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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대표 "며느리 명의로 약국 안한다"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가 성동구약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양대병원 후문부지에 며느리를 비롯한 친인척(가족) 명의의 약국 개설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이와 함께 임 대표는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와 세부사항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23일 임 대표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문제가 되고 있는 한양대 후문 약국 개설 문제에 대해 (약사 출신인 며느리들) 가족과 협의해 친인척의 약국개설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임 대표가 그 동안 약사 출신 며느리의 약국개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오던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약국 개설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특히 임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도매업체 대표로서 소비자인 약사단체와 맞서는 것에도 부담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임 대표는 "문제가 도매자본에서 시작이 됐다는 점에서 며느리들과 협의를 했고 며느리들도 약국개설을 않겠다는 것에 동의했다"며 "며느리들도 언론의 중심에 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임 대표는 "약업인으로서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부담스럽다"며 "도매를 하는 입장에서 소비자인 약사 단체의 입장을 존중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결심을 한 것이다"고 밝혔다.다만 임 대표는 해당 부지에 자신과 관련이 없는 제3의 약사에 의한 약국 개설 여부 등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약 비대위와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성동구약의 경우 제3자에 의한 약국 개설이 이뤄지더라도 임 대표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덕메디팜과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임 대표는 "논란이 된 것은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문제이기 때문에 제3자의 약사에 의한 약국 개설에 대해서는 답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추가적인 것은 서울시약 비대위와 협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임 대표는 "성동구약은 다른 약사가 약국을 개설할 경우에도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래를 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약 비대위 등과 대화가 시작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그는 "서울시약 비대위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본다"며 "비대위가 양호 회장과 함께 입장을 공유하고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1-02-23 17:21:56박동준 -
일반약 첫 '역스위치'…재분류 흐름?[푸로스판 일반약 전환 의미]▶정웅종 / 진행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오늘은 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전문약으로 분류됐던 이 약이 최근 일반약으로 재분류 됐습니다. 품목의 매출 규모가 크고 2천억원대 진해거담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식약청을 담당하는 이탁순 기자와 함께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이 기자! 우선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 과정부터 설명해 주시죠.▶이탁순 / 기자 :네. 식약청은 매년 의약품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미 허가된 제품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하고 있습니다.작년도에는 진해거담제 제품군이 재평가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이에 대표적 진해거담제인 안국약품의 푸로스판도 재평가를 하게 된 겁니다.지난해 9월 이미 식약청은 자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업체에 통보했습니다.그리고 올해 들어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치며 일반의약품 전환이 최종 결정된 겁니다.▶정웅종 / 진행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 동안 식약청과 안국약품 사이에 재분류 문제를 놓고 갈등이 좀 있었죠?▶이탁순 / 기자 :맞습니다. 식약청은 이미 지난 2006년 푸로스판을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업체인 안국약품이 반발해 결국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는데요.지난 2009년 법원도 재분류 절차를 문제 삼아 안국약품 측에 손을 들어주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였습니다.하지만 식약청이 재평가라는 정식 절차를 밟아 재분류 작업에 들어가면서 최종적으로 일반의약품 전환이 확정됐습니다.▶정웅종 / 진행 :식약청에서는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을 재분류가 아닌 성분명과 효능효과의 통일조정에 의미를 둔다고 하는데 업계에서는 나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죠?▶이탁순 /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매년 400억원 넘게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보니 이번 결정으로 미칠 영향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만약 급여까지 제한된다면 병의원 처방이 급속히 줄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번 조치의 또 하나의 의미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첫 케이스라는 점인데요, 그동안 식약청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단 한번도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 작업을 펼치지 않았습니다.최근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논의와 더불어 의약품 재분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데요. 일각에서는 이번 첫 조치로 재분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하지만 식약청은 재분류보다는 통일조정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 약의 오리지널 제품도 독일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팔리고 있고, 또 국내 허가된 6개의 제네릭 제품도 일반의약품으로 판정받았기 때문에 이번 재평가를 통해 통일조정했다고 보는 겁니다.▶정웅종 / 진행 :시장 전망을 한번 살펴 볼까요.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이 당장 진해거담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요?▶이탁순 / 기자 :당장은 아니더라도 푸로스판이 지금 받고 있는 보험 급여까지 사라진다면 진해거담제 시장은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복지부도 푸로스판의 성분인 아이비엽제제에 대한 보험 급여 삭제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중 급여가 적정한지를 따져 최종 삭제여부를 결론 내린다는 방침입니다.만약 2000억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로스판이 보험급여 대상에서 빠진다면 2, 3위권 제품들이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큽니다.▶정웅종 / 진행 :이탁순 기자! 취재 수고 많았습니다.의약분업 후 재분류된 품목은 5개입니다. 모두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바뀌었습니다. 푸로스판은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역 스위치된 첫 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보험재정 절감 압박 속에서 정부가 앞으로 어떤 재분류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2-23 12:17:2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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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춘추전국시대…최강자는?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바이오협회 창립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현재 1982년 출범한 한국바이오협회가 건재하고 있지만 올 2분기 중으로 관련 협회가 2곳 이상 창립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한국제약협회에서 준비 중인 바이오제약본부의 창설목적은 바이오 분야 대관업무 강화 그리고 해당 분야 선점효과입니다.이에 바이오제약본부는 2분기 내로 사무국 인력구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영입 문제를 끝마친다는 계획입니다.이와 관련해 제약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바이오제약본부의 구체적인 청사진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2분기 내 본부 설립·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식약청 산하단체로 귀속될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가칭·사단법인)도 오는 4월 창립을 목표로 사무국 인력과 회원사 구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입니다.현재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LG생명과학·녹십자·SK케미칼 등 40여 곳이 넘습니다.특히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의 가장 큰 강점은 해당분야 최고의 브레인들로 구성됐다는 것입니다.여기에 더해 바이오의약품 신속 허가와 가이드라인 제시·상업화 개발지원 특화전략도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분만 아니라 바이오벤처와 CRO 등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는 평입니다. 한편 바이오제약본부와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는 회비와 정책 워크샵 개최 등으로 자체수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지만 조직의 계속적 유지를 위한 예산확보의 어려움은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관측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2-23 06:46:0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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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이 부족한데…" 할머니 사기 행각전문가 수준의 눈속임으로 약국의 돈을 절취하는 할머니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서울의 한 약국입니다. 이 약국은 며칠전 황당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60대 가량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드링크를 구입하고서 고액권을 지불했는데 나중에 잔돈이 모자란다며 재차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약사는 이 할머니가 몇차례 이런 수법을 썼다는 것을 알고 CCTV 녹화 화면을 살펴보고선 깜짝 놀랐습니다.불과 몇분 사이에 할머니가 값비싼 영양제를 훔치고 잔돈마저도 중복해서 받아간 사실을 알았습니다.데일리팜이 확보한 CCTV 화면을 보면, 할머니의 사기행각이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먼저 약사가 조제를 하고 있는 동안 영양제를 미리 준비한 가방에 흘쩍 담습니다. 이 후 드링크 하나를 주문하고 고액권을 내놓습니다.약사가 돈을 거슬러 주면 돈을 흘리면서 약사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유도한 후 순시간에 옷소매에 돈을 집어 넣습니다.[인터뷰 : 서울 H약국 K약사] "할머니가 잔돈이 모자란다고 하는 거예요. 보니까 천원인가 이천원이 모자라길래 다시 드렸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할머니의 화려한 사기 행각에 약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2-22 12:18:0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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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융합 강자, 산업약학 인재 양성"한양대 약대의 교육 철학을 한마디로 소개하면 ‘바이오 융합 인프라를 통한 글로벌 산업약학 인재양성’입니다.무엇보다 한양대는 이번 약학대학의 설립을 통해 바이오 융합 연구의 최대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이 같은 목표는 약학대학이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지역적 환경에서 비롯됩니다.현재 에리카 캠퍼스에 조성돼 있는 안산테크노파크 내 100여개 기업체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제약단지, 안산ㆍ시화공업단지 등의 산업 여건을 십분 활용해 국내 바이오 산업 약학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를 위해 현재 설립 중에 있는 약학관에는 학생들의 임상 복약 실습 교육을 위한 류마티스 병원이, 기업체와 연구소, 소규모 제약기업들이 위치할 예정입니다.특히 기존 한양대 생명공학ㆍ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의 공동연구를 위해 설립될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에서는 기존 의약품의 제형과 제재에 대한 복합적인 연구가 진행될 계획입니다.이번 약학대학의 신설로 산ㆍ학ㆍ연ㆍ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는 한양대학.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그들의 계획이 얼마만큼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훈 한양대 약학대학장]-한양대 약학대학의 장ㆍ단기 비전은.=현재 한양대는 LG이노텍이나 창업보육센터 등 20개의 제약기업을 포함, 100여개의 기업체들이 캠퍼스 내에 들어와 있다.또 안산과 시하 공업남지, 향남단지 등 캠퍼스를 중심으로 반경 20km 이내 약 114개의 제약기업이 위치해 있다.이처럼 제약 산업과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에 있는 만큼 한양대 약대의 장단기 비전은 생명공학ㆍ의학ㆍ약학의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통한 바이오 제약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산업약학 위주의 약학대학으로 완성을 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한양대 약학대학의 교육철학은.=약학은 크게 임상약학과 산업약학, 약학 연구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이 중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인생설계를 어떤 쪽으로 할 것인를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경험 위주의 세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또 한양대학의 건학이념이 사랑의 실천이다.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지식으로만 무장한 약업인이 아닌 지식과 윤리성,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포괄적이고 실천적이고 실용적이고 능동적인 약업인을 키워나가려고 한다.-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신설약대들은 임상과 산업, 연구약학의 세 개가 균형 있게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세 부분을 균형 있게 구축을 해 나갈 것이고 그 중 현재 우리 대학은 산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밀접하고 캠퍼스 자체의 학연산 클러스터 시스템을 백분 활용해 산업연구 약학 분야의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약학대학 투자계획은.=구체적으로 약 360억 정도의 투자계획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200억이 소요되는 6층 규모의 약학관 설립이다.새로 건립될 약학관 1층에는 학생들의 임상 복약처방 교육을 위한 류마티스 병원 안산 클리닉이 개원할 예정이다.한양대 병원 중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류마티스 병원이고 특히 류마티스는 자가 면역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인데 이 질환이 복약처방이 굉장히 복잡하다.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의 복약처방 관련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또 약학대학 5층과 6층은 저희들이 산업체에 오픈을 할 예정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각종 산업체, 기업체 연구소, 또 소규모 제약기업을 포괄해서 융복합 신약클러스터라는 연구 단지를 조성할 것이다.이 곳에서는 서울의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약학대학, 안산 내 있는 약학관련 인프라가 모여서 향후 산업체 신약 연구의 큰 역할을 담당할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생명공학ㆍ의과대학과의 연계방안은.=앞서 말씀드린 약학관에 위치할 융복합 신약 클러스터에 한양대 내부 인프라가 모여서 만드는 연구센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이다.새로운 의약품의 물질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찾았던 의약품들이 조금 더 쉽게 체내에 이동해서 흡수되는 것을 연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어떤 측면에서 보면 현재 산업체들에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따라서 한양대 생명공학과 의학, 약학의 인프라들이 모여서 이러한 부분을 연구해 나갈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곳에서는 어떻게 하면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하루에 세 번 먹던 것을 한 번만 먹어도 되는 등의 서방형 제재나 잘 녹지 않는 약물을 쉽게 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제형에 대한 연구를 해 나갈 것이다.이러한 부분을 서울의 생명공학과와 생체내의 동태를 살펴보기 위해서 약학, 의학대학이 모두 모여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 중에 있다.-산업약학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한양대학하면 학교 시작부터 동아 공과대학이 기반이 됐듯 한양대는 공과대학입니다.그러한 개념도 굉장히 팽배해 있고 이번에 약대에 지원한 학생들을 봐도 남학생이 절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이것은 한양대의 색깔을 공학, 산업 베이스로 사람들이 이미 인식하고 있고 저희들의 철학 역시 이것에 잘 맞고 있기 때문에 한양대 약대는 산업약학의 돌파구를 찾는 대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2플러스 4제도 상에서는 심화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4학년 때 밖에 없다.4학년 방학기간과 국시 준비 시간을 빼면 실질적으로 실습시간이 굉장히 부족하고 형식적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따라서 6년제로 전환되면 더 많은 심화교육 시간을 3학년때부터 갖게 해야 할 것이다.또 현재는 1, 2학년을 타 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고 오는 전제조건이지만 사실 그것을 갖추고 오지 않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따라서 1, 2학년의 교양 및 약학기반 교육 시스템을 신설약대들이 빨리 갖춰 나가야 할 것이다.현재는 3학년으로 받아서 3년 동안의 전공 커리큘럼만 생각하면 되지만 6년제가 되면 1, 2학년의 기반 약학교육의 준비도 나름대로 미리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2011-02-22 06:46:5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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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 1천억대 진입아모잘탄은 대한민국 고혈압복합제의 구원투수다.지난 2009년 출시 반기 만에 130억원의 실적을 올리더니 작년에는 무려 529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며 ‘슈퍼 블록버스터 왕좌’에 올랐기 때문이다.이뿐만이 아니다.쟁쟁한 제품력을 무기로 한 노바티스-엑스포지와 다이찌산쿄-세비카, 베링거인겔하임-트윈스타와 맞서 당당히 처방건수 1위를 사수하고 있다.이 같은 아모잘탄의 성공가도에 대해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한미약품 마케팅 CMD팀 이원택 PM은 이렇게 말한다.“전사적 마케팅의 성과죠. TM 67명과 MR 550명의 영업 인력이 의원/병원/종병 별 맞춤형 학술마케팅을 펼친 전략이 통했던 거죠.”맞춤형 학술마케팅 전략은 적중했고, 현재 국내 135곳의 종병 중 무려 95곳의 종병서 아모잘탄의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그렇다면 보수적 성향이 짙은 고혈압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이 혜성처럼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첫째 ‘ARB+CCB’ 고혈압복합제 중 이니셜테라피 적응증을 최초로 획득했다.둘째 본태성고혈압 환자에 대한 약물반응 효과가 탁월하다.셋째 ‘ARB+CCB’ 고혈압복합제 중 유일하게 국내 임상을 진행해 안전·유효성을 검증 받았다.넷째 SBP 25~36mmHg 혈압강하로 환자별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탁월한 약물효과뿐만 아니라 암로디핀·로잘탄과의 안전·유효성 입증 부분도 아모잘탄이 성공할 수 있었던 키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용량 아모잘탄 10/50mg는 중증도 고혈압환자에 대한 SBP 36mmHg 혈압강하 효과를 가진 점도 최대 장점입니다.”아모잘탄 10/50과 암로디핀 10mg 그리고 (아모잘탄)5/100과 로잘탄 100mg은 비열등성시험과 우월성입증시험을 통해 안전·유효성을 검증받았다.ARB, CCB, BB, ACE-I 등 전체 고혈압시장 규모는 1조 3486억원(IMS DATA 3Q MAT 기준)이다.이중 고혈압복합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4110억원)에 달한다.특히 고혈압환자는 2.5개 이상의 약가지수를 필요로 한다는 통계분석은 동반질환·복합치료를 위한 새로운 고혈압복합제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올해 최대 목표요? 아모잘탄을 천억원대 슈퍼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는 거죠. 여기에 더해 처방건수와 마켓쉐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고혈압복합제시장을 평정하는 것이 올해의 지상목표입니다.”한편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아직까지 1천억원을 돌파한 사례가 없으며, 동아제약-스티렌(위염치료제)이 800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천억원 돌파를 노리고 있다.다음은 이원택 PM과의 일문일답.-아모잘탄의 연도별 매출 현황은=UBIST data 기준으로 2009년도 130억원, 2010년도에는 529억원을 달성했다.-아모잘탄 담당 영업사원 수는=현재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을 담당 영업인력은 의원/병원/종병 3개 기능 모두를 포함하여 TM 67명, MR 550명으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활동 중에 있다.-아모잘탄의 마케팅 전략은=1조 4,000억원의 우리나라 고혈압 시장을 segmentation, 이를 통하여 2011년 아모잘탄의 Target market을 완성해 positioning을 하고 있다. 아모잘탄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Key message가 있다는 것이다.고혈압 약제의 처방 패턴이나 clinic과 hospital 등 요양기관의 특성과 각 전문과별을 고려해 각각에 맞는 아모잘탄의 학술적 Key message를 전달하는 것이 2011년도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다.-유럽진출을 위한 허가진행 상황은=아모잘탄은 현재 유럽 1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유럽시장에 시판허가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머크사가 전담하고 있다.-단일제와 고혈압복합제의 향후 시장구도는=먼저 단일제 시장에서는 현재 이뇨제를 1차 선택제로 추천하는 JNC 7 가이드라인은 2003년에 발표되어 새로운 지침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해 안으로 JNC 8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CCB 또는 ARB가 1차 선택제로 추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된다.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고혈압약제 처방패턴을 분석하면 심사평가원 data에서는 mono therapy는 37%이며, combination therapy가 63%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밖에도 많은 Study를 메타분석해보면 대다수 고혈압 환자들이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약제가 필요하다고 보고하고 있다.그리고, 많은 연구 결과들이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의 중요성과 목표혈압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시간 등 고혈압 치료에서 새로운 Needs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Needs는 고혈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며, 복합제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환자의 기초 정보를 살펴보면 전체 당뇨환자의 절반이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동반질환 등을 고려하여 복합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다양한 복합제들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아모잘탄의 대학병원 등재 정도는=한미약품 종병 영업부에서 담당하는 90여 개의 메이저급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나오고 있다.-아모잘탄의 약효와 적응증에 대한 설명은=먼저 아모잘탄의 적응증은 암로디핀 또는 로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적응증과 CCB+ARB 복합제 중 최초로 제2기 고혈압환자에서 치료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의 초기요법. 즉 Initial therapy 적응증을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만이 CCB+ARB 복합제 중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한미약품 아모잘탄은 CCB+ARB복합제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1상, 2상,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국내 임상 Data를 살펴보면 SBP를 25 ~ 36mmHg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어 경증도 고혈압 환자 뿐만 아니라 10/50mg 용량으로 중등도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에까지 환자의 혈압 상태에 따라 용량을 선택하여 혈압을 조절 할 수 있다.-엑스포지, 세비카, 트윈스타 중 최대 적수는=엑스포지, 세비카, 트윈스타 모두 다국적제약사에서 출시한 우수한 제품들임에는 틀림이 없다.이렇게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아모잘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것 같다.아모잘탄은 발매 7개월 만에 CCB+ARB 복합제 중 처방건수 1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다만, 경제적인 보험약가로 매출액에서 엑스포지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선의의 경쟁을 당분간은 이어가야 할 것 같다.-2011년도 아모잘탄 기대매출은=1,000억원 매출달성을 위해 전사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2011-02-21 12:18:4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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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당신의 인생노트엔…?▶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곡선으로 직선을 그려라',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모두들 인생노트에 한 번쯤은 적어봄 직한 말들입니다.살아가다보면 말 한마디가 아버지처럼 큰 힘과 용기를 줄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 읽은 한 줄의 글귀가 어머니처럼 큰 위안과 위로를 줄 때가 있습니다.여러분 인생에서는 이 처럼 힘이 되어 준 한마디가 있습니까?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입니다.여러분은 책을 가까이 두고 계시나요? 진료실과 조제실 한 켠에 놓인 전공 서적보다 때로는 어느 책에서 읽었던 감동적인 문구 하나가 나를 바꾸기도 합니다.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정호승 시인이 쓴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입니다.'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운 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왔는가는 살펴보지 않고, 갈 길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살펴보다가 마지막 한순간을 참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고비사막를 가던 낙타가 쓰러지는 건 그 어떤 무거움도 아닌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 때문입니다.'직선이 시간을 단축시킨다 해도 단축된 만큼 삶의 깊은 맛을 주지 못합니다. 사랑은 곡선입니다. 곡선으로 만든 직선입니다. 아버지가 직선이라면 어머니는 곡선입니다. 이 직선과 곡선의 조화에서 우러나온 사랑이 우리 삶의 원동력입니다.'여러분은 직선으로 이어진 강을 보신 적이 있나요?세상의 모든 강은 곡선입니다. 직선에는 변화가 없지만 곡선에는 있습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 둘러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언젠가 법정 스님이 쓰신 글에서, 만년필을 하나 선물 받자 지금까지 쓰던 만년필이 갑자기 전처럼 소중해지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읽고 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모자랄까 봐 미리 걱정하는 그 마음이 모자람이며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 두 그릇을 먹지 말고 한 그릇은 남이 먹도록 남겨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튿날 아침에 나 자신도 다시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작가가 말한 '이 책']작가 : 정호승 시인 1950년 대구 출생.'오랜 세월이 지난 시작노트를 뒤적이다가 노트 한 귀퉁이에 써놓은 그 말들을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 말을 대할 때 힘과 위안을 얻으며 가슴 두근거렸던 순간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이 책에는 세계적 문호의 말도 있고, 평범한 이의 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말 한마디가 삶에 어떻게 투영 되는가 입니다.여러분의 인생노트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나요? 다른 이의 인생노트를 잠시 빌려보는 것은 혼돈하기 만 한 내 삶을 정리해 주는 길입니다.'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2-21 06:47:49영상뉴스팀 -
"신설약대, 약학교육 변화 기폭제"약대 6년제 교육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습니다.약 열흘 후면 전국 35개 약대 1천 6백명의 신입생들이 약학교육 전문과정의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최근 교과부에서는 신설약대들에 1백명 정원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동안 약대들은 6년제 약학교육이 목표로 하는 전문 산업 연구 인력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약학인재를 양성한다는 원대한 취지에 맞춰 많은 투자를 진행해 온 상황입니다.또한 이러한 투자의 목적은 세계수준의 약학교육을 통한 신약개발과 건강을 관리하는 임상약사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습니다.이것은 대학의 입지 강화의 역할을 넘어 국가적으로 국민 건강복지에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 때 우리 약학대학들의 사명은 그만큼 더욱 막중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특히 신설약대들은 기존 약학대학들과의 면밀한 정보교류, 교육과정의 확립,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출범하고 또 발전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특히 신설약대들의 경우 정원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요구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더해 전반적인 약학교육의 통6년제 학제 전환도 모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4~5년 안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점에서 기본 약학교육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돼 있어 개별 신설 약학대학 당국의 성실하고 희망한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겠습니다.따라서 올 해는 모든 약학대학 구성원과 해당 대학당국이 합심해 새로운 약대 6년제 출범에 횃불을 드는 그러한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11-02-19 06:50:5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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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교통비 월50만원…"월급 거덜"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교통여건과 생활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실례로 서울에서 오송까지 매일 KTX편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식약청 김모 사무관의 월 교통비는 5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김모 사무관의 교통비 명목을 살펴보면, ‘30일 정기승차권’ 발급비 30만 4000원, 여기에 서울역사와 자택 간 대중교통비(지하철·버스·택시)15만원에서 20만원을 더하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정부에서 운영하는 통근버스가 서울과 오송을 오가지만 시간대와 노선이 맞지 않아 이용조차 할 수 없습니다.[인터뷰]식약청 김모 주무관: “교통비 부담이 너무 크죠. 서울에 있을 때보다 부담이 5배는 커진 것 같아요. 오송으로 이사하고 싶긴 한데 애들 교육문제 때문에 그럴수도 없는 형편이구요.”출퇴근 편리를 위해 마련된 관사도 생활환경이 썩 쾌적하지 않다는 것이 직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입니다.때문에 관사생활 대신 부담을 무릅쓰고 출퇴근을 고집하는 직원들도 상당수입니다.[인터뷰]식약청 박모 주무관: “(관사 방을)1인 1실 쓰는 게 아니에요. 보통 2명~3명 정도씩 쓰는 것 같아요. 불편도하고…. 비좁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사생활은 없다고 봐야죠.”특단의 교통 지원방안을 내놓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무 공무원들의 교통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2-18 12:12:1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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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원,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적'최근 경기도 모 지역에서 공동개원을 했던 P원장과 K원장의 유가족은 법정에서 만나 서로 얼굴을 붉혀야 했습니다.분쟁은 K원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시작됐습니다.사망한 K원장의 지분을 일시금으로 지불해 줄 것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그만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병원 측 간의 지분분쟁이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실제로 경기침체와 개원시장의 포화로 공동 개원 붐이 일어남에 따라 이 같은 분쟁사례가 개원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공동개원 의원들의 경우 ▲동업자 간 갈등 ▲동업자의 사망 혹은 장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 주요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동개원 시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동업 약정서 작성은 필수라고 조언합니다.[인터뷰 : 이용 공동개원전략센터장] “약정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익배당이나 향후 동업이 폐지되거나 청산. 내지는 탈퇴되었을 때 지분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또 시중에 돌고 있는 약정서를 구해 작성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제3의 기관을 통해 명확한 지분관계 등을 명시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인터뷰 : 이용 공동개원전략센터장] “제 3의 중재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입니다. 관련 법률 사무소나 변호사, 세무사,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서 명확히 약정서에 포함해 두는 것이 향후 분쟁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팍팍한 의료 현실 속 개원가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동개원. 동업을 통해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사전 준비로 분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2-18 06:46:0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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