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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큐액' 등 4개 품목 20% 인하…5월부터한국애보트의 '호쿠날린패취0.5mg' 등 오리지널 의약품 4개 품목의 약가가 20% 인하된다. 또 하나제약 '카바민씨알정200mg' 등 225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27일 개정 고시했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한국알콘의 '비가목스점안액0.5%', 한국애보트의 '호쿠날린패취0.5mg', 대웅제약 '헤모큐액', 우리제약 '유비디캅셀' 등 4개 품목의 상한가격이 퍼스트제네릭 등재로 각각 20%씩 인하된다. 이중 '유디비캅셀'은 2014년 7월24일부터, '비가목스점안액0.5%'은 2013년 7월 22일부터, 나머지 품목은 5월1일부터 적용된다. 또 드림파마의 '토팜정'은 자진인하 신청이 수용돼 361원이 하향 조정된다. 이에 반해 글로벌데이몬파마의 '부페닐정500mg'과 '부페닐산', 파마링크의 '에이큰트리엔틴캡슐'은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상한가격이 각각 인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릴리의 항암제 '알림타주100mg' 등 100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그러나 하나제약 '카바민씨알정200mg' 등 225개 품목은 품목허가 취소(73개 품목)와 미생산미청구(152개 품목) 등으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대신, 품목허가가 취소된 73개 품목은 10월31일까지 6개월간 급여가 적용된다. 이밖에 한국콜마 '더메타손크림' 등 164개 품목은 제품명 또는 제약사명이 변경된다.2010-04-27 16:41: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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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톨로부테롤 경피투여 패취제 특허대화제약(대표 이한구·노병태)이 툴로부테롤 경피 투여용 패취제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로 개발되는 제품인 '대화툴로부테롤 패취'는 기관지 천식 및 호흡기질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에 먹는 툴로부테롤을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흡수형 제제로 개발한 제품이다. 대화툴로부테롤 패취는 대화제약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1일 1매 24시간 부착으로 기존 먹는 천식제의 복용 순응성 및 약물 지속성을 개선했다. 약물을 삼키기 힘든 노인분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며 적응증 확대 (감기에 의한 소아천식)에 따라 약을 먹기 싫어하는 유·소아들에게도 적용돼 시장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이 수입돼 시판되고 있으며 대화 제품은 허가신청 중에 있어 오는 7월에 제품출시 예정이다. 대화제약은 신기술을 이용한 치료 효과의 극대화 및 효율적인 경피투과용 약물전달기술 개발을 토대로 타 약물에도 적용해 패취제의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2010-04-27 14:32:0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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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자료 미제출 자진취하 급여 3개월 단축생동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품목허가를 자진취하한 의약품의 급여 유예기간이 3개월로 단축된다. 하지만 다른 사유로 인한 자진취하는 종전대로 6개월이 유지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2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진취하 관련 보험급여 유예기간을 이 같이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심평원은 식약청이 자진취하로 품목허가를 취소한 의약품 현황을 매달 20일 기준으로 집계해 복지부에 보고하면 익월 1일자 고시에 반영한다. 복지부는 이 경우 통상 유통물량 재고소진 등을 감안해 6개월 동안 급여삭제 유예기간을 뒀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생동재평가 자료를 못내 자진취한 된 품목에 대해서는 3개월로 기간을 단축키로 결정했다. 이는 양승조 민주당 의원의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 복지부는 최근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결정으로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의 급여삭제 유예기간은 ▲안전성 이슈 등의 사유는 즉시 ▲생동재평가 자료 미제출은 3개월 ▲일반 자진취하, 수출용 전환 등은 6개월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됐다.2010-04-27 12:03:10최은택 -
sureGMP, 'GMP Update' 2010 봄호 발간GMP Portal 슈어지엠피(대표 오종화)가 발행하는 “GMP Update & Technology Follow-up” 의 제5권이 출간된다. 5월말 발행되는 이 GMP전문 학술잡지 겸 학습용 잡지는 sureGMP회원 중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sureGM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는 것. 이번 봄호에서는 GMP 법규로 EU GMP part 3. Site Master File, Annex 13. Investigational Medicinal Products, Canada GMP Guideline중 Validation Guideline for Pharmaceutical Dosage Forms 등이 소개됐다. 또한 FDA의 Dissolution Apparatus의 Qualification과 Calibration관련 규정이 있는가 하면 독일 VDMA의 세척확인시험법인 Riboflavin test에 관한 Information sheet도 포함돼 있다. 이번 호의 가장 두드러진 특색은 GLP 영역의 글이 두 편이나 게재돼 있는 것. 또한 HVAC의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TAB를 설명한 글도 보이고 미생물모니터링과 관련하여 미립자 모니터링과 함께 미생물 모니터링을 다루고 있다. CAPA system 관련 기사는 이제 GMP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는 Change Control과 CAPA 관리 체제 구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복제의약품의 유럽 허가절차를 다룬 기사도 있어 유럽 진출을 도모하는 회사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2010-04-26 23:31:11가인호 -
중외, PPI 신약 도입…300억원대 품목 육성중외제약이 차별화된 신약개발 전략을 통해 오리지널 신약 라인업 확보에 적극 나섰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PPI 계열(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펌프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아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제약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단계(유럽 1상 완료)에 있는 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중외제약은 First in Class 수준의 신약을 기초 연구단계부터 개발하는 동시에 지난 2006년부터 후보물질 도입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등 2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에서 실시된 1상임상 결과에 따르면, ‘s-테나토프라졸’은 현존 최고의 PPI제제인 넥시움(에소메프라졸) 보다 위산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약효지속력이 높았다는 것. 특히 야간에도 위산 분비 조절능력이 우수해 수면중에 산도가 떨어지는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외제약은 식약청 임상 승인(IND)을 받는대로 국내 10여개 대형병원에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4년 허가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임상을 통해 기존 역류성 식도질환 외에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롤리 항균요법 등의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가나톤 등 소화기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에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PPI제제 시장은 년간 1700억원 규모로 매년 30% 가량 성장하고 있다.2010-04-26 12:16:11가인호 -
경제성평가 개정안, 가중평균가 등 현행유지의약품 경제성평가 지침 개정과 관련, 재정영향 분석자료가 간소화되고 방법이 통일되는 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약가인하의 강력한 요인으로 꼽히는 가중평균가와 대체약제를 모두 포함시키는 비교분석약제 기준은 현행 유지 가능성이 커 업계 대응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약가제형 분류에 있어 츄어블이 정제에 편입되고 확산정, 속붕정 등의 별도 코드가 신설되는 등 제형코드 관련 개정안도 나왔다. 데일리팜이 지난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주최 의약품 선별등재관련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정초안 자료를 입수, 살펴본 결과 재정영향 분석의 효율화 관련 3개 항목에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행 경제성평가 지침 중 재정영향분석은 대상환자 추정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구하기 어렵고 이용된 가정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대개 민감도 분석을 시행치 않은 경우가 많아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재정영향 분석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재정증감 항목에서 예상 사용량이 연간 기준에서 3차년도로 변경된다. 급여적정성 평가 시 제출된 예상 사용량 기준, 도입 후 안정화 되는 시기로 정해 분석자료를 간소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분석방법의 통일화안도 제시됐다. 개정안에 따른 기본 분석자료를 제출하되, 해당 제약사가 추가로 주장코자 하는 사항이 있다면 민감도 분석결과를 추가로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더했다. 대상환자 항목에서는 허가사항 범위를 고려해 추정하는 현행제도에 별도항목을 추가, 해당 제약사가 주장하고자 하는 기준안을 반영한 추정치를 삽입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가 약가인하의 강력한 항목으로 꼽고 있는 단위약가 방법과 비교분석약제 선정기준안에 있어서는 가중평균가 및 대체약제를 모두 포함시키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 부분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개정안과 별도로 개선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더라도 심평원과의 간극이 커, 만족할 수준의 개정은 되지 못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예를 들어 의약품 가운데 100/100이 있다면 근거자료가 과대추계될 수 있음에도 어떻게 반영시켜야 할 지 고심이다"라며 "심평원 측도 우리의 주장을 어떻게 해석할 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간담회에서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중 주성분코드 부여 부분 제형코드 개정안도 다뤘다. 그간 8~9번째 자리 제형 코드부여 방법은 대한약전 제제총칙 분류 근거하는 동시에 외국약가집 의약품 분류현황을 참조했지만 새로운 개정안에서는 외국약가집 참조 부분이 삭제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츄어블정의 경우 정제에에 편입되고 확산정, 속붕정, 구강붕해정은 제형코드 TD가 신설된다. 이와 함께 구강정은 TC, 트로키제는 TO, 세립은 GN으로 각각 신설, 세분화된다. 엘릭서제와 레모네이드제는 표기통일이 이뤄진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초안인 만큼 간담회에서는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계에 의견을 요청했다"며 "차후 효율적 의견이 제시돼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2010-04-26 06:26:36김정주 -
시알리스, 중대한 '안면홍조' 부작용 보고비아그라, 자이데나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 시알리스'에서 2건의 중대한 '안면홍조' 부작용이 국내에서 보고됐다. 식약청은 이 결과를 토대로 판매업체 '한국릴리' 측에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24일 식약청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지난 6년 동안 실시한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 총 1만500명 환자 중 414명에서 517건(3.94%)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 중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부작용은 364명에서 461건(3.47%)이 나왔다. 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반응은 두통과 안면홍조로 각각 136명, 136건에서 조사됐다. 이어 소화불량(35건), 근육통(21건), 비충혈(13건), 어지럼증(12건), 배통(7건), 지속발기증(6건) 순으로 보고됐다. 식약청은 이 가운데 보고된 2건의 안면홍조는 중대한 약물유해반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는 혈액요소질소증가(6건), 알칼리산 분해효소증가(3건) 등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비아그라의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에서는 총 8751명 중 579명, 701건(6.62%)에서 부작용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홍조는 328명에서 나타났다. 이를 볼 때 시알리스가 시판 후 조사대상은 더 많았지만, 부작용 발현율은 비아그라보다 더 적게 나왔다.2010-04-23 21:44:41이탁순 -
아토피 연고제 '부펙사막' 사용자제 권고아토피피부염 등 치료에 쓰이는 '부펙사막(Bufexamac)' 제제에 대해 사용 자제 권고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이 부펙사막 함유 제제에 대해 유럽연합 내 허가철회를 권고함에 따라 최종 안전성 조치 이전까지 해당 의약품 처방·조제를 자제할 것을 의약사에게 23일 당부했다. 부펙사막 제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주로 연고제 형태로 나와 아토피피부염, 급성습진, 접촉피부염 및 치질에 쓰인다. EMA 측은 이 제제가 사용 후 심각한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고, 최근 연구결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허가 철회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국내외 조치사항 및 국내 부작용 보고 자료 분석, 필요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종 조치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제제가 일반의약품인만큼 일선 약사들은 소비자에게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알리고 대체 의약품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국내 허가된 부펙사막 성분 함유 제제는 진양제약의 '진양마스투에스연고'를 비롯해 총 28품목이다.2010-04-23 17:10:1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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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의약품 심사 전문인력 11명 선발식약청은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허가·심사 전문인력 1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임상의사 1명, 임상약리학 등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인 전문심사관 5명,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로서 심사원 5명이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심사관 등은 본청 의약품안전국에서 임상시험계획, 안전성 및 유효성, 기준 및 시험방법 검토 등 허가심사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전문인력의 보수수준은 식약청의 정규직 공무원들보다 대부분 높은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오는 11월경 오송으로 청사이전한 후에도 계속 근무가능한 자와 장애인 또는 저소득층을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0-04-23 16:39: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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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DUR, 거부고객 조사표 작성 '논란'제주도 일반약 DUR 시범사업이 일주일 앞두고 주민번호 제공 거부환자 조사표 작성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제주지역 약사들은 정부당국의 홍보부족과 행정업무 과중을 토로하면서 일반약 DUR사업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시범사업 진행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제주약사회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약 DUR 시범사업 운영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배경과 목적, 세부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시범사업은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로 해당기간동안 제주지역 약국들은 판매 약품정보를 심평원에 전송해야한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등 4개성분에 대해 시범적 실시하며 시럽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용자의 주민번호는 구매자에게 확인해 입력하고, 약품정보는 약사가 허가사항 용법용량에 의거 총 투여일수를 기재해 전송한다. 예를들어 아스피린장용정 10정 포장판매시 1일 3정씩 하루 3회 복약지도→'3Ⅹ3Ⅹ2일'로 기재하는 식이다. 이후 심평원이 기존 누적정보와 비교결과를 전송하면 약국은 이를 참조해 복약지도를 시행하면 된다. 이와함께 일반약 DUR 거부고객은 별도 조사표를 작성해야 한다. 단, 심평원은 5월 한달간 DUR 취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거쳐 6월부터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평원 이연화 차장은 "5월 시범사업을 앞두고 홍보를 충분히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5월에는 주민번호 확인이 가능하면 데이터를 전송하면서 충분한 홍보를 거친 후 6월에도 주민번호 제공을 거절하면 조사표를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장은 이어 "고양시 시범사업을 끝내고 DUR 경험 환자중 83%가 신분증을 제시하고 약을 사먹겠다. 경험하지 못한 환자도 80%가 제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그러나 현장에서는 설문과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실제 현장결과를 알수 있도록 조사표 작성을 당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심평원 측에서 판매의약품 조사표 작성예시를 설명하는 과정중에 고성이 오고가기도 해 진행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약사는 "일반약 DUR 조사표를 작성하는 것은 결국 약사들에게 허위문서를 기재하라는 것이 아니냐"며 "차라리 일반약을 없애고 모두 전문약 처방으로 돌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 약사는 이어 "5월달에는 일단 확인되는 주민번호만 심평원에 전송해달라고 하는데 이는 정확치 않은 통계"라며 "그렇다면 자료를 수집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약사 역시 "처방조제가 아닌 일반약 판매 위주의 동네약국의 경우 이번 사업은 동네약국을 죽이는 처사"라고 토로했다. 일반약 DUR 사업 불참으로 약국 경영을 포기해야한다면 차라리 그만두겠다는 발언도 쏟아졌다. 다른 약사는 "지금도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리고 있는데 약사회에서 DUR사업을 막아주지는 못하고 정작 약사들을 괴롭히고 있다"면서 불만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약사직능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받아들이는 분위도 형성됐다. 그러나 일반약 DUR 시행이전에 의료기관의 확실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제주지역 약국가의 업무 스트레스 등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한다는 의견도 게재됐다. 제주지역 약사는 "의료기관의 참여로 병용금기 등을 1차로 필터링해주면 약국은 무리가 없다"며 의료기관에 집중적인 홍보를 요구했다. 심평원측은 "오는 12월 말경 비급여의약품을 포함해 전국확대 실시를 계획하고 있어 시범사업의 결과가 중요하다"며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2010-04-23 06:49:2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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