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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전문성, 스스로 지켜야죠"입구부터 심상찮다. 약국문을 잡는 손잡이에서부터 단아한 약국 내부까지, ‘이 약국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와닿는다. 실평수 20여평인 수약국에 들어서면, '자연치유'를 상징하는 무늬들이 천정을 채우고 있다. 널찍하고 푹신해 보이는 의자도 인상깊다. 단정한 근무약사의 옷 매무새도 수약국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수약국의 경영전략이 '인테리어'가 전부는 아니다. 수약국 대표 김순례 약사의 약국경영 철학 속에는 30년 약국경력의 자부심과 고농축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다. 수약국이 있는, 8호선 단대오거리에서부터 신구대학까지 올라오는 길목에만 약국이 10개가 넘는다. 그만큼 약국간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수약국 대표 김순례 약사의 말은 거침이 없다. “이 지역에서만 약국 30년째입니다. 영업사원들이 걱정에 찬 목소리로 항상 그럽디다. ‘약사님, 약 너무 비싸게 팔지 말라’고. 그렇게 30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국경영 비결이요? 약사의 전문성을 스스로 아끼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죠.” 김 약사에게 “약을 비싸게 판다”는 의미는 환자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철저히 약사의 ‘전문성’을 판다는 뜻이다. 수약국을 이용하던 50대 아주머니의 말에 그 의미가 함축돼 있다. “이 약사님 내가 잘 알지. 뭔가 믿음이 간다구. 저 쪽에 있을 때부터(수약국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20미터 떨어진 곳에 새터를 잡았다) 이 약국만 이용했지. 항상 준비돼있다는 느낌이랄까.” 약국=사랑방?, “스스로를 깎아 먹는 일” 김 약사가 인테리어를 새로한 이유도, 환자에게 ‘신뢰가 가는 약국’이란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약국의 고전적인 이미지인 ‘약국=사랑방’이란 공식도, 김 약사에겐 ‘스스로를 깎아 먹는 일’로 비춰진다. 김 약사는 “약국에서 이 사람 저 사람 모여서 떠들고, 약사가 장단 맞춰주는 것이 약국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약국은 환자가 와서 약을 먹고, 상담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전략을 찾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김 약사는 환자가 약국에 오면 ‘늘 준비된 약사’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약사는 여약사들에게 ‘화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부시시한 얼굴로, 환자를 맞는 것은 약사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준비된 약사로 보이는 첫 번째 관문은 약사의 얼굴을 가꾸는 것이죠. 특히, 여약사라면 화장은 기본입니다.” 실력갖춘 ‘환자’와 장돌뱅이 ‘약사’, 당신은 어느 약국으로? 김 약사는 공부하지 않는 약사를 ‘약장수’로 부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까지 말한다. 인터넷 등이 극도로 발전하면서, 약국을 찾는 고객들은 ‘실력’을 갖춰서 내방하고 있는 반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장돌뱅이’를 자처한 약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 김 약사는 “의사들은 자기가 팔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한 달 1000만원에 육박하는 강의를 듣고, 공부하기도 한다”면서 “약사면허만 취득하면 굳게 닫혀버리는 우리의 귀와 머리, 가슴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 약사 자신도 하루하루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현재 김 약사는 ‘성남시약사회장’, ‘수약국 대표약사’, ‘한국칼켐 사장’, ‘숙대약대 대학원생’이라는 네 가지 역할을 감내하고 있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죠. 좋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런 분들은 현실을 불평하지 마세요. 성취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무언가를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대로가 마냥 좋다고 생각하면, 은퇴할 날만을 꼽아 기다리세요.” -독자제보-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yamaha47@dreamdrug.com)2007-11-16 12:20:51한승우 -
광동 '베니톨정' 등 오리지널 20% 약가인하광동제약의 '베니톨정' 등 오리지널 7품목이 최초 제네릭 등재로 상한금액이 일괄적으로 20% 인하됐다. 또한 2007년 약가재평가를 통해 1451품목의 약가가 평균 13.3% 떨어졌으며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통해 위반사실이 적발된 590품목의 상한금액 역시 평균적으로 0.65% 조정됐다. 16일 복지부 건정심은 제14차 회의를 통해 최초 제니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7품목의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안을 포함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최종 결정했다. 상한금액이 인하된 오리지널 품목은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 2만8404→2만2723원, 콤비플렉스페리주 1만8001원→1만4400원 ▲광동제약 베니톨정 329원→262원 ▲신일제약 무코일산 141원→112원 ▲삼일제약 에프엠엘포르테리퀴 필름점안액 655원→523원 등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크렉산주60mg는 상한금액이 8280원에서 6624원으로 조정됐지만 특허존속 기간으로 인해 2011년 6월 26일부터 약가인하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타짐주2g 역시 특허가 만료되는 2020년 3월 21일에서야 상한금액이 2만501원에서 1만6400원으로 인하된다. 아울러 건정심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약가재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약가인하 요인이 발생한 1108개 성분, 1451개 품목에 대해 평균 13.3%에 이르는 상한금액 인하를 결정지었다. 약가재평가과 결과와 함께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실거래가 제도를 위반한 의약품 590품목에 대해서도 건정심은 평균 0.65%의 상한금액 인하를 의결했다. 이번 실거래가 위반 상한금액 인하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심평원 등이 병원 13곳, 약국 6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후관리의 후속조치이다. 특히 건정심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생산·미청구 사유에 따라 비급여로 전환됐던 종근당의 쎄릭손주2g을 저함량 배수처방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인정된다는 이유로 급여목록에 재등재키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하나제약의 세니탈정, 티그린캅셀 및 한국노바티스의 마이폴틱장용정180mg 등이 제약사의 요청에 의해 상한금액이 각각 302→284원, 454원→419원, 1553원→1465원으로 자진 인하됐다.2007-11-16 12:18:1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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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합성 약가인하 품목, 낱알반품도 'OK'약가 인하된 원료합성 의약품에 대한 재고 약 반품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원료합성 문제로 약가 인하된 품목에 대해 해당 제약회사와 중간 유통업체인 도매상들이 완제품은 물론 낱알까지 모두 반품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기 때문. RN 서울지역 한 구약사회장은 "거래하는 도매업체로부터 약가 인하된 품목들을 낱알까지 반품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과거 약가 인하 차액보상에 시큰둥했던 제약사와 도매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어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약국도 있겠지만 해당 품목을 가진 제약사의 방침인 만큼 모든 약국들에서 반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한 약사도 "보상 문제가 더뎌 차액에 대한 손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줄 알았는데 낱알까지 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 숨 돌리겠다"고 반색했다. 이와 관련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약가 인하율이 평균 53%에 이르러 차액이 만만치 않다"며 "제약사들로부터 낱알까지 반품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거래 약국의 재고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도매업체와 제약사는 이중 보상청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 OTC주력도매 관계자는 "수량을 정확히 파악해 이중 보상 청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낱알까지도 보상해 주겠다는 방침이 내려졌기 때문에 약국과 도매, 제약사간의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85% 큰 폭으로 인하된 일동 큐란75mg은 보상 문제와 관련 보류를 통보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약가인하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보상문제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성급한 것 같다"며 "소송 결과가 금주 내로 나올 예정이므로 이에 맞춰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11-16 12:12:1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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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수가협상 결렬…21일 표결처리 할 듯내년도 병·의원의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또 다시 공전을 거듭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16일 복지부 건정심은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병·의원 수가 및 보험료, 보장성 강화방안 등을 놓고 전체 회의를 진행했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교환한 채 회의를 종결했다. 다만 건정심은 수가결정을 위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는 점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다시 회의를 속개, 합의점 도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 등을 거쳐서라도 최종 결론을 도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당초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던 공익대표들이 논의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조정안 공개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정심에 참석한 한 공익대표는 "중재안을 성급하게 제시하면 지난해와 같이 가입자나 공급자 한쪽이 퇴장하는 파행이 발행할 수 있다"며 "일단 수가결정을 위한 분위기가 성숙됐다는 점에서 다음 회의에서 중재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협과 병협 등은 비록 수가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되지 못하더라도 차후 수가결정 과정의 합리적인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기존 입장에서 후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의협 좌훈정 보험이사는 "수가결정을 올해만 하고 말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수치도 중요하지만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표결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 이사는 "보장성 강화 역시 가입자 등과는 달리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공급자가 제시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며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징수율 제고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내년도 수가고시 일정을 코앞에 두고도 제도개선소위를 거쳐 다시 건정심으로 넘어온 병·의원 수가 논의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차후 회의에서는 표결에 의한 수가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2007-11-16 11:29:17박동준 -
인천시약·경인청, 약사 명예지도원 간담회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15일 오후 경인식약청 의약팀 주최로 개최된 의약품·화장품, 한약재 명예지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약사회와 경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지도원 구성과 역할, 약사법 개정 관련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듣고, 명예지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현 부회장, 조상일 총무이사, 최병원 약국이사 등이 참석했다.2007-11-16 11:12:27홍대업 -
'금품로비' 장동익 전 의협회장 징역 1년6월금품로비사태로 물의를 빚은 장동익 전 의사협회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반면 장동익 회장에 대한 뇌물수술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에게는 벌금 80만원, 고경화 의원은 무죄로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김용석)는 16일 오전 10시 311호 중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장동익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던 점에 비춰볼 때 일반적인 형량이 내려진 셈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정회비를 통한 김병호, 고경화 의원에 대한 뇌물공여부분은 대가성으로 보기어려워 무죄를 인정했지만, 업무상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소유 금원인 것처럼 사용한 데 대한 책임은 면하기 어렵고 의협에 대외적으로 피해를 초래한 점은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또한 본인에 대한 개인소송에 의협 공금을 변호사 비용으로 쓴 점도 유죄 부분으로 인정됐다. 반면 김병호 의원에 대해서는 금품수수와 뇌물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증거와 정황, 구체적 청탁유무, 대가성 등이 지극히 명백해야 하지만 후원회를 거쳐 양성적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점이 인정돼 뇌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 1000만원이라는 액수가 상당한 점, 피고가 후원금 교부 자체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장동익 전 회장의 방문이 개인차원이 아닌 의협차원의 방문이었다는 점 등 금품수수가 인정되는 만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고경화 의원의 경우, ▲보좌관이 후원금 명부에 기재하지 않았고 ▲400만원, 300만원, 300만원으로 나눠 입금한 점 ▲본인이 정식면담이 아니라 장 전 회장과 인사만 나눈 사실 ▲의료법 심의과정에서 의협 입장만 대변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볼때 뇌물수수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했다. 또한 장 전 회장과 강기정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의협 관련 업무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권기식 변호사에 대해서는 금원 수수 사실이 유죄로 인정되고 죄질이 좋지 않아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단, 고의적 의협서버 다운 등 컴퓨터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승철 전 의협 상근부회장에 대해서는 공동가공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해 법정구속 없이 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했다.2007-11-16 11:02:49류장훈 -
동물병원-약국, 인체용약 구입난 해소 합의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구입을 둘러싼 약사회와 수의사협회간 갈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대한수의사협회가 상호 업무협조를 통해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구입문제를 해결키로 합의한 것. 대한약사회는 15일 각 시도지부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동물병원 인근 약국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별로 동물병원과 약국간 인체용 의약품 구입에 대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면서 “동물병원 인근 약국 가운데 해당 동물병원에 인체용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약사들은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수의사협회는 동물용약이 생산되지 않을 경우 약사법에 의해 인체용 의약품을 약국으로부터 구입해 동물치료에 사용해왔다. 하지만, 의약분업으로 약국의 의약품 구비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맞춰져 있어 동물병원이 필요한 인체용 의약품을 적기에 구입하는데 애로가 있다며, 관련법령을 개정해 수의사가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직접 인체용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동물병원개설자인 수의사가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직접 인체용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은 의약분업의 원칙이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현재와 같이 인체용 의약품에 대한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이같은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최근 양측은 두차례 모임을 갖고 상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한 것이다. 특히 수의사협회는 지난 9월 수의사가 인체용 의약품을 도매상으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발의)에 대해서도 법 개정보다는 업무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동물병원에서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의사협회가 동물병원 명부를 약사회측에 보내주면 가까이 있는 약국 중 의약품을 잘 공급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주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업무협조 방식은 양단체의 지부와 분회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11-16 10:55:5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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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구내염치료제 '임팩타민' 발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비타민B 함유 구내염 치료제 ‘임팩타민(12정·1일 2정)’을 발매한다. 대웅측에 따르면 임팩타민은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를 함유해 점막재생·궤양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점막재생을 촉진시킨다. 또 비타민 B3, B6로 인해 구내염 원인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특히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높여 더욱 효과적이다. 아울러 증상개선 효과만 있던 기존 구내염 치료제와 달리 항피로·항균·면역 증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B5 ·B9 ·B12 ·아연을 고함량 함유해 구내염 예방과 재발방지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PM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는 단순히 증상개선 효과만 있고, 재발방지 효과가 없다"며 "임팩타민은 입병 치료 전문제로 구내염의 원인인 비타민B 결핍·면역기능저하·피로 등의 원인을 치료하여 입병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병으로 많이 불리는 구내염은 외상·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피로, 비타민B군 등의 결핍·면역기능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며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비타민B군 정제 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는 임산부·유소아·고령자가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7-11-16 10:54:01이현주 -
항생제 등 재평가 1451품목 평균 13% 인하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섹심캅셀'의 약가가 45% 인하되는 것을 포함해 항생제군의 약가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제약계에 상당한 후폭풍을 미치는 약가재평가 결과가 현실로 다가왔다. 16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전 7시부터 제14차 회의를 통해 2007년도 약가재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 대상 의약품 1451품목의 상한금액을 평균 13.3% 인하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32.1%, 외자사 품목의 22.7%가 상한금액이 인하됐으며 평균 인하율은 국내사 13.4%, 외자사 11.7%에 이르렀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이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이 지난해 812억원에 비해 500억 이상 많은 13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개량신약 등을 비롯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거치고 있는 67개품목과 재평가 예정인 63품목은 이번 심의에서 제외됐다. 반면 이번 약가재평가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던 세픽심100mg군의 항생제 46품목은 평균 30%를 넘어서는 약가인하가 결정돼 제약사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실제로 동일 성분군 최고가약 수준인 1148원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섹심캅셀', 1157원인 동아제약의 '동아슈프락스캅셀'이 628원으로 상한금액이 무려 45%나 인하됐다. 상한금액이 1156원인 한미약품의 세픽스캅셀은 627원으로, 1129원인 종근당의 포세프캅셀도 613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또한 동성제약의 동성세픽심캅셀은 973원→528원, 근화제약의 슈페프캅셀은 970→526원으로 상한금액이 떨어졌으며 SK케미칼의 세프라신캡슐을 비롯해 현재 상한금액이 930원이 제품들은 동일하게 505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동일 성분군에서 최저가 수준인 광동제약의 광동세픽심캡슐 등 3품목은 572원에서 310원으로 약가가 조정됐으며 한국맥널티의 디디에스세픽심캡슐 역시 514원에서 279원으로 상한금액이 떨어지게 됐다. 이 밖에도 상반기 매출순위에서 50위권에 포함된 의약품 가운데는 한국노바티스의 코디오반정이 1420원에서 1157원으로, 한독약품의 아마릴이 232원에서 221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주사제 가운데에서는 종근당의 세피라드주1g과 대웅제약의 뉴디짐주1.0g, 한림제약의 한세롬주0.5g이 각각 1만4737원→9863원, 1만5259원→1만430원, 1만2139원→8605원 등으로 약가가 조정돼 상대적으로 큰 인하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건정심을 통과한 약가재평가 결과는 조만간 고시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2007-11-16 10:30:56박동준 -
반쪽짜리 의협 창립 기념식지난 15일 의사협회 창립 9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의협은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선 유력후보 2명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력후보 2명이 모두 의료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었던 만큼 의료계 내부에서는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는 자리라며 고무적인 행사로 여겨져 왔다. 특히 이날 창립기념식은 약사대회보다 먼저 대선 후보를 초청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충분히 의미를 부여해 왔다. 그만큼 상징성이 있는 자리라는 얘기다. 때문에 의료계 행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의료계 원로, 유력인사 등이 모두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이명박 후보는 강원도 전당대회 및 지역방송 토론회 참석 관계로 불참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정동영 후보 역시 참석은 하지만 강연시간은 대폭 축소되게 됐다. 그나마 이명박 후보 대신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이 참석해 구색만 갖춘 기념회였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의사표는 확보했다는 판단 때문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치인들이 직역단체 행사에 참석하면 선심성 발언을 하는 것이 상례긴 하지만, 이날은 특히 포퓰리즘적 발언이 많이 나왔다. 정 후보는 "의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고, 김 위원장은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맹렬히 비판했다. 이같은 분위기 때문인지 대선후보측의 선심성 발언에 열렬히 환호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기도 했다. 의료계는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대선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선과 관련해서는 비공식적으로 다방면의 루트를 통해 공약채택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보다는 나은 의료계와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는 보건 정책을 바꿔보겠다는 의지에서다. 약사회 역시 정치권에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약사대회를 앞두고 있다. 전국의 약사들이 집결하는 대규모 행사다. 약사회는 의료계의 이번 행사를 교훈삼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2007-11-16 09:22:10류장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