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감기약 인터넷서 전화 한통이면 구입최근 식약청이 2세 미만 영아에 대해 해열 진통제·감기약 등의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여전히 어린이 감기약을 전화 한 통화로 구입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27일 국내 온라인 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O모'(이니셜만 기재) 카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감기약은 물론, 간단한 비상약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단순 판매뿐만아니라, 복용 후 느낌과 아이에게 먹이는 방법, 판매가 등을 자세히 기록해 두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실명과 함께 개인 연락처를 버젓히 공개하고 있는 상황.예컨데, 이 사이트에서는 노바티스에서 생산한 어린이 감기약 'Triaminic Thin Strips'을 설명하면서, "얇은 종이모양이라 먹이기 쉽고(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습니다), 과일맛이라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다.복용방법에 대해서도 하루에 4시간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먹을 수 있으며, 1회 복용시에 2~6세 미만은 1장씩, 6세~12세 미만은 2장씩 복용하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또한, 어린이용과 어른용으로 구분된 타이레놀과 일반약으로 구분된 ‘센트룸’ 등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이 사이트 관리자는 '약은 쪼개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는 식의 부정확한 정보를 나열해 놓기도 한다.이 사이트 관계자는 2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에 사는 지인을 통해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불법인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발견되지 않은 유사 사이트가 부지기수라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는 악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고전적인 '단골메뉴'이다. 최근에는 의약품 직접 판매는 아니지만, 심바스타틴 등 전문약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 등이 개제된 사이트가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온라인상에서의 불법 의약품 판매, 부정확한 의약품 정보 노출는 결국 약 복용자인 국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 구입은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청은 최근 입안예고한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개정안 고시에서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등 감기약의 용법·용량 안내문 중 ‘1세 또는 2세 미만 유아에 대한 용법.용량’을 삭제키로 했다.대신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문구가 삽입된다.2007-12-27 12:29:13한승우 -
광주 약국 7곳, 건식 과대광고로 행정처분광주지역 약국 7곳이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27일 광주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17∼21일 대형병원 인근 약국 49곳을 대상으로 건식에 대한 과대광고를 단속한 결과 약국 7곳을 적발했다.약국 7곳 가운데 4곳은 약국이 POP 등을 활용, 건식에 대한 효능효과를 기재하는 등 과대 광고한 혐의가 인정됐으며, 나머지 3곳은 건식의 내부 설명서에 과대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약국 4곳의 경우 일반식품인 엑삼추출차 등이 감기나 몸살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매직으로 약국 창문이나 건식 옆 진열대에 써놓아 고객으로부터 의약품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속이 이뤄졌다.약국 3곳은 약사가 포장지를 뜯지 않고서는 확인할 수 없는 내부설명서에 약리효과가 있는 것처럼 기재된 것이 발견됐다.약국에서 과대 광고를 하다 적발된 4곳은 건식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건식 포장 내부설명서 때문에 적발된 약국 3곳은 제조 및 수입업소의 책임인 만큼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다.광주식약청 관계자는 “대형병원 주변 약국 49곳을 단속해 7곳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해당 관할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광주지역 약국가는 "진열제품의 효능설명은 물론 포장 내부의 설명에도 약효 등이 기재돼 있다면 단속이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건식에 대한 과대광고는 건식법 제18조 제1항과 행정처분 규칙(별표9)에 따라 형사처벌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2007-12-27 12:27:48홍대업
-
병원약사 1명당 일평균 환자 169명 몰려병원약사 1명이 담당하는 외래 환자수가 하루 평균(25일 기준) 169명인 것으로 조사돼 병원약사 인력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병원약사 1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도 3억514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의사 1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인 3406만원 보다 월등히 높았다. 즉 병원약사 인력 부족이 원인인 셈이다.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병원경영분석'(2005년) 자료에 따르면 병원약사 1명이 담당하는 외래 환자수가 월 평균 422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월 평균 전문의 외래진료 환자수인 499명에 비해 약 9배 이상 높은 수치.25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병원약사 1명이 담당하는 외래 환자수는 169명으로 개국약사 차등수가 기준인 75건에 무려 2배를 넘어서는 수치로, 업무 과부하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병원약사 기근현상은 병원 규모가 낮아질수록 더욱 심화됐다.종합전문병원에서는 병원약사 1인당 월 평균 외래환자수가 2050명이었지만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는 3793명으로 상승했다.160~299병상급 병원에서는 병원약사 1인당 월평균 외래환자수가 6969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즉 중소병원에서 병원약사 1명이 하루에 담당하는 외래환자수가 278명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약사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직종별 1인당 월평균 부가가치를 보면 의사 3406만원, 약사 3억5146만원, 간호사·조무사 1375만원, 영양사 6억602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대다수 중소병원에서는 조제, 투약을 간호사나 조무사가 약사 역할을 대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제보조를 채용해 병원약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2007-12-27 12:26:40강신국
-
나홀로약국, 연말연시 봉파라치 조심해야환경부가 1회용 무상봉투 규제를 33㎡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또는 나홀로약국이 #봉파라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사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숙취해소 음료나 따뜻한 드링크가 많이 팔리는 연말연시에는 봉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기 십상이기 때문.아울러 손님이 북적이는 시간을 노려 드링크를 나눠 담아달라고 한 후 혼란스런 틈을 타 영수증을 요구, 포상금을 타내는 봉파라치들에게 특히 33㎡ 미만이 대부분인 나홀로약국과 더불어 심야·당번약국은 타깃으로 삼기 쉬운 대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같은 33㎡ 미만 사업장이라도 단순히 물건을 계산해 파는 슈퍼나 구멍가게와 복약지도 등 제품 설명으로 인한 손님 응대 시간이 긴 약국과는 차이가 있다.게다가 나홀로약국의 경우, POS 시스템이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자칫 영수증 발급에 봉투 값을 미포함하거나 그냥 가져가는 손님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는 것도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현재 1회용 무상봉투 규제는 각 자치구마다 개별 시행하고 있어 시군구 조례별로 달리 적용되고 있다.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관계자는 33㎡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대해 “각 자치구에 일임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곳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며 “해당 시군구에 문의해 시행여부와 처벌 수위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본말이 전도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로 일부 자치시군구는 시행하지 않거나 설사, 하고 있더라도 봉파라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실제로 지난 8월, 제주시의 한 동네 슈퍼를 상대로 “무상 비닐봉투를 제공했다”며 신고한 봉파라치에게 제주시가 포상 지급을 거절한 바 있다.이에 대해 서울 성북구의 한 약사는 “약국 경력이 오래된 약사도 눈 뜨고 당하는 마당에 33㎡ 미만의 나홀로약국이나 여약사들이 있는 심야나 당번약국은 걱정이 안 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한편 1회용 무상봉투 규제 및 처벌 수위에 관한 문의는 해당 구의 청소행정과에 문의해 알아보면 된다.2007-12-27 12:25:33김정주
-
덕성약대 경기동문 "모교·동문회 발전 최선"덕성여대 약대 경기동문회(회장 박명희)는 지난 23일 의왕시 소재한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명희 회장은 "지난 한해의 좋은 일 어려운 일들은 모두 이 자리에서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2008년에는 경기 각 지역 동문회와 회원들 모두가 더욱 더 활기차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새해에는 각 포럼을 만들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이에 동문회원들도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의지를 다졌다.2007-12-27 11:48:24강신국 -
경실련 "정부 건강검진 통보방법 허술"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정부의 건강검진 통보방법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경실련은 27일 복지부 의견서를 통해 건강검진 통보 방법이 허술하고 악용우려가 있다며 제도 보완을 요청했다.경실련은 "건강보험 건강검진 제도를 통해 매년 1000만명 이상이 검진을 받고 매년 3000억원 이상의 재정이 소요되고 있지만 정작 검진결과 통보절차는 허술해 수취확인이 안되고 중요한 개인정보도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경실련은 "관련 규정 역시 복지가 고시하도록 돼 있으나 통보 절차나 방법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며 "관련 비용도 상담료, 행정비용 등을 포함해 일관적으로 지급하도록 돼 있지만 별도의 통보 비용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경실련은 이에 "개인정보 중 가장 중요한 정보이자 유출됐을 때 피해가 가장 큰 정보 가운데 하나인 건강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2007-12-27 11:37:58강신국
-
진흥원, 내달 2일까지 전략개발본부장 공모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내달 2일까지 상임이사 직위의 전략개발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자격요건은 ▲보건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전략개발본부장으로 자질과 능력을 가진 자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의 1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선발은 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심사하게 되며 서류면접에서는 ▲경영혁신 추진의지 및 혁신마인드, 공직윤리 ▲전략적 사고와 비전제시 능력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조정능력 ▲보건산업에 대한 전문성 등이 고려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내달 2일까지 등기우편이나 방분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원추천위원회 실무담당(02-2194-7438, 7409)으로 문의하면 된다.2007-12-27 11:29:18박동준
-
전립샘암 환자 6년만에 300% 급증전립샘암이 최근 6년만에 무려 301%가 증가하는 등 매년 3000여명씩 신규환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암질환 가운데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난소암과 자궁경부암은 전체 암질환 가운데 유일하게 신규 환자 발생률이 2002년부터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패턴 및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암질환 유형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7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연도별 건강보험 암 진료실적 추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515명이었던 전립샘암이 지난해에는 1만4121명으로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00년 3515명이던 전립샘암 환자가 2001년 3714명, 2002년 4843명, 2003년 5913명, 2004년 7742명, 2005년 1만1987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1만4121명까지 이른 것이다.전립샘암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전체 암환자의 최근 6년간 평균 증가율 94%를 크게 뛰어넘는 것일 뿐 만 아니라 연평균 증가율도 26.1%로 전체 평균인 11.7%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이다.실제로 새롭게 전립샘암으로 판정받는 환자의 증가율이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0년 1457명이던 신규환자가 2003년 1989명, 2004년 2589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3436명의 신규 전립샘암 환자가 발생했다.전립선암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급여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80억(급여비 50억)에 불과하던 전체 진료비가 2004년에는 221억(급여비 172억)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900억(급여비 651억)으로 1000억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립선암에 이어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암질환은 유방암과 대장암으로 각각 2001년 1만7022명에서 지난해 4만6070명, 2001년 2만3727명에서 지난해 5만7970명까지 환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전립샘암 등의 급격한 증가와는 대조적으로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은 전체 암질환 가운데 유일하게 신규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자궁경부암의 경우 지난 2001년 신규 암환자가 4326명에 이르렀지만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지난해에는 3400명으로 줄었으며 난소암 역시 2001년 200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1953명으로 줄어들었다.공단은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되면 암 진료비 지출은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라며 "정부와 공단은 검진사업 등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 국민 예방수칙 등 암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암 진료비는 2조2968억원으로 이 가운데 2조717억원이 급여 적용을 받았다.2007-12-27 11:20:45박동준
-
1월부터 요양병원 일당 정액수가제 시행내년 1월1일부터 요양병원 일당정액 수가제가 도입된다. 또한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율이 10%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했다.먼저 요양병원 일당 정액수가제도가 시행된다. 즉 요양병원의 요양급여 중 입원에 대한 상대가치점수를 요양급여 각 항목의 점수 및 약제 치료재료의 비용을 합산해 환자의 경중도의 구분에 따른 1일당 상대가치점수로 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노인성 및 만성질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다진료 등 불필요한 의료비용의 발생을 막고 진료비 부담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자는 게 법안 시행의 목표다.본인부담율 조정도 3개 카테고리에 걸쳐 시행된다.식대는 50%, 6세미만 아동 입원시 본인부담율은 10%, 요양병원 입원환자 본인부담율은 40%로 각각 조정된다.단 요양병원 입원환자 본인부담율은 2009년 1월 시행된다. 나머지 모든 규정은 내년 1월1일부터다. 건보법 시행령 주요내용 1. 보험료율 등 조정- 직장가입자 보험료율 5.08%- 지역가입자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 148.9원 2. 요양병원 일당 정액 수가제도 도입 3. 장제비 폐지 4. 본인부담율 조정- 식대 50%- 6세미만 아동 입원시 본인부담율 10%- 요양병원 입원환자 본인부담율 40% 5. 시행일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본인부담율(2009년 1월 1일)을 제외한 개정규정은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2007-12-27 11:06:57강신국
-
유니온약품, 단일 도매로 3천억 매출 달성유니온약품이 단일 도매업체로 3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유니온약품(대표이사 안병광)은 올해 2970억원(전년 209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이를 자축하는 송년회를 63빌딩 크리스탈룸에서 개최했다.또한 유니온약품은 내년에는 3300억원, 2010년에는 5000억원 매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기로 했다.안병광 사장은 "현재 약업계는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 위축, 도매마진 축소 등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유니온약품이 되자"며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안 사장은 "내년은 유니온약품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로 급변하는 변화에서 도매업계에 희망을 주는 회사가 되자"고 강조했다.한편 유니온약품은 을지병원, 세종병원 등을 주거래선으로 하는 에치칼업체로 작년 물류센터 구축, 이지디텍트 발매 등 수익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2007-12-27 11:04:43이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