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 봉사 활동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임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방제작업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의협은 1차로 주수호 회장과 임동권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직원 20여명들로 봉사단을 꾸려, 태안군 신두리와 구례포 사이 자원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원활동을 벌인다. 의협은 이를 위해 의약품 20종류를 구비한 데 이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의약품 등을 파악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전국 여러 의료기관에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진료지원활동을 펴는 등 의료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의협이 중심축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의료봉사 현황을 파악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단이 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07-12-18 09:28:28이상철
-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분당에 새 보금자리B형 간염 백신의 생산 기업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지난 17일자로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관계자는 "회사 성장에 맞춰 협소했던 공간을 확장하고자 기흥 사무실을 경기도 분당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분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전 주소: (우편번호 463-82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1-1번지 9층 대표전화번호 : 031-696-8400 대표팩스번호 : 031-696-84592007-12-18 09:11:15이현주
-
의수협, 18일 의약품수출진흥 방안 논의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의약품 수출진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출진흥 전략개발"을 위한 무역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12월 18일 오전에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의 활동에 적극적인 제약사 중 약 15사를 초청하여 회의를 개최한다. 2007년의 국내외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2008년 주요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기존 참가하던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추가 지원 사항과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제약업계에 제공되는 해외정보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수출진흥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며, 회원사에 의한 회원사를 위한 수출 진흥 정책 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올해 의약품 등 수출이 당초 목표인 약 14억불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미 FTA 협상이 체결되었고, 한 EU FTA가 협상중인 시점에서 한국 제약사들의 전략적 수출 지향 조직으로 변환이 시급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의수협은 지난 10월에 국가관을 구성, 참가했던 CPhI Worldwie 한국관 참가업체에게 1억 3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의약품과 관련하여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07에 의수협은 15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파견했었으나 전시회 참가에 따른 업체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하에 추가 지원금 확보에 성공하여 참가업체에 추가지원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추가지원금은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전시회의 인지도와 중요성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해외무역관에서 한국관 참가업체의 평가가 좋았던 결과다.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추가지원금으로 업체를 지원한 것은 처음" 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약사의 해외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12-18 08:40:11가인호
-
조아 EPO연구 본격, 생명공학연구소 준공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여주에 생명공학연구소를 준공하고 EPO연구개발에 본격 나섰다. 조아제약은 17일 최첨단 시설의 생명공학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EPO제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주연구소는 세포조작실, 미세조작실 등의 청정실을 갖춘 2층 건물의 연구동과 수술실, 분만사 등을 갖춘 돈사 2동, 그리고 부속시설로 창고동 2동과 퇴비사가 갖춰졌다. 이에따라 여주연구소에서는 8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상주하게되며, 성남 연구소에서는 8명의 연구원들이 EPO연구를 진행한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건설비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여주연구소는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연구하는 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와 최첨단 과학시설이라는 것. 지난 2005년 EPO를 대량 생산할수 있는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처음 만드는데 성공한 조아제약은 최근 상업성 검증을 위한 연구과정에서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조기사망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EPO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성환 사장은 "그동안 복제동물 조기사망의 원인중 하나로 규명된 것은 사육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사멸과 관련한 유전자 발현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초첨단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어 빠르면 내년중으로 상업성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PO(erythropoietin)는 태아의 간이나 성인의 신장에서 주로 생성되는 당단백질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적혈구 수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혈 호르몬이다.2007-12-18 08:19:25가인호
-
새로운 여성피임시술, FDA 자문위 추천나팔관 결찰술(tubal ligation)보다 시술이 훨씬 간단한 새로운 여성피임법이 FDA 자문위원회의 승인추천을 받았다. 미국의 홀로직(Hologic)이 개발한 '어디아나(Adiana)'를 이용하면 15분만에 시술을 완료할 수 있으며 이후 피임률은 98.9%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임신중절수술은 나팔관을 잡아매는 것으로 수술실에서 시행된다. 어디아나를 이용한 피임시술법은 카쎄터로 쌀알보다 작은 부드러운 물질로 나팔관에 삽입하는 것으로 이 물질이 나팔관에 삽입되면 주변에 건강한 세포가 성장하면서 나팔관을 폐색시켜 피임효과를 나타낸다. 570명을 대상으로 어디아나를 사용하여 시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술 후 15개월간 임신이 11건 발생했는데 이중 5건은 대체적인 피임을 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지키지 않아 일어난 것이었고 나머지 6건은 어디아나만으로 충분하다고 권고됐을 때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원회는 어디아나의 승인을 추천하면서 현재 임상진행자에 대한 장기간 추적조사, 라벨에 장기간 효과 및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대해 명기할 것등을 권고했다. 어디아나의 최종승인 여부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하는 FDA에 달려있다.2007-12-18 07:41:57윤의경
-
'아리미덱스', 타목시펜보다 유방암에 낫다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가 타목시펜(tamoxifen)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비교임상결과가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호주 뉴캐슬 대학의 존 포브스 박사와 연구진은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초기인 폐경여성 9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리미덱스 또는 타목시펜을 투여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 68개월 가량 추적조사했을 때 아리미덱스 투여군은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골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미덱스는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4년간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유방암 재발율이 더 낮았다. 심장과 관련한 부작용 위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아리미덱스 투여군에서 나타난 골절 위험 상승은 치료를 중단 이후에는 지속되지 않았다. 한편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임상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72세로 대개 유방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리미덱스의 성분은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유방암을 유발하는 에스트로젠 생성을 차단하는 아로마테이즈(aromatase) 억제제로 분류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Lancet Oncology 온라인판에도 발표됐다.2007-12-18 07:26:02윤의경
-
한때 촉망받던 불면증약 미국승인 또 좌절신생회사인 뉴로크라인 바이오사이언시즈(Neurocrine Biosciences)의 불면증 치료제 인디플론(indiplon)의 FDA 승인이 또 한번 좌절됐다. FDA는 지난 수요일 뉴로크라인에 발송한 두번째 승인가능공문에서 인디플론 5mg과 10mg에 대해 승인에 앞서 세가지 임상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가 요구한 추가자료는 노인환자 임상, 시존 시판약과 안전성 비교임상, 임신 7-9개월 임부에 대한 임상 등으로 미국증권가에서는 이들 임상을 시행하느니 차라리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중론이다. 뉴로크라인은 작년 6월 인디플론 15mg 용량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승인이 거부된 이후 5mg과 10mg에 대해서만 신약승인자료를 재접수한 바 있다. 인디플론은 원래 화이자와 공동개발됐었으나 화이자는 인디플론에 대한 1차 승인가능공문을 받은 후 계약을 취소했다. 인디플론 승인불가 소식 이후 뉴로크라인은 전체 직원 250명 중 13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007-12-18 07:24:25윤의경
-
"나부터 살고보자"…상도의·선후배도 없다의약분업 이후 약국간 과당경쟁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층약국. 올해 상반기 층약국의 개설현황을 살펴보면 총 423곳에 달하고, 서울과 경기에만 각각 237곳과 113곳이 개설돼 있다. 이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층약국 개설이 활발하고, 그만큼 처방 수용을 목적으로 좋은 목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약국 입점문제는 물론 생존게임(?)에 있어서는 같은 대학 출신이라거나 선후배조차 따지지 않는다. 약국과당 경쟁…층약국 잘못 개설했다가 폐업 위기 서울 구로구의 T상가 3층. 이곳에는 현재 S약국과 J약국, D약국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약국의 독점권 보장문제로 J약국과 D약국은 폐업위기를 맞고 있다. 이비인후과의원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7개 의원이 같은 층에 있지만, 가장 먼저 생긴 S약국이 J약국과 D약국을 견제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당초 이 상가 1층에는 독점을 보장받은 약국자리가 있었지만 아이스크림 가게로 운영되고 있었다. J약국과 D약국은 ‘동일업종에 대한 배타적 권리’가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국을 개설한 것이다. J약국과 D약국이 개설되자, 처방분산으로 인한 수익감소를 우려한 S약국이 가처분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나중에 개설된 1층 T약국(아이스크림 가게)이 S약국의 대리전을 펴는 형국이 돼 버렸다. T약국은 지난 2005년 9월 1층 약국에서 본안소송을 진행해 1, 2심 모두 승소했다. 이 약국은 본안소송을 진행하면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함께 제기해 J약국과 D약국은 자칫 상당한 액수의 손해배상도 감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현재 J약국과 D약국은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J약국의 약사는 “자칫하면 약국을 폐업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될지도 모른다”고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이같은 상황 역시 처방 수용을 위해 약국간 과당경쟁을 벌인 끝에 남는 약국과 떠나야 하는 약국이 발생한 것이라고 인근 약국가는 전했다. 2층 약국 개설 후 1일 처방 5건으로 급감…송파구 B약국 ‘울상’ 층약국의 폐해는 무엇보다 담합을 꼽을 수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약국은 올해 상반기 새로 개설된 층약국 때문에 속이 상한다. 송파구의 T상가. 1층에는 이곳에서 20년을 지켜온 B약국이 있고, 2층에는 P의원 앞에 M약국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분업 이후 B약국은 그동안 단골들과 2층 의원의 덕택에 100여건 정도의 처방을 수용했다. 하지만 M약국이 생긴 이후 하루 처방은 5건으로 급감했다. B약국측은 소규모 제약사와 도매상이 오더메이드 제품을 M약국에 제공하고, P의원에는 그 제품을 처방하도록 하고 있다고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P의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을 어떤 도매상에서도 구입할 수 없는 탓이다. B약국 H약사는 “처방이 한 곳으로만 쏠리는 것은 제약사와 도매상, 해당 약국이 모종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송파구의 또 다른 약국과 의원은 나란히 1층 약국자리를 매입해 ‘약국 입점 확정’이란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어 주변 약국가의 눈총을 사고 있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의원 직영 면대약국이라거나 1약사 2약국 운영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대 선후배간 면대 운영…약국자리 놓고 이전투구도 서울 노원구의 G상가 2층에는 내과의원 1곳과 이비인후과의원 1곳, 약국 3곳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월말 대한약사회에 O약국의 K약사가 같은 층의 H약국(현재는 M약국)을 운영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M약국은 L약사의 면허를 대여해 개설했다는 것이다. K약사와 L약사는 서울 소재 S대학의 선후배 사이. 지난 2005년경 M이비인후과의원이 개설되자 다른 약국이 입점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K약사가 M약국을 개설했다고 주변 약국가는 전했다. 인근의 한 약국은 “K약사가 후배의 명의를 빌어 2개의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12월 현재도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올해 6월 서울 노원구 J내과의 처방전 수용문제를 놓고 선후배간 면대 또는 담합문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도 있다. 당초 J내과가 부착한 ‘특정약국(J약국)으로 가지 말라’고 한 게시물이 논란의 시발점이었지만, 근저에는 J내과를 사이에 놓고 1층에 위치한 J약국과 J1약국의 갈등이 깔려 있다. J내과와 인근의 한 건물에서 나란히 약국을 운영해오던 J약국이 J내과가 현재의 건물 3층으로 이전하자 같은 건물 1층에 약국을 이전, 개설한 것. 그러나 그곳에는 한달전쯤 J1약국이 이미 자리를 틀고 있었고, J약국에서는 J1약국을 J내과에서 운영하는 면대약국이라는 의혹과 함께 ‘게시물’을 근거로 담합소지가 있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들도 서울 소재 D여대 선후배 사이였다. 일반약 난매 치는 후배, 민원 넣는 선배 지난 2006년 9월에는 전남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대학 선후배 약사들이 처방전을 갖다 주는 대가로 정신지체 3급인 환자 2명에게 금품을 제공하다 덜미에 잡힌 경우도 있다. 전남 여수의 B약국과 Y약국, YK약국은 22세의 쌍둥이 정신지체 환자 2명이 처방전 일주일치를 몰아오면 약사는 5000원씩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조직적’으로 부당청구를 일삼아 오다 결국은 복지부의 현지실사에 된서리를 맞았다. 우습게도 이들 약국 3곳의 약사들은 전남지역 C약대 선후배였다. 난매 문제로 동문 선후배간 갈등을 일으키는 사례도 있다. 올해 상반기 개설된 서울 관악구의 H약국에 대해 지난 8월 하순경 판콜에이와 사리돈 등 일반약을 사입가 이하로 판매한다는 민원이 구약사회로 접수됐다. 구약사회는 청문회를 실시하는 등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은 장부상 사입가 이하 판매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씁쓸한 것은 민원을 제기한 이웃약국의 약사는 서울 S약대 선배였다는 사실. 한마디로 후배는 난매를 치고, 참다못한 선배는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한 개국약사는 이같은 약국 과당경쟁과 관련 "아무리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약사가 아니냐"면서 "상도의도 없고 선후배도 없는 행태는 부끄럽기조차 하다"고 일침을 놓았다.2007-12-18 07:11:24홍대업 -
제약 품질관리 인력, 연봉 1억원대 치솟아내년부터 새GMP제도와 밸리데이션 등이 의무화되는 등 제약 품질관리가 핫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제약업계에 품질관리 인력 스카우트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품질관리 인력이 귀해짐에 따라 부장급 이상 품질관리 책임자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서는 등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사들이 최근들어 QC(품질관리)-QA(품질보증)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GMP강화 정책에 따라 제약사에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밸리데이션 전문 인력 등 품질관리에 투입해야 할 인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도 몸값 상승의 이유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각 제약사별로 밸리데이션 업무가 예전에 10건 정도였다면 지금은 20건으로 약 2배이상 폭주하고 있다는 것. 이런 상황속에서 각 제약사들은 품질관리 경력자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졌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력자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괜찮은 품질관리 인력을 채용하기가 생각보다 쉽지않아 상당수 제약사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제약사에서 가장 필요한 4~5년차 경력자의 경우,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렇다보니 각 업체별로 경력자 스카우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품질관리 인력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상위제약사 품질관리 책임자(부장급 이상)의 경우 연봉 1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등 품질관리 인력 연봉이 훌쩍 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2~3년전 품질관리 인력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이었다면 지금은 4000만원 이상줘야 채용을 할수 있다"며 "올해들어 품질관리 인력이 '귀하신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도 회사에서 근무하던 품질관리 인력이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며 "품질관리 인력 중에서도 제제연구 인력이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제약업계는 이런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품질관리 인력의 잇따른 이동은 좋은 현상은 아니다"며 "1년 있다가 옮기고 또 1년 있다가 자리를 이동 하는 등 재직기간이 짧아 업무의 연속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새GMP 관련 사이트 구인광고란에는 전부 QC-QA인력 모집 광고"라며 "당분간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2007-12-18 07:00:08가인호
-
약제비 급증 의약품, 약효군별로 중점심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내년부터 순환기계용, 소화성궤양용제 등 최근 약제비가 급증하고 있는 약효군의 의약품에 대한 중점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장기입원 등 입원진료의 적성성과 CT 촬영 등 증가율이 높은 의료장비 검사에 대해서도 적정성 여부를 따져 정밀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7일 병원협회가 주최한 '2007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에 참석한 심평원 심사실 이춘례 실장은 내년도 상반기 중점심사 항목으로 ▲약제처방의 적정성 ▲입원진료 적정성 ▲검사료 적정성 여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실장은 약제처방의 적정성과 관련해 특정 효능군 의약품에서 약제비 증가율이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약제비 증가율이 높은 약효군을 중심으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약효군별 연평균 증가율은 16.9%였지만 간장질환용제 및 해독제 29%, 단백아미노산제제 28.1%, 항암제 26.7%, 혈액 및 체액용약 25.2%, 소화성궤양용제 23.7%, 순환기계용약 21.2% 등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심평원은 올 하반기 중점심사 대상이었던 다품목 처방건에 대한 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내년에는 새롭게 약제비 증가율이 높은 약효군 의약품에 대한 적정처방 여부도 중점적으로 심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은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 제고 측면에서 동일성분, 치료군 중복투여, 약물상호 작용, 용량 과다처방 등에 대한 중점심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춘례 실장은 "현재 의약품 심사기준은 개별 건당에 집중돼 동일성분, 중복투여 등 포괄적 심사기준이 많지 않는 상황"이라며 "의약품 사용에 대한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와 함께 필요한 경우 고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진료의 경우 심평원은 대형병원에 비해 중소병원들의 입원 적정성에 대한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환자의 입원 필요성을 확인하는 등 장기입원에 대한 중점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우선 입원환자의 진료기록부 확인심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에는 진료의사 면담 및 현지확인 심사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각종 진단장비의 개발 및 진단검사 활용으로 인해 CT, MRI 등의 검사료 및 촬영청구건이 총진료비 상승을 능가하면서 중점심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실장은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검사가 용이해지고 환자의 접근도가 증가하면서 검사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며 "증가율이 높은 검사항목 및 CT 촬영청구건율 상위기관에 대한 정밀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12-18 06:50:43박동준
오늘의 TOP 10
- 1약가제도 개선 향방은?…제약, 복지부와 협의 기대감
- 2P-CAB 신약 3종 작년 수출액 258억…글로벌 공략 시동
- 3명인제약 순혈주의 깼다…외부 인재 수혈 본격화
- 4대웅-유통, 거점도매 간담회 무산…좁혀지지 않는 의견차
- 5셀트 1640억·유한 449억 통큰 배당…안국, 배당률 7%
- 6"약국 경영도 구독 시대"…크레소티 올인원 패키지 선보인다
- 7동성제약 강제인가 가시권…이양구 전 회장 "항소 예고"
- 8'약물운전' 칼 빼든 정부…복약지도 의무화에 약사들 반발
- 9약사회, 조제료 잠식 금연치료제 반발…제약사 "차액 보상"
- 10약국이 병원 매출 이긴 곳 어디?…서초 3대 상권 뜯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