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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4고친다, 박영달-승부사, 최광훈-중단 없는 전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각 예비후보가 내건 선거 슬로건이 눈에 띈다. 야권인 권영희, 박영달 예비후보는 개혁을, 최광훈 예비후보는 전진을 내걸었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권영희, 박영달, 최광훈(가, 나, 다 순)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선거 캐치프레이즈 등이 적힌 명함과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권영희, 박영달 예비후보는 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을 검증된 인물이라고 자평하는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금보다 강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권 예비후보는 ‘행동하는 실천하는 강한약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잡았다. 그는 서울시의원이자 지부장 경력을 내세워 자신이 ‘싸워 본 사람, 싸워 온 사람’임을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싸울줄 아는, 싸워온 권영희가 사고 치겠다”며 “행동과 실천으로 대한약사회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현 집행부를 향해서는 “현 집행부는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약사직능 발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면서 “현 집행부 수명을 3년 더 연장하면 약사회 미래는 10년 더 퇴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영달 예비후보의 선거 키워드는 ‘약사법 개정의 승부사’이다. 그는 30년 회무 경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검증된 찐일꾼’이라는 키워드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배달, 품절약, 대체조제 사후통보 등 약사사회 산적한 현안을 풀 길은 법과 제도에 있다”며 “막을 것은 막고 만들 것은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기가 오면 싸움닭이 되고 노조위원장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고 돌파해 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반면 현직이었던 최 예비후보는 현재의 집행부 회무의 연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직 약사를 위한 멈출 수 없는 전진’을 이번 선거 키워드로 잡았다. 그는 “지난 3년 간 해 오던 일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는데 더해 미래를 위해 전진하고 또 대비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의미로 ‘멈출 수 없는 전진’을 선거캠프 캐치프레이즈로 잡았다”면서 “말로만 하지 않는다.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성과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들의 홍보 명함을 통해 확인한 올해 약사회장 선거 핵심 현안은 ▲한약사 문제 해결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 배송 저지 ▲품절의약품 문제 해소 ▲성분명처방 도입 등으로 압축됐다. 권 예비후보는 한약사, 약 배달, 품절 약 문제를 고치고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약사법 개정을 통한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간소화, 품절약 문제 해결, 편의점약, 약배송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한약사 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약 배달 방어, 품절약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 성분명처방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2024-11-07 17:08:50김지은 -
인천 계양구약, 건기식 소분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약사회(회장 직무대행 백승준)은 7일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 전문회사 렉스팜(대표이사 이창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0; & 160; 시약사회는 이번 업무협약 배경에 대해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 지역 약사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정착 및 활성화 ▲상호 정보 공유 ▲약사 교육 및 강의 제공 ▲판촉 홍보자료 및 해설집 공동 제작으로 관내 약국에 배포 ▲우수 품질의 개인맞춤형 건기식을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공급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승준 계양구약사회 분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 지역 약국가에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이 정착되고 약국 건기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60; 이에 이창훈 렉스팜 대표이사는 “국민이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겠다”며 “더불어 약국에서 약사 상담 시스템이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160;2024-11-07 16:24:15김지은 -
[경기] 한일권, 광명 방문 유세...민원신고센터 공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예비후보는 7일 광명시 약국을 방문해 회원민원신고센터와 회장 직속 법률대응팀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약국을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악성 민원과 임대 및 권리금 문제, 기타 업무상 발생한 행정-사법적 문제는 혼자서 감내하기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수원시약사회장과 경기도약사회 회원고충처리 담당부회장 6년을 하면서 누구보다 이러한 회원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을 총망라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회원 민원고충처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회원이 당면한 고충과 민원을 즉시 신고 접수하는 회원민원신고센터를 만들겠다"며 "또한 회장 직속 법률대응팀을 구성해 회원의 악성민원과 고충을 처리하겠다. 이와 더불어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전직 유관기관 공직자 등을 포함하는 회원 고충처리 자문기구를 두고 민원의 합리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단순조제실수, 임대중개업자의 불법행위 등 다빈도 민원은 올바른 해결선례를 꼭 남겨서 회원과 행정, 사법당국에 적극 홍보하고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회원이 약국업무 중 마주하는 악성 민원과 고충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회원이 가장 편안한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2024-11-07 14:13:58강신국 -
[대약] 박영달 "한약사 문제, 법 개정으로 풀어낼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한약사 문제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약사법 개정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 경북 구미시, 경산시 약사들을 만나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예비후보는 "회원 약사들은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회무에 진심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회장을 원하고 있었다“며 ”특히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 어려움과 불안함을 많이 토로했다. 약사회장이 돼 한약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어느 누구도 약사 직능을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약제제를 구분하고 약국-한약국, 면허교차고용 금지 등을 명시하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이 필수라며 관련 약사법 개정 의지를 공고히 해 왔으며 지난해 한약사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에 협조한 바 있다. 그는 "꾸준히 한약사 현안과 관련해 약사법 개정 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하고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명확성 원칙에 따라 한약제제 범위를 명확히 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약사회장이 되면 한약사와 한약국 근무약사의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강경 대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30년 전 회무를 시작할 때 약사들의 직능발전과 약권수호를 위해 몸을 불사르겠다고 각오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4-11-07 11:58:53김지은 -
[대약] 최광훈, 강남서 첫 행보…"약 배송 방어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예비후보가 첫 선거운동 지역으로 서울 강남을 선택하고 7일 오전부터 지역 약사들을 만났다. 최 예비후보는 강남구를 첫 유세 지역으로 선택한 데 대해 “의료 인프라가 발달한 강남구는 대형병원과 제약사가 밀집해 있고 약사 회원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지역”이라며 “동시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동네약국과 민간 플랫폼 기업 간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곳이기도 하다. 비대면진료의 위험 해소와 약배달 저지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뜻에서 강남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되면서 약 배달이 허용되는 것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걱정이 많았고 심지어 창고형 배달전문약국까지 등장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약사회장 재임 중 국회, 정부와 끈질긴 협상을 통해 약 배달 확대를 저지했고, 비급여 의약품(사후피임약)의 비대면 처방 금지를 이끌어 내는 한편 창고형 배달 전문약국을 줄줄이 폐업시켜 왔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장 당시 비대면진료 법제화 과정에 있어 국회와의 협상을 통해 약 배달 확산을 철저히 막아왔다면서 향후에도 확실히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에서 우후죽순 만들어진 플랫폼의 약국 줄세우기, 수수료 등의 폐혜로부터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전자처방전달시스템(PPDS)를 도입했다”면서 “PPDS는 민간 플랫폼들의 약 배달을 원칙적으로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고 1만6000여곳 회원 약국들이 가입해 비대면진료 확산저지에 동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비대면진료와 민간 플랫폼 업체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강남구는 약사회가 명운을 걸고 지켜내야 할 약배달 반대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약국 생태계를 파괴하는 약 배달 정책을 적극 저지해 나가자는 의지를 이날 방문에서 회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2024-11-07 11:44:03김지은 -
대약회장 후보 등록비만 1억대…후보자는 오히려 이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등록 비용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후보자가 직접 전송했던 홍보용 문자메시지 등을 중앙선관위가 관할함에 따른 것이다. 6일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마무리 된 가운데 대한약사회장의 경우 후보 한명당 등록 비용이 1억200만원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의 경우 선거관리규정에 후보 등록비 4000만원, 기탁금 20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등록비, 기탁금을 합쳐 총 6000만원이 후보 등록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예년 선거와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올해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4200만원의 추가 비용을 등록 비용에 포함해 지출하게 됐다. 올해 선거부터 선관위가 후보의 지면 홍보물 제작과 문자메시지 발송을 대리함에 따른 해당 비용이 포함된 것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면 홍보물 제작비 600만원, 문자메시지 8회 전송 비용이 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비용이 1억대에 육박하면서 일각에서는 개별 후보자에게 부담일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예비후보 등록의 경우도 정식 후보 등록과 동일하게 중도 사퇴해도 등록비와 기탁금은 반환되지 않는 구조이다. 후보의 중도 사퇴가 쉽지 않은 이유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약사회 선거규정상 후보자가 납부한 등록비는 그대로 약사회에 귀속되고 기탁금의 경우는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에 한해 전액이 반환되고, 15% 미만을 득표하면 기탁금 역시 약사회로 귀속된다. 더불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후보자는 경고 1회당 기탁금의 3분 1이 범칙금으로 부여돼 약사회로 귀속되는 구조다. 하지만 후보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이전 선거에 비해 합리적일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올해 선거에서는 후보자의 문자메시지 발송이 8회로 제한되고 전송을 선관위가 관할함에 따라 후보들은 개인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에 따른 선거운동은 할 수 없게 됐다. 이전 선거에서는 홍보 문자메시지 전송을 선관위가 관할하거나 제한하지 않다보니 여러차례 메시지를 발송함에 따라 이로 인한 비용이 선거 비용에서 상당수를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전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의 경우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으로만 수억대가 지출된다는 말도 있었다. 문자메시지 발송 횟수 자체가 규정으로 제한되고 선관위가 대행함에 따라 개별 후보들로서는 관련 비용은 이전보다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캠프 한 관계자는 “등록비가 억대이다보니 크게 다가올 수 있는데 지난번 선거에서 후보 한명당 문자메시지 전송으로만 수억을 썼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절약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단, 후보들이 편법으로 메시지 발송 등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다. 이번에 선관위가 선거관리에 강력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편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4-11-07 11:31:40김지은 -
[경기] 한동원 불출마설 솔솔...연제덕-한일권, 예의주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8, 조선대)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회장이 출마하지 않으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박영달 집행부에서 같이 일한 연제덕(60, 서울대), 한일권 예비후보(56, 중앙대)간 양자대결로 재편될 전망이다. 한동원 회장은 7일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금더 기다려달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한 회장은 지난 2일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았고, 출마 선언, 선거사무실 개소식, 출정식 일정 모두 정해지지 않아, 이미 불출마로 결심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 그러나 12일부터 정식 후보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한 회장이 출마로 돌아설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에 연제덕, 한일권 예비후보측은 한 회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회장이 조선대 출신에 거대 분회의 성남을 이끌고 있어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2024-11-07 11:27:56강신국 -
[서울] 김위학, 9일 출정식서 캠프핵심 인사 발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김위학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약권을 수호하고 회원 민생을 해결하며, 약사미래를 설계하는 시약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출마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라며 “회원들의 약사회를 위한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선거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정식을 맞아 시약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을 것이다. 회원과 소통하는 약사회, 회원의 고통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약사회, 회원들의 밝은 미래를 선도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출정식에서 시약사회장 선거 주요 공약과 회무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선거를 위한 ‘민생 캠프’의 핵심 인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약사의 고유권한인 약권 수호와 회원의 민생 해결, 약사 미래 설계를 위해서 젊고 활기찬 시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구호로 그치지 않는 실천적인 공약으로 회원을 위한 봉사와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병원약사, 산업약사 등 다양한 직역의 약사들과 공존할 수 있는 정책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1-07 11:11:33정흥준 -
환자단체,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에 "의사·정부 공동정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1일 여야의정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환자단체가 냉소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8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국민과 환자에게 여당과 야당, 의사단체와 정부는 공동정범(共同正犯)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공동정점 모두가 모이든, 그 중 일부가 모이든, 그렇게 모여 구성된 곳이 진정 국민을 위한 협의체로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환자단체가 일침을 가했다. 7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지금 당장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환의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면 여야의정협의체는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겨울이 오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생각하면 협의체 출범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혔으나 실체 없는 협의체 출범 소식을 지켜보는 국민과 환자는 이미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지 오래"라며 "기다릴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여야의정협의체 출범 소식에 냉소를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의 말대로라면 협의체는 의료현장 정상화, 의료개혁, 의대정원 증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의제를 논하는 기구라는 뜻인데 출범 시일을 못박은 현재도 협의체 참여 요청을 받은 15개 의사단체 중 대다수가 협의체 불참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수학능력시험일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2025년 의대정원 재논의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것. 때문에 '어디서, 얼마나 참여하든 일단 협의체를 출범하겠다'고 밀어붙이는 이유는 물론, 협의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사람 역시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환자단체는 "8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국민과 환자에게 여당, 야당, 의사단체와 정부는 공동정범과 다름없다"며 "결국 여야의정협의체의 핵심은 의대정원 조정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우리는 협의체에 기대할 것이 없다.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것은 생색내기용 협의체가 아닌 사태 해결을 위한 여당, 야당, 의사단체, 정부 각각의 노력, 모두의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환자를 담보로 벌이는 의대정원 재조정 협상이 아닌, 지금 당장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환의 노력"이라며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은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11-07 11:02:52강혜경 -
의협, 피부미용 의료기기 불법사용 한의원 고발 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무면허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해 왔음에도 여러 한방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의협은 관련 전문학회 및 의사회 등과 협의를 거쳐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고 있는 한방기관을 고발하기로 하고 이를 수행할 법률대리인으로 국내 4대 로펌 중 한 곳을 선임했다. 의협은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철저한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검증된 의료인들이 시행해야 하는 명백히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 행위"라며 "의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는 불법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음에도 한방에서의 의과영역 침범은 오히려 더욱 증가하고 침범 행위도 더욱 노골적인 양상"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일부 한방기관들은 미숙한 기기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과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언론 인터뷰나 칼럼 등을 통해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거나 한의사가 두꺼비 독을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외과적 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면허 취득 과정에서 교육받지도 않은 HIFU(고집속 초음파) 피부미용과 관련된 의과 의료기기는 물론 보톨리눔 톡신, 필러, 리도카인 마취, 카복시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심지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한의사들이 다 함께 불법 무면허 범죄행위를 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겠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하고 있다"며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2024-11-07 11:01: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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