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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치열한 지분전쟁누가 이기든 임시주주총회 이후가 더 걱정이다. 올 들어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 들어간 동아제약의 앞날은 여하한 누가 경영권을 잡든 그 앙금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3월 동아제약은 주총 직전 극적인 타협으로 부자간, 이복형제간 불안한 동거에 들어갔었다. R 하지만 그 동거는 예상했던 대로 그리고 걱정했던 대로 폭발하고야 말았다. 동아제약 측에서 단행한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7.45%)의 교환사채(EB) 발행은 끝내 시한폭탄의 뇌관으로 작용했다. RN EB 이슈는 사실 양측의 속내다. 서로 엇갈리는 많은 변명과 핑계들이 핑퐁게임을 해 왔지만 EB는 그 깊은 원인을 알게 해준 결정적 사건이다. 깊게 쌓인 앙금과 그로인한 경영권 분쟁이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됐다는 것은 EB 사건이 묵시적으로 보여줬다. EB 발행을 기점으로 전개된 그 이후의 과정이 그랬다. 가족과 회사의 문제가 온통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됐기 때문이다. 지금 분쟁은 지난 3월보다 훨씬 치열하다. 지분확보 경쟁이 그야말로 막가는 전쟁이다. 불과 7개월여 만에 양측은 더 깊어진 감정의 골로 대립해 주총에서 누가 승리해도 불안한 형국이다.우리가 주총 이후를 걱정하는 것은 양측의 지분이 모두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절대지분이 아니라는데 있다. 캐스팅 보드를 기관투자가와 외부투자자들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승리해도 언제든 상대방을 흔들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절대지분이 약하고 그로인한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는 한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은 늘 시한폭탄이다. 이는 안정적인 회사경영에 결정적 걸림돌이다.대립구도가 아닌 안정적 경영을 하기 위한 절대지분의 측면에서 양측의 지분을 보자. 강 회장 측은 본인 외 12명 6.9%, 오츠카제약 4.7%, 동아제약 직원 지분 1.4% 등 약 13%다. 여기에 소액주주 10%와 미래에셋 7.9%가 일단 현재의 분쟁과정에서 우호지분이라고는 하지만 항구적인 안정적 지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절대지분이 약하다는 것이다. 강 이사 측을 봐도 그렇다. 16.1% 역시 절대지분으로 보면 약하다. 반면 한미약품(한미정밀 포함)이 갖고 있는 12%의 지분은 분산이 덜돼 있기에 오히려 지분권한이 강력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이번 주총은 그래서 종지부를 찍기 어려운 ‘오픈 씬’을 보는 느낌이다. 이겨도 항구적 승자가 없는 일종의 게임 같아 보인다. 이런 식의 경영권 분쟁은 동아제약의 미래에 도움은 커녕 큰 해악이 된다. 그렇지 않아도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태와 세무조사, 그리고 막대한 추징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상초유의 액수라는 공정위 과징금 부과까지 앞두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 바이오벤처사로부터 917억원대 손배소에 휘말리는 악재가 겹쳤다. 일사불란한 경영을 해도 그 해결이 시원치 않은 상황이기에 참으로 씁쓸하고 안타깝다.우리는 거듭 제안한다. 강 씨 일가의 가족 간 문제가 더 이상 사회문제로 비화돼서는 안 된다. 어떤 식으로든 ‘지분 딜' 아니면 ‘지배구조 개편’이 필요하다. 우선 양 측의 지분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직·간접적인 지분통합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어느 한쪽이 경영을 포기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다. 어쩌면 이 방식이 그래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일 것이라고 본다. 또 하나는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를 정립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도 또 다른 분쟁이 있을 수 있지만 홀딩컴퍼니와 계열회사간의 새로운 지배구조 밑그림으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 만약 이도저도 아니라면 계열 회사 간 소유의 분리를 통한 완전한 ‘갈라서기’다. 다만 어느 한쪽은 주력사인 동아제약의 경영권 방어를 보장하는 지분만큼의 양보를 전제로 해야 한다. 우리는 이상 세 가지 방안중 어느 하나라도 타협을 찾았으면 싶다. 언제 끝날지 모를 지분전쟁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 양측의 결단을 촉구한다.일반적으로 보면 주총은 주주들을 위한 경영실적 보고의 장이자 나아가 잔치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 경영실적을 주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이익이 나면 배당으로 보답하는 것이 주총이다. 그러나 동아제약은 이런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런 식의 막가는 대립이라면 임시주총이 끝나도 그런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는 누가 승리하든 관심이 없다. 그것은 일시적인 싸움의 봉합이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이라는 간판 제약사의 흔들리는 좌표가 더 이상 계속되면 안 된다.2007-10-25 11:02:34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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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선택진료제 국민공익감사 청구시민단체가 선택진료제 폐지를 요구하며 이 제도에 대한 국민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고 나섰다.건강세상네트워크·의료소비자시민연대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25일 오후 1시경 선택진료제에 대해 '공익사항에 관한 국민감사'를 감사원에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청구는 선택진료제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과 환자 1000여명이 집단으로 청구한 것으로, 그동안 선택진료제 폐지를 요구하는 가장 큰 규모다.운동분부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지역의 지역본부를 통해 감사청구에 참여하는 시민·환자들을 구성했다.특히 이번 감사는 선택진료제 입법과정부터 의료기관들의 운영방법 및 환자들의 피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관리감독을 해야하는 복지부에 대한 감사까지 선택진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감사청구 외에도 국공립대학병원, 주요 대형병원과 함께 관리감독의 의무를 방기한 복지부 장관 등 주요 공직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07-10-25 10:59:13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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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2분기 1207억원…전년대비 17% 증가대웅제약이 2분기(3월결산법인)에 12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1028억원)보다 17.4% 증가한 12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대웅은 지금까지 2340억원9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는데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3.8% 줄었으며 순이익은 154억원으로 7.1% 하락했다.2007-10-25 10:49:3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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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프렌치프라이 발암물질 줄었다감자칩과 프렌치 프라이에서 발암가능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이기 위해 구성한 '저감화 추진 TF' 운영과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감자칩과 프렌치 프라이에 함유된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ppm 이하로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아크릴아마이드는 고탄수화물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자연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발암가능물질(Group 2A)로 분류돼 있다.식약청은 지난해 9월 감자칩과 후렌치 후라이 23개사 60개 제품을 모니터링 검사한 결과, 5개사 11개 제품에서 1ppm이 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돼 해당 업체에게 원료를 변경하거나 튀김온도를 낮추고 튀김시간을 줄이는 등 제조법 개선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감화를 추진해 왔다.식약청은 그동안 비교적 높은 수준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된 12개사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오리온의 '예감'(유통기한:2008.4.2)과 '예감케이준어니언'(유통기한:2008.3.29) 두 제품만이 아크릴아마이드가 1ppm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일반 가정에서는 식품을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대부분 검출되지 않거나 0.01ppm미만으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120℃이하 온도에서 삶거나 끓여서 조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2007-10-25 10:42:30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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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HIV검사시스템 '시카고혁신상' 영예한국애보트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검사 장비인 m2000(TM)분자 진단 기구와 검사법이 ‘2007년 시카고 혁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애보트의 ‘시카고 혁신상’ 수상은 유방암 검사법인 패스비전(TM)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에 이어 이번이 세번 째다.‘RealTime HIV-1 테스트’로 불리는 애보트의 바이러스 부하(viral load) 검사법은 최근까지 드러난 모든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의 변종을 검출하고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10-25 10:37: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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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과오납금 4년간 6000억원 달해지난 2004년부터 올 해 7월 말까지 건강보험료로 과오납된 금액이 58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통합민주신당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양 의원은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은 대부분 지역·직장으로 이원화돼 있는 건강보험 직역체계간 빈번한 자격 이동과 부과자료의 변동 등으로 인한 소급 감액 조정, 보험료 이중납부 및 요양기관의 과다수납 본인부담금을 환수해 가입자 보험료로 대체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양 의원은 과오납금이 발생하면 연금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75조 제1항에 의해 '즉시 그 초과납부액 또는 오납액을 보험료환급금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이 같은 사례가 2004년 1175만건, 2005년 973만건, 2006년 1032만건으로 경제활동인구 4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로 인해 환급금 사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올 해 7월까지 65건, 피해액은 2억97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양 의원은 "환급금 사기 방지 홍보도 중요하지만, 건보공단은 보다 근복적으로 과오납금이 발생치 않도록 정보체계를 대폭 개선하라"고 주문했다.2007-10-25 10:35:3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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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경영·진료실적은 '합격점'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이 경영과 진료실적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 의원은 25일 열린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일산병원은 주민만족도와 경영실적에 있어 비교적 양호”하다며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일산병원의 2006년 경상이익율은 -1.6%, 재정수지균형율은 약 98.6%이다. 2005년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평균 경상이익율은 2.0%, 국공립종합병원의 평균 경상이익율은 보조금을 포함해 -1.7%를 기록했다.일산병원은 민간보다는 수익성이 낮지만, 국공립보다는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인 것.하지만 이 의원은 “실적과 만족도 평가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일산병원이 건강보험 직영병원이지 모델병원으로서의 위상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평가는 다시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때문에 이 의원은 “일산병원의 기능을 공단·심평원·복지부 연계사업과 자체추진가능사업으로 나누어 구체화하고, 연계사업 활성화 등 구체적 업무지침을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경영평가지표에 직영병원의 역할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수요자인 공단·복지부 등의 평가 참여 등 경영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무엇보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건보 모델병원에 대한 운영비 지원규정 마련을 검토하고, 다양한 지불제도의 실험 및 평가를 위해 건보적용을 받지 않는 실험적 성격의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2007-10-25 10:31:4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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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지역 전환시 건보료 증감 ‘들쑥날쑥’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문제로 직장-지역 전환 시 건보료 부과 금액의 증감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문희 의원(국회여성가족위원장·국회보건복지위원)은 25일 이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고 대책을 촉구했다.자료에 따르면, 2006년 한 달간 직장에서 지역으로 전환된 12만6961명 가운데 6만6204명의 보험료가 월 19억2000만원 증가됐으며, 6만757명이 월 10억7000만원 감소해 평균 월 8억5000만원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역에서 직장으로 전환된 12만7994명 가운데 5만6215명의 보험료가 월 9억원 증가됐으며, 6만8136명이 월 23억5000만원으로 감소해 평균 월 14억5000만원 가량 감소됐다.이와 관련, 6월 한달 간 보험료를 부담하는 직역 전환자 중 50만원 이상 건보료가 증감된 사람은 무려 34명으로 집계됐다.이를 1년으로 가정하면 약 400여명 가량이 한달 보험료가 50만원 이상 들쑥날쑥하게 된다는 것.문희 의원은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건보료 부과체계로 인해 건보 기금의 안정성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형평성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현 부과체계는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켜 서민의 보험료 납부 저항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건보료의 왜곡된 부과체계에 대해 정부와 공단은 형평성과 보험기금의 재정안정을 기할 수 있는 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10-25 10:30: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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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심평원간 MOU 체결해야"심평원이 비급여 내역과 의료인력 인건비 등 병원자료가 부재해 불완전한 정보생산에 그치고 있다면서, 공단 직영병원이 정보를 제공해 보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은 25일 심평원 국감에서 “공단 일상병원과 심평원간 업무공조를 위해 MOU를 체결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이 의원은 이를 통해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심평원의 발전을 이루는 윈윈모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그는 다만 “교류된 정보는 철저히 보호해 목적 이외에 사용되는 것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07-10-25 10:18: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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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제약 "최대주주 변경, 현경영진 유지"한서제약은 최근 HS홀딩스에 인수됐다는 데일리팜 보도와 관련 인수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최대주주가 HS홀딩스로 변경됐을뿐 현경영진 체제는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한서제약에 따르면 “이번 인수 배경의 경우 올해 한미 FTA와 cGMP, 포지티브 약가제 등 여러 가지 제약환경이 불투명해지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HS홀딩스가 한서의 제품 개발 의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된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계약으로 변경된 사항은 HS홀딩스에서 상근이사 1명, 비상근 2명이 들어오고, 한서제약은 이사 2명을 유지하며 권철대표가 계속 한서제약을 경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한서제약은 “한서를 창업한 권철사장이 계속 경영을 하게됨에 따라 한서제약의 최대주주는 주식을 매도해 최대주주가 HS홀딩스로 되는 것 외에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한서제약은 최근 카이로제닉스라는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개량신약과 원료의약품의 합성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한서제약이 고덱스와 같은 오리지널 제품을 갖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한서제약은 지난 1984년 창업된 코스닥상장기업. 권철사장은 조선대학교 약대 졸업 후 63년 제일약품 영업과장으로 출발해 1984년부터 지금까지 한서제약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2007-10-25 10:16:1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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