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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특허무효 승소율 77%…동아 '최고'국내 제네릭 개발사가 오리지널사를 상대로 특허무효 확인심판을 제기한 결과 10건 중 7건 이상에서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사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방어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제기한 업체는 한국MSD였다. 이 같은 사실은 특허청이 진흥원에 의뢰해 실시한 ‘제약분야의 에버그린 특허전략과 분쟁사례 연구’ 정책보고서에서 집계한 결과다. 19일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을 발매한 국내 제약사가 2000~2008년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무효 확인심판 청구 건수는 총 49건이었다. 업체별로는 CJ 10건, 동아 8건, 종근당 7건, 보령 6건, 중외-제일 각 4건, 한미-일양 각 2건, 일동 등 6개 제약사 각 1건 등으로 분포했다. 또 피신청 오리지널사는 머크앤드캄파니가 9건, 사노피아벤티스 6건, 화이자 5건, 워너램버트와 노바티스 각 4건 등으로 나타났다. 무효심판에 노출된 유효 약리성분(API)은 클로피도그렐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로바스타틴 5건, 피나스테리드와 아토르바스타틴 각 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심판결과, 제네릭을 발매한 국내 14개 제약사는 무효심판 48건 중 37건에서 승소해 77.1%의 승소율을 나타냈다. 기업별로는 동아제약이 8건 중 7건에서 승소해 87.5%의 높은 승소율을 기록했으며, CJ 70%, 종근당 71.4%, 보령제약 83.3%로 분포했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사는 제네릭으로부터 특허를 방어하기 위해 같은 기간 26건의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청구심판은 약제비 적정화방안이 실시되기 전인 2006년 전까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다가 2007년 18건, 2008년 8건으로 급증했다. 급여등재된 제네릭이 발매된 경우 오리지널 약값을 종전대비 80%로 인하하는 약가제도가 시행된 여파다. 업체별로는 한국MSD가 16건의 심판을 청구해 특허방어에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사노피가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참그룹 피엘씨, 에자이, 릴리, 화이자도 각 1건씩 심판을 제기했다. 심판결과, 오리지널사는 16건에서 승소해 61.5%의 승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2007년 기준 의약품 생산량이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상위제약사 23곳 중 한국특허정보원에 특허분쟁 관련 자료가 수록돼 있는 16개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2009-10-19 12:25: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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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R&D 지원, 연구자에 특허 뺏겨"진흥원의 지원으로 발생된 77건의 특허가 연구수행기관이 아닌 연구자 개인 명의로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산업진흥원 R&D 연구과제 개인명의 특허등록 현황' 국정감사 요구자료를 분석하고 19일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특허등록 77건은 진흥원이 지원한 55개의 R&D과제의 결과물로써, 이들 과제에 보건산업진흥원은 총 68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흥원은 이 같은 사실을 올해 인지하고 환원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77건 중 23건(29.9%)만이 환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원대상 선정도 누락돼, 손숙미 의원이 확인한 결과 개인명의로 특허출원 된 건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지적이다. 2001년 6월 1일부터 2002년 4월 30일까지 4600만원이 지원된 '재활치료용구' 관련 연구 과제로 얻어진 성과물이 연구자 개인명의로 특허 출원돼 있다는 설명이다. 손 의원은 "감사원 지적 후에도 안일한 대처를 취하고 있는 진흥원은 지금까지 지원된 모든 연구과제물에 대해 철저한 재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혈세가 사유화 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9-10-19 10:16:1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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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연구 비공개 분류, 업계 대응력 약화"정부가 FTA 관련 용역을 수행해놓고도 이를 대외비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제약업계 등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이 같이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수행한 연구 용역 중 대외비로 관리되고 있는 연구는 모두 FTA 관련 연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는 ▲한미 FTA에서의 식약청 대응방안 및 영향분석 ▲한EU FTA 화장품산업 영향분석 및 대응전략 ▲한중 FTA 협상대비 보건산업분야 대응전략 및 영향분석 ▲보건상품 분야 한중 FTA 대응전략 등이다. 이 가운데 식약청 대응방안 연구용역은 허가-특허 연계방안 이행시 5년간 2449~8595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연구를 해 놓고도 진흥원은 비공개를 유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정부가 국민건강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FTA 영향 평가 자료들은 모두 비밀로 하고 영리법인 허용 등 묻지마 추진만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09-10-19 10:04:08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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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재평가 품목포기 속출…무더기 행정처분올해 생동 재평가에서 또 다시 품목 포기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더기 행정처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약청은 올 생동재평가 자료 제출 기한을 당초 9월말에서 10월말로 연장했지만 여전히 자료제출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청은 올해 의약품 재평가(생동성)실시와 관련해 지난 9월말까지 생동성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자료 제출 기한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현재까지 재평가 자료를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 자료제출 또는 자진취하 및 수출용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은 특히 10월 말까지 재평가자료 미제출 품목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관련업계는 올 생동재평가에서 다시한번 무더기 품목 포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자료제출 해당품목 713품목중 34%에 불과한 240여 품목만이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기 때문. 이는 약 400여품목 이상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사실상 상당수 품목들이 재평가에 부담으로 품목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출을 하지 못할 경우 판매금지 2개월 처분이 내려지며, 2차 제출기한을 어길경우 판매금지 6개월의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이기간내에 자료제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제품은 허가취소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421품목 중 45품목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판매금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2009-10-19 06:58:56가인호 -
우리나라 급성기병상 2만4000개 '남아돌아'전국 2만4000여개의 급성기 병상의 과잉 공급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급성기 병상 수급실태조사 결과'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하고 18일 이 같이 밝혔다.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급성기 병상은 총 22만7611 개가 공급돼 2만4143개 병상이 과잉공급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에서 7598개의 급성병상이 남아돌고, 반면 경기도에서는 4689개의 급성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08년 1년간 해당 지역의 진료권 내 인구수 대비 병실 이용률을 고려해 수요값이 산출됐다. 손 의원은 "전국 급성기 병상 실태조사 결과, 지역별 인구기준으로 단순 비교해도 급성기 병상이 과잉공급 된 곳이나 부족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현재 병원 및 종합병원 개설 허가제도가 유명무실화됐다"고 밝혔다.2009-10-18 20:54:21박철민 -
오동욱 상무, 화이자 특수약제 총괄임원에화이자, '바이오제약' '다각화 비즈니스' 두개 그룹 분리 한국와이어스 오동욱 상무가 한국화이자 특수약제 사업부(스페셜리티케어 비유) 총괄임원에 발탁됐다. 흡수합병되는 와이어스 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게 된 셈이다. 16일 와이어스와 화이자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그동안 한국법인 통합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런 가운데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이 속한 'Director, Bio Pharma BU'를 총괄해 온 오 상무를 화이자 ‘스페셜티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 총괄임원에 내정했다. 삼육약대 출신인 오 상무는 한국MSD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쳐, 지난해 와이어스 임원으로 영입됐다가 이번에 다시 화이자에 기용됐다. 오 상무는 이에 따라 기존 화이자 제품에다 폐구균치료제 ‘프리베나’, 관절염치료제 ‘엔브렐’ 등 와이어스의 주력품목 대부분을 직접 관장하게 된다. 이미 특허가 만료된 와이어스의 항생제 ‘타조신’, 항우울제 ‘이팩사’는 ‘이스테블리쉬트프러덕츠’(Established Products) 사업부에 귀속된다. 한편 화이자 본사는 이날 와이어스와의 합병(Ddy One)을 공식 선포했다. 화이자는 “인류건강 분야의 환자 중심 사업부문, 동물의약품, 컨슈머 및 영양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규모와 자원혜택을 갖추면서 동시에 자원을 집중하는 중소기업의 속도와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은 ▲신흥시장(이머징마켓)과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특허만료약), 항암제, 프라이머리케어, 스페셜티케어(백신 포함) 등 '바이오제약 사업부' ▲동물의약품, 캡슈겔, 컨슈머 헬스케어, 영양 등 '다각화 비즈니스' 2개 그룹으로 나눠진다고 공식화했다.2009-10-17 06:26:52최은택 -
위탁제조업 허가대상 확대 법안, 국회 발의외국 신약을 국내에서 위탁제조할 경우 국내 임상면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정부는 의약품 위탁제조업 허가 대상 품목을 법 개정 이후 2년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을 보면 공장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제약사, 즉 품목허가자가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신약 등을 국내 제조업자에게 위탁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품목으로는 국내에서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되지 않은 의약품으로서 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 의약품과 다른 연구자와 공동연구협약 등에 따라 개발한 의약품, 국내 기허가 품목과 제형과 함량 또는 용법이 달라진 의약품 등이다.2009-10-16 17:09:49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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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강제실시 협상 당장 들어가라""500만명분 국내 제조시 보상금 60억원"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까지 최소 1개월 이상이 소요돼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로슈와 당장 협상에 돌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지경위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16일 특허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김 의원은 “타미플루 강제실시권 처리절차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에서 강제실시를 신청할 경우 로슈와 적절한 가격협상까지 최소 2주가 넘게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련 규칙에 따라 강제실시권 시행에 따른 보상금을 제시하도록 돼 있는 데 500만명분의 타미플루를 제고할 경우 약 60억원을 제시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이 금액은 로슈가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상금은 예정수요량(500만명분)과 제품단가(4만원), 점유율 100%, 기본율 3%를 적용해 산출하는 데, 실제 말레이시아가 ‘사스’ 유행당시 기본율 4%를 적용해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었다. 또한 “협상이 되고 처분안이 마련돼 직접 제조에 들어가더라도 1개월 이상, 원하는 물량만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강제실시가 발동되는 상황이라면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인데 1개월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서 “위급상황을 대비해 특허청이 미리 협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2009-10-16 11:03:32최은택 -
여드름치료제 '에피듀오겔' 등 19품목 허가갈더마코리아의 여드름국소치료제 '에피듀오겔' 등 19품목이 지난주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주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19품목이라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의 12세 이상의 여드름의 국소치료제로 허가된 ‘에피듀오겔0.1%/2.5%’등 전문의약품 2품목 및 일반의약품 5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7품목이며, 원료 및 한약재는 각각 8품목 및 4품목이었다. 이중 수출용으로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3개 제품으로, 완제의약품은 진균감염에 사용하는 동구제약의 라모난크림(테르비나핀염산염) 및 항생제로써 휴온스의 휴티암주1g(세포티암염산염), 원료의약품은 에스피씨의 에스피씨세포티암염산염건조탄산나트륨이 있었다.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사이트)http://ezdrug.kfda.go.kr)의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2009-10-16 10:01:3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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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0억 달러 규모 연구인력 감축 예고화이자는 와이어스사의 실험실과 합병한 이후 30억 달러 규모의 연구 인력 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연구인력이 자리를 잃게 될 것이며 화이자의 신제품 연구 분야도 좁혀지게 됐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매입에 대한 반독과점법 승인을 받음에 따라 680억 규모의 와이어스 매입이 마무리 지었다. 이와 함께 연구 예산 삭감을 발표했는데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화이자가 와이어스 실험실과 합친 이후에도 2008년 지출한 연구 실험비용인 80억 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와이어스와 화이자 실험실이 지난 해 사용한 예산을 합한 것보다 30% 감소한 규모이다. 화이자는 지난 2년동안 ‘리피토(Lipitor)' 제네릭 출시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인력 감축과 연구 분야 축소 등을 실시해왔었다. 또한 와이어스의 매입을 통해 리피토 특허권 상실에 의한 영향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1위 제약사인 화이자는 암, 뇌질환과 당뇨병등 9개 질환에만 중점을 둔 약물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콜레스테롤, 심부전 치료제에 대한 개발 프로그램을 감축한 바 있다.또한 지난 2007년부터 2천명이 넘는 연구원을 해고하고 미시간, 일본, 프랑스등의 실험실을 폐쇄했었다. 합병이 완료되기 이전까지 두 연구소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이자 연구소 관계자는 합병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6주 동안 화이자와 와이어스 연구소의 프로젝트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떤 형태로 재구성될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2009-10-16 09:38:30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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