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J약국, 실제 명의개설 약사가 경영키로무자격자로 약국을 운영하다 사망해 거래 제약사를 긴장케했던 파주시 J약국을 실제 약국명의자인 Y약사가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약국의 실제 명의 개설자인 Y약사는 친인척인 Y씨에게 면허를 대여해 주고 다른 지역에서 조제약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Y씨가 사망하자 이 약국을 직접 경영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Y씨의 미망인도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J약국은 인근에 보건소와 의원 3~4곳이 위치해 일정량 이상의 의약품을 소모했던 터라 거래 제약사들은 약품 대금 회수 없이 거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약국 명의자인 Y약사가 타 지역에 있는 약국을 정리하고 J약국을 경영키로 했다고 들었다"며 "따라서 특별한 의약품 회수 조치 없이 거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약국의 경영자인 Y씨는 무자격자로 Y약사의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석연휴기간 사망했다.2007-10-05 06:07:33이현주
-
레비트라+네비도, '남성' 깨운다바이엘이 발기부전치료제 ‘ 레비트라’ 마케팅을 다시 공격형으로 전환키로 했다. 쉐링과의 합병으로 남성갱년기증상 치료제가 추가되면서 남성헬스케어 분야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레비트라’와 ‘ 네비도’를 한 데 묶은 ‘Men`s HealthCare’ 부문 홍보업체로 KPR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제품홍보에 본격 착수한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앞서 지난 6월 ‘레비트라’와 ‘네비도’로 전문의약품사업부 내에 ‘Men`s HealthCare’팀을 별도 구성, 갱년기 남성을 타깃으로 한 통합 마케팅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레비트라’와 ‘네비도’는 발기부전 환자 5명 중 1명이 평균 이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다. 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 여부를 확인한 뒤, ‘네비도’를 투여하면서 ‘레비트라’를 병용하면 발기부전 치료에 한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네비도’는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지속효과가 뛰어나 3개월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되기 때문에 복약편리성도 높다. 바이엘은 두 약물간의 이 같은 보완적 관계를 부각, 오는 7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태성기능학회(APSSM)를 시작으로 남성 갱년기질환을 타깃으로 한 통합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레비트라’와 ‘네비도’ 조합은 개별 약물의 특장점 뿐 아니라 보완적인 기능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10-05 06:06:56최은택 -
후임 지방청장 11월초 단행…팀장 인사 관심식품의약품안전청이 5급 사무관 및 6~7급 하위직 공무원 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후임 지방청장 인사 및 팀장급 인사가 곧바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식약청이 지난주 사무관급 인사발령을 마친데 이어, 1일 6급~7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고위직 공무원 인사가 초 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방청장 발령에 따른 후속 팀장급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부산청장, 광주청장, 대구청장 등 3개 직제가 공석중인 후임 지방청장은 윤영식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장, 유원곤 식약청 운영지원팀장, 왕진호 복지부 부이사관 등 3명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사발령이 언제 단행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현재로서는 식약청 조직개편 및 하위직 공무원 인사가 마무리 된 만큼 10월 중순 이전에 발령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국감 일정이 겹치며 11월초에 지방청장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3개 지방청장 인사는 10월말~11월초를 전후로 단행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후임팀장 인사발령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식 팀장의 자리이동이 확정적인 가운데, 의약품본부 후임 팀장급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초점이 모아진다. 현재 후속 팀장급 인사의 경우 복지부 이승훈 의약품정책팀 서기관, 서울청 김관성 의약품 팀장, 경인청 정명훈 의약품팀장 등이 자연스럽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단행된 6~7급 하위직 인사발령의 경우, 신규자리를 채우거나 지방청 공무원 일부 교환인사가 대부분으로, 생각보다 소폭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이다.2007-10-05 06:06:36가인호
-
"허위청구기관 공개, 형평 어긋난 과잉처벌"의협이 허위청구를 한 요양기관의 명칭 공표를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강기정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과도한 입법규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단지 허위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의 실명을 공개한다는 것은 과도한 입법규제"라며 "공개 대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또 "무엇보다 공개대상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 등으로 의사와 환자간 기본적 신뢰관계가 깨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특히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의 소멸시효와 요양급여비용 대상 여부 확인시한의 불일치는 불필요한 분쟁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기간을 5년으로 명시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의 소멸시효 이후에도 요양급여내역 확인 이후 1년 이내에 해당 요양급여비용 청구 가능 ▲관련서류를 위·변조하거나 허위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의 처분내용 및 해당요양기관 명칭 공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협은 "무엇보다 현재 살인범과 같은 중죄인 경우도 기본적 인권을 존중해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허위청구 사항 공개는 사회적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며, 필요이상의 과잉처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시한을 5년으로 명시한 것과 관련 "민법의 경우 사적 재산권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효의 중단 및 정지'라는 보완책을 두고 있다"며 "의료인과 환자간 신뢰형성 및 상호 분쟁을 막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으로 일치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한편 의협은 장복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 효과와 관련한 개정안에 대해서도 "업무정지처분의 효력은 개인의 재산권 행사 등의 타영역으로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규제"라며 "이 법규정 준수는 의료단체의 자율적인 정화와 계도를 통해 유도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의 효과는 그 처분이 확정된 요양기관을 양수한 자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승계되고,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자는 그 사실을 양수인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통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2007-10-05 06:06:17류장훈
-
엔화 하락에 우울한 항생제정기 약가재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국내 제약사들이 집단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40%대의 높은 가격인하 통보서를 접한 제약사 약가담당자들은 불면과 식욕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한다. 당사자들의 처지야 딱하지만 정부정책이 그런 걸 어떻게 하느냐는 푸념도 있지만 비교적 ‘살림이 괜찮은’(인하율이 적은) 업체들의 얘기다. 이번 재평가에서는 주로 항생제 제품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공동대응 움직임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제약사들은 항생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다. 하지만 약가재평가는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정례화된 가격통제 시스템으로, 새삼스레 제도를 문제삼는 것은 명분이 박할 수 밖에 없다. 제약업계 또한 이번 재평가로 항생제군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까지 낙폭이 클 것으로 보지는 않았던 듯 싶다. 이런 가운데 ‘엔저현상’이 항생제를 울렸다는 주장이 나와 기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2년전만해도 900원대에 위치했던 엔화환율이 700원선까지 무너지면서 일본 항생제를 라이센싱한 업체와 제네릭 개발사들이 곤혹을 치르게 됐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재평가 시스템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널뛰는 환율을 그대로 재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엔저현상’이 약가인하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면, ‘엔고현상’이 나타나면 다시 약가를 회복시켜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한 번 내린 가격을 재조정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다. 심평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재평가를 실시했다고 믿는다. 다만 ‘엔화하락’이 약가인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면 이들의 ‘우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줄 필요는 있지 않을까.2007-10-05 06:05:00최은택 -
국회파행으로 향정관리법·의료사고법 '낮잠'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간의 정치공방으로 의약계 핵심 쟁점법안 처리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정치관계법 특별위원회를 둘러싼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간 의 갈등으로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상임위원회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복지위는 당초 4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향정약 관리법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7건을 심의할 계획이었지만 한나라당이 회의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16일 열릴 예정인 복지위 전체회의는 물론 17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은 논의 조차되지 못하고 폐기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예측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의약계의 숙원인 향정약 관리법안도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겉돌고 있어 의약단체의 발만 구르게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의료법 전면 개정안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국회 공전으로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는 상황이다. 국회 복지위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가면서 민생법안은 뒷전이 돼 버렸다"며 "아직 처리할 법안이 많은 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당내에서 다음 주 예산심의 전까지 각 상임위 활동 보이콧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는 소위 일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내주 중으로 복지위 일정이 재조정돼 정상적인 법안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2007-10-05 06:03:07강신국 -
수가인상률 꼴찌단체 찾아라▶의약 5단체가 올해 처음 도입된 유형별 수가협상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초미의 관심사는 어느 단체가 수가 인상률 최하위를 기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데. ▶하긴 꼴찌한 단체장은 얼굴 들고 못 다닐 터. ▶올해 수가계약, 의약단체장들에게 잊지 못할 첫경험이 될 듯하다.2007-10-05 06:01:01강신국
-
센토코의 바이오텍 신약 건선증에 효과적센토코(Centocor)의 새로운 모노클론 항체가 건선증에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피부학회에서 발표됐다. 센토코가 1천2백명 가량의 건선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8주간 3상 임상 결과에 의하면 우스테키누맵(ustekinumab)은 투여된지 4주 후부터 유의적인 개선이 나타나기 시작, 12주 시점에서는 70% 가량의 환자에서 증상이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스테키누맵은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의 TNF 억제제와는 기전이 다른데 면역계를 정상화시키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IL-12, IL-23에 작용하여 건선증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센토코는 올해 말까지 우스테키누맵을 미국 FDA에 신약접수할 계획. 우스테키누맵은 환자가 12주 간격으로 가정에서 자가주사하도록 개발됐다. 애보트 래보러토리즈도 우스테키누맵과 동일한 기전의 건선증약을 개발 중이나 센토코보다 약 1년 반 가량 개발이 뒤처진 것으로 알려졌다. 센토코는 존슨앤존슨의 계열사다.2007-10-05 04:07:29윤의경
-
FDA, 싸이로이드 제제 효능기준 강화한다미국 FDA는 갑상선 저하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싸이로이드(thyroid) 제제의 효능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갑상선 저하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보싸이록신(levothyroxine)을 함유한 약물들이 유통기한 이전에 이미 약효가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었는데 이번에 FDA가 조처를 취한 것. FDA는 일부 싸이로이드 제제는 현재의 효능기준을 충족하여 시판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싸이로이드 제제보다 더 빨리 분해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어떤 레보싸이록신 제제는 매우 안정적이어서 24개월 이내에 라벨에 표기된 효능보다 5%만 떨어진 반면 다른 레보싸이록신 제제는 9개월만에 효능이 10%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FDA는 레보싸이록신 제제들은 앞으로 유효기간 이내에 효능이 95%-105% 범위에 있어야 하며 새로운 기준에 적용에 앞서 제약회사에게 2년간 유예기간을 준다고 밝혔다. FDA의 레보싸이록신 제제에 대한 현행 효능기준은 90-110%이다. FDA는 레보싸이록신 제제의 분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약물을 건조한 장소에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7-10-05 03:52:14윤의경
-
'아리셉트', 알쯔하이머 환자 진정효과 없어일본 에자이의 알쯔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가 알쯔하이머 환자의 공격적인 행동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NEJM에 실렸다. 영국 런던의 킹 대학의 로버트 호워드와 연구진은 4주간의 심리사회적 치료만으로 공격적이거나 안달하는 증상 경감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리셉트를 투여하여 비교했다. 12주간 128명에게 아리셉트를 투여하고 131명에게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한 결과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니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등의 증상 개선에 두 군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셉트의 성분은 도네페질(donepezil). 알쯔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사용하도록 FDA 승인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화이자와 에자이가 공동 판촉한다. 알쯔하이머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초조 증상, 공격적인 행동이 대개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2007-10-05 03:42:53윤의경
오늘의 TOP 10
- 1위탁 제네릭 약가 21% 떨어진다…최고가도 인하 장치 가동
- 2올해부터 주성분 제조업체 평가 지침 어기면 행정처분
- 3사노피-한독 결별…주사제 파트너로 휴온스 선택한 배경은
- 4"깎는 정책 많고 우대는 0"…제약 '적극성 띤 약가우대' 촉구
- 5의협 "대체조제 시 환자에 즉시 고지"…복지부 "긍정 검토"
- 6제네릭 약가 산정률 45%…제약 "최악 면했지만 타격 불가피"
- 7세차장에 폐타이어 수집까지…제약바이오, 이종사업 진출 러시
- 8"효능 그대로" 일반약 연상 화장품, 논란 커지자 시정 조치
- 9제네릭 약가 단계적 인하...비혁신형 29년 45% 도달
- 10복지부 "약가 개편안, 제약사 R&D 캐시카우에 역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