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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외국인 쉼터 등에 위문품 전달충남약사회 노숙희 회장이 외국인 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20일 도약사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과 천안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익선원’을 지난 19일 방문, 식료품과 세제, 어린이용칫솔 등을 기부했다.도약사회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천안경찰서 외국인인권센터 산하 외국인 쉼터 2곳을 찾아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을 전달했다.2007-09-20 11:12:17최은택 -
서울광역보건센터, '건강 브랜드' 발족행사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의 10월 발족을 앞두고,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Blutouch.net)에서 무료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 발족은 보건센터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것이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10월 10일이다. 발족 행사는 10월 11일, 무료 영화관람 행사가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10월 13일에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아울러,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무료 관람티켓을 제공한다.온라인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강남역과 명동일대에서 접수행사를 진행한다.한편, Blutouch는 서울시민들이 이웃과 어울려 희망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감동터치'를 실천하게 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2007-09-20 11:08:4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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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의원, 고액화폐에 여성초상인물 건의문 희 의원(국회여성가족위원장& 8228;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 본희의에서 오는 2009년에 발행예정인 고액권화폐 2장 가운데 한장을 여성 인물초상으로 선정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 18일 만장일치로 ‘고액화폐권 여성초상인물 선정요청에 관한 건의안’을 결의한 바 있으며, 문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게 된다.문 의원은 이날 오전 미리 배포된 제안설명서를 통해 “날로 향상되는 여성의 지위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국내 최초로 고액권 화폐 주인공으로 여성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문 의원은 외국의 사례를 들어 영국은 엘리자베스여왕, 프랑스는 퀴리부인 등 15개국에서 32개 화폐의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고액화폐에 여성초상화를 선정하는 문제를 이제 논의하는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어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나서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여성계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해 대다수 여성이 공감하는 미래지향적인 여성을 새 화폐의 초상인물로 선정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9-20 11:08:1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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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림·상동면 분업 적용지역 편입경남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이 의약분업 적용지역에 편입된다.김해시는 의약분업 적용지역을 내년부터 생림·상동면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생림면에는 의원 1곳이 개설되면서 약국 1곳, 보건지소 1곳 등이 운영되고 있고 상동면에는 의원 1곳, 보건지소·약국 등 4곳이 성업 중이다.이번 조치로 김해 지역 17개 읍면동 중 주촌면과 대동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의약분업이 시행되게 됐다.2007-09-20 11:05: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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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시험 실시 품질책임자 지정 의무화앞으로 생동성시험 기관에서 생동성시험을 실시할 경우 신뢰성보증업무 책임자(QA)를 반드시 지정해 관리해야 하며, 3개월 이내에 다른 생동성시험이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피험자의 생동성시험 참여가 원천적으로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동성 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를 보호하고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기준’을 개정하고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고시안에 따르면 생동성시험기관은 신뢰성보증업무(QA) 담당자와 자료보관 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사전에 작성된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라 모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신뢰성보증업무 담당자는 자체적인 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기관내 모든 시험에 대해 생동성시험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3개월 이내에 다른 생동성시험이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피험자의 생동성시험 참여가 원천적으로 제한된다.제약회사는 피험자에 대한 관찰이 종료된 후 20일 이내에 참여한 피험자수와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내용을 정리하여 식약청에 보고해야 하며,생동성시험을 2회 재현할 수 있는 분량의 시험약과 대조약을 동일 제조번호 제품으로 5년간 보존해야 한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시험기관간 공동 심사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하고, 피험자의 인적사항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서류는 제출하지 않도록 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해 생동성시험 자료 조작사건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이미 타결된 한미 FTA나 현재 진행중인 한-EU FTA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제네릭 의약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개정 고시 시행일은 신뢰성보증업무 담당자 등 인력 채용, 표준작업지침서 작성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내년 7월 1일부터로 정해졌다. 시험기관은 시행일 전이라도 개정된 내용에 적합한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에 대해 식약청에 사전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2007-09-20 11:00: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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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경제성평가 담당이사에 이대희씨 영입한국얀센은 사업개발·경제성평가 담당이사로 이대희 씨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신임이사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예방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어 사노피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한독약품 개발이사로 재직했다.이 이사는 앞으로 사업개발과 경제성평가, 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약력] -1969년생 -1994년 연세대 의학과 졸업 -2002년 연세대학원 보건학과 졸업 -2003.4~2004.3 사노피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2004.4~2006.12 한독약품 개발이사2007-09-20 11:00: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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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바이오톤 사이트 오픈…수능 마케팅조아제약은 수능을 2개월 앞두고 수험생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톤’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 수능 마케팅을 전개한다.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9월 초 바이오톤 브랜드 사이트 (www.biotone.co.kr)를 오픈하면서 ‘수험생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나만의 집중력 노하우’를 올리는 이벤트를 13일부터 수능전까지 바이오톤 브랜드 사이트에서 실시한다.또 주요 일간지를 통한 신문광고 게재와 전국 각지에서의 거리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종합적인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조아측에 따르면 바이오톤은 의약품으로는 드물게 식약청에서 집중력 향상이라는 효능을 승인 받은 제품이며 전신회복, 체력 강화, 지구력과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효과가 있는 복합의약품이다.최근 휴대가 용이하고 섭취가 간편한 바이오톤 사면포(120mLx30포) 신제품이 출시됐다.조아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학습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고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으로 체력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바이오톤은 이러한 수험생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07-09-20 10:56:49이현주 -
차상위 난치성 환자 건보전환 '시기상조'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정부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하는 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국가가 국고재정 절감이라는 경제적 논리만 생각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할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의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서를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는 지난 7월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관리 시스템'을 시행해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크게 제한한 데 이어, 기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부를 건강보험으로 변경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보장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로 규정하고 "참여정부가 내세운 소외계층 사회복지 확충방안과는 전면으로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의료급여라는 사회보장체계 내에서 의료급여 수급자가 누려왔던 사회적& 8228;정서적 안정과 의지를 외면하고 해당 의료급여 수급자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부당한 처사"라고 비난했다.또한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희귀난치성 환자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2008년에만 약 2,755억의 건강보험재정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또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희귀난치성유전질환자 지원을 위해 책정돼 있는 약 400억원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며 "희귀난치성질환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보험으로 전환될 경우 국민건강증진기금에 대한 예산 배정의 지속 여부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보험 전환은 문제가 있다"고 표명했다.2007-09-20 10:56:44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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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약국 카드수수료 인하…11월부터 적용현행 병의원-약국 카드수수료연 매출 4,800만원 이하의 영세약국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2.0~2.2% 수준으로 인하된다.영세 가맹점 외의 일반 가맹점 중 4%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가맹점은 3%대로 수수료가 낮아진다.금융감독원은 20일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먼저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연간 매출 4,800만원 미만)인 모든 영세가맹점에 대해서는 카드사별로 2.0~2.2% 수준으로 일괄 인하할 예정이다.약국의 평균 카드 수수료가 2.5~2.7% 수준임을 감안하면 영세약국의 경우 약 0.5%의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전망이다.일반 가맹점도 1.5~4.5% 수수료율 수준이 1.5%~3.3% 수준으로 조정된다. 하지만 수수료가 3.5% 대의 비디오점, 제과점, 안경점, 서점 등에 집중될 것으로 약국의 인하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체크카드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율은 대손비용 및 자금조달비용 부담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현행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1.5~4.5%)와 달리 차등화해 1.5~2.3% 수준으로 대폭 인하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인해 1년내 거래실적이 있는 총 160만개 가맹점 중 약 92%인 147만 여개의 가맹점이 수수료 인하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각 카드사들도 세부 시행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수수료율 조정내용 등을 해당 가맹점에 통보하고 각 카드사 및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카드사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계획2007-09-20 08:43:09강신국 -
'약가폭탄' 맞은 국내제약, 공동대응 나선다약가재평가로 직격탄을 맞은 일부 국내 제약사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공동대응을 모색키로 해 주목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항생제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 제약사들은 최근 심평원으로부터 30%대의 높은 가격인하 통보를 받았다.일부 업체는 주력 제품군이 직격탄을 맞게 돼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문제는 약가 인하율 결정이 비교대상 국가에서 잘 팔리지 않는 저함량 제품의 낮은 가격을 근거로 이뤄졌다는 점이다.약가인하 통보를 받은 해당 성분제품은 3개 함량으로 구성돼 있는데, 대부분 고함량 제품위주로 처방·조제된다.하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시장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비교대상 국가에서조차 사용량이 가장 적은 저함량 제품의 가장 낮은 가격을 근거로 조정률이 산출됐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해당제품 오리지널 제약사와 제네릭사 등 6개 업체는 재평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조만간 모임을 갖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원가분석 등 관련 근거자료를 만들어 집단소명에 나선다는 것. 해당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A7국가와 비교해 약값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저함량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한 국가에서 낮은 가격이 있는 것을 기준점으로 삼아 고함량까지 일괄 인하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심평원이 통보한 인하율을 적용하면 생산원가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약가가 인하될 수 있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제품 생산과 판매를 포기해야 할 정도”라고 주장했다.특히 해당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는 일부 업체의 반발은 더욱 컸다.이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 시책에 맞춰 cGMP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데, 공장은 커녕 당장 회사 경영이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2007-09-20 06:50:41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