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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내년도 예산 1억1700만원 심의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은 지난 12일 구약사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1억1700만원에 대한 총회 상정 절차를 밟았다.이날 구약사회는 보선으로 세창약국 김광윤 약사를 이사로 임명하는 한편, 총회에 상정할 2008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구약사회 제29회 정기총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강동성심병원 15층 강당에서 열린다.2008-01-14 11:55:2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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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약, 최종이사회서 내년 사업계획 심의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차달성)은 지난 10일 2007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총회에 상정할 2008년도 각위원회별 사업계획(안) 및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차달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아 여러 가지 인보사업과 회원들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힘써왔다"며 "첫 해이다 보니 미흡한 점도 많았으나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약사회지인 '넓은나루'에 대한 창간식도 함께 진행됐다.2008-01-14 11:48:12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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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공동연구 신약물질, 물질 이전 계약유유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공동연구하고 있는 신약후보 물질에 대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세계 1위 다국적 제약사의 자회사인 벤드(BEND)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유유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공동연구개발중인 신약개발에 좀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주식회사 유유가 공동으로 연구해온 신약 후보물질들 중에 하나로 동물에 대한 약동력학 및 약리 실험에서 이미 약효가 입증 되어 다음 단계인 4주 독성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유유 유승필 회장은 “이번 신약 후보 물질의 이전 계약 체결로 세계적인 Bend사 연구를 통해 경구흡수율의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민 건강을 위한 신약개발 일정이 좀더 앞당겨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이사는 “벤드사 및 세계 최대 다국적 제약사가 공동으로 전세계적 7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그 중에 2개 과제가 당사의 신약개발 후보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2개 중에 유유와 공동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MTA(물질이전계약)를 먼저 체결하여 연구하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2008-01-14 11:23:0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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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겔타입 탈모치료제 국내 첫 개발겔타입 형태의 미녹시딜성분 탈모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겔타입의 탈모치료제를 개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치료제는 대부분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시 흘러내리는 불편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겔타입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규현 소장은 “미녹시딜제제의 겔타입 제품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것으로 기존 스프레이 형태로만 이루어진 탈모치료제와는 차별성을 가질 전망이다”며 “향후 제품개발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에 개발한 마이녹실 겔은 약물흡수력이 증가하여 탈모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것이 현대약품의 설명이다.한편 현대약품은 미녹시딜제제의 소비자 불만원인인 사용 후 모발의 끈적거림, 두피 가려움 및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멘톨 향을 첨가한 마이녹실 쿨을 개발했고 소비자들의 편익을 위해 마이녹실 대용량을 출시, 2007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2008-01-14 11:16:30가인호 -
공급내역 월별 보고…비급여의약품도 포함유통 투명화를 목표로 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자료제출 기한이 확정됐다. 또한 보고 대상 의약품도 비급여의약품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하고 오는 10월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N#제약업체와 도매업체는 앞으로 생산 수입실적은 '분기별'로, 공급내역은 월별로 정보센터에 정보통신망을 이용, 보고해야 한다.공급내역 보고 범위도 비급여의약품까지 확대되고 주기도 월별로 단축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규 개정으로 의약품 물류흐름 및 시장현황을 적기에 파악하게 돼 의약품 유통 투명성 및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공포된 정보센터 관련 약사법 시규는 정보센터 설립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약사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2008-01-14 11:11:0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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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종합병원 의약품 직거래 허용오는 7월부터 모든 전문약을 대상으로 품목 허가전 품목별 #GMP 적합평가가 도입된다.또한 종합병원이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구입하도록 한 유통일원화 제도도 2011년부터 폐지된다.보건복지부는 허가부터 유통까지 의약품 관리제도를 전면 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을 15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RN#품목허가 후 제형별 GMP 적합평가는 품목허가 전 품목별 GMP적합 평가로 개정된다.현행 GMP기준은 제조 품목허가를 받은 후 시판 전에 6개 제형별(내용고형제·주사제·점안제·내용액제·외용액제·연고제)로 식약청 적합판정을 받도록 규정돼 있어 제품 각각의 특성에 따른 적정한 GMP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 제도가 도입된 것.복지부는 1월부터 신약에 새 제도를 적용하고 오는 7월 전문약, 2009년 7월 일반약, 2010년 1월부터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순으로 확대해 실시한 계획이다.또한 의약품 특성상 유효기관이 짧거나 긴급 진료시 사용되는 의약품 등 복지부장관이 도매상 경유가 어렵다고 인정한 의약품에 한해 직거래가 허용된다. 2011년부터는 모든 의약품에 종합병원 직거래가 가능해 진다.의약품 표시기재 사항도 대폭 변경된다.의약품 표시기재 변경사항먼저 의약품의 직접 용기나 포장 및 낱알모음포장에 '제조번호, 사용(유효)기한' 기재가 의무화 된다. 포장지 교체 등 업계 준비를 위해 최대 1년까지 유예를 둘 방침이다.또한 품목 허가권자이외에 제품을 직접 제조한 업체(수입품의 경우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를 모두 기재토록 했다.여기에 의약외품 궐련형 금연보조제의 외부 포장에 ‘경고문구와 타르 등 유해성분 명칭 및 함량’을 함께 기재토록 해 궐련형 금연보조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사업자 교육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약사 또는 한약사의 경우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현행 법령에서는 카페인 함량이 30㎎을 초과하는 내용액제 모두에 대해 허가를 제한하고 있으나, 오남용 우려가 있는 자양강장변질제를 제외한 강심제 등 순환계용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내용액제 등에 대해서는 허가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사회봉사 활동을 위한 의약품 기부제도 활성화 방안도 마련됐다.의약품 제조(수입)업자 또는 도매상이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개인 외에 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를 허용하게 하는 등 의약품 기부대상을 확대하고 기부 의약품에 대한 소득세법상 공제혜택이 가능하도록 했다.2008-01-14 11:10:32강신국 -
"공단·심평원 통합해 건강보험관리원 설립"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능을 통합해 건강보험관리원을 설립하는 등의 건강보험 관리운영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14일 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박사는 "건강보험 집행조직의 기능재편을 위해 공단과 심평원을 통합해 건강보험관리원으로 조직을 일원화하고 심평원은 평가전문 기관인 의료평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박사의 이러한 주장은 향후 지불제도 개편과정에서 포괄수가제 등이 추진될 경우 급여비 심사기능 축소 및 평가기능 강화와 질병비용에 대한 보험기능에서 건강관리 등으로 보험자의 기능 변화가 뒤따른다는 판단을 전제로 하고 있다.건강보험관리원의 설립과 함께 최 박사는 의료정보에 대한 통합관리와 공유를 위해 건강정보원과 같은 독립된 형태의 기구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최 박사는 현재 건강보험 통합관리 시스템의 내부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6개 시도 단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경쟁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했다.최 박사는 "성과에는 보험재정의 관리, 진료적정성과 서비스의 질, 심사효율성 등을 포함한다"며 "시도 단위의 보험관리자가 지역 의료단체와 계약을 통해 성과관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접근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8-01-14 11:07:4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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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태안반도 기름유출 방제 봉사활동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샘물봉사단이 최근 기름 유출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태안반도 일대에 대한 구호작업을 펼쳤다.14일 심평원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긴급재난지역(태안반도 일원)의 피해확산방지 및 조속한 복구를 위해 태안군청에 구호성금 1628만원을 전달하고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샘물봉사단원과 전혜숙 감소,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등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심평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재해 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8-01-14 10:14:47박동준 -
이명박 "취임초 대대적 규제개혁 단행"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대대적인 규제개혁을 단행하겠다고 공언, 사회 전반에 걸쳐 규제개혁이 바람이 불 전망이다.#이명박 당선인은 14일 오전 10시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RN#이 당선인은 "새 정부는 규제개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이 당선인은 "규제 일몰제와 네거티브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이 당선인은 "조만간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될 것"이라며 "하지만 국회 협력 없이는 이 일을 할 수가 없다.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들께 (정부조직 개편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이 역사적인 과업을 수행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새 정부가 스스로 감량을 하고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해 정부 부처 축소를 기정사실화 했다.또한 이 당선인은 "13일 인수위 1차 보고회에서 155개 과제들을 추출해 시급히 수행해야 할 일과 시간을 두고 충분히 검토해야 할 일들을 가리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일부 혼선도 있었지만 인수위 관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서로 협력해 열심히 한 덕택에 새 정부 출범 준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당선인은 "정부조직 개편과 교육 개혁, 예산 절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법과 기초질서를 다잡는 일부터 시작하겠다. 급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 당선인은 "국민들이 나라 걱정할 필요 없는 시대를 열겠다"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초심으로 국민들을 섬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17대 대통령 당선인 신년기자회 전문 이제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제를 살리고 국민 통합을 어루어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선이 끝난 후 한 달 가까이 저는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여러 가지 유익한 이야기들을 경청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무언가 새로운 희망의 기운이 약동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꼈습니다.“이제 무언가 바뀌겠구나. 이제 잘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저는 곳곳에서 확인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행동을 불러오고, 긍정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나라의 분위기가 바뀐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달려와 팔을 걷어붙이고 검은 기름때를 벗겨낸 태안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긍정적 변화의 힘’을 보았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에 세계가 놀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태안의 재난 복구에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으로는 긍정과 희망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바깥을 보면 세계 경제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세계 경제가 곳곳에서 적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는 100달러 시대에 돌입하고 있고,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환율과 금리, 물가도 불안해졌습니다.긴장을 늦추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여건이 어려울수록 마음을 다잡고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며 미래로 향한 길을 열어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합심해서 변화를 창조해내야 합니다. ‘화합 속의 변화’를 일구어내야 합니다.변화는 정부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공직 사회가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정부조직 개편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정부조직의 군살을 빼내야 합니다.방만한 조직에 나사를 죄고, 중복적인 기능을 과감하게 통합해야 합니다. 복잡한 규제를 혁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간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은 민간에게 돌려주고, 지방이 맡는 것이 좋은 일들은 지방이 맡도록 해주어야 합니다.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이미 정부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우리가 늦었습니다. 늦었지만 이 번이 기회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정부조직 개편을 해야 새롭게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나라의 발전을 그만큼 지체시키는 일입니다.조만간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야만 역사적인 정부조직 개편을 해낼 수 있습니다. 국회의 협력 없이는 이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 역사적인 과업을 수행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하는 일입니다.새 정부가 스스로 감량을 하고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정부 이양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국정 철학을 확립하고, 이명박 정부가 해야 할 국정 과제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어제 1차 보고회에서 155개의 과제들을 추출하여 시급히 수행해야 할 일과 시간을 두고 충분히 검토해야 할 일들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일부 혼선도 있었지만, 인수위 관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열심히 한 덕택에 새 정부 출범 준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섬기는 정부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이 반대한다면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전 정부가 한 일이라도 계속 추진해야 할 일들은 제대로 챙겨서 시행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실용주의 정부입니다. 국익에 도움이 되고,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면 어디라도 달려가 일을 해내고자 합니다.저는 이런 취지에서 취임 전이지만 4개국에 특사를 보냈습니다. 글로벌 코리아를 위한 장정은 잠시도 멈출 수 없습니다. 변환의 질서 속에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일본 중국 러시아는 모두 우리나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되는 나라들입니다. 실질적인 관계 증진과 창의적인 사업들을 통한 공동 번영의 노력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남북관계도 이제 실질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 신뢰입니다. 6자 회담에서 합의된 것을 성실히 행동으로 지켜나간다면 남북협력의 시대는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남북관계를 순조롭게 풀기 위해서도 주변국들과 남북한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져야 합니다. 특히 한미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이 북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한미관계와 남북관계가 서로 발전하면 북미관계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금년 한 해 우리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힘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경제가 어렵습니다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부양책을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안정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짧은 호흡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경제를 운용할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정부조직 개편과 교육 개혁을 서두르고,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하며, 법과 기초질서를 다잡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급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규제 개혁입니다. 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새 정부는 규제개혁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합니다. 규제 일몰제와 네거티브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도 이 번만은 규제 개혁이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 되게 해야 합니다. 제가 최근 ‘비지니스 프렌들리’라는 말을 쓰자. 일부에서는 친기업적으로만 정책을 쓰지 않느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기업들이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을 위한 길이자 근로자를 위한 길이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법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기업가이든 근로자이든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경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기업은 경영을 투명하게 하면서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근로자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항상 근로자가 경제살리기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이 시대는 기업가이든 근로자이든 역사의 순리를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노사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이루어낸다면 저는 그 혜택이 공평하게 돌아갈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 해는 건국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역동적으로 거쳐왔습니다. 이제는 선진화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일류국가의 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큰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우리가 못해낼 일은 없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을 믿고, 국민은 정부를 믿어야 합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나라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나라 걱정할 필요 없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초심으로 국민들을 섬기겠습니다.감사합니다.2008-01-14 10:09:10강신국 -
신신제약, 영업총괄에 허익수 전무 발령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2008년 목표달성 총력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업부, 영업관련부서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총력 전진대회에서 김한기 대표이사는 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굳게 다짐하고 동시에 2007년에 대한 반성과, 2008년의 목표에 대해 당부했다.또 새롭게 영업총괄본부를 맡게된 허익수 전무는 전년도 영업 실적 평가와 2008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어려운 제약 환경속에서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영업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마케팅부서에서는 제품별 전략 및 정책을, 연구소에서는 신제품에 출시에 따른 교육을 진행했다.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총력 전진대회는 영업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 신신제약 영업인들의 일치 단결된 모습을 보여 줬다"면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목표 달성을 위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년 시무식에서는 대전지점 김명일 이사외 2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부장: 인천지점 이승규 ▲차장: 강북지점 정용업외 3명 ▲차장대우: 인천지점 전상원외 3명 ▲과장: 영업관리 조영우외 2명 ▲대리: 부산지점 김철웅외 8명 ▲주임: 생산관리 김승하외 7명.2008-01-14 09:35:4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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