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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간사, 한나라-김충환 우리당-장복심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김충환 의원이, 열린우리당 간사에는 장복심 의원이 선임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의 간사를 선임, 확정 발표했다. 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최선을 다해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부족하지만 큰 마음으로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한나라당은 김병호 의원 당원권 정지로, 우리당은 강기정 의원이 탈당하면서 양 당 모두 간사 공백현상이 빚어졌었다.2007-06-14 10:21: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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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한-일 Friendly LUTS 미팅 후원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일본 Taiho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후원한 제2차 Korea-Japan Friendly LUTS Meeting이 지난 9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 일 배뇨장애학회 회원들의 참석하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차 Japan-Korea Friendly LUTS Meeting에 이어 제2차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최된 것. 이번 심포지엄은 Urgency as a Central Symptoms of OAB /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 View in Diagnosis and Management of Stress Incontinence를 주제로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회장 주명수교수(서울아산병원)와 일본 배뇨장애학회 회장 오사마 야마구찌교수(후쿠시마 메디컬대학)등이 참석하여 한국 및 일본에서의 배뇨장애 치료사례 및 최근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일약품측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가 실시한 비유피-4 제품에 대한 PROUD Study 결과가 발표됐는데, 비유피-4는 배뇨장애 및 요실금 치료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약제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2007-06-14 08:57:54가인호 -
경기요양병원, 직원 CS교육 실시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경기요양병원은 6월 13일(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CS교육에서는 경기요양병원 신현숙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표정과 미소'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신현숙 간호사는 상냥한 표정과 친절한 미소를 통해 친절직원으로 거듭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요양환자들로부터 친절모범직원으로 칭찬을 받은 엄정란 수간호사에 대한 시상도 마련됐다.2007-06-14 08:51:28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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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포천연세백병원과 협력병원체결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이 포천연세백병원(원장 김남호)과 협력병원을 체결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건국대병원은 12일 포천연세백병원과 협력을 체결하고 환자진료의뢰 및 회송에 협력하고, 진료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은 물론 의료정보의 공유, 의학적 지식 및 기술상호 교류 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에 위치한 연세백병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종합의료시행기관으로서 국민보건정책에 이바지하고 의료취약지역의 건강증진과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전문진료영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서는 드물게 MRI, CT등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병원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3실 7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2007-06-14 08:45:40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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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시범사업 9월부터...도화선 될까[뉴스분석]국립의료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복지부 계획이 미약하기는 하지만 성분명 처방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시범사업은 단일제제 의약품 20개 성분, 34품목에 한해 국립의료원에서 오는 9월부터 실시하는 게 주요 골자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3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우선 공공의료기관의 대표격인 국립의료원에서 시범 실시한 후 의약전문가평가위를 구성한 뒤 향후 추진방향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배경은 무엇인가 = 먼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지난 2월 국회 답변을 통해 "국공립병원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점도 복지부를 서두르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약사출신 장복심 의원을 필두로 한 국회의 압박과 갈수록 높아지는 고가약 처방율도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어떤 품목이 성분명 처방 대상인가 = 해당 성분과 품목은 사용빈도가 높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것들도 선정됐다. 각 성분을 보면 ▲소화기관용약-시메티딘 등 7종(10품목) ▲해열진통소염제-아세트아미노펜 등 7종(14품목) ▲순환계용약-은행엽엑스 등 2종(4품목) ▲항히스타민제-세트리진 등 2종(2품목) ▲간장질환용제-실리마린 등 2종(4품목)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 중 생동성 시험을 실시한 품목은 11개 품목이다. 그러나 국립의료원 전체 1,596품목 중 2.1%에 불과해 생색내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시범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 복지부는 이달 시범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8월까지 성분명 처방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9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가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준비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평가는 공정성 등을 고려해 의약 관련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운영하고 평가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의약품 관련 전문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용역 또는 위탁방안을 검토한다는 게 복지부 계획이다. ◆보건소 등 전체 공공 의료기관으로 확대 가능한가 = 전 공공의료기관으로 성분명 처방을 확대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일단 의료계의 엄청난 반발이 예상된다. 성분명 처방은 처방권자인 의사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제도다. 여기에 생동성 시험파문으로 인해 생동인정 품목에 대한 신뢰에 대한 문제도 성분명 처방 시행의 약점이 될 수 있다. 장복심 의원은 "성분명 처방 품목을 지정하고 처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며 "여기에 심장질환, 정실질환, 알레르기 등 위험성이 큰 약물은 성분명 처방을 불허하고 소화제나 제산제 등은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약계 반응 엇갈려 = 성분명 처방만큼 의-약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정책도 없다. 일단 의사협회는 절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성분명처방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일단 상임이사회에서 어느 선까지 허용이 되는지를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약사회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말을 아꼈다. 약사회 관계자는 "늦은감이 있지만 정부가 약속한 것을 시행하는 만큼 시범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2007-06-14 06:50:50강신국 -
노바스크 특허권, 미국 이어 국내서도 무효국내에서도 노바스크(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특허에 대한 무효판결이 나왔다. 특허법원 5부(재판장 이기택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 안국약품이 항고한 노바스크 특허무효와 권리범위확인 등 2건의 소송에 대해 안국에 최종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에앞서 특허심판원은 1심 심결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특허 무효와 S-암로디핀베실레이트인 '레보텐션정'이 노바스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모두 화이자 노바스크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특허법원은 이같은 1심 심결을 뒤집고 특허심판원 심결을 취소한다는 최종 판결을 이날 내렸으나 정확한 판결이유는 판결문이 송달되는 다음주 초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바스크 특허무효를 첫 언급한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직전 판결이 상당부분 인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결정문에서 이미 만료된 노바스크 제법특허와 2010년 7월 7일까지 보장된 물질특허는 동일한 기술적 사상을 언어의 선택에 의해 다면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일한 발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적시한 바 있다. 노바스크 특허무효 판결로 안국약품이 개척한 암로디핀 카이랄 시장은 물론 노바스크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발매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 한국의 고등법원에 해당)도 지난 3월과 5월에 노바스크 특허무효 판결을 연이어 내린 바 있어 국내에서의 이같은 판결을 예고한 바 있다. CAFC는 지난 3월 22일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진보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일리노이 북부지원의 1심 판결을 뒤집고 노바스크 특허에 대한 무효 판결을 내렸으며 이에 불복한 화이자측의 재심리 신청도 5월 21일 최종 기각했다.2007-06-14 06:48:52박찬하·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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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국내투자, 동아시아 거점활용 목표"[뉴스분석] 화이자의 3억달러 투자 의미와 전망 세계 제1의 다국적 제약기업인 화이자의 제프 킨들러 회장이 13일 방한했다. 화이자 회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킨들러 회장은 첫 방문치고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내놔 세간을 놀라게 했다. 무려 2,700억원(3억달러)에 달하는 R&D투자 협약을 복지부와 체결한 것이다. 이는 외국인 R&D 투자 중 단일규모로는 전 산업에 걸쳐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해 복지부 1년 R&D 예산보다도 1,000억원이 더 많은 액수다. 2년 동안 심사숙고...국내 임상기반 사전탐색 ◇경과=물론 화이자의 투자협약은 ‘선물’이 아니라 말 그대로 미래의 더 큰 이익을 위한 ‘투자’다. 화이자는 ‘투자’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심사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이자 본사차원에서 그동안 한국을 수차 방문, 투자적격 가능성에 대해사전 평가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도 화이자 본사일행은 국내 임상시험기관 지정 일부병원을 견학하면서 임상인프라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도 직·간접적으로 화이자 등의 방문을 지원하면서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다 지난달 MOU가 거론됐다, 1달여 만에 협약체결로 이어졌다. 정부 입장에서는 다소간 갑작스런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화이자는 이미 파트너로서 한국에 대한 검증작업을 마무리한 뒤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암제 신규투자 확대...다국적 임상 요지로 활용 ◇배경=화이자는 왜 한국을 파트너로 선정했을까. 화이자는 이날 MOU 체결과 관련한 보도자료 외에도 10여 페이지 분량의 설명자료를 내놨다. 신물질개발부터 전임상, 임상 등 신약개발의 전과정을 한국에서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에다, 한국에서도 신약개발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는 청사진이 강조됐다. 하지만 화이자의 ‘투자’는 동아시아 거점으로서 ‘활용가치’에 대한 ‘투자’로 관측된다. 향후 의약품 시장에서 항암제는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IMS코리아 주최로 열린 한 강좌에서도 항암제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시됐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항암제 시장 R&D 투자에 가장 열정적인 다국적 제약기업 중 하나가 화이자라는 점이다. 특히 신약개발에 있어 다국적 임상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면서, 동아시아에서의 거점 확보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한다. 한국에서의 임상시험은 한국시장에서의 판매여건을 유리하게 할 수 있고, 이는 주변 국가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 임상시험과 신물질 개발통로, 동아시아 시장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한국의 '활용가치'에 '투자'로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복지부-화이자, 궁극목표 달라도 손발은 '척척' ◇의미=화이자가 한국을 파트너로 선택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정부의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새 약가제도와 한미 FTA를 추진하면서 제약산업 성장전략으로 신약개발을 전면에 내걸었다. 신약개발과 R&D 역량강화는 성장전략이 아니라 ‘생존전략’으로까지 통할 정도다. 따라서 정부 입장에서는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화이자와의 MOU는 환영할 만한 것이었다. 화이자도 이 같은 한국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정부의 안정적인 지원 아래 투자설계를 할 수 있어 손발이 자연스럽게 맞게 된 셈이다. 결국 이번 MOU는 항암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신약 임상과 판매거점을 확보하려는 화이자의 전략과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한국정부의 이해가 부합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전략적 제휴 사무소’ 설치...투자계획 구체화 ◇전망=복지부와 화이자는 전체 투자규모와 큰 틀에서의 협력방안에 합의했을 뿐,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앞으로 생기게 될 ‘전략적 제휴 한국사무소’을 통해 투자계획은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에서는 보건산업기술팀이 협약이행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화이자 측에서는 본사가 직접 핸들링에 나설지, 아니면 한국화이자가 본사의 지휘아래 참여할 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 초기년도인 올해는 전체 투자금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260여억원이 우선 투자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MOU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제약기업이 R&D 파트너로 한국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국내 신약개발과 임상역량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간접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확대, 강화될 경우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07-06-14 06:47:31최은택 -
쥴릭관련 제품 품절 현실로...약국가 이중고마침내 쥴릭 의약품의 품절로 약국가만 골탕을 먹고 있다. 쥴릭 의약품의 품절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약국에서는 조제도 하지 못하고 환자의 불만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 13일 서울지역 일부 약국가에 따르면 도매상에 쥴릭 의약품이 공급되고 있지 않아 약국에서 약을 사입하려 해도 “오늘부터는 약이 없다”는 답변을 들어야만 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서울 용산 소재 D약국에서도 노바스크 등 심혈관계 의약품의 품절소식을 거래 도매상으로부터 접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D약국 K약사는 “쥴릭 의약품이 오늘부터 품절돼 공급할 수 없다는 말을 도매상으로부터 들었다”면서 “대개 심혈관계 의약품인데다 오리지널이 많아 대체조제하기도 쉽지 않고, 특히 조제를 할 수가 없어 환자에게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앞으로 품절이 예상되는 약품에 대해 의사에게 통보해 처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현 시점에서 1∼2주만 더 지나면 약국가와 환자들은 엄청난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복지부와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도 “이유야 어쨌든 약 공급이 안돼 조제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양재동 소재의 H약국 K약사는 “도매상에 쥴릭 약이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안다”면서 “미리 사입한 의약품을 감안하더라도 겨우 1∼2일 정도 버티기도 어려울 것 같다”며 쥴릭 약 품절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종로의 W약국측은 “약가마진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처방전을 지닌 환자와 약을 조제해야 하는 약사만 골탕을 먹고 있다”면서 “적어도 2주 내에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는 이같은 약사들의 불만표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부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들은 “약국가에서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에 의약품 수급 차질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수급 차질을 예상해 의약품을 미리 사입해놓은 약국도 있지만, 이들 약국의 재고도 보름정도면 바닥이 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특히 화이자 노바스크, MSD 코자, 사노피 플라빅스 등 다빈도 처방약의 경우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약국들이 조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오는 15일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 17곳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복지부에서도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2007-06-14 06:45:07홍대업·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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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난국 수습할 타고난 협상 전문가"“현 의료계 난국 수습할 유일한 인물” 김세곤 후보는 자신을 로비사태로 점철된 현 난국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과감히 말한다. 지난 33대 집행부에서 상근부회장으로서 의협 회무에 정통하고, 2000년 의쟁투 중앙위원으로서 의약정 협상대표로 나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협상을 이끌어 내면서 의견조율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 때문에 김 후보는 의료계가 이번 로비사태로 잃어버린 대국민, 대국회, 대정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협상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이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의협의 위상을 제자리로 돌려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정부를 비롯한 정관계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로비가 아닌 탄탄한 유대관계에 의한 것”이라며 “정책협의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려면 의협이 이러한 협상능력을 갖춰야 하고 충분히 단시간내에 되돌릴 수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의협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 제 궤도에 오르는 데에는 협상이 가장 확실한 돌파구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협상은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정하고 줄 것은 과감히 주고 받을 것은 확실히 받는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의료계가 위축되지 말고 정부나 국민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말고 인정하도록 끌어내는 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편중되지 않은 전국적 지지 형성 김 후보는 후보자로서는 드물게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지지도가 지난 34대 선거에서 당선표수와 근소한 차로 접전을 벌일 수 있었던 힘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등록을 위해 회원들로 받았던 추천서를 근거로 제시한다. 동문,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회원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던 것.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로 전반적으로 기간이 짧아 대부분의 후보들은 동문 등을 통해 후보추천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추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에서도 김 후보의 출신지인 익산이 속해있는 호남을 비롯한 영남, 부산, 대구, 대전 등의 지지도가 도드라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대별로는 원로에서부터 젊은 의사에 이르기까지 지지군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측의 분석이다. 특히 원로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선거를 경험하면서 나름 실망한 부분이 있어 이번 선거는 출마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했었다”며 “그러나 지방 원로들이 현 난국 해결을 위해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했고, 이에 총대를 매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무공백·장영각 사건 등 회계부정 논란 취약 그러나 김 후보의 경우 역시 회장 자격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자유롭지 못하다. 어느 때보다 현직 임원들이 대거 출마하는 선거인 만큼 그동안의 회무공백이 도드라지는데다, 33대 의협 상근부회장 시절 발생한 장영각 횡령사건에 따른 회계부정 논란 등은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회계부정 논란은 이번 장동익 전 회장의 로비사태의 여파로 회원들의 초점이 지난 집행부까지 확대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김 후보는 더 이상의 논란거리가 아니라고 일축한다. 공백기간은 1년 밖에 되지 않는데다 현 의료계 상황에 대해서는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장영각 사건의 경우도 사건 당사자의 자수, 공판 등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마무리 됐고, 이 사건 자체가 회계부정이 아닌 개인의 횡령사건이기 때문에 회계부정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 특히 김 후보는 이번 로비사태에 따른 전 집행부에 대한 회계부정 의혹 제기로 검찰조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로비사태는 의협의 관행이 아니라 장동익 전 회장 개인의 관행”이라고 분명히 하고 “기존 의협의 로비스타일을 초월한 개인의 로비스타일인 만큼 전 집행부 문제로 확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점”이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의료계 ‘화합과 치유’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전 의료계의 화합과 치유를 모토로 내걸었다. 후보자가 난립했던 지난 선거가 결국 선거후유증으로 의료계 내부적 갈등구조를 만들고 결국 의료계 스스로 수장을 몰아내는 비극까지 초래하게 됐기 때문. 이에 따라 회원과 집행부 위에 군림하는 수장이 아닌 최대한 여론을 수렴함으로써 회무의 방향을 정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정책을 시행한다는 지론이다. 따라서 앞으로 회무에서도 참모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듣고 판단하는 입장에 선다는 것이 그의 방침이다. 특히 이 같은 회무진행을 위해 김 후보는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회원을 포함한 전문가와의 소통을 위한 채널을 열어 놓고, 의협 내 개혁위원회를 설치해 내부적, 대외적 개혁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김 후보는 “현 의료계는 그동안 쌓아왔던 권위와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총체적 위기”라며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의협 창립 100주년을 영광스럽게 맞는 기념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선거 2위의 아쉬움을 담고 선거에 임하는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는 당선의 영광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007-06-14 06:44:02류장훈 -
"신약 100개중 대박 상품은 1개 내외""신약 런칭, 6개월 이내 승부수 잡아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내놓은 신약 2,670품목 중 35품목만이 마케팅에 성공해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 제품출시 후 6개월 이내에 시장에서 승부수를 내지 못하면 점유율을 확대하기가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IMS 스티브 월터 아시아태평양 컨설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13일 IMS코리아가 주최한 ‘클라이언트 데이 컨퍼런스-제약시장 성장동력에 관한 새로운 견해와 전망’ 행사에서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월터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에 성공한 제품을 분석하기 위해 시장장악력, 효과적인 프로모션, 시장침투율 등을 ‘런치평가’ 기준으로 삼아 다국적 제약사들이 내놓은 신약들을 평가했다. 시장점유율의 경우 2개국 이상에서 2년 이상 1~2위를 점유한 품목이 선정됐다. 평가결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캐나다, 호주, 일본 등 9개국에 지난 8년간 런칭된 2,670개 품목 중 ‘런치평가’ 기준에 적합한 품목은 35개에 불과했다. 이른바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린 의약품이 100개 중 1.3개 수준에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월터 부사장은 특히 271개 신물질 중 28개만이 ‘대박’군에 포함돼 있다면서, 신물질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제약사별로는 '아반디아' 등 5개 품목이 포함된 GSK가 ‘대박’ 상품이 가장 많았고, 화이자·파마시아 각 3품목, 사노피-아벤티스·쉐링푸라우·베링거·얀센·머크·릴리 각 2품목 등으로 뒤를 이었다. 월터 부사장은 또 런칭 이후 제품이 시장에서 일정정도 점유율에 오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런칭윈도우’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해 6개월 이내에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박' 상품 중 대부분이 6개월을 전후에 최고점에 올라 비슷한 시장점유를 유지했고, 그 이후에는 추가 침투가 어려웠다는 것. 월터 부사장은 “런칭에 앞서 인력과 역량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고, 초기에 승부수를 잡지 못할 것을 대비한 시나리오도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07-06-14 06:42: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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