 증가, 개발도상국은 제네릭 시장이 커지면서 제약시장은 연평균 4~7%대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미국IMS헬스는 '2020년 글로벌 의약품사용 : 전망 및 시사점' 신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의료시스템이 구축된 신흥시장이 2020년까지 세계 의약품 사용의 2/3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가 사용량 증가분의 절반을 점유하게 될 전망이다. 또 신흥시장에서는 제네릭, 비오리지널 브랜드, OTC 제품이 전체 의약품의 88%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은 지난 2014년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향후에는 이같은 급성장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은 정부가 제네릭 권장 정책으로 의약품 가격 조정에 돌입, 제약시장 성장세는 정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시장은 향후 매출 성장의 90% 이상이 특수의약품에 기반한 신약에서 발생하게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2020년 제약시장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로 미국(41%)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유럽 주요국가(13%), 중국(11%), 기타 신흥국(8%), 브라질·러시아·인도(6%), 일본(6%) 등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의약품 지출은 1600억~19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신약이 개발됐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당뇨·암·호흡기질환 등 주요영역에 집중하는 개발 전략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12-22 12:14:52이정환 -
사미온정 성분 '뇌경색후유증'에만 급여…기준 축소[데일리팜 최은택기자] 순환기용약인 니세르골린 경구제(5mg, 10mg)의 급여 적용범위가 '뇌경색후유증'으로 축소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을 보면, 복지부는 식약처의 의약품 재평가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 결과를 반영해 급여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뇌경색후유증, 뇌출혈후유증, 말초순환장애(사지의 폐색성 동맥질환, 레이노병 및 레이노증후군) 등에 요양급여를 인정하고 나머지 허가사항은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한다. 개정안은 이중 요양급여 인정대상을 뇌경색후유증으로만 한정하고, 나머지 허가사항은 전액 환자부담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니세르콜린 경구제는 사미온정, 사미온정10mg, 사미온정30mg 등 3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 이번 급여기준 변경내용은 이중 적응증이 다른 사미온정30mg과는 무관하다.2015-12-22 06:14:53최은택 -
식약처 내년예산 4299억…의약품안전국 318억원 규모[데일리팜=이정환기자] 식약처의 내년도(2016년) 세출예산이 4299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산 3950억원 대비 349억원(8.9%) 늘어난 액수다.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에는 올해 409억원 대비 18.8% 오른 48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의약품안전국 예산은 올해 265억원에서 내년 318억원으로 증액됐다. 데일리팜은 의료제품분야 신규 예산 내역 및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식약처 예산안을 살펴봤다. 21일 관련 자료를 보면, 먼저 인건비나 기본경비 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한 주요사업에는 2973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의 경우 일반사업 예산이 1780억원에서 2050억원으로 15.3% 늘었다. 일반사업에는 식품·영양·농축수산·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와 함께 안전평가원 예산 등이 포함된다. R&D와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각각 올해 802억원에서 819억원으로 2%, 12억원에서 13억원으로 4.8% 씩 소폭 증액됐다. 반면 식약처 전산 시스템 등 정보화 예산은 올해 133억원에서 91억원으로 31.5% 축소됐다. 지난 2013년 처 승격 이후 2년여 간 기관 운영에 요구되는 필수 정보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일반사업 중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18.8% 늘어난 485억원이 책정됐으며, 안전평가원 예산의 경우 올해 101억원에서 60.2% 대폭 증액된 162억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식품·영양·농축수산 예산은 966억원에서 1067억원으로 10.5%, 기타사업비가 304억원에서 336억원으로 10.7% 늘었다. 의료제품 분야 주요사업 증액예산 세부내역을 보면, 의료제품을 담당하는 의약품안전국, 바이오생약국, 의료기기안전국 내년 예산은 모두 증가했다. 의약품안전국 예산은 올해 265억원에서 내년 318억원으로 늘었는데,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 예산이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었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예산이 13억원에서 25억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예산도 5억원에서 11억원으로 책정됐는데,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접수·관리 시스템 도입에 신규 예산 9억원이 배정됐다. 또 희귀·필수 의약품 안정 공급 지원예산도 새롭게 6억원이 편성됐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운영 예산은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었다. 후발의약품 판매금지제도, 우선판매품목허가제도 영향 평가 예산으로 각각 1억원씩 신규 책정됐고, 중소 제약사 제도 지원 예산 2억원이 신설됐다. 바이오생약국 예산은 66억원에서 내년 77억원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백신 접종이력 정보제공 체계 예산 1억원이 신설됐고, 사용량 기반 의약외품 위해평가 예산도 새롭게 10억원이 편성됐다. 의료기기안전국 예산은 78억원에서 90억원으로 확장됐다. 유통 의료기기 수거·검사 확대 예산이 15억원에서 21억원으로 증액됐고, 의료제품 산업표준(KS) 관리·운영 예산이 11억원 신설됐다.2015-12-22 06:14:50이정환 -
휴온스, 유전자 비만신약 개발 나서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약 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유전자 치료제 혁신신약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7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공과대학과 '유전자 비만 치료제 특허 전용실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특허의 기술은 지난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한양대공대 화공생명공학부 김용희 교수의 기술로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였던 기술이다. 김 교수의 기술은 지방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지방제거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비만을 치료하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기술이다. 지방을 제거하는 유전자치료제와 지방세포에 치료제를 운반하는 펩타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비만동물모델에서 투여 7주 후 몸무게를 25%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었다. 휴온스는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비만치료용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허에 관한 연구성과는 2014년 12월에 국제적으로 소재분야에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게재되었으며, 이에 대한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등록됐다. 엄기안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은 "한양대 김용희 교수의 선행연구 결과는 기존 제품들은 주로 중추신경계 식욕억제제 위주로 되어 있으나, 이번 유전자치료제는 지방 자체를 제거하는 기술이 특징"이라며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치료 효능이 입증됐기 때문에, 휴온스의 약효검증 및 제품 개발 능력을 더해 하루 빨리 치료제를 상업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7.4%로 꾸준히 증가하고있으며, 2019년에는 약5조원(51억달러)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비만 인구는 약 5억명이며, 과체중은 14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당뇨환자의 44%,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23%, 여러 암의 경우 7~41%가 비만에 기인한다는 보고가 있다.2015-12-21 14:22:19이탁순 -
삼성바이로직스, 3공장 착공…글로벌 1위 CMO될까?삼성이 세계 1위 규모의 바이오제약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바이로직스(대표 김태한)는 21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 내 본사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18만리터 세포배양기가 갖춰진 제3공장이 완성되면 삼성 바이오공장 총 36만리터로, 스위스 론자(26만리터)를 제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캐파 규모 1위 기업으로 오르게 된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기공식에 참석하며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 외빈과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IT산업을 대체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기술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중심으로 이동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에는 총 8500억원이 투입된다. 설비규모(18만 리터)와 생산 효율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장건설은 2017년까지 완료하고,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거쳐 2018년 4분기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8년 제3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이 36만 리터로 증가돼, 론자(Lonza, 26만리터), 베링거잉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24만리터) 등을 제치고 단숨에 세계 1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기업(CMO)로 도약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제3공장 투자를 조기에 결정한 것"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설계된 3공장은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365일 연속 풀가동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향후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꿈의 공장(Dream Plant)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매출 2조원 돌파와 영업이익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4, 5공장 증설 투자 및 사업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1공장은 최근 미 FDA로부터 공식 생산 승인을 받았으며, 제2공장은 2016년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법인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TM'과 '렌플렉시스TM'을 국내에서 허가받았고, EU 등 해외승인도 조만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생산해 글로벌빅파마인 MSD 등을 통해 판매된다.2015-12-21 11:48:25이탁순 -
초당, 비피더스균 주성분 '비피러스블로썸A' 출시초당약품(대표 김기운)이 국내유일 특허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피러스블로썸A 2포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내 균총 불균형으로 설사를 동반한 장염 및 변비 등에 효과가 우수한 특허받은 비피더스균이 83% 이상 고함유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영선 PM(초당약품 OTC사업부)은 "지난 수개월 동안 약사대담과 수요조사를 통해 장트러블에 효과적이고 대장내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함량이 높은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세트판매 유닛으로 구성하도록 만들어달라는 약사님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처방약 복용 후 장트러블 환자에게 병용 권매하거나, OTC손님(소화불량, 식체, 숙취, 여행자용)에게 세트판매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약사님만이 판매가능한 틈새시장과 새로운 수익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5-12-21 10:45:37이탁순 -
안국, 발포정 형태 골다공증치료제 1월 출시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내달초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노스토 발포정(알렌드론산나트륨 70mg)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노스토 발포정은 스위스 에프락스社(대표 크리스터 로젠)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발포정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 개량신약이다. 비노스토 발포정의 국내 허가는 지난 10월 완료했다. 국내 골다공증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알렌드론산나트륨 성분이 속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90%이상을 차지하는 등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기존 정제들은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복용 후 속쓰림 등 복용 상의 순응도 저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비노스토 발포정은 소량의 물과 함께 액상 형태로 복용하고 위장관 내에서의 산도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다. pH 3 이하에서 식도점막 자극효과가 심하게 나타나는 기존의 정제에 비해 pH를 3 이상으로 유지해 줌으로써 위 및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등 복용 편의성을 개선해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비노스토 발포정은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2년부터 미국(미션파마社)을 포함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국약품의 비노스토 발포정은 내년 1월 1일 출시 될 예정이며, 전국의 병의원에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이 가능하다.2015-12-21 09:20:35이탁순 -
베링거 수출 한미 폐암신약, 美FDA 혁신치료제로 지정한미약품이 전사적으로 개발에 나선 내성표적 비소세포폐암치료제가 해외 무대에 더 일찍 데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을 폐암치료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한국, 중국, 홍콩 제외)을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우선심사를 통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하게 허가를 부여하는 FDA의 허가 촉진 제도이다.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중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HM-EMSI-202/BI 임상시험명: ELUXA 1)을 근거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HM61713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HM61713의 1/2상 임상(HM-EMSI-101)의 최신 연구결과를 근거로 해 이뤄졌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Asia 2015에서 발표됐다. 해당 임상은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 800mg을 1일 1회 투여해 안전성 및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의 중간결과는 지난 5월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독립적 평가에 의해 이루어진 임상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의 62%에서 객관적 약물 반응이 나타났으며, 전체 환자 중 46%는 확진된 종양감소 효과를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91%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관찰됐다. BI의 항암분야 메디칼책임자 메히디 샤히디 박사는 "BI1482694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결과가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이어졌다"며 "기존 EGFR TKI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현되는 T790M 변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최근 HM61713에 대한 국내 신약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2015-12-21 09:12: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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