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찬휘 회장 운명의 날…대의원 266명 찬성 땐 탄핵약사 사회 운명의 날이 밝았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탄핵 여부가 걸린 임시 대의원총회가 오늘(18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다. 조 회장은 짓지도 않은 약사회관 건물 운영권을 1억원을 받고 미리 팔고, 연수교육비 2850만원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등의 불투명한 회무로 약사회 감사단의 지적을 받은 것은 물론 검찰에 고발된 옹색한 상황이다. 임시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3개. 회장 불신임안, 회장 사퇴권고안,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안 등이다. 어느 하나 조찬휘 회장에게 불리하지 않은 안건이 없다. 7.18 임총에서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은 몇명의 대의원이 참석할지 여부. 재적 대의원은 당연직 64명과 선출직 334명을 포함해 모두 398명이다. ◆몇명의 대의원이 참석할까? =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266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이는 재적 대의원 3분 2에 해당한다. 즉 임시총회에 대의원 266명이 참석하지 않으면 불신임안 표결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결국 조찬휘 회장 입장에선 266명까지만 참석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불신임 안이 부결되면 면죄부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사회 안팎의 예측치를 보면 최소 280명에서 최대 320명까지 참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약 300명 정도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300명이 불신임 표결에 참가한다해도 불신임 통과 가능성은 희박하다. 300명이 표결에 참가할 경우 34명이 반대를 해야 불신임안이 처리되는데 친 조찬휘 회장 편에선 대의원들도 포진하고 있어 불신임안 가결은 녹록치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만약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부회장, 상임이사 모두 불신임 된 것으로 처리되고 3개월 이내 보궐선거로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사퇴권고와 직무정지가처분 = 결국 임시총회 최대 쟁점은 사퇴권고안과 직무정지 가처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안건은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이면 통과된다. 만약 3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찬성 151표만 나와도 안건 통과가 가능하다. 그러나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조찬휘 회장이 사퇴권고안과 직무정지가처분안건 처리에 순순히 응할지 미지수다.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필리버스터도 예측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귀가를 서둘러야 하는 지방 대의원들의 이탈이 있을 수 있다. 결국 탄핵파 대의원들은 불신임안, 직무정기가처분안, 사퇴권고안 3가지 안건에 대한 동시 투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3개 안건 동시투표 가능할까? = 기표소를 마련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쟁점에 대한 조찬휘 회장의 설명과 대의원 찬반토론을 거친 후 3가지 안건을 동시에 표결하는 방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표결 방식을 놓고 대의원들의 투표가 먼저 진행될 수 있다. 기싸움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총회의장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임시총회다. ◆위임장 제출한 대의원은 어떻게? = 다음은 의사정족수와 의결 정족수도 논란이 될 수있다. 바로 '위임'을 한 대의원들 때문이다. 약사회 정관을 보면 대의원이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총회의장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고 그 효력은 회의성립요건 외에 의결권의 행사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돼 있다. 즉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이 150명이고 위임이 50명이면 재적 대의원은 398명의 과반수 이상인 200명으로 총회는 성립된다. 다만 의결 과반수는 101명이 아닌 참석 대의원 150명의 과반이 76명이 된다는 것이다.2017-07-18 06:15:00강신국 -
성남시약, 방문약료 서비스 TF팀 발족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은 지난 14일 약사회관 3층에서 경기도방문약료서비스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방문약사 TF팀' 발족했다. 방문약사 TF팀 팀장에는 김미경 약사(실무지도약사위원장)가 부팀장에는 김광석 약사(문화체육위원장), 문현미 약사(약물교육강사모임 부팀장)가 각각 임명됐다. 한동원 회장은 "TF팀이 이달말부터 본격 시행되는 방문약료서비스 시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가지로 쉽지않은 여건이지만 약사 직능의 확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족식에는 한동원 회장, 김미경 실무지도약사위원장, 김광석 문화체육위원장, 문현미, 성현숙 신유진, 김영숙, 신혜주, 임지미, 안재성, 윤단비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7-07-17 22:01:18강신국 -
약국장 12명 "무자격자 죄송합니다"…서약서도 작성경기지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 12곳이 청문회에 참석해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변영태, 위원장 조서연)는 16일 의정시약사회관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약국 12곳의 대표약사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올 들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청문대상은 지난 6월 경기 북부지역 현장점검을 진행한 65개 약국 중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한 정황이 확인된 약국들이다. 도약사회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펼친 결과 12개 약국 중 7곳이 분업 예외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나타났다. 청문회에는 12명의 대표약사가 참석해 청문절차를 거쳤고 12개 약국 모두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재발방지 서약서에 서명 날인했다. 도약사회는 1개월 내 재점검 시 다시 적발되는 약국에 대해서는 별도의 통보 없이 관계기관에 공익고발 조치한다고 공지했다. 청문회를 주재한 변영태 부회장은 "약국에서 무자격자 불법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도약사회는 불법적인 전문카운터 판매가 근절될 때까지 지부 차원에서 약국 자율정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는 1, 2차 청문대상 재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다시 확인된 약국의 공익고발 조치에 대한 절차 등이 논의됐다.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2월 진행된 1차 청문회 대상 약국과 5월 2차 청문회 대상 약국 등 총 30개 약국 중 이미 공익고발 조치가 이뤄진 8개 약국을 제외한 나머지 약국들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내 300여개 약국에 대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왔고 올 들어 총 3차례의 청문회를 통해 42개 약국에 대한 청문절차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재점검 시 다시 위법사례가 확인된 8개 약국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에 고발 조치를 취한 바 있다.2017-07-17 21:15:45강신국 -
수원시약, '삼계탕데이' 열고 선후배 친목 도모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15일 저녁6시 호텔캐슬에서 선배약사와 상임이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선배님과 함께하는 삼계탕DAY'를 열고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노후 금융투자에 대한 강의와 아주대 약대생으로 구성된 밴드 전어가 귀에 익은 곡을 준비해 선배약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상임이사들이 참석해 선배약사들과 같이 식사와 담소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자(구, 육교약국) 약사는 약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한일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배와 약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삼계탕데이에 함께 해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조언을 경청해 남은 1년6개월 간 후회 없는 회무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7-17 21:04:52강신국 -
고양시약, 대약회장 불신임건 등 현안 논의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는 지난 13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대한약사회장 불신임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은진 회장은 "약사회 현안이 산적하고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한약사회장 불신임건이 확산 되는 작금의 사태는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대의원 한 사람의 표가 실질적으로 100명의 회원을 대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대의원의 어깨가 무거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A부회장은 "대약 회장이 파면내지 불신임된다 해도 비대위 중심으로 전국약사대회, FIP총회는 충분히 그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오히려 자리에 있으려고 할수록 회원들의 원성과 큰 대회에서의 거대한 반발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B이사는 "경과자료를 검토해보니 문제의 퍼즐이 너무나 명확하게 맞아 들어간다"며 "직접적인 문제점이 보이는 만큼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2017년도 상반기 감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사항 보완책을 논의했고 최근 누수가 발생한 회관의 긴급공사를 승인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팜페이와 연수교육 출입시스템 개발을 통해 회원 연수교육 참가 시간을 실시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추후 회무 연계 및 모바일 동영상 연수교육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현행 금연치료 입력 형태를 간소화해 약국 관리 프로그램에서 바로 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약사회에 건의해 복잡한 입력방식과 시스템 다운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줄여나가기로 했다.2017-07-17 20:52:25강신국
-
의협 대의원회 "집행부, 제증명수수료 늑장대응"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논란중인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상한제' 관련 집행부의 대처능력 미흡을 지적하고 나섰다. 추무진 회장과 협회 집행부가 복지부에 재논의를 요구하고 행정소송, 헌법소원 등 입장표명을 했지만 이는 모두 고시가 나온 이후의 뒷북 대처라는 게 요지다. 대의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3시간동안 열린 제27차 운영위원회에서 집행부 제증명 수수료 대응책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의원회는 집행부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대응방안을 정리하고 적극 실행에 옮겼어야 하는데도 이같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1명~2명 임원 추가에 그치지 말고 의료악법 발의부터 통과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각 단계마다 필요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대의원회는 집행부가 법안발의부터 통과 때 까지의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통과 이후 고시 발표까지 6개월 간 전혀 대응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대의원회는 "제증명서 수수료 이슈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진단서 등에 대한 의사 자존심과 전문성 의미가 무시된 게 문제"라며 "또 다른 비급여의 정부 통제의 빌미와 단초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에 대해 집행부가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향후 집행부는 회원 민의를 적극 수렴해 적극적이고 선제적 회무를 해주길 요청한다. 대의원회는 긴급운영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서라도 대처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2017-07-17 18:06:51이정환 -
서초구 의료지원과장에 지방약무사무관 최초 임용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7일 약사 출신 육재분 전 서울 동대문구 의약과장을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육재분 신임 의료지원과장은 약사 출신 공무원으로 1989년 서울시 공채 임용 이후 성동, 강남, 중랑 등 자치구 보건소, 서울시 동부병원 및 아동병원, 여성가족정책관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육재분 신임 과장은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추진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0년 9월 지방약무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동대문구 보건소 의약과장직을 수행하고 서초구로 전입한 바 있다. 서초구 측은 "육재분 신임 의료지원과장의 임용이 앞으로 서초구 보건의료행정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보건소의 경우 지난 1995년 7월부터 이번 발령 전까지 약 22년 간 승진, 사직 등의 사유로 의료지원과장 직의 공석 상태가 빈번히 발생했고, 겸임이나 직무대리 체제를 유지한 기간도 8년을 초과했다. 그만큼 의사 출신 의료지원과장을 외부에서 임용해 오던 관례에서 벗어나 내부의 약사 출신 과장을 최초로 임용하면서 보건의료행정의 안정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서초구 측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집중된 서초·강남 지역 보건소에서 약무사무관을 최초로 임용한 것은 지역의 의료 및 제약분야 발전과 소통,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최초의 약무사무관 임용으로 기존의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새롭고 발전적인 보건의료행정의 모델을 서초에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7-17 16:25:07김지은 -
범 치과계 '구강보건 전담 정부부서' 설치 촉구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범 치과계는 정부 내 구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강력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공동 성명에는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범 치과계는 "국내 보건의료 한 축인 치과의료 영역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정부는 구강보건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강건강은 고령화 사회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보건정책 과제인데도 정부가 지난 2007년 구강보건팀을 해체하고 타 부서와 통폐합해 치과의료 공공성을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범 치과계는 "구강보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과의료 분야에 대한 정책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구강보건정책과, 치과의료자원산업과) 설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2017-07-17 15:17:32이정환
-
깨약캠, 조찬휘 회장 불신임 가결수 '266' 촛불 형상화깨끗한약사회를위한캠핑(이하 깨약캠)이 18일 열릴 대한약사회 임시총회를 앞두고 266명 대의원들의 조찬휘 회장 불신임 찬성을 촉구하는 별밤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제에서 깨약캠 약사들은 조 회장 불신임안 가결 대의원 수를 의미하는 '266'을 형상화한 촛불 시위를 했다. 대의원들이 조 회장 사퇴에 영향을 미칠 불신임안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는 의지다. 17일 깨약캠은 "임총 전 마지막 분기점인 주말 저녁에도 수많은 약사들이 약사회관에서 조 회장 불신임을 위한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캠핑은 임총이 열리는 18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문화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깨약캠 현 활동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참석 시도지부, 분회와 단체들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성남시약사회, 관악구약사회, 구로구약사회, 서초구약사회, 양천구약사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사연합, 전약협동우회를 비롯한 약사단체가 자리했다. 다양한 콘텐츠 행사도 포함됐다. 총회장인 4층 대강당까지 가는 계단 벽면은 깨약캠에서 준비한 피켓과 깨끗한 약사회를 의미하는 청소도구로 꾸며졌다. 계단 난간은 약사들의 염원을 담은 리본을 매달 수 있도록 노끈을 설치했다. 문화제에 참석한 약사들은 4층 대강당까지 이어진 노끈에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에 대한 제대로 된 심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리본을 매달았다. 리본 달기에 참여한 한 약사는 "일부러 4층까지 올라가 리본을 매달았다. 대의원들이 총회장으로 들어가면서 리본 속에 적힌 우리의 진심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신임안 가결 대의원수 '266' 촛불시위는 별밤 문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약사들은 266을 형상화한 LED 촛불 앞에서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노력지속을 다짐했다.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부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너무 애먼짓을 한다. 회원 입장을 생각지 않고 하는 행동이 분노를 야기한다"며 "젊은 약사들이 먼저 행동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은 "약사사회가 민주사회가 되려면 회원들이 주인이 돼 잘 지켜보고 응원과 비판을 하고 지도부를 감시해야 한다"며 "이 기회에 대의원들이 회원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2017-07-17 12:14:53이정환 -
"조 회장은 침몰선에서 혼자 탈출하는 선장인가"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이 임시총회를 하루 앞두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15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금품수수와 회계조작 진상 및 책임 규명을 위한 7.18 임시총회 긴급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채택했다. 시약사회 대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조찬휘 회장의 사퇴만이 불신과 혼란에 휩싸인 약사회를 구할 수 있다"며 "관행이란 허울로 자행해온 구태와 폐단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후배약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7.18 임시총회에서 7만 약사의 신뢰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 회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금품수수 및 회계조작 사태의 심각성을 오래된 관행으로 희석시키고, 보궐선거와 배후세력 문제로 진영논리를 양산해 사태의 본질을 은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위기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조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의 총사퇴 결의는 회원을 농락하는 것이자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살겠다고 탈출하는 선장과 같다"며 "7.18 임시총회를 앞두고 조찬휘 회장과 임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대의원들에게 설득 전화를 돌리고 있는 행태는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과 잘못을 깨우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위원들은 "조 회장은 7만 약사를 분열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7만 약사회원과 약사회를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7만 회원들의 눈과 귀가 집중돼 있는 7.18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성난 민의를 반드시 관철시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7-17 12:10:15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부산 연제구약, 통합 반회 마무리…소통의 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