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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 의약품 유통비리 합동조사반 '뜬다'조만간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의약품 유통 부조리와 관련한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 및 구조개선을 목표로 시작되는 이번 조사로 인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과징금 부과 등으로 홍역을 치룬 제약업계 및 도매업계가 다시 한번 긴장감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2일 복지부 및 심평원 등에 따르면 의약품 유통개혁 정책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부처를 망라한 '의약품 유통조사 T/F'를 구성하고 머잖아 제약계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유통 관련 합동조사반에는 복지부 및 심평원 등의 의약품 관련 부처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최근 장병원 부이사관을 팀장으로 배속시킨 것을 비롯해 보험평가팀 방혜자 약무사무관 등에 대한 인사발령도 완료했다. 또한 합동조사반 사무실은 의약품유통정보센터가 있는 심평원에 꾸려질 예정이며 의약품 관련 부서의 실무진이 합동조사반에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반의 활동 및 조사대상 범위는 인력 구성이 완료되는 데로 조사반 내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수 개월간 제약사 및 도매업체 등 의약품 유통 관련 업체의 상당수를 포함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의약품 유통 부조리와 관련한 조사 대상이 제약업계 뿐 만 아니라 요양기관으로 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합동조사반은 의약품 유통 부조리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갈 것"이라며 "수 개월간의 조사가 진행된 이후 결과가 추가적으로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의 이번 합동조사반 구성은 지난해 10월 밝힌 의약품 유통구조 개혁방안의 후속조치로 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의약품 유통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재검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당시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구조 개혁방안과 관련해 "의약품 유통과정에 만연한 불법 사례를 원천차단하는 데 정책이 집중될 것"이라며 "투명한 의약품 유통이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2008-01-02 12:36:55박동준 -
"새정부, 성분명정책 포기하지 않을 것"원희목 회장은 2008년 회무 방향에 대해 ▲이명박 정부와의 원활한 조율과 ▲약국경영 다각화 모델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원 회장은 " 이명박 정부 출범은 보건의료계의 적지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내다보면서도, "하지만, 일선 약사들이 우려하는 급격한 환경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약분업 재평가를 촉구하며 '선택분업'을 강력히 주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동의를 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고, 현재 실시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가 성분명 정책을 쉽게 포기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원 회장은 동네약국 살리기의 한 일환으로 처방조제를 탈피한 경영 다각화 품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원 회장은 약국의 롯데제품 취급 등과 관련,"약사의 전문성을 스스로 부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국 친화형 제품을 판매한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약사회는 비만·당뇨 등 약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추천할 것"이라며 "2만개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영 다각화 방안을 꾸준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 회장의 국회 출마설에 대해서는 "약사회를 중심에 두고 활동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명박 정부와 약사회는 친밀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답변을 비켜갔다. 이어 그는 "약사회라는 법인의 특성상 국회 입성을 희망하는 약사들을 위해 직접적인 선거운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별도의 대책팀을 구성해 법률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원희목 회장과의 일문일답. -다사다난했던 2007년 약사회 회무와 의약계에 대해 간단히 술회해 주십시오. =2007년은 대한약사회 직선제 2기 집행부가 출범한 해입니다. 올 한해는 지난 1기 집행부 시절 확립한 약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약사직능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금년은 보험공단과 의약계가 처음으로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한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2007년 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과 그에 대한 성과에 대해 언급해 주십시오. 예를 들면, 의사응대의무화 법제화와 향정약 관리소홀로 인한 처벌규정 완화 등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약사직능 완성의 첫 번째 단추가 의사응대 의무화입니다. 기존 약사법은 처방전에 의심이 나는 내용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확인한 후 조제할 것을 요구한 반면 의료법에는 의심 내용에 대해 의사가 답변할 의무를 부여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의사응대 의무화는 의사와 약사의 동등한 관계 실현이나 법률의 형평성 제고보다는 의·약사가 처방전을 상호 검토하여 환자 치료에 적정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향정약 관련 법률은 당초 마약류관리법에서 의료용 향정약을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현행 법률의 처벌조항을 과태료로 완화하는 것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마약류관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의·약사의 향정약 관리에 대한 행정부담이 줄고, 경찰이나 검찰이 영장없이 수시로 약국을 조사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금년에는 약국가의 고질적인 민원인 소득세 원천징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실거래가 상환제로 약값에 마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약국의 손실을 초래하였으나 이를 개선함으로써 년간 73억여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국경영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여러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전문성 제고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원희목 회장의 입장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십시오. =의약분업 이후 약국경영은 처방조제 중심으로 변화되었으며, 동네약국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약사회는 처방조제에서 탈피하여 약국경영을 다각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왔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롯데의 기능성 제품 취급입니다. 일부에서 롯데 제품의 취급이 약사의 전문성을 스스로 부인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슈퍼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약국에서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국 친화형 제품을 판매한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사회는 비만, 당뇨 등 약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하여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추천할 예정입니다. -올해 의료계에서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촉구하며, 그 대안으로 ‘선택분업’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견지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의약분업의 기본원칙은 의사와 약사의 직능 분리뿐만 아니라 소유와 경영에 있어 의료기관과 약국의 완전한 분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선택분업 주장은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상 의약분업의 폐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어디에서도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의료계는 선택분업을 주장하기에 앞서 입원환자에 대한 의약품 투여를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 양질의 약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의약계의 화두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이 성분명처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분명처방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입장과 향후 전망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십시오. =성분명처방은 의사나 약사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제도입니다. 약효가 동일하다면 값싼 약을 사용하는 것은 시장경제의 관점에서도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차기 정부가, 약값을 포함 서민 주요 생활비 30% 절감을 공약한 이명박 당선자가 성분명처방 정책을 쉽게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이미 시행되고 있고, 시범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정부의 로드맵이 나와 있는 만큼 약사회는 차분히 지켜보면서 시범사업 이후의 후속조치들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성분명처방을 비롯해 약사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약사출신 인사들이 국회에 많이 진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국회에는 약사 국회의원 3명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은 NGO단체가 시상하는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약사출신 의원들이 진출하는 것은 개인의 영광뿐만 아니라 약사회로서도 큰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약사회라는 큰 틀안에서, 약사회를 중심에 두고 활동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사회라는 법인의 특성상 국회 입성을 희망하는 약사들을 위해 직접적인 선거운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별도의 대책팀을 구성하여 법률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이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과 당번약국 활성화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특히 최근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당번약국 강제화 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일반약 슈퍼판매와 이에 대한 대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의약품 판매를 비롯한 보건의료서비스는 접근성(Access), 가격(Price), 질(Quality)등 세 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하더라도 의약품 가격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서비스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약사회는 일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에 당번약국 운영을 의무화했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지난 추석 때는 당번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당번약국을 법률로 강제화하는 것은 법이 모든 예외적인 경우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 2008년 의약계 현안은 어떤 것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건의료의 기본 틀을 구상하는 새해 벽두부터 의료계는 자신들의 주장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의사협회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를 공론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협회는 영리법인의 도입과 의료법 전면 개정을 위해 회세를 집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보건의료정책도 공급자인 의·약사를 위한 정책이 되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약사회는 보건의료의 공공성 확보라는 토대위에서 수요자인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전국의 약사회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원희목 회장의 개인적인 바람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약사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장원리를 중시하는 새 정부가 출범할 경우 보건의료계도 다소의 변화가 불가피하겠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급격한 환경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약사 직능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충실한 복약지도와 약제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자년 새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08-01-02 12:35:10한승우 -
한미 "글로벌 전략, 매출 5800억 달성”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2일 오전 8시30분 본사 2층 한미파크홀에서 2008년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 슬로건인 ‘스피드 업, 스케일 업(Speed Up, Scale Up)’ 정착을 통한 매출 5800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임성기 회장은 “그동안 보여준 ‘한미방식’ 노력을 통해 매출 고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회사 전 부문에서 업무 스피드를 더욱 높여 글로벌 한미를 지향하는 규모의 경영을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야 하는 한미약품답게 건전한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목표 5,800억을 달성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임 회장은 “국내에서는 개량신약을 단순 제네릭과 희석시켜 폄하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FDA 505-B-2 항목에서 개량신약을 신약에 준하는 별도 허가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학계 전문가, 의료단체, 정부 관련기관도 공감하는 만큼 개량신약에 대한 시판후임상(PMS)은 반드시 허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2008년 에소메졸캡슐(항궤양), 심바스트CR정(고지혈), 맥시부펜ER정(해열), 아모디핀에스정(고혈압), 피도글정(항혈전) 등 5개의 개량신약을 포함해 총 27개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2008-01-02 12:34:1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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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약대입시 '다'군에 몰려…우석대 34대 1200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마감 결과 예년과 같이 다군에 지원자가 편중되는 현상을 보인 반면, 숙명여대 다군을 제외한 나머지 여대 경쟁률은 평균을 밑돌았다. 전국 약대 지원 마감 결과 우석대 다군이 정원 17명에 578명이 응시, 33.9대 1로 전국 약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나군 경쟁률은 12.1대 1) 여대를 제외한 서울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대 약대 5.8대 1 ▲성대 2.28대 1 ▲중대 2.77대 1 ▲경희대 3.69대 1로 평균 경쟁률 약 6.6대 1보다 대체적으로 낮았다. 반면 삼육대의 경우 정원 22명에 376명에 응시, 17.09대 1로 예년과 같이 무더기 지원을 했다. 여대의 경우 ▲이화여대 1.86대 1 ▲숙명여대 가군 2.43대 1/다군 13.18대 1 ▲동덕여대 나군 3.3대 1/다군 5.34대 1 ▲덕성여대 가군 2.29대 1/나군 3.50대 1을 기록해 숙대 다군을 제외하면 전체 약대 평균 6.59대 1을 밑돌았다. 지방 약대의 경우 우석대, 대구가톨릭대, 경성대가 두 자리수 경쟁률을 보여 대체적으로 지방대 경쟁률 강세의 기록을 이어갔다. 각 대학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강원대 4.43대 1 ▲ 경성대 8.10대 1 ▲대구가톨릭 나군 8.53대 1/다군 16.77대 1 ▲부산대 2.91대 1 ▲원광대 4.76대 1 ▲영남대 가군 3.05대 1/다군 12.6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조선대 가군 3.5대 1/나군 4.4 : 1 ▲전남대(광주캠퍼스) 가군 2.64대 1/나군 2.61대 1 ▲충남대 가군 4.00대 1/나군 3.16대 1 ▲충북대 가군 3.16대 1/나군 3.56대 1이었다. 이번 입시에서도 각 군별 교차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당락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2008-01-02 12:29:02김정주·한승우 -
'아리셉트정'등 오리지널 특허연장 쇄도할 듯애보트의 '가나톤', 오가논의 '에스메론주' 등 향후 1~2년 내에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국내 시판 의약품에 대한 물질특허 정보가 일괄적으로 공개됐다. 2일 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08~2009년 특허권 만료예정 물질특허정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허만료가 임박한 의약품 분야 62건 가운데 국내 의약품이 시판되는 특허물질은 모두 10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의약품에 대한 물질특허의 상당수가 90년 개정 이전의 특허법에 의해 일정 기간 동안 특허권을 행사하지 못한 물질특허는 최대 5년까지 권리를 연장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돼 특허존속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는 1990년도 이후 개정 특허법은 특허권 연장에 대해 허가 3개월 이내에 등록을 출원토록 하고 있지만 법 개정 이전인 1987년에서 1990년 9월 이전에 출원된 물질특허는 특허만료 3년 이내에 연장승인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에 포함된 의약품 관련 물질특허는 연장승인 신청에 따른 별도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최대 5년까지 특허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보트가 '아미드화합물, 그 제조방법 및 그것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소화관 운동 부활제'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가나톤'(국내 발매 중외제약, 매출실적 240억-이하 2007년 기준)의 경우 내년 1월 5일자로 물질특허가 만료되지만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신텍스사가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노바티사에 의해 설셉트캡슐250mg(발매사 한국로슈, 매출 200억)로 개발된 '마이코페놀산의 모르폴리노에틸 에스테르 및 이의 유도체' 발명 역시 내년 4월 30일 만료예정이지만 연장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에서 최초 출원돼 오가논으로 권리가 이전된 ‘에스메론’(국내 발매 한화제약, 매출실적 43억)의 물질특허 '2베타-모르폴리노-안드로스탄 유도체 및 그 제조 방법' 역시 오는 2012년 만료예정이지만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 화이자의 지스로맥스 건조시럽(매출실적 45억)에 대한 물질특허인 '아지트로 마이신 이수화물' 역시 오는 7월 8일 만료예정이지만 존속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조만간 연장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의 '아리셉트정'(매출 290억)의 경우 제네릭 출시가 예정되면서 오는 12월 17일 약가 20% 인하될 예정이지만 물질특허 '환상 아민 화합물'이 12월 16일 특허만료 이후에도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진흥원은 판단했다. GSK의 항암제인 하이캄틴 경질캅셀(매출 16억)의 경우 기타 원료에 대한 제법특허와 적증증 관련 용도특허는 거절 확정된 상태이지만 오는 12월 1일로 만료예정인 특허권은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2008-01-02 12:28:49박동준 -
개국약사 53% "자녀도 약사로 키우고 싶다"개국약사들의 과반수 이상이 자녀들도 약대에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에 따르면, 지난 12월 관내 약사들을 대상(총186명)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176명) 가운데 94명인 53.4%가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면 약사가 되게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약사도 82명으로 46.6%에 달했다. 자녀의 수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응답자 180명 가운데 ▲2명 72.2%(130명) ▲1명 12.8%(23명) ▲3명 5.6%(10명) ▲4명 이상 1.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없다’고 응답한 약사는 8.3%(15명)에 이르렀다. 하루 평균 개국약사들(응답자 182명)의 근무시간은 오전 9∼오후 8시(8~11시간)이 48.9%(89명)에 이르렀고, 11시간 이상(오전 9시~오후 9, 10시까지)은 46.2%(84명), 8시간 이하는 4.9%(9명)로 나타났다. 약사의 운동량과 관련 하루 30분을 기준(응답자 180명)으로 ‘거의 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44.4%(80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 2회 28.9%(52명) ▲주1회 12.8%(23명) ▲매일 10.5%(19명) ▲월 1회 3.3%(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종목은 등산이 23.6%(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깅 20.7%(29명) ▲헬스 18.6%(26명) ▲골프 12.1%(17명) 등의 순이었다. 기타 운동으로는 걷기, 테니스, 축구, 수영, 볼링, 마라톤, 자전거타기, 탁구, 스트레칭, 요가 등이었다. 또, 약국의 무상드링크 제공과 관련 응답자 181명 가운데 57.6%에 해당하는 104명이 ‘어쩌다가 단골에게만 준다’고 응답했으며, ‘제공한다’는 약사는 27.3%로 49명이었다. ‘절대 제공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6%(28명)에 그쳤다. 그러나, 시약사회가 인천 전지역에 대해 드링크 무상제공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답변이 응답자 181명 가운데 76.8%(139명)에 달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이 무상드링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거래하는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신뢰성이 높고 믿음이 가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응답자 150명 가운데 39.3%(59명)이 ‘한미약품’이라고 응답했으며, 26.6%(40명)는 ‘대웅제약’이라고 답변했다. 또, 가장 신뢰하는 도매업체로는 ‘지오영’이 46.0%(69명)로 1위를, ‘인천약품’은 42.6%(64명)로 2위를 차지했다. 약사들의 약사회 회무에 대한 정보 입수 방법(복수응답)은 ▲공문 41.5%(61명) ▲인천약사회보 25.2%(37명) ▲데일리팜 등 인터넷 22.5%(33명) ▲시약사회 홈페이지 10.9%(16명) 등으로 조사됐다. 시약사회 전체적인 회무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 22.1%(39명) ▲잘했다 71.6%(126명) ▲보통이다 6.3%(11명) 등으로 집계돼, 응답자의 대부분은 시약 회무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약사회가 반드시 추진해줬으면 하는 사업으로는 ▲성분명처방 ▲다양한 강의개설 ▲카운터·면대 척결 ▲회원 건강 및 문화사업 ▲사입가 이하 단속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약사는 남성 90명(48.4%), 여성 96명(51.6%)로 총 186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는 19.8%(37명), 40대 44.0%(82명), 50대 24.7%(46명), 60대 이상 11.3%(21명)이었다.2008-01-02 12:26:0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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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광약품 정용춘 전무, 부사장 승진광주 신광약품(대표 박용영)이 신년 정기 승진인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임원4명, 사원 9명이 대상에 포함됐다. 먼저 임원급 인사에서는 정용춘 전문가 부사장으로, 공만수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오례 부장과 박소윤 실장도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됐다. 사원급 인사에서는 박성수 과장이 차장, 이정은·박상옥·이진혁·이유미·김옥중 주임이 각각 대리로 승진 발령됐고, 정다오·박행모·배장미·김민정 사원은 주임으로 한 단계씩 직급이 상승했다.2008-01-02 12:22: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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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영업·마케팅 최학배전무 체제중외제약이 마케팅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총괄본부를 신설하는 가운데 최학배 개발본부장이 영업·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주목된다. 또한 김지배 부사장은 새로 도입된 마케팅 부사장직을 맡아 마케팅 대외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마케팅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 관련 대외업무를 관장하는 마케팅부사장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임원들의 보직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개발본부장으로 재직했던 최학배 전무가 마케팅총괄본부 책임자로 발탁, 중외제약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이 같은 인사발령은 사실상 영업-마케팅 분야를 최학배 전무체제로 전환시키며 책임경영체제 구축과 영업력과 마케팅력 극대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던 김지배 부사장은 마케팅 부사장으로 보직을 변경, 마케팅 대외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마케팅전략실 전무로 활동했던 박호걸전무는 마케팅전략 전무로 보직을 바꿔,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이밖에 중외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보증본부 내에 해외등록팀을 신설하는 등 환경변화 대응에 중점을 뒀다. 한편 이날 중외홀딩스는 한성권 수석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중외제약에서는 차성남 상무가 수석상무, 유종현·신영섭 이사가 상무, 한미경·정경윤 부장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됐으며, 최윤석 중외신약 개발부장과 김성구 중외메디칼 기획팀장도 신임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됐다.2008-01-02 12:21:02가인호 -
의협 "2008년은 의료계 선진화 원년"대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새 정부의 신년 인사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의료계와 의사단체도 2008년도에는 선진화로 가는 중요한 첫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작년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로 많은 임직원들이 매우 힘들었을 줄 안다"며 "그러나 협회가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잘 인식해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심기일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회장은 특히 "의협은 특수한 조직으로 협회를 구성하고 있는 회원들로부터 존재감을 느끼고 애정을 받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주는 임직원, 집행부, 협회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주 회장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협회 조직진단 작업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그렇지 못한 직원에게는 더 분발하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주도록 하는 것"이라며 "변화 없이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각오로 올 한해 열심히 뛰어 줄 것"을 강조했다.2008-01-02 12:03:07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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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열정 2008, 창조와 책임' 다짐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2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열정 2008, 창조와 책임'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올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지난 2007년 한해 어려웠던 많은 난관들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극복하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도전과 노력은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가시켜 줬다"고 말했다. 이어 ▲ 사업목표 초과 달성 ▲ 신제품 적기 출품 ▲ 경영자원의 수익성 제고 ▲ 창의적인 업무혁신 등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한 후, 과거의 성공요소나 경영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창조적인 변화 노력과 함께 성장 및 수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시무식에 이어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무자년 새해 힘찬 출발을 굳게 다짐했다.2008-01-02 11:45:1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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