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배달 모니터링 해보니…현관 앞에 향정약 덩그러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최근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약 배달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이 본인확인 절차 없이 빈 집 앞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가 하면 향정신성의약품까지 배달이 가능했다. 실천하는약사회(회장 성소민, 이하 실천약)는 6일 약 배달앱에 대한 모니터링 7월 결과보고서를 대한약사회와 시도약사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천약은 "약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제보와 확인 가능한 웹사이트상 후기, 배달앱상 후기를 수집·분석해 약사회와 시도약사회 등에 보고서를 전달했다"며 "분석 결과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상 명백한 불법적 행위에 대한 증거, 특히 의약품의 비대면 전달, 약 분실 위험성, 폭염·한파에 따른 변질 위험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및 신분 도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황은경 실천약 대외협력이사는 "국민의 건강권은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이며, 약은 기호식품이 아니다"라며 "안전한 약복용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약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혼란을 틈 타 불법 약배달이 이뤄지지 않도록 약사회와 정부의 엄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천약은 또 약사회의 적극적인 법적·행정적 조치를 당부했다. 이들은 "약사회는 지난 6월과 7월 약배달 앱에 대한 안내문자를 총 4회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다만 불법적 행위에 가담한 약국들에게 단순한 경고와 윤리의식을 호소하는 데 그쳤다"며 "대한약사회와 시도약사회의 적극적인 법적·행정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이 명백한 서비스를 국민 건강에 대한 안전장치도 없이 강행하는 약배달 앱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실천약은 "전국적으로 한자리수의 극소수 약국만이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 하나 없이 오로지 매출 상승만을 위해 약 배달 앱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배달 앱 측에서 가입약국이 늘고 있고, 약 배달이 합법이라며 약국을 상대로 가입 권유 마케팅을 펼치는 데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8-06 15:59:26강혜경 -
"약국 행정업무 너무 많아졌다"...분회장의 한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행정업무 너무 많아졌다." 경기 수원시약사회 상반기 자체감사 중 나온 분회장의 아쉬움이다. 시약시회는 5일 상반기 정기감사를 수감했다. 이 자리에서 한희용 회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약사회 여러 사업이 축소됐다. 어려운 시기지만 분회는 회원 민원과 고충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감염병 대응과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대시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약권을 위협하는 한약사 문제나 닥터나우 등 플랫폼 문제는 회원과 인식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제는 마약류 통합보고 시스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심평원 청구불일치 등 약국이 감당 해야할 행정업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숙지해야 될 안내사항도 쏟아지고 있다"며 "분회는 알기 쉽게 정리해서 안내하려고 노력하지만, 대한약사회도 정부 방침만 그대로 안내할 것이 아니라 회원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관업무를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단(감사 한일권, 김상의)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비롯한 회계감사와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단은 신고율이 높아지고 있는 근무약사의 소속감 고취를 위한 방안 마련과 연수교육 진행의 유연성을 주문했다. 총평에서 한일권 감사는 "위급하고 한정된 상황에서도 지치고 힘든 시민과 무력해진 회원들을 위해서 하나씩 하나씩 묵묵히 사업을 진행해 온 집행부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회원 곁을 지켜준다는 신념으로 회원의 입장에서 남은 임기 훌륭히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김상의 감사는 "이번 집행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무를 훌륭히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참석하기 어려운 임원들은 온라인 줌을 통해 감사단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1-08-06 01:03:24강신국 -
인천 서구약, 회원 약사들에 모바일 치킨 쿠폰 발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 속 몸과 마음이 지친 회원 약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바일 치킨 쿠폰을 발송했다. 이좌훈 회장은 “기나긴 코로나19 속 4차 대유행까지 겹쳐 온종일 마스크 착용과 약국 방역에 힘쓰는데 더해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칠때로 지친 약사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전국민이 하루빨리 백신접종을 맞고 힘들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2021-08-05 15:38:16김지은 -
인천 남동구약, 회원 약국들에 무항생제 삼계탕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는 개국 회원 약사들에게 무항생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영균 회장은 이번 절달과 관련 “코로나가 1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더위에 환자 수도 줄고 몸도 마음도 지친 회원 약사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8-05 15:34:21김지은 -
'약국→병의원 지원금' 근절 약사법 개정안 윤곽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규약국 개설 과정에서 관행화된 약사의 병원지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약국경영이 처방 수요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의약분업의 구조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도 보완을 통해 지원금 관행의 고리를 끊어 보겠다는 의도다. 제도개선의 핵심은 약사법 개정이다. 4일 열린 복지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복지부, 의약단체 모두 병원 지원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 의제로 오른 병원 지원금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의 주요 핵심을 짚어봤다. 먼저 현행 약국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로만 국한된 의무부과 대상이 약국과 의료기관 '개설 예정자'로 확대된다. 여기에 '알선의 대가'로 금전, 물품 등을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알선 외에 '유지의 대가 등 부정한 목적'이라는 포괄적인 문구가 사입된다. 아울러 브로커나 중개업자에 대한 처벌근거도 신설되며, 자진신고자에 대한 처벌 감경도 약사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병원지원금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도 신설된다. 이렇게 되면 신고한 사건에 대한 법원 선고 벌금액이 1000만원일 경우 10%인 100만원이 포상금이 된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근 약사회 부회장은 "복지부와 의사단체도 병원지원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결정기구가 아니라 의견수렴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약사법 개정은 국회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정부, 의약단체가 의견수렴을 나는 의제이기 때문에 국회도 입법을 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가장 실효적인 법 개정안을 마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2021-08-05 11:38:55강신국 -
의협-적십자사,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결책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는 4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수혈이 절실한 응급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들었다"며 "환자를 포함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들로서 현 사태를 두고만 볼 수가 없어 이 자리를 빌려 의료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혈액 수급 정상화를 돕기 위해 의협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에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먼저 참여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응급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이 모자란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헌혈 금지 기간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헌혈이 가능하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의협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건물 앞에 위치할 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와 자문위원 등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2021-08-05 09:46:26강신국 -
윤서영 전남약사회장, '미래전남 혁신리더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서영 전라남도약사회장(58·전남대 약대)이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지난 3일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건복지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도민에게 헌신해 귀감이 되고 있는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서영 회장은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승지 단장, 전남광역치매센터 조은미 센터장, 자은운수 김웅기 대표이사와 함께 수상하게 됐다. 윤서영 회장은 올바른 투약법 및 복약지도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지역 보건향상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내 청소년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함께 사랑 나누기,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약손 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등으로 지역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전남 혁신리더들의 혁신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이 전남의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혁신리더로서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32명의 '미래전남 혁신리더'를 발굴하여 시상한 바 있다.2021-08-05 09:29:26강혜경 -
최광훈 "공약 제안하세요"...온라인 소통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 전 회장은 '약의 주도권을 회복할 사람, 최광훈'을 모토로 다음 카페 '최광훈과 함께'를 개설했다며 카페를 통해 대한약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카페주소는 https://cafe.daum.net/CKH이다. 아울러 최 전 회장은 회원들이 바라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도 개설했다. 구글폼(https://forms.gle/obUBWccZB6TX9tg7A)에서 참여하실 수 있고 우수한 제안은 공약으로 채택해 회무에 반영하고 본인 의사에 따라 관련 상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전 회장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회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8-05 09:27:28강신국 -
치협, 여당에 비급여 진료비 공개 문제점 설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과 신현영 국회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의료광고 규제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정책 현안들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김성주, 신현영 의원과 만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와 관련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언급했다. 박 회장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비급여 공개 정책"이라며 "의료광고업체들이 해당 데이터를 뽑아 일반인들이 보기 쉽게 어플을 만들어 공급하게 되면 저수가 의료기관에 환자들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치과계의 공통된 우려"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결국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것인데 너무 지나친 저수가의 경우 결국 의료의 질이 떨어져 국민들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의료인과 국민 간 불신이 가중될 수 있다"며 "왜곡된 의료광고에 대한 법적 제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주 의원은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공공성의 측면과 이를 제공하는 집단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조화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문제를 치협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치과계의 또 다른 숙원 과제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현영 의원도 "환자들의 알 권리가 존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른바 덤핑치과, 먹튀치과 등 문제가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대안 마련 역시 필요하다"며 "가격으로만 환자들이 판단하지 않는 방식의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2021-08-05 09:16:05강신국 -
인천시약 "선배 약사님들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 더운 여름을 나고 계신 65세 이상 선배 약사 320명에게 여름 보양식 '즉석 삼계탕 2팩'을 선물했다. 조상일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9월 28일로 인천시약사회 창립 40주년을 맞는다"며 "선배님들 덕분에 인천시약사회가 굳건하고 튼튼히 존재하게 됨을 전 회원을 대표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무더위에 선배님들 힘내시라고 지부 건강위원회에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무탈하게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회원약사는 "이 무더위에 회무 보시느라 수고하는 회장과 임원들이 드셔야 하는데, 선배들의 건강까지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2021-08-04 23:34:26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2포타겔·스타빅 등 소아·청소년 적응증 삭제...성인만 사용
- 3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4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5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6신동국 회장, 1727억 한미 주식 취득…지분 경쟁 본격화
- 7변사자 주거지서 나온 전문약…'분업 예외' 악용한 약사
- 8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9"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10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