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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문여는 약국 신청하세요"…자가검사키트 공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 17일 ‘휴일지킴이약국 자가검사키트 공급 신청 안내’ 공지를 통해 오는 20일 일요일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주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약국에 대한 자가검사키트 공급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약사회는 사전에 키트가 해당 약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오는 내일(18일) 오전 10시까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지오영(SD바이오센서), 백제약품(래피젠), 동원약품(휴마시스)이 휴일지킴이약국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2월 20일에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18일 오전 10시까지 별도의 자가검사키트 공급신청 URL 주소(http://naver.me/xvEUmFqM)를 클릭해 약국 정보를 입력·제출하면 된다. 약사회는 3곳의 도매업체가 약국과의 거래 유무를 확인해 해당 약국에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3개 도매업체가 19일(토)까지 약국에 공급하기 위해 긴급하게 조사를 진행하게 됐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도매업체 배송 준비로 18일(금) 오전 10시 이후에는 신청 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어 “다음주 일요일(27일)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조사는 자가검사키트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재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2-02-17 10:10:34김지은 -
지역 분회장들, 키트 정책에 폭발 직전 약심 다독이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자가검사키트 소분부터 가격, 유통까지 정부 정책 결정에 약사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지역 약사회장들은 공감과 격려의 글이 담긴 메시지로 회원 독려에 나섰다. 약사들이 공분할 만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개별 약사들의 역할을 당부하는 글로 지친 회원들에게 힘을 실었다. 먼저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은 "정부가 약사회와는 사전논의 없이 판매가격을 6천원으로 강제 적용한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 생각한다. 의사들은 많은 수가를 주면서 약사들은 대우받지 못하는 점도 불만이다"라며 "약국에서 소분하고 환자들의 항의에 응대하는 노고를 인정받지 못하고, 편의점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생각도 든다. 이로 인해 판매거부를 생각하는 약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하지만 환자들과 다른 업계의 시각으로 보면, 시민과 우리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개인비용을 지출하며 키트를 사야하고 그마저도 못구해 발품을 파는 현실이다”라며 “이번 결정이 약국에게 부당하나 홈쇼핑, 인터넷 판매업자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약국이 취급을 거부하면 편의점으로 대폭 공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분과 가격제한에 대한 약사 청원에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것. 임 회장은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회원들의 심정을 통감한다. 매우 부당하고 적은 마진이긴 하지만 약국에 우위로 공급되는 점, 적지만 사입가 인하가 이뤄진 점을 고려해달라"면서 "지인들과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노려움을 풀고 봉사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같이 어려운 상황을 걸어가달라"고 밝혔다. 미추홀구약사회 김명철 회장도 회원들의 노여움을 다독이며, 한 번만 더 여유를 가져보자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아이들 걱정에 키트를 사러오는 엄마도 있고, 아버지 어머니 건강을 위해 사러오는 아들 딸들도 있다.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며 허겁지겁 사러오는 분들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필요없는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면서 "약사들의 걱정과 무안함, 소분의 번거로움, 없을 때의 곤란함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진 것도 코로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비록 키트값이 6000원이 됐지만 그래도 엄마, 아들과 딸, 회사원들이 쓰지 않아야 하는 돈이었다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나 싶다"면서 "소비자가 구입을 하고 난 후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찡할 때가 많았다. 왜 이토록 코로나가 우릴 힘들게 할까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 가족은 6000원이 아닌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또 불황 속에서도 약국에서 팔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안도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회원들도 노여움을 풀고 한 번만 멀리서 나를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2022-02-16 16:28:36정흥준 -
병원약사들, 해외 학회서 '전문약사 활동' 발표 활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들이 해외 학회에서 전문약사의 활동과 역할 등에 대해 연자로 나서 활발한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조윤숙·박애령·서희남 약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The Nest Stage of Clinical Pharmacy from Asia'를 주제로 열린 '제21회 아시아임상약학회(The 21st Asian Conference on Clinical Pharmacy)'에서 전문약사 활동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문약사, 환자 치료 의지 갖도록 멘토역할 중요"= 조윤숙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은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종양약료 전문약사의 현재 역할과 미래 방향'을 제안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분야에서 1416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그 중 종양약료 전문약사는 19%를 차지한다"며 "종양약료 전문약사는 암환자의 치료효과 향상과 부작용 및 전이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약료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환자 삶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환자가 치료 의지를 갖고 질병을 이겨내 더 나은 삶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담까지 가능한 멘토 약사가 된다면 더욱 인류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종양약료 전문약사, 암환자 케어부터 약물요법 제공까지= 박애령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종양약료분과위원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조제센터UM)은 '암 환자 치료에 있어서 임상종양약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종양약료 전문약사는 암치료 약물요법 전문가로서 항암제 무균조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해 암환자 케어, 포괄적 약물요법 제공, 암 환자 교육, 치료지침, 암 환자 케어를 위한 정책과 기준 수립 등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암치료 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내 270명의 종양약료 전문약사가 배출됐으며, 미국 종양약료 전문약사를 취득한 약사도 57명에 이를 만큼 종양약료 실무를 수행하는 약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최근 많은 병원에서 항암제 조제로봇을 도입해 약사의 조제업무 부담이 해소되고, 조제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10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 19대의 항암조제로봇 등을 소개하고, 로봇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프로토콜 개발 상황 등도 공유했다. ◆노인인구 증가로 심혈관계질환약료 관심↑ 서희남 강북삼성병원 수석약사는 '심혈관 치료에 있어서의 병원약사 역할'에 대해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이 많이 포함된 심혈관계질환약료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다"며 "국내도 141명의 심혈관계질환약료 전문약사가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조정업무, 조제, 임상약제업무, 연구,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히 심장내과중환자실 담당약사는 팀의료 활동을 통해 와파린 용량 조절, 부작용 및 약물상호작용 모니터링으로 항응고 치료가 최적으로 이뤄지게 하고, 복약상담 등 환자 교육을 통한 복약순응도 개선에 힘쏟고 있다"며 "심혈관계질환약료 약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활동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임상약학회는 아시아 각국의 임상약학 관련 연구, 교육, 실무 분야 경험과 지혜를 서로 알리고 정보를 공유해 아시아 임상약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임상·교육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2022-02-16 15:48:16강혜경 -
올해 약사금장·약연상·약사금탑 영광의 수상자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대한약사금장, 약연상, 약사금탑,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 수상자 18명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5일 2022년도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수상 후보자를 심의했다. 먼저 32회 대한약사금장은 서정숙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이의경 전 식약처장, 최종수 약학정보원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수상한다. 51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위련, 최재윤, 류호진, 서용훈, 백화선 약사 등 총 5명이며 48회 약사금탑은 김종환, 하재천, 이영미, 정규혁, 류규하 약사에게 돌아갔다. 9회 자랑스러운 약사대상 수상자는 이재현 성대약대 교수, 김응일 약사, 장선미 가천대 약대 교수 등 총 3명이다. 김대업 회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꾸준하게 활동해오신 분들"이라며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대업 회장은 회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임원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2022-02-16 15:33:26강신국 -
약사회 "자가검사키트 수급 안정화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5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에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가 인하 조치를 요청했다며 자가검사키트 수급 안정화 관련 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업 회장은 "추운 겨울에 국민들이 길거리에 길게 줄을 서게 하는 방역상황을 보면서 정부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급 정책이 단편적이고 안이하다"며 시중에 자가검사키트 공급도 안 되는 상황에서 약국에 대한 통제장치만 고려하는 것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약국에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급안정화 조치와 관련된 그간 경과와 유통개선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유통개선 조치내용으로 △소분판매 한 자가검사키트 반품 허용 △1인 1회 5개 이하 판매제한 △대용량(20·25개입) 제품의 소분판매 △온라인 판매 금지 △소비자 판매가격 6,000원(부가세 포함, 소분하여 판매하는 제품에 한함)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자가검사키트 시장안정화 촉구 입장문을 발표하는 한편 14일에는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가 인하조치 요청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약처에 약국 사입가 변동없는 소분 진행과 가격인하의 부당성 지적, 정부기관 공급가격 대비 고가인 약국 사입가의 우선적인 인하 없이는 약국 반발로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택치료자 의약품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본회-보건복지부 업무협약 체결 내용이 보고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약국이 재택치료자에 대한 처방전 조제·전달을 직접 관리하는 주체이며, 재택환자 조제분에 대해 투약안전관리료(3010원)를 신설한 내용이 설명됐다. 또한, 16일부터 재택치료자 지정약국제도 폐지로 모든 약국으로 전화상담에 따른 조제부터 전달까지 담당하도록 해 전 약국이 ‘투약안전관리료’에 대한 청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처방의약품 전달시 대리인 수령 원칙 등에 관한 내용도 함께 보고됐다. 이 밖에도 상임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제1차 이사회 상정안건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추가 개최 ▲의약품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건 ▲지부·분회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회의 직후 대한약사회 주최로 진행된 식약처와 유통 3사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약국 공급가 인하를 결정하고 14일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급확대 요청에 대해서도 지오영(SD바이오센서), 백제약품(래피젠), 동원약품(휴마시스) 등 각각의 거래 도매업체에서 중복을 허용하여 매일 50매씩 거래약국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다.2022-02-16 15:14:40강신국 -
최광훈 인수위, 한약사 문제 해결 등 주요 회무방향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주요 회무과제로 한약사 문제,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및 조제약 배송 중계 앱의 문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파급된 약국 경영위기, 의사의 상품명 처방 갑질, 전문약사 발전방향 등을 선정했다. 최 당선인 인수위 제1분과 위원회(위원장 최미영)는 지난달 5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전체회의 2회 분과위원회의 5회, 수차례의 비공식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사무처에서 보고한 회무내용과 분과위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차기 집행부의 주요 회무 방향을 확정했다. 아울러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제도화 및 메디컬 푸드에 대한 새로운 관리체계 이슈 등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건기식과 소통관련 위원회를 신설, 방문약료 사업부분을 별도 분리하는 방안을 최 당선인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제1분과위원회는 회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최 당선인의 회무 혁신의지를 담아낼 차기집행부 청사진을 이달 말 최종 확정,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다.2022-02-16 11:46:59강신국 -
정부-약사회-유통 3사, 검사키트 공급가 인하 논의 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자가검사키트 정부 조달 구매 개당 2420원인데..." 정부가 자가검사키트 1개당 판매가를 6000원으로 지정하자 약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하루 50개만 공급하면서 가격까지 통제하자 정부 정책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16일 약사회관에서 식약처,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관계자와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약국 공급가 인하였다. 판매가가 6000원으로 지정된 만큼 약국 공급가도 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사, 유통사, 약국으로 이어지는 유통구조에 정부가 시장통제에 나선 상황에서 공급가 조정은 쉽지 않은 문제다. 이날 회의에서도 조달청 구매가격 2420원이 쟁점이 됐다. 이 정도면 공급가 인하 여력이 충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인데, 조달구매 가격이 시장에서 이슈화되자 조달청도 2420원이 들어간 공지 내용을 삭제하고 새로운 내용의 홍보물을 다시 공개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판매가는 낮아졌는데 공급가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소분 진행을 해야하는 문제점과 정부기관 조달가격인 개당 2450원 대비 약국 공급가가 너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키트 공급대상에서 누락돼 제품 공급을 못받는 약국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도 식약처에 주문했다"고 전했다. 도매업계 관계자도 "약국 공급가 인하 문제부터 도매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식약처에 충분히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공급가 조정은 한 번의 회의로 조정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정부, 제조사, 유통사, 약사회가 더 논의를 해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도 업계 의견을 청취해 공급가격 인하여력이 있는지 더 살펴 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2022-02-16 01:54:26강신국 -
여수시약 "공중보건약사 제도로 재택환자 케어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여수시약사회(회장 김성진)는 15일 코로나 재택환자 의약품 전달과 복약지도를 공중보건약사 제도를 통해 케어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공적마스크 배포에 협조했던 약사회를 무시하고, 진단키트 관련 정책을 편의점 업체와 일방적 협의한 점에 불쾌감을 내비쳤다. 시약사회는 “편의점 업체와 협의 후 일방적으로 약사회 협조를 요청한 건 공적마스크 배포에 협조했던 약사회에 기본적 예의도 없는 행태다”라며 “조달청 공급가를 공개해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이게 한 행태도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키트 강제 소분, 판매가 강제 시행과 함께 단속과 처벌 운운하는 경찰청과 식약처 행태는 정말 가슴에 울분을 솟구치게 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가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전달과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기본임에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생각은 않고 퀵배송, 택배, 약배달앱 등을 방치하는 정부에 보건의료의 고민이 있는 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약사들을 협박한 식약처방과 경찰청장의 사과 ▲공중보건제도를 만들어 재택환자 약 전달과 복약지도 담당 ▲모든 정책은 약사회와 사전 협의 등을 요구했다.2022-02-15 19:18:50정흥준 -
전남약사회 "정부, 키트 정책 결정서 약사회 무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정부의 자가검사키트 정책 결정에서 약사회를 철저히 무시했다며,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촉구했다. 또한 약국가의 혼란을 야기한 조달청장과 식약처장 등에 사과를 요구했다. 15일 도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자가검사키트를 유통하는 행태를 보면 약사를 방역 협력자로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조달청의 진단키트 선점으로 인해 진단키트 대란은 시작됐다. 대부분 약국은 높은 공급가에도 불구하고 개당 7~8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정부는 제조업체 건의를 받아들여 소분판매 허용으로 일을 약국에게 돌려버렸다”고 토로했다. 또 도약사회는 “판매가를 편의점 단체와만 협의한 후 일방적으로 약사회에 통보했으며, 일선 약사들은 그 소식을 마스크 대란 때와 같이 저녁 뉴스를 통해 들어야했다”면서 “게다가 경찰청은 판매가를 준수하지 않을시 고발조치와 벌금을 내린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도약사회는 “모든 과정에서 약사회는 철저히 무시됐으며 그 와중에 조달청 공급가를 공개해 마치 약사들이 그 금액으로 공급받아 폭리를 취하는 것 마냥 오도됐다”면서 “약사들은 조달청 가격의 두 배로, 반품도 안 되는 조건으로 진단키트를 구입해야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식약처장과 경찰청장, 조달청장에 사과를 요구했다. 또 진단키트 정책을 원점에서 약사회와 상의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약국 공급가를 조정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소포장 완제품으로 공급하라”고 촉구했다.2022-02-15 19:08:58정흥준 -
약준모 "약사회는 정부와 키트 가격·수량 협의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15일 대한약사회에 정부와 자가검사키트 가격과 수량에 대해 협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정부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고, 약국 공급가를 조달청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회원들이 더 이상 욕받이가 되지 않도록 회원을 보호하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소분한 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는 소식부터. 식약처와 편의점 간 협의된 소분 키트 가격 6000원을 약사회도 지켜달라는 허울 좋은 협조 요청을 받았다. 사실상 약사 패싱 소식까지 모두 뉴스로 전해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의료기기인 자가검사키트를 소분한다는 초법적 조치에도 약사회가 신속하고 강한 반대에 나서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편의점에서도 소분 판매를 하는 것은 의료기기 관리 중요성을 모르는 무분별한 정책이라는 비판이다. 약준모는 “공식 발표 전 항상 직능단체는 상황파악을 하고 대응을 했어야 한다. 공식 발표 후에는 추가 협의로 진행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어야 한다”면서 “현재 병의원 항원검사에 지원하는 약 5만5000원의 건보재정을 이용해 비축된 물량을 시장에 푸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약준모는 “정부가 조달청 출고가를 공개하고 소분 판매가를 정하는 방식은 최소한의 인건비 보전도 없는 행정편의 주의다”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약준모는 ▲조달청 공급가로 약국 공급 ▲정부 비축분 공급 ▲업체 편의 중단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소포장 완제품 공급 ▲소분판매 중지 ▲공적 통제시 약국에 적정 수가 지급 등을 촉구했다.2022-02-15 14:30:3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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