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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약 그림의 떡"…다국적사 공급 기피해외에서 시판 중인 에이즈치료제 절반 이상이 국내에 공급되지 않아 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공급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부 업체는 허가를 받고도 보험등재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샀다. 1일 에이즈환자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30개 품목 중 국내에서 보험이 적용돼 실제 공급되는 품목은 15개. 이조차 ‘히비드’, ‘포토바제’ 등의 제품은 임상적 효과와 부작용 문제로 판매중단돼, 안정적으로 수급이 이뤄지는 품목은 13종에 불과하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보험약가제도에 반발해 국내 공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환자단체들은 풀이했다. 실제 최근 시판허가 됐거나 급여 등재되고도 정상공급을 회피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어 이런 해석을 방증한다. 로슈의 ‘ 푸제온’이 대표적인 사례. 로슈는 ‘푸제온’이 급여목록에 등재된 이후에도 약가인상을 요구하며 정상공급을 3년 이상 늦춰오다가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한 바 있다. 현재도 등재가격을 인정하지 않은 채 무상공급으로 정상유통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 얀센의 ‘ 프레지스타’ 또한 지난해 7월 급여등재에 성공했지만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통해 무상 공급하면서 비급여전환 신청을 했다가 비판여론이 일자 철회했다. 화이자는 로슈와 얀센 사례를 거울삼아 ‘셀센트리’의 국내 시판허가를 받고도 급여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당연히 공급은 이뤄지지 않는다. 엠에스디의 ‘이센트레스’와 얀센의 ‘인텔렌스’는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이 결렬된 이후 마찬가지로 정상공급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단체 한 관계자는 “기존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은 단 한 품목도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면서 “아무리 좋은 의약품이라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되지 않는다면 쓸모없는 기술이자 혁신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에이즈환자들은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정부사용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당국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인권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날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감염인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계동 복지부 앞에서 가졌다.2009-12-01 12:03:05최은택 -
은행잎제 타나민·기넥신, 어지러움에 급여타나민과 기넥신에프 등 은행엽엑스제는 12월부터 중추성 어지러움에 보험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 국내도입 3년만에 약가를 받은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는 투약기간이 최대 2년으로 결정돼, 동일한 적응증의 다른 약제에 비해 1년 부족하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를 30일 개정 고시하고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를 보면, ' 타나민정'과 ' 기넥신에프정' 등 은행엽엑스제는 기존 급여기준인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치매에 더해 '중추성 어지러움'에 대해서도 급여기준이 추가됐다. 은행엽엑스제는 프랑스와 독일 및 스위스 등에서도 어지러움에 허가받고 NIH에서도 효과적으로 언급돼 있어, 식약청 허가범위 중 중추성 어지러움이 추가로 요양급여가 인정됐다. 한독약품이 국내 판권을 인수한 노바티스의 '세비보정'은 HBeAg(+)/HBV-DNA(+) 또는 HBeAg(-)/HBV-DNA(+)인 만성활동성 B형간염환자로서 SGOT 또는 SGPT가 80단위 이상인 성인(만 16세 이상) 환자에 급여가 신설됐다. 다만 다른 Antiviral agent인 인터페론과 병용 투여시에는 인터페론만 인정하고 세비보정은 인정되지 않는다. 세비보는 혈중 ALT 수치 증가 등 환자 상태에 따라 레가논과 우루사 등 헤파토토닉스제와 병용투여는 인정 가능하지만 세비보를 급여적용(본인 일부부담) 받은 경우에는 헤파토토닉스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세비보의 투약 기간은 최대 2년, 실 투약일수 730일로 다른 B형 간염치료제에 비해 1년 짧게 결정됐다. '자베스카캡슐 100mg'(Miglustat)은 제 1형 고셔병으로 경증-중증도의 증상을 보이거나 헤모글로빈이 9.0g/dL 이상이고 혈소판 수치가 50,000/μL 이상인 경우, 효소대체요법이 불가능한 경우에 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 '디펩티벤주'는 급여기준의 표현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ICU입원 기간을 포함해 환자상태에 따라 필요시 최대 2주까지 인정한다"고 문구가 수정됐다. '아이비글로 블린에스주' 등은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등을 참조해 유지용량 확대 및 혈중 IgG 정상하한치 기준 조정이 이뤄져,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에는 매 3~4주 간격으로 400mg/kg을 투여해 혈중 IgG 정상하한치(trough level)를 400mg/dl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삼오제약의 '마이오자임'은 임상증상과 효소분석 등으로 확진된 영아 발병형 폼페병 환자에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2009-12-01 06:33:29박철민 -
국내서 첫 타미플루 내성 환자 발생신종플루에 걸린 수도권 거주 5세 남아에게서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다. 하지만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0월29일 발병한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하였다고 30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완치돼 퇴원상 상태이고,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WHO가 지난 27일 현재 집계한 바로는 전 세계에서 총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으며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의 변이(H275Y)이고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이번 국내 사례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역시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나타냄 릴렌자는 6세 이하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이번 사례와 같은 경우 사용할 수 없으나, 내성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용량을 늘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함께 입원한 환자, 의료진들은 이상없음이 확인됐다. 또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은 학생이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됐으나 대책본부는 백신과 무관하다고 결론내렸다. 대책본부는 사망사례와 동일 로트번호의 백신접종을 받은 학생 966명 중 516명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경미한 이상반응 70건이 있었고 현재는 회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학, 약학 전문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약청, 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한 이상반응대책협의회에서는 기저질환에 의한 뇌출혈로 추정하고, 시간적으로도 백신접종 후 48시간이 경과한 이후 발생한 뇌출혈이므로 백신이 유도인자(inducing factor)로 작용했다고도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2009-11-30 12:23:00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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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바이오칩 미국FDA 허가과정 소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국내 바이오칩 개발 및 심사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미국FDA의 허가를 받은 바이오칩에 대한 소개와 FDA의 실제 허가·심사내용을 담은 ‘바이오칩 평가 선진 심사 사례’를 발간·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바이오칩의 전반적인 허가동향 ▲제품개발의 임상적·기술적 배경 ▲허가시 성능평가 등의 자료를 담고 있다. 바이오칩이란 유전자나 단백질을 슬라이드에 고밀도로 집적시킨 후 반도체 기술을 접합시켜 다양한 생체정보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질병의 예측과 진단, 신약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검출을 위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칩과 다운증후군 등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cDNA 칩 등 5개 품목이 있으며, 미국FDA는 약물내성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제품 등 4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2009-11-30 10:23:4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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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의약품 개발' 심포지엄 개최식약청은 오는 12월 3일(목)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생약학회와 함께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약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초청강연 ▲천연물화학과 의약품개발 ▲천연물의약품 제품화전략 ▲천연물의약품 허가전략 등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김영중 교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 글로어 교수가 천연유래 활성물질을 주제로 강연하고, 식약청 강신정 과장과 백주현 연구사가 천연물의약품 허가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최근 발간한 '생약(한약)제제 효력시험 및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식약청의 생약관련 정책홍보 자료집이 배포될 예정이다.2009-11-30 10:20:1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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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기약 4품목 표시기재 부적합 적발화이투벤생시럽(CJ제일제당) 등 2세 미만에게 판매가 금지된 어린이감기약 4품목이 포장지에 표시기재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식약청에 적발됐다. 식약청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기약 용법.용량 표시기재 준수실태를 일제 점검한 결과, 4개 업체 4개 품목(10개 로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품목은 씨제이제일제당의 '화이투벤생시럽', 일동제약의 '재담시럽', 근화제약 '토푸렉실시럽', 코오롱제약의 '엑스코프시럽' 등 4품목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이 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금지됐음에도 용법.용량에 '1~4세 2.5ml' 등과 같이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제품은 판매업무 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며, 표시기재 사항을 시정토록 지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2008년 4월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 26개성분에 대한 표시기재 준수여부를 점검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모두 166품목으로 이 가운데 4품목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4월 국내 허가된 감기약 5668품목 중 염산슈도에페드린 등 26개 성분 166개 품목이 증상만 완화할 뿐 근본적인 치료 약물은 아니라고 판단,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2009-11-30 09:23:50이탁순 -
란박시, 미국에서 '발트렉스' 제너릭 출시해인도 제약사인 란박시가 GSK의 ‘발트렉스(Valtrex)' 제너릭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란박시는 GSK와 2007년 발트렉스의 특허권 분쟁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있다. 란박시는 발트렉스 제너릭을 최로로 발매함으로써 180일 동안 미국시장에서 발트렉스 제너릭의 판매 독점권을 보유 하게 됐다. 발트렉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사용되는 약물. 란박시는 500mg과 1g 용량의 발트렉스 제네릭을 판매한다고 말했다.2009-11-30 06:43:07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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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항생제-비만치료 신약개발 '시동'일동제약이 항생제, 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본격 나섰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현재 내성균(resistant bacteria), 종양(cancer),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비만(obesity), 노화(aging) 등을 표적으로 하는 연구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항생제와 항암제, 그리고 비만치료제가 대표적인 연구과제라는 것. 지난 2004년부터 지식경제부(구.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제어에 의한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IDP-73152)' 개발 과제는 현재 비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2011년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4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하였고, 2건의 국제 특허가 출원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제로 진행되는 표적지향 항암제는 후보물질이 도출되어 초기 비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2013년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는 것 . 비만치료제 개발과제는 현재 선도물질 도출을 완료, 2014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의 의견이다. 천연물신약 분야에서는 치매치료와 관련된 후보물질을 도출하여 비임상이 진행중에 있고, 2011년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 과제 중에서는 제넥신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지속형 당뇨치료제‘GLP-1 융합단백질 GX-G6’가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11년 임상 진입, 201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개발에 있어서, 특히 인체 조직내 구성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의 개발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에 개발된 히알루론산 원료는 기존 히알루론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품질이 입증되고 있으며, 청주공장에 생산시설을 구축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관련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에 대한 DMF등록과 EU-GMP 승인을 추진 중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보다 우수한 연구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중앙연구소를 화성 동탄신도시로 신축 이전, 첨단의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2009-11-30 06:01:26가인호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만병통치약'으로 둔갑차세대 항암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산 면역세포치료제 한 품목이 과대광고로 1천만원 상당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29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벤처기업인 (주)엔케이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 '엔케이엠주'는 허가사항과 달리 과대광고한 혐의로 1485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엔케이엠주는 '표준항암치표법과 병용투여를 통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로 허가받았으나, 제품 팸플릿 및 브로셔에 암치료는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허가 외 사항을 광고했다. 이에 식약청은 약사법 위반에 따라 지난 27일 엔케이바이오 측에 1485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환자에서 뽑아낸 면역세포를 키워 암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면역세포치료제를 의약품목으로 허가·관리하고 있다. 반면,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면역세포치료를 의사의 시술로 인정하고 있어, 접근성과 가격면에서 유리해 국내 환자가 원정길에 오르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에서는 면역세포치료제를 포함한 국내 세포치료제가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암을 치료하는 면역세포치료제로 이노셀의 '이뮨셀-LC'(적응증:간암), 엔케이바이오의 'NKM주'(림프종암), 최근 엔케이바이오에 인수된 이노메디시스의 '이노락'(폐암), 중외신약 계열 (주)크레아젠의 '크레아박스-RCC주'(신장암)가 있다.2009-11-29 23:09: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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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넘긴 자진취하, 즉시 급여중단 추진생동성재평가 직전 자진취하를 하는 품목에 대해 6개월간 보험급여 유예기간을 적용하던 것이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민주당 양승조 의원에게 제출한 '생동성 재평가중 자진취하 품목 사후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27일 이 같이 나타났다. 사후관리 강화방안을 보면, 식약청은 재평가 자료제출 마감일 등 정해진 기한 내에 대상품목에 대해 자진취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때 미리 안내된 기간 이후에 자진취하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의 경과조치를 폐지한다는 것. 현재 자진취하 시에는 재고소진 등을 이유로 6개월간 보험급여가 유지된다. 또한 식약청은 심평원간 허가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시스템 안정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심평원과 시스템 연계가 이뤄져 매일 신규 허가 및 자진취하 품목을 심평원에 자동 송부해왔으나, 2007년 이후부터 2009년 3월까지 데이터 전송 오류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식약청은 시스템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유관기관에 공문으로 통보하는 방식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재평가를 거부하거나 자진취하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정 제약사와 유착관계가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어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2009-11-28 06:25:1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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