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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 홈페이지 구축…선관위 내달 첫 회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올해 12월 진행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했다.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27일 전문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진행된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구축 건’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올해 12월 12일 진행될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관련 선거 일정, 후보자 소개, 선거인 명부, 선거관련 질의 응답, 신고센터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 수행을 마련되는 것이다.약사회는 이번 구축 작업에 대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는 지난 2001년도에 제작된 후 별도 기능 개선이나 유지보수가 진행되지 않은데다 최근 개편된 약사회 통합홈페이지와의 연동이 필요해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내주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규정 상 중앙선관위는 총회의장단 3명, 감사단 4명, 윤리위원장 1명,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선관위원장은 총회의장이 맡도록 돼 있다. 현 김대업 총회의장이 선관위원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박상용 홍보이사는 “12월 선거를 앞두고 약사회가 관련 채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선관위는 다음주 1차 모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후에 일정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관위 활동은 언제부터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주에 선관위 1차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한편 약사회는 5차 상임이사회에서 선관위 홈페이지 구축 건을 포함해 총 9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북지부 회관 신축에 따른 지원금 지급 추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구축 ▲제36회 대한민국 팜엑스포 정책홍보 부스 운영 추인 ▲경북, 충남, 경남 팜엑스포 정책홍보 부스 운영 ▲병원약제부서 신규 약사 역량강화교육 개최 지원 ▲병원약사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원 ▲제10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 개최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평가 용역 체결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약물안전캠페인 실시 건 등이다.2024-05-27 17:10:34김지은 -
편지 보내고 출마 선언하고...막 오른 대약회장 선거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원로들에게 보낸 서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차기 회장 선거를 반년 앞둔 가운데 유력 예비후보들간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28일 약사회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력 후보들이 12월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출마를 확정하고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약사회 선거 규정상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는 3년에 한번, 12월 둘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도록 돼 있다. 올해는 12월 12일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인사는 물론이고 특정 약대 동문회는 벌써부터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신호탄을 울린 것은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다. 박 회장은 27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학술제 관련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시사했다.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중앙대 약대 후배, 동문들을 중심으로 출마에 대한 권유와 요청이 있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어 “대약 부회장 2번 상임위원장 2번, 지부장 2번, 분회장을 3번 한 경험이 있다”며 “충분히 준비해온 만큼 어떻게 약사회를 개혁하고, 제도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변화를 만들지, 약사 권익을 제도 개혁으로 창출하는 걸 고민해왔다. 이번에는 하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출마를 선언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약대 동문회 중에서는 성균관대 약대 총동문회가 가장 먼저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특정 동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26일 열린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전영구 성대약대 동문회 전 감사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이 약사회장 출마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동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전영구 전 감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동문회 차원에서 성대약대발전위원회를 조직했고,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출마할 경우 그를 응원하는 것으로 힘을 모을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은 8월 말 경으로 출마에 관한 공식 입장을 미뤘지만, 최근 약사회 일부 원로들에 우편 서신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출마를 확정지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해당 서신에서 “함께해 주셔서 제가 있고 우리가 있어 이 세상과 약사의 미래가 있다”며 “언제나 귀한 일에 앞장서겠다.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약사사회 내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자칫 선거를 과열 양상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월 중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약사회장 선거 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이번 선거의 경우 전반적인 흐름이 빠른 것은 맞다”며 “선관위에서 조치할 일이지만 약사회 정관 상 약대 동문회가 특정 후보에 대해 단일화를 유도하거나 공식 지지하는 등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은 맞다. 내주 선관위 첫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아는데 이후 선관위 활동이 본격화되면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나 조치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24-05-27 16:46:09김지은 -
부산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 갖고 사업계획 등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윤성미)는 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67회 부산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약대 동문, 내빈 230 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문들은 이날 동문회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환영사에서 윤성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동문회와 모교인 부산대약대를 섬길 수 있었던 일이 참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모교의 미래 100년의 역사를 힘차게 써 내려가자”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부산대 약대 동문인 최의룡 약사(부산대 약대 동문회 자문위원)는 부산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 부산대 약대 제남경 학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동문회 총회 수상자]◆감사패=박경애, 정소영, 최복근, 차상용 ◆특별상=임성조, 임정수 ◆공로패=이복률, 조원기 ◆정년 퇴임교기념패= 김남득 교수2024-05-27 13:19:51김지은 -
서울 분회장협의회 "한약사 문제 근본적 해결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전남 영광, 신안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분회장협의회는 워크샵에서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약사회 현안과 정책 방향, 약사 행위 수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분회장들은 회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에 대해 근원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또 구체적인 연구용역과 함께 변호사의 법률적인 자문을 통한 정책 과정을 거쳐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교육과 공론화 등으로 약사사회 내부 의견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아울러 협의회는 법률적 지원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상근 변호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약품정책연구소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약사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수가 반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는 약학정보원 등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마지막으로 분회장들은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약사회를 위한 합리적 정책제시와 공조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번 워크샵을 통해 분회 간의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약사회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제시와 공조에도 뜻을 함께 했다.2024-05-27 11:20:4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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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 가정의달 맞아 소년보호 기관에 비타민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춘천 신촌학교를 방문해 비타민을 전달했다.도약사회가 이날 방문한 춘천 소재 신촌학교는 청소년이 지적, 정서적으로 바른 품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인성교육전문’ 소년보호 기관이다.약사회는 2019년부터 신촌학교와 인연을 맺고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까지는 영양제, 올해는 비타민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서 신촌학교 측이 학생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도약사회에 요청했고, 유영필 회장은 사무국을 통해 의뢰하면 언제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4-05-27 11:02:32김지은 -
성대 약대 원로 전영구 "차기 대약회장에 김종환 지지를"전영구 성대 약대 전 감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영구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전 감사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될 동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전영구 전 감사는 26일 저녁 성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 폐회 직전 단상에 올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언급하며 공식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올해 12월 예정돼있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동문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는 동문 후보가 출마 의지를 갖고 있다는 뜻으로 비쳐졌다.그는 “올해는 중요한 해다.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시도지부장 선거가 예정돼있다.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다. 다들 신상신고를 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며 동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동문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김범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된다. 새 집행부에는 전국 지역별 성대 동문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달 동문회 최종이사회에서 성대약대발전위원회를 만들었고, 동문 중 유능한 후보를 찾았다. 김종환 동문은 서초구약사회장 이후 서울시약사회장을 6년 맡았고 여러 업적과 정책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위원회 내부에서는 잠정적으로 김종환 회장이 출마할 경우 응원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총회 현장에 있던 일부 동문들은 동문회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동문회 차원에서 후보군을 좁히거나 지지하는 의미로 확대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로 풀이된다.김종환 회장도 대한약사회장 선거 관련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출마를 부인하지 않고 “준비 단계”라고 일축하면서, 8월 말경 공식 입장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024-05-26 23:32:06정흥준 -
성대약대 신임 동문회장에 김범석 만장일치 추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균관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임은주)는 26일 오후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에서 김범석 약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김범석 신임 회장은 동문회 29기로 현 집행부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김범석 신임 회장.김 신임 회장은 "동문회는 7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로 업적을 쌓아왔다. 누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동문회가 학교와 동문, 학생이 하나된 공통체로 발전함과 동시에 명예와 전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성대 약대가 글로벌 탑10에 들어갈 때까지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면서 "동문 골프대회를 열어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또 동문회 발전기금을 조성해서 재정을 보강할 계획이다. 동문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앞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임은주 직전 회장도 2년 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임 전 회장은 “모교와 동문회, 동문은 삼위일체와 같다.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성장은 서로 연결돼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으로 이뤄지는 일이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임은주 직전 회장.임 회장은 “지난 2년은 매우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서로 돕고 격려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구장학재단에 2대 이윤우 이사장, 3대 김수지 이사장이 취임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대업 약평원 이사장도 참석해 총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서영석 의원은 “22대 국회에서도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 의대 정원 확대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한약사를 둘러싼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한의사 정원을 줄이는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과 힘을 모아서 약사들이 약사로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영희 시약사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 제도화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심각해지는 한약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성대 약대 동문들께서도 서울시약사회 도전과 실천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리라 믿는다. 오늘의 총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김대업 총회의장은 “그동안 대한약사회장을 배출한 학교는 3곳이다. 성균관대가 다른 대학에 비해 정원은 작은 편이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연대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고생해준 임은주 동문회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현안이 산적한데 잘한 성과 몇 가지로 낙관할 수는 없다. 현재 수가협상을 하고 있는데 약사들의 상대가치는 5가지로 고정돼있어 확장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2024년도 예산액 8974만1964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한편 총회에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대업 약평원 이사장, 대화제약 김수지 명예회장, 이의경 전 식약처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순국 한국여약사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타 동문회에서는 덕성여대 김춘경 회장, 동덕여대 윤영미 회장, 삼육대 최흥진 부회장, 서울대 정영기 부회장, 숙명여대 김미경 부회장, 숙대 개국동문회 서미영 회장, 중앙대 약대 김채영 여동문회장, 이화여대 황미경 회장, 이화여대 개국 동문회 신민경 회장, 조선대 약대 한동원 전 수도권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올해의성균인상을 받은 서영석 의원(오). ◆올해의 성균인상: 서영석 국회의원 ◆동문회 공로패: 약학대학 8기 일동 ◆동문회 공로상: 30회 상임이사 일동 ◆은퇴교수 공로패: 박은석, 정규혁, 이강노, 정영훈 교수 ◆올해의 기자상: 약사공론 최재경 기자2024-05-26 20:13:35정흥준 -
약사회 "공공야간약국 지원 고맙다"…오세훈 서울시장 예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공공야간약국의 지속적 운영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약사회가 공공야간약국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준 오세훈 시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에도 공공야간약국의 지속적 운영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심야시간대 서울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상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올해 열리는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개최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책임감을 갖고 밤 늦은 시간까지 서울 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의견 주신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서울특별시는 지난 2020년 5월 ‘공공 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공 야간약국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5개 구에서 33곳이 운영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광훈 회장과 권영희 부회장(서울시약사회장),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2024-05-24 22:22:34김지은 -
부산시약, 약국 경영 활성화 위한 만성질환 상담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국경영지원단(단장 홍은아)은 23일 저녁 약사회관 7층에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만성질환 상담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시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된 강의는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았다. 만성질환 상담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열의를 증명하듯 수강 정원을 넘어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당뇨·비만·위장병, 영양소로 만성질환 상담하기’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당뇨병의 진정한 이유는? 인슐린 수용체의 문제(송정숙 보험위원장) ▲당뇨환자 다이어트 약국에서 상담하기(이향란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 ▲감기처럼 흔한 위장병 케어하기(손민수 약사)가 진행됐다.변정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약국에서 자주 대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약사의 상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며 “질문하는 내용만 응대하는 수동적인 상담 이상으로, 약사가 먼저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영양은 물론 생활관리도 코칭하고 상담한다면 약국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더불어 약사신뢰도 또한 저절로 향상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또 변 회장은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하는 열려있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은아 약국경영지원단장은 “회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신청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미나가 회원 여러분의 약국경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시약사회 학술교육위원회(위원장 이향란)에서 제작, 건강체크를 통해 고객 상담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검진결과 정상참고 수치 해석’ 책받침형 자료를 모든 참석자들에 증정했다.2024-05-24 20:58: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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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11년만에 개정증보판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11년만에 '식후 30분에 읽으세요-약사도 잘 모르는 약이야기' 개정증보판을 내놨다.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는 2013년 우수학술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2013년 봄 분기 올해의 청소년 도서, 2013년 다음 추천도서로 선정될 만큼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받았던 도서로, 오래된 자료를 새롭게 개정하면서 임신중단약 미프진, 치매예방약, 코로나19 백신, 정로환 등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책은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삶과 약'은 보톡스, 비아그라, 비만약과 같은 약들이 우리 삶의 가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2부 '약 먹어도 병, 안 먹어도 병'은 약의 안전성에 대한 통념에 주목했다.3부 '제약산업의 불편한 진실'은 신약데 대한 신화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자 했으며, 4부 '똑똑한 약 소비자가 되는 법'은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력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돼 있다.건약 관계자는 "개정증보판은 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만큼 우리들의 삶,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을 건약만의 시선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건약의 시선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5-24 10:02: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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