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중반 토론회 변수...최 캠프 "10회 개최 너무 많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책토론회 변수가 발생했다. 최광훈 후보(1번) 캠프가 총 11차례의 토론회 일정이 과도하다며, 일부 토론회 불참을 논의 중이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코로나로 인해 약국 대면 방문이 어려워지고, 정책 선거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지난 선거 대비 다양한 토론회를 편성했다.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회만 2회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희망하는 지부 주관은 7회, 데일리팜 등 언론사 주관 토론회 2회 등 총 11회다. 당장 16일 대약 중앙선관위 토론회에 17일 제주, 19일 전북 토론회가 잡혀있다. 이어 22일 경남, 24일 광주, 25일 부산, 26일 대구-경북, 29일 데일리팜, 12월 1일 약사공론 순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그러나 최 후보측은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회 2회만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30일부터 약국 개별 방문이 중단되는 만큼 선거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고, 대동소이한 내용의 토론회는 별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최 후보측 관계자는 "토론회를 하려면, 준비 시간과 이동 등을 고려할 때 거의 하루가 소진된다"면서 "앞으로 선서운동기간이 14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토론회에만 11일을 사용하기는 힘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지부 토론회는 최 후보에게 딜레마다. 만약 김대업 후보가 참석한다고 하면 최 후보가 불참해도 강행하겠다는 뜻을 보여, 가지 않으면 손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론회 거부 프레임이 작동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반면 김대업 후보는 일정이 빠듯하지만 일단 모든 토론회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2021-11-15 11:23:08강신국 -
[대약] 최광훈 "대약 집행부 예산운용은 실패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김대업 집행부 3년 동안 예산규모만 31%만 증가했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회무집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최 후보는 15일 "2019회계년도 세입예산액 대비 2021회계년도 세입 예산액은 31% 증가했다"며 "세입예산의 99.9%가 회원들의 회비에 의존하는 대약의 예산운용에서는 결산 최종금액에서 발생하는 순세계잉여금이 익년도 예산의 회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2020회계년도에는 9900원의 감액요인이 발생했는데도 오히려 2만원 증액을 결정했고 2021회계년도에는 2만 7500원의 감액요인이 발생했는데도 회비동결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것은 대약 집행부의 예산운용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고 순세계잉여금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예산규모가 적절치 않았거나 사업비 집행이 저조했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1월부터 각종 행사들이 없어지고, 많은 사업들도 대폭 줄어든 현실을 감안하면 대약의 예산운용은 실패작"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면 규모의 적절성을 파악해 익년도 회비를 결정하는데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회비 인하보다는 회무를 열심히 하면서 공정하고도 투명하게 회비가 사용되고 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제는 예산의 규모나 회원들의 관심도를 감안해 예산-회계에 대해 정관과 규정을 준수하면서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회계업무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2021-11-15 08:49:49강신국 -
[대약] 김대업, 인천찍고 경북으로…주말 강행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13일 출정식을 마치고 인천과 경북을 오가며 표밭 다기지에 나섰다. 김 후보는 13일 저녁 인천시약사회관으로 이동해 인천시약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천시약이 2017년 지부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센터를 설립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안전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그는 "심포지엄에서 이뤄진 다양한 사례보고들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환자안전법 개정으로 약사가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됐고 대한약사회가 국가환자안전위원회에 위원 추천을 하게 되는 등 결실이 나오고 있다"면서 "2021년부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센터가 복지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을 받아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약사님들의 전문적인 활동을 더욱 잘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후보는 14일 경북약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문제 대책과 면대약국 척결방안, 한약사 문제, 병원지원금 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김대업 후보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김 후보는 경북은 지역이 넓어 모이기 힘든 지부임에도 일요일에 경주, 포항, 김천, 영천, 구미, 경산, 청도, 안동, 의성에서 간담회를 위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1-11-15 01:11:54강신국 -
최광훈-다국적군, 김대업-소수정예…캠프 사람들은 누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맞붙은 최광훈(기호 1번), 김대업(2번) 후보를 돕는 캠프 사람들은 누구일까? 캠프 참여 인사들은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차기 집행부 승선이 유력하며 논공행상의 1순위가 된다. 먼저 최광훈 후보는 다국적군으로 캠프를 꾸렸다. 먼저 선거전 전면에서 나서는 선대본부장만 6명이다. 최기영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조선남 전 경기도약 부회장(이화여대), 김대원 전 경기도약 감사(서울대), 조근식 전 창원시약사회장(경희대),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서울대), 박상용 전 중랑구약사회장(중앙대) 등이다. 최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약사회 출신들이 대거 등용됐고, 영남과 호남을 배려했다. 여기에 최 후보의 대학 동기인 박상용 약사도 최 후보의 최측근 인사로 전면에 나섰다. 장동석 약준모 회장과의 단일화로 인해 장동석 회장(충북대)이 최 후보와의 약국 유세에 동행하고 있고 후보자의 입인 대변인은 약준모 출신 황은경 약사(이대)와 전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을 역임했던 김영희 약사(중앙대)가 발탁됐다. 여기에 조찬휘 집행부에서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영민 전 부회장(조선대)과 조덕원 전 부회장, 임득련 약사(덕성여대)도 측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앙대 핵심 선거 멤버들이 모였는데 서국진, 정명진, 정찬헌, 한갑현 약사 등도 약방의 감초로 캠프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선 도전하는 김대업 후보는 소수정예로 캠프를 꾸렸다. 지난 선거 핵심 멤버들 즉, 이광민, 김동근, 좌석훈 약사 등은 모두 집행부에 남겨 놓았다. 다만 김준수 총무이사(성균관대)와 최진혜 기획이사(서울대), 정수연 정책이사(숙명여대)만 사퇴서를 내고 캠프 전면에 나섰다. 집행부 임원 차출을 최소화해 회무 연속성을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직 회장의 재선 도전이라는 점도 캠프 소수정예화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회무 활동이 바로 선거운동이 되는 현직 회장 프리미엄이다.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발탁된 최진혜 약사는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36세의 최진혜 약사는 역대 최연소 선대본부장이다. 여기에 32살의 정수연 약사의 대변인 발탁도 의외라는 평가다. 특히 30~40대 지지율이 상대 후보에 비해 열세라는 점을 감안했다는 점과 당선 후 2기 집행부 구성 시 세대교체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김희중, 한석원, 원희목 명예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모두 김 후보가 함께했던 전직 대한약사회장들이다. 여기에 이대, 숙대 원로 약사들도 출정식에 대거 참석해, 이화여대, 숙명여대는 김대업, 덕성여대는 최광훈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021-11-14 23:54:29강신국 -
[전북] 백경한, 단독 입후보...차기 회장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56, 우석대)이 전북약사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백 후보는 11일 도약사회관을 방문해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관련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백 후보는 "전임 회장님들의 회원을 위하는 마음을 본받아 계승발전시켜서 전북 회원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약사로서 긍지를 느낄수 있게 회무를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 회장은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을 거쳐 전주종로약국을 개업한 뒤 전주시약사회 대외협력이사로 회무를 시작했다. 현재 재선 전주시약사회장, 전북도약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1-11-14 23:08:59강신국 -
[서울] "당선으로 보답"…한동주 재선 위한 필승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출정식을 열고 재선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한 후보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고 “주변에서 왜 다시 재선에 도전하냐고 많이들 묻는다”며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폐허 위에 회원들의 일상과 삶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 축적된 회무 연속성과 행동하는 실천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는 발걸음에 시련을 이겨내며 강해진 지식과 경험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목시키는 것이 제게 주어진 마지막 사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그간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진행해 온 사업과 회무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36대 서울시약은 의약분업 4대악 근절에서부터 불량약 근절, 온라인 불법판매 척결, 유사포장 개선, 회원민원 고충 해결 등을 진행해 왔다”며 “24개 분회 사이버 연수교육, 화상교육의 전기를 만들고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온라인 축제의 표본을 제시했다. 하지만 떠벌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저는 한약사에 고발도 당했다. 하지만 아무 혐의가 없었다”면서 “한약사의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할수록 집중 타깃이 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두렵지 않다.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말만 앞세우는 후보가 아니라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후보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면서 “회원과 약사회 미래를 향한 마지막 봉사를 위해 다시한번 신발끈을 묶겠다.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약사들 사이에서 ‘약이야기’로 잘 알려진 박정완 약사를 총괄선대본부장에 선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정완 선대본부장은 “그간 약사회 선거에 구경꾼 정도였던 제가 이런 계급을 얻게 될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며 “모든 것은 한 후보와의 3년 전 인연때문이다. 한 후보는 3년 전 당선 직후 직접 연락을 해 와 ‘약이야기’를 서울시약사회 회원들에게 전달할 것을 제안했다. 그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한 후보는 그 외에도 회장 재직 당시 약사들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학술 강좌를 개설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한 후보가 못다 이룬 것들이 많다면 다시 한번 출마한다고 한다. 강한 의지를 읽었다 당연히 다시 밀어줘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후배이자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무를 잘 해온 한동주 후보의 출정식에 와 보니 양천구회장을 3연임하고 서울시약사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로서 경륜과 실력과 패기가 느껴진다”면서 “이런 한 후보를 도와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국회에서 약사의 직능을 어떻게 지켜나가느냐를 고민하는 동시에 의약품 배달, 한약사 문제, 불용약 반품 문제 등의 약사 현안도 법으로 녹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의미로 후원 약사들의 선물로 운동화와 메가폰, 응원수건을 한 후보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장복심, 문희 전 국회의원,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권한대행, 이진순 서울시약사회장 권한대행, 김동근, 박승현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 최종수 약학정보원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 박영달, 한동원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손효환 광진구약사회장,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이광희 강동구약사회장, 이명희 금천구약사회장,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 허인영 종로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1-11-14 17:30:00김지은 -
[광주] 박춘배 "변화 위한 적임자"...출정식 열고 세몰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박춘배 후보가 12일 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약사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김대정 선거운동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깊은 안목과 넓은 소통으로 누구라도 품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후보"라며 박 후보의 출마를 지지했다. 또 이명희 전 여약사회장과 30대 정경훈 약사는 지지사를 통해 "약사회의 발전과 약사의 미래를 밝혀줄 박춘배 후보를 열렬히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후배들이 닮고 싶어하는 약사, 지드래곤 랩을 하며 어울릴 줄 아는 춘드래곤의 소통, 사리사욕 없는 탁월함이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출정사에서 "회원과 함께하는 회무를 통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율 95%를 달성했고, 새로운 약사의 역할을 찾아 사회 속에서 약사의 전문적 가치를 높이는 동행을 해왔다. 건강한 변화를 지속할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약사의 처방검토와 중재활동 모델을 만들고 2030 청년약사들의 새로운 직역을 제시하며 약사직능의 핵심가치를 키우겠다. 더불어 열약한 지위의 병원·유통협회 근무약사와의 연계 강화, 사건사고 신속출동시스템 구축, 한약사 문제해결 등을 추진하고, 회원과 더불어 화합하며 나아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대한약사회 시도지부협의회 반품사업 간사, 시약사회 부회장과 총무이사, 남구분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출정식에는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신은옥 여약사회장, 강형철 북구분회장, 최창옥 남구분회장 직무대행, 이명희 정책협의위원, 성충기 전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박희상 서구분회 총회의장, 유동국 시약사회 부회장, 이선희, 김현영, 강진승, 송민석, 양인규 시약사회 상임이사가 참석했다.2021-11-14 09:54:38정흥준 -
[대약] 최광훈의 약배달 앱 정책대안은 방문약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14일 자본의 논리에 오염된 단순 약배달이 아닌 공공성이 유지된 방문 약료 서비스를 의료 약자에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코로나 감염과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가장 국민들에게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 후보는 "단순히 원격의료와 약 배달로 코로나 시국의 의료 약자들에게 부실한 대응을 하는 우리와 달리 일본의 경우 기존에 구축해둔 의사, 약사, 간호사 원팀이 의료 약자에게 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도 공공성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의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의료의 자격, 교육 및 관련 수가 제도를 정비해둔 까닭에 코로나 감염 상황에서도 전문가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 확산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의료약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런 제도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우리 현실에서는 코로나 시기 의료약자에 대한 긴급 처방으로 원격 진료와 약 배달을 이용하고자 하는 현실은 이해가 되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영구적인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약의 배달 및 수령 과정이 전혀 관리되지 않는 현재의 시스템은 분명히 환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문성이 보장된 교육된 단골약사가 프로토콜에 따른 정확한 복약지도를 제대로 전달하는 방문 약료서비스야말로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일본과 같은 원팀의료진의 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현시점에서는 우선 약사회 차원의 방문약사를 양성한 이후, 기존에 이용하던 단골 약국과의 상의로 환자의 약력 관리 내역과 복약지도서를 작성하고 방문 약사가 환자를 직접 방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 약물 부작용 등을 체크하는 방법들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협업해 자본의 논리가 침투할 수 없도록 구축해야 한다"면서 "사기업이 포함되는 순간, 기존 플랫폼 업체와, 현재 약배달 앱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폐단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만성질환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약국에 해당 공공앱 사용법 등을 비치해 실제로 방문약료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면서 "또한 방문약사 수가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환자가 기존 의료 보험체계대로 30%를 부담하는 정도로 진행해 실 사용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2021-11-13 23:58:09강신국 -
[대약] "준비된 미래, 힘찬 도약"...김대업, 재선 세몰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준비된 미래를 위한 당당하고 힘찬 도약"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가 "3년의 시간을 더 허락해달라"며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1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고 "약사의 자존심을 살리고 약사직능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전 집행부에서 회무의 원칙이 상실되고, 편법으로 얼룩지고, 대관 업무라는 약사회 기본 역할조차 무너져버린 참담한 약사회를 바라보며 사라져 버린 약사들의 희망, 약사회의 희망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희망이 없는 조직은 죽은 조직이다. 생명이 없는 조직과 같다. 그래서 저는 약사회에 희망을 다시 세우겠다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집행부의 노력으로 우리에게 희망의 씨앗이 생겼다고 본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희망의 씨앗을 차근차근 키워 이제 더 큰 결실의 세상으로 나아갈 때"라고 전했다. 그는 "대한약사회장 재선의 뜻을 결정한 것은 힘들게 싹틔운 희망의 결실을 거두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는 약사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 3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앞으로 3년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내 회무 연속성을 바탕으로 하루도 낭비하지 않고 이어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준수 선대본부장은 "선거는 지지자들이 모두 함깨할 때 이긴다"며 "제가 이번에 기호 2번 뽑은 마이더스 손이다. 1번 징크스는 깨지지 않는다. 2번이 반드시 이긴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진혜 본부장은 "김대업 후보는 능력있다, 사심이 없다, 젊은 약사들을 들러리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내가 3년간 지켜본 김 후보을 차기 대한약사회장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선거기간 동안 젊은 약사들을 더 만나면서, 현 집행부와 새로운 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서정숙 의원은 "스마트하고 일 자라는 회장이라고 들었다"며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출정식을 축하했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3년간 김대업 회장에게 참 많이 시달렸다. 그러나 국민을 위한 길이었다. 약사 직능 보호가 아니라 국민보건을 위한 일들이었다"며 김대업은 오랜 친구다. 지금은 중업이다. 대업을 이룰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중 명예회장은 "한약분쟁, 의약분업 당시 마음이 아프고 누군가를 필요로 할때 김대업은 같이 행동을 해줬다"고 소개했고 한석원 명예회장은 "현직 선관위원이라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건승을 기원한다"고 출정식을 축하했다. 10년동안 회무를 같이 해온 원희목 명예회장은 "지독한 친구였고, 최고의 참모였다"며 "지금보니 정책 내공과 인적 네크워크는 최고다. 이런게 약사회의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이의경 전 식약처장도 공적마스크 도입 당시 김대업 후보와 함께했다"며 "당시 리더십은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수, 최진혜 선대본부장이 지난 3년과 앞으로의 3년의 끈을 하나로 묶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민주당 서영석 의원, 김희중, 한석원, 원희목 명예회장, 정병표 전 총회의장, 전영구 권태정 박형숙 감사 이의경 전 식약처장, 이문옥 정연심 박정자 장복심 박혜영 자문위원, 조선혜 유통협회장,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희, 한동주, 최두주 후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동원, 박영달 후보,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김희식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2021-11-13 17:36:19강신국 -
[서울] 권영희, 공공야간약국 방문해 보상 확대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1번)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야간약국을 방문해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한편, 현실적인 보상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서울시 25개구 전역에는 38개 공공야간약국이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이중 29곳이 365일, 9곳이 요일별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야간약국은 지난 2018년 9월 현 서울시의원인 권영희 후보가 ‘공공야간약국 지원 조례’를 마련한 후 약 2년간 논쟁과 설득한 끝에 예산을 확보해 관철시킨 서울시 시범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16일 20개구 31개 공공야간약국이 지정된 바 있으며, 2021년부터는 25개구에서 38곳이 운영되고 있다. 권영희 후보는 공공야간약국의 안정적인 정착과 향후 확대를 위해 홍보 스티커와 약봉투를 직접 제작해 지원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야간에 잘 보일 수 있도록 LED 간판을 설치하고 지역 관보에도 공공야간약국 정보를 게재하며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권 후보는 공공야간약국은 시민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권 후보는 “보건의료 공백시간인 심야·휴일에 공공야간약국 운영으로 시민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의약품 접근성 강화와 올바른 약물 복용이 가능해 졌다”며 “심야 시간 공공야간약국에 참여하는 약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의 공공성 확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약사회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부 예산을 견인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11-13 17:10:35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2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3차바이오, 카카오·LG와 동맹...'3세 경영' 협업 전략 가동
- 4R&D·공정 다시 짠다…제약사별로 갈린 AI 활용 지도
- 5한국파마, CNS 외형 반등…디지털헬스로 확장 모색
- 6SK케미칼, 트루셋 저용량 쌍둥이약 허가…2031년까지 독점
- 7미국, 의약품 품목관세 조치 임박…관세율·범위 촉각
- 8담배소송 항소심도 공단 패소..."3심 상고 적극 검토"
- 9"월1회 투여가능"...엘렉스피오, 다발골수종 새 표준 제시
- 10차바이오, 한화생명·손보 1000억 투자 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