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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빈혈치료제 '다이나비' 발매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빈혈치료제 ‘다이나비’를 발매했다고 15일 밝혔ㄱ다.다이나비는 철분인 글루콘산철 100mg과 푸마르산철 175mg이 함유돼 있으며, 위장관내에서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300mg과 적혈구 생성을 돕고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주는 성분인 엽산(비타민B9) 400μg이 함유되어 효과적인 빈혈 치료작용을 한다는 설명.특히 흡수율이 빠른 철분(글루콘산철)과 흡수가 지속적으로 되는 철분(푸마르산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나비를 복용하는 사람은 철분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다이나비는 생리로 인해 피곤하고 머리가 아픈 여성, 초경 이후 성장기 여학생, 임신으로 인해 철분이 필요한 임산부, 심한 다이어트로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된다. 또한 1일 1회 1정을 식전에 복용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는 설명이다.동아제약측은 최근 출산율 증가에 따른 임산부들의 철분과 엽산 복용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철분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빈혈치료제 ‘다이나비’ 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08-01-15 11:27:40가인호 -
서울시약, 대천애육원에 300만원 전달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수자·위원장 김종희)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인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다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찬휘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원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약사상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남수자 부회장은 “눈이 많이 와서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놀아주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이에 대해 김송자 애육원장은 “멀리 서울에서 대천까지 방문하신 서울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고아인 애육원 아이들이 부모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필 것”이라고 화답했다.대천애육원은 故 전덕규 원장이 1952년에 설립된 이래 개원 58주년을 맞이했으며, 사회봉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국민훈장 표창·대통령상 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여받았다.현재 기아·미혼모·가정빈곤·부모사망 및 이혼·편부모 등으로 인한 아동 57명이 함께 지내고 있으며 생활지도원, 영양사 등 15명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이날 대천애육원 방문에는 조 회장과 남 부회장을 비롯, 김종희 여약사위원장과 박한일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08-01-15 11:07:33한승우 -
PMS제도 대수술·면대약국 집중 약사 감시#PMS(시판후 조사) 제도가 자료보호제도와 신약등재심사제도로 전격 분리되는 등 재심사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작업이 진행된다.또한 #면허대여로 의심되는 약국에 대해 집중적 약사 감시가 실시되는 등 면대약국 척결에 정부가 직접 나서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는 제약산업에서의 경쟁원리 확산 및 의료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시판후 조사(PMS)제도, 실거래가 상환제도, 처방전 폐기절차 마련, 면대약국 처벌 강화 등을 중점 개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는 이번 제도개선과 관련 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이번 제도개선 사항은 공정위가 제약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하여 업체 및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과제라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주요 개선 사항에 따르면 우선 시판후 조사(PMS)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진다.식약청 홈페이지에 시판후 조사 대상 및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약사법상 시행의무 없는 시판후 조사에 대해서도 실시계획 보고 의무를 부과한다.환자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규정 신설 및 제약사내 시판후 조사 책임자 기준이 강화된다.특히 신약의 경우 시판후 조사를 통한 재심사기간 동안 보호를 받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진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판단, 자료보호제도와 신약등재심사제도가 분리될 수 있도록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면허대여 약국 척결에도 정부가 적극나서기로 했다. 이와관련 공정위는 면허대여로 의심되는 약국에 대해 집중적 약사 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약국개설 자격이 없는 자에게 고용되어 약사업무를 한 행위의 ‘벌칙조항’을 약사법에 신설하는 한편, 법 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밖에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의약품을 보험 상한금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금액을 인센티브로 받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통과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정위는 덧붙였다.환자정보 및 처방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처방전 보존기간 경과후 폐기절차 등 마련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공정위는 강조했다.이를 위해 폐기절차 마련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현재 국회계류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문의약품 광고를 금지하는 현행 약사법이 준수될 수 있도록 병원협회, 의사회, 제약협회 등 의약관련 단체 홈페이지에 전문의약품 광고를 시정토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공정위는 제약산업의 공정경쟁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하여 제약 시장 경쟁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환자개인정보 보호 등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이같은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공정위는 향후 공정경쟁규약 개정 등을 통해 제약산업의 공정한 시장경쟁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8-01-15 10:31:12가인호 -
공단, 연간 급여비지급 내역 인터넷 제공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오늘부터 전국 8만1391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급여비 지급내역 통보서를 제공한다.15일 공단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및 국가암검진비용을 지급 받은 요양기관(휴·폐업기관 포함)의 세무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간 지급내역 통보서’를 인터넷과 서면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연간 지급내역 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에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발급이 가능하며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내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아울러 지급내역 통보서는 법인요양기관에 대해 휴·폐업 구분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 요양기관은 대표자별로 제공된다.공단은 "지급내역 통보서를 분실·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에서는 인터넷이나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유선신청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08-01-15 09:45:4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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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 '산삼약침' 시술한 한의사 실형말기 암환자에게 고가의 산삼약침을 시술, 환자에게 수억원의 부당한 시술비를 받아 챙긴 한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는 15일 말기암 환자들로부터 2억여원의 부당한 의료비를 받아 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의사 P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00만원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시술한 '산삼약침' 요법은 유력한 연구자 진술에서도 연구 단계에서 효력이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며 "현 단계에서는 생존기간이 짧게 남아 있는 말기암 환자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효능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P씨는 지난 2004년 4월 위암 말기 환자인 J씨가 1년 안에 사망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내원하자, 산삼약침을 하면 더 살 수 있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5600만원을 받는 등 11명의 말기암 환자들에게 2억2000여만원의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P씨는 이외에도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해 의료법을 위반했고 약사 및 한약사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에게 산삼탕약을 조제토록 해 약사법 위반혐의도 추가됐다.2008-01-15 09:44: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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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약, 최종이사회서 내년 사업계획 마련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이관하)는 지난 11일 200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구약사회는 지난 한해 사업 참여도 및 반회운영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됐던 아현1반과 창신반, 용강반에 모범상을 총회 모범상 대상으로 결정했다.또한, 이사회에서는 10년이상 약국을 운영한 원로 약사에게 수여하는 선구자상 대상자 8명과 특별 공로상 1명, 공로상 2명,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1명, 구약사회장 표창 3명, 감사장 수여자 1명을 결정했다.2008-01-15 09:01:2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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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도매, 의약품 유통 무한경쟁 돌입[뉴스분석]유통일원화 폐지에 따른 도매업계 영향2011년부터 제약회사의 #종병직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매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이 내부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통일원화가 폐지됨에 따라 도매업체들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예상과 '문제 없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보건복지부는 유통 등 의약품 관리제도를 전면 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약회사는 공포일로부터 3년 후인 오는 2011년부터 종병직거래가 가능해지며 약사법 규정이 시행되는 10월 18일부터 완제의약품 생산수입 실적 분기별 보고, 도매는 #공급내역 월별 보고를 시행해야 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은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리베이트나 할증·할인행위가 관례화돼 있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의 안전 및 의약품 유통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공포 후 도매업계 내부에서는 '종합병원 직거래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도매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주장과 '문제 없다'라는 두 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도매협회를 비롯한 에치칼 도매업체들은 유통일원화는 도매업계 존속 근간이라며 종병 직거래가 가능해지면 도매업체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입찰 중심 에치칼 도매상 한 간부는 "유통은 도매 상징과도 같은 것"이라며 "제약사들의 종병 직거래가 강화되면 그만큼 도매상들의 입지와 역할이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고 반발했다.도매협회 한 간부는 "유통일원화 제도가 폐지되면 정부가 추구하는 유통 투명화도 이뤄지기 힘들다"며 "이는 선진 물류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도매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또 다른 에치칼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유통일원화 폐지는 이미 예상했었던 일"이라며 "그러나 도매업체에 크게 타격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병원에서 구매하는 의약품이 한 가지가 아닌 수 천~수 만 가지인 현 상황에서 자사 의약품을 100% 공급하지 못한다면 몇몇 제품을 위해 운송비나 인건비를 들여가면서 직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는 반시장적인 정책이었던 유통일원화 폐지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일단 시장경쟁 원리나 영업의 자유에 어긋나는 정책이었던 유통일원화가 폐지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종병과의 거래를 직접 핸들링 했을 때와 간접이었을 경우 어느 쪽이 이득을 볼 수 있느냐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부분적인 직거래가 회사에 이익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일정부분을 직거래로 선회하는 경우가 늘어나지 않겠냐"고 예상했으며 "무엇보다 3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이 윈-윈할 수 있는 유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급선무 인 것 같다"고 말했다.종병직거래 가능에 앞서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의약품 공급내역 월별보고에 대해 도매업계는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이번 개정은 열악한 도매업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요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또한 복지부가 유통 투명화 실현을 목표로 유통정보 보고를 추진하면서도 공급내역은 월별 보고로 정하고 제약사의 생산실적 보고는 분기별로 이뤄지면서 정책 추진이 힘의 논리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했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정책을 추진할 때는 참여하는 쪽도 실리가 있어야 하는데 복지부는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도매업계의 현실에서 공급내역 월별 보고는 지나친 부담을 준다"고 강조했다.2008-01-15 08:20:19이현주 -
공단-BMS, '스프라이셀' 약가협상 결렬건강보험공단과 BMS가 슈퍼글리벡으로 불리는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최종 결렬지었다.공단과의 협상에 실패한 스프라이셀은 향후 필수의약품으로 분류돼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약가가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14일 공단과 BMS는 협상만료일을 앞두고 스프라이셀의 약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회의를 진행했지만 5000원 안팎의 약가폭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시한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공단과 BMS는 협상 초기부터 스프라이셀 약가에 대한 상당한 견해 차이를 드러내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노바티스의 '글리벡'을 비교대상 약제로 지정한 스프라이셀에 대해 BMS는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1일 소요비용에서 글리벡과 버금가는 수준을 요구했지만 공단은 애초 글리벡의 약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점을 지적했다.BMS는 스프라이셀70mg를 기준으로 정당 6만9135원(1일 2정 복용)의 희망약가를 제시했지만 공단은 미국의 FSS가격 등을 기준으로 BMS측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취한 것.특히 스프라이셀은 협상 막바지에 가톨릭의대 김동욱 교수 등에 의해 '흉막삼출'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공단이 약가협상에서 이를 반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는 양상을 보였다.BMS 역시 스프라이셀이 약가협상에 실패하더라도 필수의약품으로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약가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 기존의 협상 대상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자세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양측은 14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협상을 연이어 진행해 5000원 내외로 급여등재 약가에 대한 격차를 좁혔지만 더 이상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 시한을 넘기고 결렬을 선언했다.공단과 BMS의 약가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프라이셀은 제약사와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공익위원 등이 참여하는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상정되는 첫번째 의약품이 될 전망이다.다만 백혈병환우회 등이 여전히 스프라이셀의 부작용 등을 문제삼으며 글리벡에 버금가는 약가를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노바티스의 '타시그나' 등 대체약제가 시판허가를 받았거나 개발 중이라는 점은 스프라이셀의 약가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08-01-15 08:10:3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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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불발…재심의 결정SK케미칼 천연물신약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추진이 또 다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심의가 연기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에서 14일 열린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200mg(위령선, 괄루근, 하고초30%탄올엑스)에 대한 ‘의약품 재분류 회의’에서 약학단체들의 전문약 전환 지지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결론을 짓지 못하고 1주일후에 최종 심의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조인스정 전문약전환 여부는 21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SK케미칼이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과 관련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약사회측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조인스정이 거대품목이라는 점과 급여품목이기는 하지만 전문약 스위치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약사회 측이 전문약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날 회의서도 식약청, 약사회, 시민단체 등에서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약사회의 이같은 입장으로 인해 결국 합의를 하지 못하고 회의를 또 다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일부 약학단체가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을 지지하고 있는데다가,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전문약 전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또한 조인스정에 대한 적응증(류마티스 관절염) 추가 및 청구실적이 100억을 넘는 등 처방중심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전문약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천연물신약을 비롯해 국내서 허가받는 국산 신약 모두가 전문약으로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조인스정만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문약 전환이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결국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문제는 약사회를 제외한 단체나 학회에서 긍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당위성에 대한 명분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약사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8-01-15 08:07: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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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시설 보유 제약 29곳 "수탁생산 희망"GMP시설 공동활용 조사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45개 제약기업 중 29개사는 의약품 #수탁생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가 45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GMP시설 공동활용 조사에 따르면 45곳 중 1개 기업을 제외한 44개 기업이 GMP시설 공동활용의 필요성에 공감(찬성)하고 있었다.세부 관심분야는 위탁생산(22개사, 48.9%), 수탁생산(11개사, 24.4%), 위·수탁생산(11개사, 24.4%), 기타(1개사, 2.3%)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5개 제약기업은 2007년 12월 14일 현재 위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906개, 수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598개이며, 향후 위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96개, 수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0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약협은 1차 조사된 29개 수탁생산 희망기업의 GMP시설 보유현황 정보(생산가능제형과 처리용량 등)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제약기업들이 GMP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공장가동의 효율성도 제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앞으로 홈페이지에 위·수탁정보서비스 메뉴를 신설하여 회원사들이 수시로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한편 제약협은 GMP 시설투자비용 절감 및 신제품 조기 시장진입효과가 기대되는 의약품 제조시설 공동 활용방안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 제약기업의 위·수탁 생산현황을 조사한바 있다.조사기간은 2007년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였으며 198개 회원사 중 조사에 응한 제약기업은 45개사였다.2008-01-15 08:06:3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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