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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위궤양치료제 '스토가' 국내도입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3일 오후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글로벌 제약사 UCB S.A.의 일본 자회사와 새로운 개념의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STOGAR)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에이치투-수용체길항약(H2-receptor antagonist)으로 기존 제제와 달리 위산분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및 위점막 혈류를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통해 위궤양 재발율도 낮췄으며, 치료효과도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 감염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돼 특히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에이치투-수용체길항약 시장은 800억원대로, 보령제약이 이중작용을 갖고 있는 스토가를 발매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 제품에 대해 임상 시험을 거쳐 식약청 승인을 받은 후 내년말 경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 제품 보다 뛰어난 이중작용의 효과를 기반으로 향후 수 년 내에 300억대 이상의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과 일본 UCB사 파브리스 에그로(Fabrice Egros) 사장이 참석했다. 일본 UCB사는 1988년 설립된 이래 지르텍, 스토가, BUP-4 등의 제품을 갖고 있는 회사이다. 한편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사는 전세계 40여개 나라에 8,500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중추신경,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면역 및 암 영역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2004년 말 매출액은 21억 유로(약2조6,000억원)다.2005-06-07 09:44:49최봉선 -
비아그라, '폐고혈압 치료' 적응증 추가미국 FDA는 화이자의 비아그라의 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을 폐고혈압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화이자는 실데나필을 발기부전증 환자에게는 비아그라라는 상품명으로 폐고혈압 환자에는 ‘리배티오(Revatio)’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비아그라는 원래 동맥 폐색으로 인한 흉통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가 원 목적의 개발에는 실패하고 우연히 발기부전증에 효과가 있는 것이 발견되자 개발방향을 전환해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했다. 리배티오는 본격시판되면 스위스 바이오테크회사인 액텔리온(Actelion)의 트래클리어(Tracleer)와 경쟁할 전망이다.2005-06-07 09:17: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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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美 소아용 타이레놀 일부 '자진회수'미국에서 존슨앤존슨(J&J)이 일부 소아용 타이레놀(Tyrenol)을 자진회수(리콜)했다. 존슨앤존슨이 소아용 타이레놀 시럽을 자진회수한 이유는 포장에 표시된 정보가 소비자에게 혼동을 일으켜 과용량으로 소아에게 투여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회수된 타이레놀 종류는 소아용 타이레놀 멜타웨이(Meltaway) 80mg 병 및 블리스터 팩, 소아용 타이레놀 소프트츄즈(SoftChews) 80mg 블리스터 팩, 주니어 타이레놀 멜터웨이 160mg 블리스터 팩인 것으로 알려졌다.2005-06-07 09:16: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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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회투여 메트폴민 ‘글루멧자’ 美 승인캐나다 제약회사인 바이오베일(Biovail)과 데포메드(Depomed)는 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멧자(Glumetza)가 미국 FDA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글루멧자는 1일 1회 투여하는 새로운 제형의 메트폴민(metformin)으로 약물방출속도가 점진적이서 급속하게 방출되는 기존 제형보다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바이오베일이 글루멧자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 내 판매제휴가 가능한 회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멧자는 캐나다에서 지난 6월 1일에 승인됐다. 바이오베일은 올해 4사분기에 글루멧자를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2005-06-07 09:15:4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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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재판가' 공공연하게 하나일부 제약업체가 급기야 의약품도매체에게 자사가 제시한 가격을 유지할 것을 반강제적으로 강요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제약사가 공정거래법상 금지하고 있는 재판매가격유지행위(재판가,再販賣價格維持行爲)를 공공연하게 하고 나선 것은 위법이나 탈법 여부를 떠나 지나치다. 가격관리가 무너지면 해당 제약사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기에 가격을 엄정히 세우는 것은 제약사들에게 생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일임을 너무나 잘 안다. 특히 일반의약품 가격은 요즈음 들어 무너질 대로 무너져 제약사들의 입지를 좁게 하고 어렵게 하고 있다. 심지어 슈퍼로 유통되는 드링크나 의약품의 경우 그 자체도 불법이지만 약국이 훨씬 싼 경우가 적지 않다. 건강식품으로 유통되는 국내 대표적인 드링크도 약국이 더 싸다. 이런 지경이니 제약사가 오죽하면 실정법에서 금하고 있는 재판가 행위를 공공연하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다고 해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고 가서는 안 될 길이 있다. 아울러 가격이 흐려진 것이 모두 의약품도매상에게만 있다고 할 일이 아니다. 때로는 제약사들 스스로 가격난매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 특히 시장경제 논리상 공급자는 물론 수요자 모두 덤핑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도매상들은 그렇지 않아도 일부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 및 선별거래 그리고 거점도매 정책 때문에 극도로 예민하다 못해 흥분한 상태다. 중소도매상들은 참다못해 실력행사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재판가유지행위를 하려는 제약사가 행보를 구체화 하고 나선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물론 저마진, 선별거래, 사후 인센티브, 거점도매 등의 정책도 보기에 따라 또는 판단하기에 따라 위법성 여부가 논란이 된다. 겉으로는 재판가유지행위라고 보기 힘들지만 도매상들은 제약사의 가격정책을 무시할 수 없는 탓이다. 이렇듯 명분을 갖고 가는 정책도 도매업계의 반발을 사는 마당에 재판가유지행위 깃발을 공공연하게 들고 나선 것은 대단한 무리수이자 자살행위라고까지 해야 할 판국 아닌가. 재판가유지행위가 과연 어느 선까지 허용될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단할 몫이다. 하지만 서울경기지역 약국주력 도매업체 10곳의 영업총괄관리자를 불러 자사의 가격을 준수토록 권고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이를 따라하겠다는 제약사들도 있다고 하니 심히 우려스럽다 못해 한심하다.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재판가유지행위의 내용을 거듭 언급하고자 한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가 상품 또는 용역을 거래함에 있어서 거래상대방인 사업자 또는 그 다음 거래단계별 사업자에 대하여 거래가격을 정하여 그 가격대로 판매 또는 제공할 것을 강제하거나 이를 위하여 규약 기타 구속조건을 붙여 거래하는 행위’를 재판가유지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같은 행위는 같은 법 제29조(재판가유지행위의 제한)에서 엄격히 금하고 있음이 물론이다. 재판가유지행위는 수직적 담합이자 이를 확대하면 수평적 담합까지도 확대될 수 있기에 시장경제 제도 하에서는 솔직히 안 맞다. 아무리 가격이 무너져도 제조업자가 유통업체의 가격을 좌지우지하려 하는 것은 시장경제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다. 제약사들이 이를 모를 리 없음에도 나서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아닌 것을 두고 고개를 끄떡일 수는 없다. 제약업체와 도매상은 때론 경쟁의 관계지만 근본적으로 윈윈하고 협업해야 할 사이다. 특히 중소도매상들이 지나치게 덤핑을 한다고 해도 시장논리상 어쩔 수 없는 약자이기에 그럴 가능성이 늘 열려 있다는 것을 제약사들도 알고 있지 않은가. 다른 방법을 찾아 가격을 세워나갔으면 싶다. 제약사 스스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무리한 가격관리 정책은 당장 지양돼야 마땅하다.2005-06-07 08:07:0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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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따라 약국재편, 숨가쁜 약사직능찾기창간6주년 특집-의약분업 5년 빛과 그림자 의약분업은 2000년 7월 진통속에서 시작됐다. 찬반여론 또한 끊이질 않았다. 한쪽은 의약분업을 의료개혁이라 한다. 의료계는 실패한 제도라고 맞서고 있다. 시각차는 여전하다. 분업의 최대 목적인 의약품 오남용은 과연 얼마나 줄었을까.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하는 새로운 방식의 제도에 국민들은 적응하고 있는 것일까. 정부는 국회, 의약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대규모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약분업은 찬반양론을 떠나 우리 의료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었다. 시행 5년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의약분업을 반추해 보았다. 과거에 대한 성찰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편집자 주- |분업 5년, 숨가쁘게 달려온 약사들| 경기 안산의 K약사는 지난해 10월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을 투자하고 클리닉센터에 약국을 개설했다. 하지만 내과, 소아과 등 의원들이 하나둘씩 빠져 나가더니 이제는 성형외과, 치과만 남아 처방전이 급격히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이제는 약국 이전을 고려중이다. 이 약사는 "지금 상황에선 초기투자 비용을 건지기도 힘들다"면서 "매약 위로로 약국운영 컨셉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울상을 지었다. 서울 서초의 C약사는 철저한 복약지도와 다양한 일반약 구색을 갖추고 약국을 운영중이다. 이 약국은 처방 없이도 약국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물론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도 있지만 자세한 복약지도 등 철저한 투약서비스가 전제돼 있기에 가능했다. 이 약사는 "가끔 단골환자들이 가져오는 처방 외에는 매약이 약국경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귀띔했다. 오는 7월이면 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게 된다. 의약분업은 말 그대로 '진료는 의사가 약은 약사'가 담당한다는 간단한 명제에서 출발한다. 분업이전 약국은 경질환에 대한 상담& 183;조제 및 매약을 주 업무로 했다. 그러나 분업후 약국은 외래환자의 경& 183;중질환에 대한 조제 및 복약지도, 매약으로 업무가 재편됐다. 이는 단순한 외래 환자에 대한 조제& 183;복약지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독립적으로 약국의 존재가 가능했지만 분업으로 약국은 보건의료 체계의 일원으로 편입된 것이다. 처방에 따른 약국입지 이동...경쟁 야기 분업은 처방전에 따른 혹독한 약국경쟁을 유발시켰다. 즉 너도나도 병& 183;의원 근처로 약국을 이전했고 큰 대로변에 약국이 우후죽순 개설됐다. 약국이 약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곳이 됨으로써 약국의 전체수익 구조를 커졌지만 지역별, 위치별 수익구조는 양극화가 돼 버렸다. 이는 동네약국의 몰락을 의미했고 담합& 183;스카이& 183;쪽방약국 양산으로 이어졌다. 또 환자 접근성도 상당히 떨어졌다. 또 의사들의 처방약 목록 미제출, 잦은 처방약 변경으로 인한 불용재고약은 약국 경영의 가장 큰 근심거리로 떠올랐다. 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박사는 "담합이나 임의조제 등은 협력관계를 전제로 한 의약사 협력정신에 위배된다"며 "여기에 약국 상호간의 비정상적인 경쟁 등 부작용은 개선하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남의 한 약사는 “분업이 정착 단계라는 점에는 공감을 하지만 5년간 분업을 시행하면서 생긴 약국가의 누더기는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업형 약사직능은 무엇인가...복약지도 중요성 강조 한편 약사의 임의조제가 원천 봉쇄되면서 분업형 약사직능은 무엇인가가 화두에 올랐다. 사회는 처방전의 이중점검, 복약지도, 환자 약력관리 등 투약서비스 전문가로의 변신을 약사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식후 30분후 복용하세요”가 복약지도의 대명사처럼 사회에 받아드려지면서 약사사회를 허탈하게 하고 있다. 약계는 복약지도를 의약분업 시대 약사직능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즉 약사직능 향상, 법적규정 준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는 “처방검토, 보약지도, 사후관리 등은 의약분업 하에서 약사 역할을 축약하는 의미”라며 “철저한 복약지도는 단골약국 활성화는 물론 약사직능의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의사와의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또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약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연구해야 했다. 즉 엄격한 약사 재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약국가는 분업으로 약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는 이구동성으로 공감했다. 그러나 법이나 제도적 뒷받침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성분명처방& 183;대체조제 활성화가 대안" 약국가는 성분명처방 실시, 생동품목 대체조제 사후통보 의무화 폐지, 의료법과 약사법의 형평성 실현, 지역 처방의약품 목록 제출 등을 분업정착을 위한 우선 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분업정책의 방향을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복지부는 정작 팔짱만 낀 형국이다. 처방약목록이 제출된 지역은 5년이 다 됐지만 30%선에 머물고 있으며 대체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처방의 전제 조건인 사후통보 완화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결국 의약분업 제도하에서 약국의 역할은 분명해 보인다. 약국은 의약품이 환자에게 나가는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보건의료팀의 일원으로 지리적 담합이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담합(?)이 필요해 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2005-06-07 06:55:17강신국 -
아마릴 제네릭 한미 독주, 동아·유한 추격심평원 1월 청구현황 분석결과 암로디핀에 이어 아마릴 대체약 시장도 한미약품이 독주체제가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추격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생동성시험을 거친 글리메피리드(아마릴) 100여 품목중 절반정도가 의사처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월 현재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된 글리메피리드제제 115품목중 청구건수가 있는 의약품은 58품목에 불과했다. 나머지 57품목은 의사처방이 전무했다. 청구건수(청구 명세서)가 있는 글리메피리드제제 58품목의 청구현황을 보면 한미약품의 그리메피드정2mg은 올 1월 한달 6만824건을 처방, 아마릴 대체약중 가장 많은 청구건수를 기록했다. 그리메피드정은 보험약 등재초기인 지난해 10월 3만1,613건, 11월 4만1,206건, 12월 4만5,883건으로 매달 처방이 증가했다. 이어 동아제약의 글리멜정2mg이 3만8,083건으로, 유한양행의 글리디엠정2mg이 3만3,904건으로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기록했다. 한올제약의 한올글리메피리드정(1만8,256건)과 종근당의 네오마릴정2mg(1만7,364건) 근소한 차이로 4,5위건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정2mg(1만3,445건)과 중외제약의 메피그릴정2mg(1만3,385건), 대원제약의 메리클정(1만139건) 등이 중위권을 달렸다. 반면, 씨제이의 글리원정2mg(292건), 일양약품의 글리메드정2mg(34건), 동화약품의 글리필정2mg(746건), 녹십자의 아마그린정2mg(545건) 등 상위권 제약사들의 의약품들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의 이번 집계는 청구명세서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명세서는 1품목이상 청구된 것이다.2005-06-07 06:52:36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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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다국적 3사, 발기부전시장놓고 격돌발기부전 신약인 'DA-8159(유데나필)'를 발매예정인 동아제약과 기존 발기부전약을 시판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간의 첫 격돌이 예상된다. 국내외 발기부전질환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예정인 세계적인 규모의 학술대회인 ‘제8회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서 개최됨에 따라 발기부전약을 시판·발매 예정인 제약사들의 총력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4년마다 개최되며 남성의 성관련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울만큼 대규모로 열리는 국제대회로서 국내에서 처음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 동아제약, 한국화이자는 각각 13, 14, 15일 임상시험 발표회 및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쪽은 릴리로서 13일 쉐라톤워커힐호텔 프레시디오룸에서 ‘대한민국 남성의 새벽을 깨운다’ 주제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릴리측은 ‘국내 발기부전 환자의 새벽 발기에 대한 연구조사’ 발표와 ‘발기부전 환자의 새벽 발기 사례(부산의대 박남철 교수)’발표 및 ‘왜 4시간 이상이 중요한가?(필리핀 라살의대 마뉴엘 유희코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릴리 관계자는 “대한민국 남성의 새벽을 깨워 진정한 남성(Back to real man)으로 돌아가게 하는 시알리스만의 혜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성을 지닌 시알리스가 새벽발기를 가능케함으로써 발기부전환자의 자신감과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제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아제약의 발기부전 신약 ‘DA-8159(유데나필)'의 3상 임상결과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워커힐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발표회는 서울대 백재승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무희 연구소장이 발매경위 및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고려대 김제종 교수와 부산대 박남철 교수의 3상 임상 결과 발표에 이어 토의가 예정돼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공식적인 첫 임상발표회 자리인 만큼 KBS, MBC 등 주요 공중파 방송사와 언론이 모두 참석하게 될 것”이라며 대규모로 치러질 것을 암시했다. 화이자는 비뇨기가 전문의와 정신과 전문의가 강연하는 ‘강자의 만족, 비아그라’ 심포지움을 15일 개최한다. 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크랙 도나투치 교수는 비아그라가 강직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비아그라의 입증된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클 페렐만 교수는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정서)적인 노력과 비아그라 복용과 같은 행동적 치료를 병행하는게 중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비아그라의 기능적 강점 ‘강한 강직도’와 감성적인 강점 ‘높은 만족도’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남성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한다.2005-06-07 06:51:56송대웅 -
"재판가 지키는 도매 중심으로 협력 강화"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이 일부 도매업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제약사가 몇몇 업체들만을 초청, 간담회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사는 최근 서울경기지역 약국주력 도매업체 10곳의 영업총괄 관리자를 초청, 일반약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장 가격을 흐리는 업체에게는 일반약 공급을 자제하는 대신, 회사가 제시한 재판가를 잘 지키고 정책에 호응하는 도매는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협력업체를 선별, 일종의 ‘일촌맺기’를 시도한 셈. 이는 그동안 일반약이 시중에 여러 루트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가격이 흐려진 점을 감안, 적극적인 판매관리 정책을 통해 가격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정책변화는 B사 뿐 아니라 C사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국내 제약사의 도매정책이 제약사의 타이트한 판매관리 방식에 따라 조율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C사는 앞서 결산을 앞두고 도매업체에 ‘밀어넣기’식으로 일반약 사입을 권고했던 정책을 지양하는 대신 가격 난맥을 조장하는 업체를 협력도매에서 제외시키는 방식의 영업정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속칭 ‘덴바이’(되팔기) 영업을 벌여왔거나 시중에 지나치게 일반약을 싸게 공급해 온 도매업체들의 경우 이들 제약사는 물론 다른 제약사로부터도 상당한 견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방의 한 도매업체의 경우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일반약을 시중에 내놓아 몇몇 제약사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 부사장은 이에 대해 “자사 제품의 가격을 지키고 난매를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제약사들이 도움을 많이 주는 도매를 중심으로 영업전략을 재편하려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시중에 만연한 일반약 가격 난매를 바로 잡고, 특히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경영전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판단한다”면서 “그러나 자칫 대형도매 중심으로 거점 또는 협력도매 선정이 가속화 될 경우 중소업체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의 한 약국주력업체 대표는 “국내 제약사가 도매에 도움을 많이 줬다지만, 도매 때문에 또한 제약사들도 이 만큼 성장하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의 관계를 무시하고 경영 합리화라는 명목으로 중소도매를 내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2005-06-07 06:47: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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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수거하겠다"..건식 과잉판촉 물의일부 건강식품 업체들이 불용 재고의약품을 미끼로 약국에서 과잉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서울 노원구약사회와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건강식품 업체인 B사와 C사는 약국내 재고약을 모두 수거해 주는 조건으로 제품 취급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B사는 약국내 모든 불용 재고의약품 처리해 주는 대신 자사 건강식품 50만원 어치 구매를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약국가는 솔깃한 조건에 구약사회에 문의를 하는 등 소동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건식업체들은 의약품을 취급할 자격이 없어 재고약을 이들 업체들에게 양도했을 경우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약사회의 지적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이 약국 최고 고민거리인 재고약을 무기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건식업체들이 의약품을 그것도 전문약을 취급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약국가는 이제는 불용 재고약이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까지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지역의 K약사는 "과연 어떤 제품이기에 재고약을 처리해주면서 까지 유통을 시도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정확한 유통채널을 통해 검증된 건식을 엄선, 취급하는 것도 약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식업체들은 드링크 제품 판촉을 위해 신상·신고비를 대납해 준다는 허위정보로 영업을 하다 물의를 빚은바 있다.2005-06-07 06:45: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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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