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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업무관련 전문의 첫 채용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과 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전문의를 전문계약직으로 공개 채용한다. 건강보험연구센터 등에 의사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연구원이 있지만 업무를 목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 공단 관계자는 "의료분쟁 소송 등 의료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업무들이 많아 업무의 내실화와 신뢰성을 한차원 높이기 위해 전문의를 채용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나 "정원과 인건비 등을 고려, 정규직이 아닌 전문계약직으로 선발하게 됐으며, 보수규정에 따라 2급 11호봉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단은 당초 복지부에 공중보건의 배치를 요청했으나, 장관 지침에 공단이 배치기관으로 포함돼 있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문의는 건강상담과 건강정보 컨텐츠 질 평가를 주업무로 하고, 의료분쟁 소송, 의료관련 책자 발간 등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기준은 전문의 자격취득 후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이며, 응시기간은 내달 5일~6일까지 이틀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인력관리실 인사부(02-3270-9064~5)로 문의하면 된다.2005-08-30 10:53: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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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컨트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추천CJ의 '디팻 하비스커스'와 '팻 다운'에 이어 '컨트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평가센터 추천 품목 3호로 선정됐다. 30일 평가센터(센터장 정세영·경희대 약대 교수)는 CJ의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 '컨트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에 대해 효능·안정성·원료기준·규격·유통 등 총 8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합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식후혈당조정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100%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개별인정형 제품 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건식센터 관계자는 "건식평가업무는 건식제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약사들에게 전달하려는 차원"이라고 강조하고 "센터는 평가 이외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 말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향후 2년간 대한약사회 추천제품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제품 평가정보도 일선 약사들에게 제공된다.2005-08-30 10:39:2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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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팜, 빈혈치료제 '훼러진 플러스' 공급약국체인 리드팜(대표 김상규)은 30일 천연 철단백질 함유 빈혈치료제 '훼러진 플러스(제조원 종근당)'를 출시하고 회원약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훼러진 플러스는 건강한 말의 비장에서 분리, 추출한 생리활성형 천연 철단백질인 페리친과 엽산, 시아노코발라민이 복합 처방된 빈혈 치료제이다. 주성분인 페리친은 인체의 저장철과 형태가 유사하고 심장이나 간에 저장된 페리친보다 철 함량이 높아 충분한 철분을 공급할 수 있다. 또 페리친은 생리 활성형 천연 철단백질로 생체 내 이용률이 일반 철분제에 비해 높아 철겹핍성 빈혈, 궤양성대장염 및 위십이지장궤양등 출혈성 질환에 수반되는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규 대표는 "기존 일반 철분제제 복용 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위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동반된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임신, 수유부 및 청소년등 누구나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25-07252005-08-30 10:15:29정시욱 -
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단 등 조직개편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단 등 복지부 조직이 9월1일부터 개편된다. 복지부는 30일 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단 외에도 ‘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와 보건복지콜센터 등 3개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단은 1단2팀 18명으로 구성되며, 국가주도의 계획단지인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 현재 140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국내 최초의 바이오특화단지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9월1일부터 ‘저출산& 8228;고령사회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를 신설, 저출산& 8228;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이 본부에서는 저출산 및 고령화와 관련 정부의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본부는 5개팀 39명의 정책총괄관으로 구성되며, 기존 조직인 인구노인아동심의관실을 노인정책관(4개과)과 인구아동정책관(4개과)으로 개편, 정책본부 소속으로 편입하는 등 범정부적 조직체계로 구성된다. 또, 보건복지콜센터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직이다. 복지부는 콜센터가 보건복지사업과 관련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상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2005-08-30 10:10:1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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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야간공휴일 당번약국 사이트 운영부천시약사회(회장 이진희)는 하반기 들어 야간과 공휴일 당번약국 홈페이지(www.korea119.or.kr)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의 배타적인 성격과 이에 따른 국민의 편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허용 논리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일요일과 휴일 당번약국 홍보가 절대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 홈페이지는 대한약사회 안내(www.drug114.or.kr) 페이지와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당번약국을 클릭하면 주소, 전화번호, 약국 프로필, 약국 이미지, 약사 이미지 등이 나타나고 약국의 위치를 지도로 표현되고 출력이 가능하다.2005-08-30 09:41:3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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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발전재단, 베트남에 의료기기 전달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심장병원에 3억5천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30일 베트남 하노이 심장병원에서 루옹 반 트왕 하노이 심장병원장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장초음파장비 및 심장수술기구, 혈액임상병리검사장비등 18개 품목에 걸쳐 3억5천만원 규모의 심장관련 의료기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작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부인 권양숙여사가 기증서를 전달한데 따른 약속실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기 기증은 현지에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 의료기기 가운데 국내시판 외산 및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산의료기기를 절반씩 확보, ‘현지 맞춤형 의료기기 기증의 첫 모델’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국측에서 공한철 재단사무총장을 비롯 문경태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과 김의기 베트남주재 한국대사, 후원단체인 길병원 박국양 심장센터소장이 참석했고 베트남측에서 병원측 관계자와 마담 황 노티턍향 하노이부시장등이 참석했다. 공 총장은 “이번 의료기기 지원으로 베트남의 많은 심장병 환자들이 혜택을 누려,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면서 “이를 통해 한- 베트남간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루옹 반 트왕 병원장은 “이번에 기증된 의료기기는 베트남 심장병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불러 주고 있다” 면서 재단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향후 국내에 산재된 재활용 가능 의료기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해서 수리, 정비한 뒤 개발도상국과 북한에 전달할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며 특히 11월쯤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지원센터를 준공한다.2005-08-30 09:38:4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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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충청권 지역 약사회간 결속 다짐영호남과 충청권에 걸친 대단위 약사회 친교행사가 개최돼 화합의 초석을 마련했다. 광주시약사회(회장 김일룡), 대전시약(회장 홍종오),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 임원 100여명은 최근 대구시에서 친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약사회간 결연인준서를 교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 성분명 처방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며 약사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결의문에서는 "성분명처방 제도만이 국가자원의 낭비를 감소시키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의약품 관련 부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부가 성분명처방 제도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대6년제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약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각 지부에서 실시하는 지부별 사업 및 정책활동에 대해 상호협조하고 동참하여 보다 나은 지역약사회를 만드는데 공동의 노력을 펼칠 것임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기년도 개최지는 대전광역시로 결정했다. 구본호 대구광역시 약사회장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영& 8228;호남과 충청권 약사회간의 친교를 통해 지역주민간의 화합과 지역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고,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면 허물고 함께 우정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일룡 광주광역시 약사회장은 "지역구도 타파, 경기침체를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05-08-30 09:34:57정시욱 -
저소득층 여성 일자리, 3년간 2,400개 창출장애인 자활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여성 일자리 2,400개가 만들어진다. 복지부는 29일 SK그룹,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등과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저소득층 여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우선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교육보조원’ 교육을 수료케 한 뒤 장애인 자활지원에 이들을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복지부와 SK는 예산과 계획 등을, 자활후견기관협회는 선발과 교육 등을 각각 담당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자활근로사업과 연계, 향후 3년간 총 2,425개 일자를 만들 계획이며, SK그룹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에 따라 3년간 총10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범 사업기간을 거쳐 2006년 사업 확대기간 및 2007년 사업 안정기간 등 3단계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먼저 4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각각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2005-08-30 09:32: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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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교통사고환자 진료기록 사본발급 반대대한병원협회는 환자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가능토록 하는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29일 건설교통부에 내기로 했다. 건교부는 자배법 제12조(진료기록 열람 등) 규정 중 ‘관계 진료기록의 열람을..’을 ‘열람 및 등사까지 가능토록’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이에 대한 의견에서 병협은 "제3자에 대한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은 의료법에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교통사고 환자에게만 달리 적용할 그 어떤 명분도 없으며, 개인정보(진료기록) 노출에 따른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환자의 보호자 등이 환자와 이해상반관계에 있는 경우 반드시 환자의 사전동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보험사 등 환자를 대신한 대리인이 진료기록 열람을 요구할 경우에는 환자(위임자)와 보험회사(피위임자)의 인적사항 및 위임의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위임장과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나 신분증 등의 제시를 조건으로 발급하고 있는 것. 자배법에서 진료기록 열람을 제3자(보험사)에게 제한적으로 가능케 한 것은 의료기관의 진료여부 확인으로 허위청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청구가 이루어진 후 제한적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따라서 진료기록 보호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지 교통사고환자(자동차보험)라 해서 환자 동의 없이 진료기록 열람의 범위를 벗어나 사본발급까지 실시하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병협은 또 손보사가 의료기관 청구한 진료비에 대한 이의는 ‘진료수가 분쟁 심의회’를 통해 제기하면 될 사항이지 환자의 동의없이 제3자인 손해보험사에게 진료기록의 사본을 발급하도록 강제하려는 것은 손보사에 환자에 대한 심사권을 부여해주려는 의도로 보여질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교통사고 대부분이 손해배상 관련 법적 분쟁상태인 상황에서 환자 동의 없이 보험사에 진료기록 사본이 발급될 경우 환자는 진료기록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약자로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2005-08-30 09:19:0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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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전 무시-행사 보이콧' 약사회 내홍하부조직인 서울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장의 축사를 빼는가 하면, 이에 반발해 일부 분회들이 행사자체를 보이콧한 웃지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같은 약사회 내홍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및 25개 분회 여약사 임원 워크숍에서 대한약사회장의 의전 문제를 둘러싸고 발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약사회 25개분회 여약사 임원 3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였다.행사전일 대한약사회장의 축사가 없는것을 확인한 이후 강남구, 중구, 구로구, 양천구, 노원구 등 5개분회가 돌연 행사에 불참하게 된 것. 대약은 원희목 회장을 초청해 놓고 축사를 뺀것은 의도적이며 위계질서를 파괴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고, 서울시약은 여약사 파트의 의전 원칙을 지켰을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두고 약사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회장선거를 둘러싼 원희목- 권태정간의 보이지 않는 내부갈등과 견제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의전 문제, 의도적인가 단순 실수였나 발단이 된 의전상 문제는 지난 8일. 이날 대회장인 서울시약 조덕원 부회장과 엄태순 여약사위원장이 원희목 회장을 찾았다. 방문 목적은 여약사 임원 워크숍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과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원 회장과의 면담에 대해 조 부회장은 "여약사 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축하해 달라"고 부탁했고 원 회장은 "알았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후 지난 22일 조 부회장은 행사 팜플렛 초안 검토과정에서 원 회장의 축사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날 23일 조 부회장은 "직원으로부터 '대약 박해영 부회장이 격려사를 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 회장이 못 오니 박 부회장이 대독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격려사는 권태정 회장이 맡기로 된 것으로 설명할 필요를 느껴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조 부회장은 박 부회장과의 전화를 통해 "격려사는 권태정 회장이 하는 게 맞기 때문에 박 부회장은 축사를 해달라"고 전달하고 "원 회장에 전화를 해 '멘트할 시간을 주겠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순수하게 자신이 결정한 것"이라고 조 부회장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약은 "행사 전날인 26일 오후까지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사전양해 없는 의도적으로 원 회장의 축사를 뺀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약-서울시약의 상반된 주장과 입장 대약 관계자는 "먼저 시약에서 참석을 요청해서 몸 상태도 안좋은 원 회장이 이를 수락했던 것 아니냐" 며 "원고를 12일 시약에 보냈고 그 후 어떤 설명이나 양해도 없이 26일 팜플렛이 나오면서 의전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간 원희목이 싫든 좋든 대약 회장이고 의전인데 사전에 어떤 양해도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회장을 무시해서야 되겠느냐" 며 "워크숍 행사장에서 원 회장이 참석해 약대 6년제 성과를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싫어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약은 24일 회장단 회의를 소집해 의전상 문제를 논의한 결과로 어떤 의도도 없었다고 밝혔다. "원래 계획했던 의전대로 하는 게 여약사 행사의 관례상 맞다는 결론을 내린 것 뿐"이라는 입장이다. 시약 관계자는 "내부의 주된 의견은 서울시약 워크숍의 의전을 대약 회장이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고, 앞으로도 그때마다 결정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원래 추진하던 대로 격려사는 권태정 회장이, 축사는 박해영 부회장, 멘트로 원희목 회장이 들어가게 됐고 팜플렛 명단에서 빼게 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약 관계자는 "직선제 선거에서 대약 회장이든 시약 회장이든 그 역할을 하라고 뽑아준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시약이 대약 회장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위계질서가 서겠느냐"고 비판했다. 반면 시약은 "지부내 의전이나 행사에 대해 융통성 있는 아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특히 여약사 파트의 오랜 관행에 대해 문제를 확대하는 게 아쉽다"는 반응이다. 회원도 아량도 위계도 없는 형국 대약은 이번 의전문제와 관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갈등이 '선거전'으로 비춰지고 양측에 '상처'만 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약과 지부간의 위계질서가 흔들리면 어떤 조직도 살아 남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시약의 조 부회장은 "원희목 회장에게 사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와 어떤 식으로 사태가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 대약과 시약의 주장이 상반된다. 처음부터 시약은 대약에서 한 명이 축사를 할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고, 의전문제에 대해 사전에 원 회장에게 양해를 구했냐는 사실관계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다 보니 진실은 더욱 흐릿해지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약과 시약간의 갈등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는 점이다. 무너진 신뢰에서 어떤 '아량'도 '리더십'도 나올 수 없다는 교훈을 회원들은 바라보고 있다. 여약사 임원 워크숍에 5개분회가 의전상 문제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지면서 지부간 편가르기가 확연해진 것도 덮을 수 없는 불신의 골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선거판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부조직인 서울시약이 대한약사회장의 축사기회를 봉쇄한것이나 이에 반발해 5개분회가 불참해버린 이번 사태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2005-08-30 07:04:4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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