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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동반 당뇨환자, ACEI·ARB 1차 권고당뇨병학회가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ACEI’와 ‘ARB’ 계열 약물을 사용토록 권고하고 나섰다. 또 이상지혈증(고지혈증)을 동반한 당뇨환자에게는 ‘스타틴’ 계열을 1차 약제로 권장했다. 당뇨병학회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이상지혈증 및 고혈압 치료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은 당뇨학회가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약제사용 기준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회는 먼저 ‘고혈압 치료 권고안’에서 심혈관계 질환, 심부전, 신부전 등의 위험이 높은 당뇨병환자에게 1차 약제로 ‘ACEI’와 'ARB' 사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당뇨병환자의 목표혈압은 130/80mmHg로 하고, 신병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목표혈압보다 낮게 조절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세알부민뇨가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130/80mmHg 이하이더라도 ‘ACEI’와 'ARB' 약물을 투여토록 권고했다. 또 1차 약제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약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병용요법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상지혈증 치료권고안’에서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환자의 경우 LDL콜레스테롤을2007-11-08 06:50: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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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약 제네릭 신청시 발매시기 통보해야"앞으로 특허가 남아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관련, 제네릭을 급여 신청할 경우 제품 발매예정 시기도 함께 통보해야 한다. 심평원 약제등재부 임상희 차장은 7일 제약분야특허기술협의회(약칭 특약회)가 주최한 특허관련 세미나에서 이 같이 등재절차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네릭 발매예정 시기 통보는 복지부가 세부지침을 마련해 지난 8월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약가산정 결과를 제약사에 통보한 뒤에 재평가를 요구하는 단계에서 받는다. 임 차장은 이와 관련 제네릭 등재와 연계해 약가가 자동인하된 특허의약품은 총 27품목으로, 제네릭 제품은 152품목이 등재됐다고 소개했다. 또 ‘아리셉트정’과 ‘아리셉트10mg’, ‘크렉산주80mg’ 등은 제네릭 개발사가 특허만료 이후에 제품을 발매하겠다고 통보해 약가인하 적용시기가 유예됐다. 임 차장은 제네릭 개발사가 약제신청 시 발매예정 시기를 미리 통보할 수 있도록 약가인하 적용시점이 유예된 오리지널 품목들을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와 함께 “새 약가제도 시행과 함께 약가를 직권인하시키는 조정제도가 확대돼 제약계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 제도로 사용량 연동제, 허가사항 추가시 재협상, 약가재평가, 미생산·미청구 급여삭제, 기등재목록정비 등을 꼽았다. 특약회에 소속된 국내 제약사 특허담당자들은 이에 대해 제네릭 등재와 오리지널 약가 자동인하를 연계시키는 제도와 미생산·미청구 급여삭제 제도가 제네릭 개발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현행 제도대로라면 특허침해 가능성 때문에 급여 등재 후 2년 동안 제품 발매를 하지 않은 품목까지 급여목록에서 삭제될 수 밖에 없다"면서, 제도보완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 등재와 특허약 약가자동인하 제도가 사실상 제네릭 발매를 방해하고 있다”면서 “약가인하 시점을 특허만료 이후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7-11-08 06:50: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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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약품지원 10년 성과 돌아본다[단박인터뷰] 11월8일 평양 방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임종철 이사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유기덕, 이하 지원본부)가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참관단 96명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은 올해 상반기 북한 개보수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북한의 주요 병원·보육 시설 등 참관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본부는 2005년 10월 개성에서 평양 철도성병원 등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합의문을 맺고 지원사업을 시작해 2006년 내과, 외과, 치과 등 각 과에 대한 진단 장비와 의료용 소모품,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병원 환경개선 사업인 철도성병원 수술실과 엑스레이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평양 방문은 10년 간 지원한 평양의 의료시설 성과들을 돌아보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대한 의미와 북한 지원에 관한 뒷얘기를 지원본부 임종철 이사를 통해 들어봤다. -지원본부에서 해마다 북한 어린이의약품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평양방문은 드물었다. 취지와 의미는 무엇인가. =본인은 1999년 처음 방문해 실무회의이긴 하지만 분단 이래 최초로 남북 보건의료인회담을 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10년 동안 지원한 평양의 의료시설 지원성과들을 돌아보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아마도 평양 현지에 가게 될 참관자들은 10년 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고 그간의 성과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북한 의료의 실상은 어떠한가. =10년 동안 답보 상태에 있는 북한의 보건의료 상황은 사실 눈물겨운 상태다. 본인은 그래서 북쪽을 돕는다고 할 때 남쪽의 보건의료인들은 단지 ‘동포애’만이 아니라 ‘동료애’를 가지고 도와야 한다고 늘 말하곤 한다. 무상의료, 예방중심의료, 인간(환자)중심의료, 찾아가는 의료라는 장점들을 갖고 있는 북한의 의료 상황이 지금은 극도로 부족한 물자로 인해 의료체계 전체가 매우 심각하다. 최근 병원, 제약공장 등 남쪽에서 지원한 부분들이 좋은 성과들을 내고 있어서 북한 의료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이번 평양방문단의 규모와 방문 일정 등을 소개해달라. =이번 방문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활동 10주년을 맞아 계획한 것으로 고려항공 전세기를 빌려 96명이 동행한다. 8일 아침 김포공항을 출발해서 평양에서는 11일까지 3박4일 동안 철도성병원, 평양산원 또는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정성제약 공장을 참관한 후,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공연관람 등 평양시내 주요 명소와 동명왕릉 참관 등 역사 유적지 방문, 그리고 묘향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방문은 공식행사인 ‘평양 철도성병원 의료설비 기증식’이 핵심이다. -향후 계획 및 독자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다면. =앞으로 가야할 길이 꽤 멀다. 북측 당국과 평양 만경대 구역에 어린이병원을 새로 건립하는 쪽으로 논의를 시작했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내심 걱정이 많다. 독자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동참해주십시오”란 한마디이다. 남쪽 어린이는 너무 많이 먹어서 탈, 북쪽 어린이는 너무 못 먹어서 탈이니 남쪽의 것들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북쪽으로 보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과 북의 아이들이 자라나 성인이 되었을 때 ‘과연 같은 민족 맞나’ 하고 놀랄 일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성인의 키가 10센티 내지 20센티까지 차이가 나게 생겼으니 말이다. 결국, 한 나라로 통일되어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할 난감한 일들을 예방하는 길은 지금 북쪽 어린이의 건강을 우리가 챙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데일리팜 독자 여러분들은 보건의료인이 대다수기에 진심으로 요청드리고 싶다. 북한 어린이 돕기에 꼭 동참해주길 바란다.2007-11-08 06:46:32김정주 -
경상·전라 등 30개 요양병원, 현지조사 돌입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일까지 부터 경상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국 3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기획 현지조사에 돌입했다. 복지부는 지난 7월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기획 현지조사 예고항목에 요양병원 운영실태 조사를 포함시키고 11월부터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복지부와 심평원에 따르면 기획 현지조사 예고에 맞춰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당혐의가 포착된 전국 3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청구 및 환자 진료행태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심평원은 팀별로 2개 요양병원의 최근 6개월간 진료내역을 중심으로 실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전국적으로 15개팀을 현지로 파견한 상황이다.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요양병원은 서울·경기권, 대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으로 전국에 산재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시설이 많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현지조사가 전체 요양기관의 1%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획 실사는 9월 현재 전체 533곳의 요양병원 가운데 5.6%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통상적인 조사의 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정부는 내년 8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앞서 실시되는 이번 기획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적발과 함께 요양병원의 운영실태 및 개선점 등을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조사에서 요양병원들이 입원환자 수가가 6개월 이후부터 차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2개 요양병원이 환자를 상호 교환해 신규 환자로 등록하는 등 소위 '환자 돌리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복지부가 요양병원 10곳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위청구 2곳을 포함해 10곳 모두에서 부당청구가 적발된 바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경우 6개월을 초과할 경우 수가가 체감된다는 점을 이용하는 등 편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획 실사는 무분별하게 설립되는 요양병원의 부당청구 등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의 실태조사에서도 드러난 것과 같이 이번 현지조사에서도 상당한 부당청구가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07-11-08 06:44:2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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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5단체, 대선후보 초청 조찬간담회 추진12월 대선을 앞두고 의약관련 단체들의 차기정부에 대한 정책 주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의약 5개 직역단체가 공동으로 대선 유력후보들에게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7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약사회·한의협·치협·간협 등 5개 직역단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각각 초청,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들 단체들은 각 후보측에 공문을 보낸 상태며, 참석의사를 밝히는 회신을 받는 대로 간담회 일정을 조정·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간담회는 5개 의약 관련단체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거나 각 단체간 민감한 부분에 대한 논의는 가급적 자제하고 공통으로 관련된 부분에 대한 제안이 이뤄질 전망이다. 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는 "현재 각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이와 별개로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유력 후보에 대한 공동 아젠다를 제안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현재 실무자 논의를 마치고 각 후보측에 공문을 보낸상태며, 참석 의사를 밝혀오면 바로 일정을 잡게 된다"고 밝혔다. 안 이사는 이어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지양하고, 수가계약 문제점, 정부의 규제완화, 건강보험 재정 규모 확대 등에 대해 정책 주문이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는 의약계 관계자 300∼400명 정도가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 병협이 제외된 것과 관련 "이들 5개 단체장들은 일주일에 1번씩 모임을 가져 왔다"며 "보건의약 직역단체장이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병협은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약사회 박인춘 홍보이사는 "5개 단체가 대선 후보자를 초청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다만 이에 앞서 이들 단체들이 모여 공동 아젠다를 선정하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단체간 민감한 사안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보건의약 단체들이 공동으로 조찬간담회를 통해 대선 주자들에게 공동 의제를 주문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서 각 당 대선후보자를 초청해 차기 정부의 정책을 주문함으로써 영향력을 과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 전국 시·도약사회에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상태다. 반면 의협은 오는 15일 전후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의협 창립기념일 규모를 확대해 400∼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존에 제기된 바 있는 '의사대회'를 대신한다는 방침이다.2007-11-08 06:42:50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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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 공급내역-국세청 자료 연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내년부터 제약사, 도매상 등이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토록 돼 있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국세청 세무자료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심평원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 자료를 통해 "제약사, 도매업체 등이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향후 국세청의 세무자료와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를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약품정보센터에 비급여를 포함한 완제의약품의 공급내역이 보고된다는 점에서 국세청에 신고하는 총매출액 등과의 대조 작업을 통해 제약사, 도매업체 등이 공급내역을 제대로 보고했는 확인하겠다는 의미이다. 특히 심평원과 복지부는 이미 지난해 의약품 공급내역과 세무자료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국세청과의 기본 협의를 마친 상황이며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키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심평원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대상 업체들에 대한 현황관리 D/B를 구축해 공급자들이 업무착오 등에 의한 자료 미제출로 행정처분을 받는 것을 방지하는 안내 시스템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자료 제출자인 의약품 제조사 등이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료제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며 "국세청과의 자료연계도 이러한 관점에서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세청과의 기본적인 협의는 마친 상황이지만 세무자료 연계가 당장 추진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정확한 자료연계 시기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11-08 06:40:3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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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청력감퇴·난청 부작용 추가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PMS결과 갑작스런 청력감퇴 및 난청 등 이상반응이 추가로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식약청은 이러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의사를 통해 제품 사용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아그라정25mg, 50mg, 100mg(구연산실데나필) 3품목'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내용으로 허가사항을 통일조정 했다고 7일 밝혔다. 시판후 조사 결과 비아그라는 갑작스런 청력감퇴 또는 난청이 드물게 보고되었고 이는 이 약을 포함한 PDE5 저해제와 잠정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 질환상태와 다른 요인들이 청력과 관련된 이상반응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례에서 이러한 연관성을 알 수 있는 의학적 추적조사 정보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 식약청은 이와 관련 갑작스런 청력감퇴 또는 난청(이명과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음)이 발생하는 경우, 의사는 이 약을 포함한 PDE 저해제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환자에게 권고하도록 했다. 특히 발기부전 환자 8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결과 약과의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이상반응 발현 증례율은 6.62%(579명, 701건/8751명)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이 약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은 6.21%(543명)이었다. 이중 ‘홍조'가 3.75%(328명)로 가장 많았으며, '두통' 1.83%(160명), '소화불량증' 0.23%(20명), '현기증', '심계항진'이 각 0.22%(19명), '안구충혈' 0.15%(13명), '시각이상' 0.11%(10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식약청은 화이자 측에게 허가변경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은 별도의 변경내용을 추가 첨부해 유통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미 유통 중인 제품설명서(포장, 첨부문서 등)에 대해서는 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하고 이를 해당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지시했다.2007-11-08 06:33:43가인호 -
"꼬마 학생들 약물교육에 보람 느껴요"초등학교를 갓 입학한 꼬마 학생들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효과적인 약물교육을 위해서는 훌륭한 강사와 학교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뒤에는 보건소 약무팀의 ‘뒷심’도 필요하다. 서울 성동구보건소 유희정 약무팀장(38·이대약대)은 그 ‘뒷심’이 남다른 공직약사 중 한명이다. “어린 친구들을 상대하려면 호기심을 자극해 주목성을 높여야 해요. 약물교육은 어떻게 하더라도 내용이 다 비슷하거든요. 방법을 개발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소 원내약국에서 근무하다 직무가 변경돼 2003년부터 본격적인 약물교육에 뛰어든 유 팀장은 약물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처음엔 그저 막막했어요. 학교에 연락해 자문도 구하고…. 방송교육을 해봤는데 집중도가 영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마퇴본부와 연계해 반별 교육을 시도했지요.” 사실 유 팀장의 업무가 약물교육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대개의 보건소 공직약사의 업무가 그러하듯, 유 팀장 또한 약업소 인허가 등 관리감독과 더불어 약물교육 업무를 겸하고 있다. “시간이 빠듯해요. 그래도 관심을 갖는 만큼 효과가 뒤따르니까 계속해서 관심을 갖게 되요.” 그도 그러할 것이, 유 팀장의 약물교육 기획 방식이 유난하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을 통한 약물교육을 비롯해 관세청 사업의 일환인 마약탐지견 활용 교육, 노인대학 강의 등 올해만 해도 관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약물교육이 세 가지나 된다. “원래 초등학교는 공문을 보내도 회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는 1~2학년 ‘방과 후 교실’을 실시하는 학교 9곳 중 3곳이 연이 되어 일선 약사들을 초빙해 실제 약을 갖고 교육했는데 학교나 학부모들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유 팀장의 약물교육의 열정은 “아이들이 커서 마약을 접하게 될 때 이것을 ‘알고 받아들이느냐’ ‘무방비한 상태에서 죄의식 없이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적으로 천양지차”라고 강조하는 대목에서 빛을 발한다. 마퇴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약물교육은 처음 당시에는 보건소 예산조차 없이 빠듯했다고. “예산이 없으니 좋은 강사 섭외에도 한계를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덕분에 올해만 해도 50여 차례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유 팀장은 이를 위해 남다른 실력을 갖춘 약사들을 설득해 강사로 초빙하기도 하고, 성동구약사회에서 시럽제 등 약품을 지원받거나 심지어는 관세청에도 찾아가 횟수를 늘려달라고까지 요청했다. “강사로 참여하고 계신 약사분들께는 적은 강사료로 죄송스럽지만 너무들 훌륭하셔서 놓칠 수가 없었어요. 관세청의 경우는 그쪽 사업이긴 해도 저희 관내 교육이니까 저희가 세세히 챙겨야 더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어 찾아다녔죠.” 관세청의 마약탐지견 활용 교육은 실전 배치되는 개들의 시연과 실제 마약 활용, 기념품 지급 등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의 ‘히트작’이 됐다고. “하지만 질문은 약이나 건기식 복용이 많은 노인들이 많았어요. 강사들 중 일선 약국에서 뛰는 약사들이 계시다보니 답변도 유창해서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약물교육 기획이 있기까지 혼자서는 도저히 불가능했다고 유 팀장은 말한다. “올해 아이템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함께 했던 송진경 약사가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거예요. 지금은 동작구보건소로 가셨지만 같은 팀으로 일하는 동안 묵묵히 일해주신 송 약사가 생각나네요. 물론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전양미 약사도 훌륭하고요.” 이렇게 성공적인 약물교육 과정에도 어려움은 따르기 마련. 특히 학교와 강사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보건소 업무 특성상 스케줄을 잡는 것이 교육 아이템 기획보다 힘들다고. “하지만 교육 후 교사와의 간담회에서 ‘아이들이 집에 와 배운 것을 실천하더라’며 학부모들의 칭찬을 전해 들으면 ‘교육이 이런 거구나’ 싶어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 유 팀장의 약물교육 일정은 이달 기본적인 마무리가 되고 다음 달 마퇴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될 사회심리공연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교육방법에 따라 집중력이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요. 피교육자들도 새로운 시도를 원하고요. 내년에는 보건교사가 없는 어린이집과 관내 약국의 연결을 시도해볼까 해요. 아직 생각중이라 자신은 없어요(웃음).” 자칫 단순교육으로 지나칠 수 있는 보건소 약물교육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약사직능의 프리즘으로 일궈내는 유 팀장의 시도가 남달라 보이는 이유는 열정에서 비롯되는 것 같았다.2007-11-08 06:32:13김정주 -
치열한 대선공약 끌어내기제17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한 달 보름여를 앞두고 나온 이회창씨의 갑작스런 출마선언으로 대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각 예비후보 진영과 정당들은 앞 다퉈 대선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보건의약계의 공약들은 매우 산발적이고 어수선하다. 정리된 공약들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대단히 혼란스럽다. 더구나 공약의 내용들이 겉핥기 식일 뿐만 아니라 이해단체의 눈치를 보는 양다리 걸치기 식이다. 뜬 구름 잡는 선심성 공약들은 여전히 예전과 다르지 않다. 대선공약에서 보건의약 분야는 사실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그만큼 후보 진영 대부분은 보건의약쪽 공약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실상을 파악조차 못한 채 공약을 남발하는 경향까지 있다. 거기에 정치적 행보까지 더해지면 늘 그랬듯이 귀만 즐거운 선거 때만의 말잔치가 바로 공약이 된다. 이런 비현실적이고 소모적인 공약들에 언제까지 휘둘리면서 울고 웃고 할 것인가. 이번 선거만큼은 보건의약계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도 제대로 된 공약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주체가 각 후보 진영이나 정당들이 아닌 바로 의약단체라고 본다. 그런 노력을 지금 의약5단체가 해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방법이 잘못됐다. 의협, 약사회, 병협, 한의협, 치협 등 핵심 의약단체의 장들이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선과 관련해 머리를 맞대 보고자 모였으니 일단 긍정적인 행보로 보여지기는 한다. 주요 대선후보들로부터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한 것은 예전에 없던 일이기 때문이다. 후보 초청연설이나 각종 포럼, 행사 등을 통해 어수선하게 제시돼 온 공약들을 일목요연하게 들을 수 있는 것 자체로만 보면 그림은 좋아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행사에 회의적이다. 그 한 예로 의·약사간의 핵심 공약은 애초 공유하기가 불가능하다. 양 단체의 속내와 회원 밑바닥 정서는 너무나 다르다. 성분명 처방과 선택분업 이슈를 보면 그렇다. 전자는 약사회가, 후자는 의협이 반드시 공약으로 끌어내려 할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후보들이 소신을 갖고 이에 대한 분명한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공약을 놓고 의-약의 치열한 대립은 이미 시작됐기 때문이다.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이 선택분업을 공론화하기 위한 궐기대회를 제안한 상황이다. 약사회 쪽에서도 성분명 처방을 세몰이 해서라도 강력하게 대선공약에 채택되도록 밀어붙여야 한다는 강경론이 우세하다. 동상이몽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다함께 초청한 자리에서 후보들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의-약 뿐만 아니라 의-한, 약-한, 의-간호 등 간에 정면출돌한 이슈들이 너무 많다. 또한 제약협, 도매협,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까지 감안하면 이해관계가 충돌한 사안들이 즐비하다. 후보들이 이런 예민한 이슈에 말을 얼버무리거나 아예 발언 자체를 유보하는 것은 이제까지의 사례를 보면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이다. 결국 말잔치성 공약들은 그 어느 쪽에도 실속이 없다. 공약은 대선후보들이 직접 만드는 것 보다는 측근의 실무요원이나 전문위원 등이 연구하고 짜낸다. 그것을 애써 무시하거나 무게를 두지 않는 것은 결정적인 잘못이다. 각 단체별로 산하 정책실이나 정책연구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후보진영에 전문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페어플레이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다. 그래서 후보들이 정치적 판단이 아닌 소신을 가질 수 있는 정책적 판단을 하도록 의약단체들이 도와야 한다. 대선 공약은 가장 의미심장하다. 그래서 후보들로부터 직접 무엇인가를 들어보고자 하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대통령은 이해단체 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판단의 최종 잣대다. 이해단체의 공약은 그런 점에서 상황에 따라 연기도, 파기도 되는 것이 늘 열려 있다. 그럼에도 선거 때만 되면 힘겨루기라도 하듯 후보들을 불러놓고 이야기 한 자락 듣는 부질없는 행동들을 한다. 의약단체 공통의 뜻이 모아진다면 몰라도 핵심 이슈에서 절대 그럴 수 없지 않은가. 각 단체들은 후보들을 불러 알맹이 없는 언변을 들을 시간이 있다면 후보 측 실무위원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2007-11-08 06:30:2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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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당뇨신약 '가부스' 고용량 간독성노바티스의 경구용 당뇨신약 '가부스(Galvus)'의 유럽시판이 고용량 사용시 간독성 문제로 지연될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가부스를 1일 1회 100mg 투여시 1일 1회 50mg을 투여하거나 1일 2회 50mg씩 투여하는 것보다 간효소치 상승이 빈번하게 나타나 유럽에서 가부스 시판에 앞서 처방정보 개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가부스 1일 1회 100mg 사용시 간효소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증권가에서는 가부스의 연간매출액을 하향조정하면서 가부스가 동일기전의 당뇨병약인 머크의 '자누비아(Januvia)'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보였다. 1일 1회 투여하는 자누비아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승인됐는데 분명한 효과와 안전성을 가진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가부스와 자누비아(Januvia)는 모두 DPP-4 억제제로 분류되는 신계열 경구용 2형 당뇨병 치료제이다.2007-11-08 05:22: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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