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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해성약품, 신사옥 마련...26일 이전청주 해성약품(대표 안형모)이 새로운 사옥을 준공하고 오는 26일 이전한다. 신사옥은 연건평 260평에 3층 규모로 150평은 첨단물류시설을 갖춘 의약품 창고로 사용하고, 70평은 사무실로 쓸 예정이다. 별도의 입주식 행사는 생략하고, 안형모 사장 등 직원들이 대부분 가톨릭 신자라 22일 사내행사로 간략한 축성식만을 가질 예정이다. 해성약품은 특히 신사옥 입주에 따른 축하 화환이나 화분을 사절하고, 대신 축하해 주는 분들께 쌀로 받기로 했다. 매년 4~5차례 방문해 왔던 고아원과 양로원에 나눠주기 위해서다. 한편 해성약품은 지난해 196억원의 매출(전기대비 15.29% 증가)을 올렸으며, 안형모 사장은 도매협회 충북지부장이기도 하다. 신사옥 주소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998번지, 전화번호는 전과 동일한 043-216-2541.2005-09-20 17:36:12최봉선 -
올해 건강보험 정산액 7,892억...20% 급증올해 건강보험 연말정산액은 7,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30대 기업의 납부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정산액 순위가 1,2위로 뒤바뀌었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건보료 연말정산은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연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토록 돼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보험료 부과시점에서는 연간 보수총액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전년도 보수총액으로 우선 부과한 뒤 당해연도 보수총액이 확정되는 다음해 4월에 보험료를 재산정, 기 부과한 보험료와 정산한다. 정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정산한 2004년도 보험료는 약 7,892억원으로 전년 6,598억원 대비 1,294억원(19.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30개 기업의 정산액은 올해 1,670억원에 달해 전년 673억원에 비해 997억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려 148.1%나 급증한 셈.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435억원의 정산금을 납입해 지난해 1위를 기록한 현대차 166억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엘지전자(106억원), SK(68억원), 농협중앙회(65억원), 포스코(61억원) 등으로 납부액이 많았다. 정의원 측은 이와 관련 “이런 정산제도는 부과의 형평성과 보험재정 안정에는 기여하는 반면, 1년분의 정산보험료가 한꺼번에 부과됨에 따른 가입자 부담 증가로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2005-09-20 17:17: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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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위반 약국 1479곳, 병원 224곳 적발복지부 의약분업 위반행위 단속실적 의약분업 5년간 병의원과 약국 등의 분업 위반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업 이후 처방전 담합, 임의조제 등으로 복지당국이 적발한 위반 건수는 1,700곳 이상으로 나타났다. 20일 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2001년부터 2005년 상반기까지 의약분업 위반행위 단속실적 및 조치내역(중복건수 포함)에 따르면, 적발된 위반행위는 총 1,703곳으로 총 2,629건의 자격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업소별 위반내역을 보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은 ▲원내조제 127곳 ▲담합 25곳 ▲변경조제 9곳 ▲대체조제 3곳 등 지난 5년간 의약분업 위반행위 224곳이 적발돼 자격정지 148건, 영업정지 26건, 고발 56건, 시정명령 42건 등 275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약국의 분업위반 행위는 의료기관보다 6배 이상에 달했고, 처분도 2,000건이 넘었다.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보면, ▲변경수정조제 312곳 ▲대체조제(생동성 위반 등) 290곳 ▲임의조제 157곳 ▲담합 36곳 등 1,479곳에 달했다. 이들 약국들에는 자격정지 475건, 영업정지 947건, 고발 747건, 시정명령 135건 등 2,35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위반건수는 의료기관은 2001년 68곳에서 2002년 96곳, 2003년 38곳, 2004년 21곳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약국은 같은 기간 2001년 619곳에서 2002년 347곳, 2003년 312곳, 2004년 148곳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만 의료기관은 1곳, 약국은 53곳이 의약분업 위반행위가 적발됐다고 복지부는 밝혔다.2005-09-20 16:10:03정웅종 -
47억원 고소득자, 보험료율은 10배 적어월소득이 47억원에 달하는 고소득자가 일반인에 비해 10배나 적은 0.45%의 건강보험료율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보건복지위)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험료율 적용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한등급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직장가입자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을 기준으로 100등급으로 분류, 4.31%의 보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100등급에 속한 가입자들이 부담하는 보험료율은 평균 2.1%에 불과하다는 것. 특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월수가 가장 많은 K법률사모소의 K씨의 경우 월 47억5,367만원을 받지만, 월 건강보험료는 218만원으로 수입 대비 0.45%에 그쳐 보험료율 적용의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강 의원은 꼬집었다. 강 의원은 “상한등급 보험료 제도는 고소득 계층에게는 상대적인 이익을, 그 외 직장가입자에게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형성하는 제도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상한등급을 폐지할 경우 연간 최고 420억원의 보험료 수입이 추가로 발생, 보험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강 의원은 “건강보험 등급체계를 폐지하고 일률적으로 표준소득의 4.31%를 보험료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2005-09-20 16:09:4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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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실거래가상환제 전면 재검토 필요"의약품 실구입가 상환제가 의약계 리베이트의 온상인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보건복지위)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성가롤로병원과 제약사간 리베이트 문제를 폭로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의약품 실구입가 상환제가 병원과 제약사간 리베이트 관행을 지양할 유인책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리베이트 관행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치료에 최적인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에게 이윤이 제일 많이 남는 약을 복용토록 하는 것이 리베이트의 제일 큰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기자와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도 “의약품 리베이트는 병원, 의사, 제약사, 약국 등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며 “단속강화만이 대안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식이 있었지만, 단순한 선언만으로 리베이트가 척결될 수는 없다”면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정부에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월 국가청렴위원회가 리베이트 척결 방안으로 제시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나 공개경쟁입찰제도 등 6개 대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09-20 15:34: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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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무상의료 실현 가능성 보여주겠다"민주노동당이 ‘무상의료 실현’을 올해 국정 감사 6대 의제 중 하나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20일 국정감사 기자회견을 갖고 ‘양극화 해소! 사회 공공성 실현’을 핵심과제로 한 10개 의원실 공동 6대 의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이중 무상의료와 관련 “현실적인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 산재관련 의료시스템, 대학병원 공공성 강화, 무상의료 관련 보건의료 실태, 민간의료보험 문제, 지방의료원 및 보건지소 문제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의원단은 특히 “무상의료 1단계 실현을 위해 8개 법안을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민주노동당이 제출한 1단계 무상의료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함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특권·기득권 세력의 편법실태 △양극화로 인한 빈곤층 문제 △신자유주의 통상개방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 △여성 폭력과 빈곤·사회적 배제 문제 등이 의제에 포함됐다.2005-09-20 14:38: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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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원한 느낌 '용각산쿨' 민트향 출시민트향 용각산이 새로 나왔다.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최근 용각산쿨 민트향을 새롭게 출시, 기존의 용각산쿨 복숭아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제품 패키지도 전면적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보령제약은 따라서 "기존 용각산쿨 복숭아향이 부드러운 맛인 반면 민트향은 강한 청량감을 줘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넓혀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키지는 소비자 주머니에 항시 휴대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작게 제작됐다. 이와함께 복용시 목 안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도 변경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기존 용각산의 높은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기침 및 가래 치료제로서의 포지셔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컨셉인 ‘성대보호기능’을 강조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선생님, 상담원, 음악가 등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목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나가는 ‘목건강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면서 "대중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꾸준하게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올해 용각산쿨 매출목표인 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100억대 제품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2005-09-20 14:35:48김태형 -
노바티스 무좀약 '라미실' 신제형 개발키로노바티스는 넥스메드(NexMed)와 무좀약 '라미실(Lamisil)'의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라미실의 성분은 터비나핀(terbinafine). 조갑진균증에 효과적인 라미실은 현재 정제로 시판되고 있다. 양사가 개발하기로 동의한 'NM100060'은 네일 래커(nail lacquer, 일종의 매니큐어) 제형으로 현재 1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간의 독점적 계약에 대한 자세한 거래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2005-09-20 14:22:2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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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약, 추석맞아 불우이웃에 성금대전시 중구약사회(회장 오호균)가 추석을 맞아 복지만두레 저금통을 수거, 인보사업을 실시했다. 20일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구약사회복지만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전 회원약국에 설치했던 저금통을 일제히 수거, 추석을 5일 앞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떡을 전달했다. 오호균회장과 송미라부회장은 다음날인 16일에도 대전 중구 선화동에 소재한 미혼모 보호시설 루시모자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탁했다. 약사회의 루시모자원 지원사업은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2005-09-20 14:10:59최은택 -
"제약사 58곳 의약품 처방 리베이트 제공"의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올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한 대형병원에 국내외 유명 제약사 58곳에서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9개 국내제약사는 병원에서 의약품 처방을 조건으로 랜딩비를 약속하는 약정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박재완(보건복지상임위원회, 비례대표) 의원은 20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근무하는 약제부장 박 모씨가 자필로 작성한 장부를 인용 “2001년부터 2004년 6월까지 국내외 유명 58개 제약회사가 이 병원에 현금, 주유권, 물품 등 7억7,637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장부에는 아주, 건일, 환인, 근화, 한미, 중외, 삼진, 유한, SK제약(구 SK케미칼), 한국얀센, 진양, 베링거인겔하임, LG, 대웅, 이연제약, 한올제약, 극동제약, 녹십자, 명인제약, 한화제약, 녹십자상아, 고려메디칼, 한국GSK, 보령제약, 국제약품, 현대약품, 한국BMS, 종근당, 유유산업, 한국화이자, 아미샴, 한독아벤티스, 안국약품 등 국내외 유명 제약사들이 총망라 됐다. 이 병원은 이와함께 의약품도매상인 엘스타 세바 등으로부터 1억 5,524만원 등 의약품도매상, 의료기기회사, 문전약국 등 8개 기관으로부터 1억6,000여만원의 금품을 추가로 제공받았다. 특히 성가롤로병원에 주요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와 랜딩비를 약속한 약정서를 보면 한국 유나이티드는 경구제의 경우 원외처방까지 포함해 15%를, 주사제는 25%의 리베이트를 일괄 순차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기록됐다. 국제약품은 액사딘캅셀의 랜딩비 200만원과 함께 상한금액의 30%를 할인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제약은 헤마멜즈겔을 5%,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혈장증량제를 매출액의 10%를 현금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일제약은 ‘치오시나’ 처방금액의 10%, 환인제약은 항생제 ‘유바실린’의 15%, 일성신약은 ‘이오파미로 주사’ 매출액의 10%를 제공했다. 심지어 녹십자피비엠상아는 ‘상아 세파제돈주’를 처방하는 조건으로 무려 35%를 할인하고 별도의 임상실험비로 400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또 경리과장과 관리부장과 병원에 납입하는 8개 제약사 직원들간의 거래내역을 별도로 발표했는데 이 곳에는 웰화이드 코리아, 한일약품, 삼진제약, 일동제약, SK제약, 안국약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약사들도 의약품을 자사제품으로 처방할 경우 전체 사용량의 5~20%를 매월 또는 분기별로 현금 등으로 지급한 것으로 기록됐다. 박 의원은 이와함께 “1989년부터 2004년까지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총 10억여원의 기부금이 공식 입금됐으며 이중 총 30건이 랜딩비로 유용됐다”며 “성가롤로병원은 이전에 70병상 규모의 소규모 병원이지만 병원 이전후인 1998년 3월이전 후에는 555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성장하여 기부금이 큰 폭으로 증강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성가롤로병원 경리과에서 작성한 자료를 공개한 뒤 “98년부터 2003년까지 327억원의 의약품을 구입하면서 제약회사로부터 약 10%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입금액은 1.8%인 5억2,080만원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47억여원의 리베이트 비용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2004년 8월당시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증거자료를 근거로 7개 제약사 리베이트 내역을 작성, 교황청 실사단과 검찰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근화, 아주약품,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박 의원은 성가롤로병원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 “현재 박 전약제부장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엄무상배임 및 횡령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라면서 “14일 현재 4차 공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 전약제부장은 순천지검에 의해 2005년 4월12일 횡령혐의로 불구속 기소상태”라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의약계의 잘못된 구악인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는이상 영업력에 의존한 왜곡된 의약품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전국 주요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기타 탈법적인 형태의 뇌물수수와 기부금 현황에 대한 파악을 철저히 하여 완전히 척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05-09-20 12:42:33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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