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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 후 오심·구토 부작용...올바른 대처법은[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이번 시간은 오심(구역), 구토 부작용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원인약물, 메커니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자문위원 엄준철 약사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준철 약사님 안녕하십니까?[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기자] 오심(구역), 구토 부작용의 전반적인 특징은 어떻습니까?[엄 약사] 약물 부작용 중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할 것 같은 기분이나 구토입니다. 식약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 중 오심(구역질)이 3만 9743건으로 부작용 순위 1등을 기록했습니다. 구토는 1만 7302건으로 부작용 순위 4등을 기록했습니다.오심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nausea인데요. 그리스어로 naus가 배를 뜻합니다. 그러니깐 오심이라는 단어의 기원은 배멀미입니다. 배멀미 증상처럼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오심입니다. 오심은 오심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경미한 부작용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나 구토가 심할 경우에는 이차적으로 식도 손상이나 영양결핍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기자] 오심(구역), 구토 부작용 3대 원인 약물은 무엇입니까?[엄 약사] 오심(구역), 구토를 부작용으로 발생시키는 약물은 매우 많습니다만 가장 흔하고 심한 약물 3가지는 마약류 진통제, 마취제, 항암제입니다.마약류 진통제는 먹는 약이 아닌 주사제로 투여해도 오심, 구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 오심은 20%정도, 구토는 10%정도가 발생 합니다. 10명이 마약류진통제를 투여 받으면 2명이 메스꺼움을 느끼고 그중에 1명은 실제로 구토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마약류 진통제 중에서도 강도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수술 전에 사용하는 마취제도 오심, 구토를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마취제 투여 전 항 구토제를 미리 투여해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막고 있습니다.항암제 투여로 인한 구토 부작용은 너무나 유명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어떤 항암제는 오심 발생률이 90%에 달하기도 합니다. 10명이 투여 받으면 9명이 오심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보통 오심 부작용이 심한 항암제라 함은 50%이상 확률로 오심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뜻합니다. 구토는 30~40% 정도 나타납니다. 항암제를 투여 받은 후 2시간이 지나면 구토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6~24시간 정도 지속되곤 합니다. 보통 암환자들은 항암치료가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항구토제를 동시에 투여 받으면서 항암제를 투여 받습니다.[기자] 그밖에 오심(구역), 구토 부작용 원인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엄 약사] 동네약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오심(구역), 구토 부작용 원인 약물은 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메트로니다졸, 박트림 등) 오심: 20~50% 항바이러스제 (리토나비어, 지도부딘 등) 오심: 약 30% 타미플루 오심: 1~10% 치매약 (콜린성약) 오심: 3~19% GLP-1 (트루리시티 주사제), 메트포르민 (당뇨약) 오심: 약 9% 금연약 (니코틴, 챔픽스, 부프로피온) 오심: 1~50% 철분제 오심: 약 10~45% NSAIDs 오심: 3~9% 리튬 (조울증약) 오심: 약 17% 조현병약 오심: 약 11 ~ 15% 파킨슨약 (도파민약) 오심: 10 ~ 50% ADHD (아토목세틴, 클로니딘) 오심: 1~10% 간질약 (페니토인, 발프론산, 에토석시미드) 오심: 약 30% 응급피임약 오심: 약 45% 입니다.쉽게 다시 이야기를 하면 위장부작용이 있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철분제와 도파민성약인 금연약과 신경정신과약이 대표적이고 진통제도 위장 자극으로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기자] 부작용이 나타나는 메커니즘은 어떻습니까?[엄 약사] 마약류 진통제: CTZ(뇌의 화학물질 감지 중추) 자극, 위장의 연동운동 억제, 귀에서 멀미 자극흡입 마취제: CTZ(뇌의 화학물질 감지 중추) 자극, 귀의 전정기관 자극, 위장에서 세로토닌 수용체 자극척수 마취제: 신경차단으로 미주신경 이상 항진, 뇌의 혈액흐름 감소로 구토 자극항암제: 도파민을 비롯한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 직접적으로 CTZ 자극, 위장 점막 손상으로 구토 신경 자극, 귀의 전정기관, 입의 미각, 후각 신경이상으로 구토 자극에리스로마이신(항생제): 모틸린 수용체 자극, 세로토닌, 콜린 수용체 자극 등메트로니다졸(항생제): 입맛 변화, 모노아민 분비디곡신, 에스트로겐: CTZ(뇌의 화학물질 감지 중추) 자극도파민성 약 (파킨슨약, 금연약, 흡연 등): 도파민이 CTZ(뇌의 화학물질 감지 중추) 자극쉽게 말해 약물이 뇌에서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센터에서 감지되면 바로 배출해 버리기 위해 구토 명령을 내리거나 위장을 자극하거나 억제하여 위장에서 구토 명령을 주기 때문에 오심, 구토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기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처법은 무엇입니까?[엄 약사] 마취제, 항암제 등은 항구토제를 적극적으로 투여 합니다. 강력한 항구토제를 쓰기도 하고 주사제로 된 항구토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마약류 진통제는 가능하면 저용량으로 투여하도록 노력하고 먹는 약의 경우에는 식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위장 자극을 줄이기 위하여 주사제를 적극 권장하기도 합니다.그밖에 동네약국에서 흔하게 많이 쓰는 약들은 식후복용이라는 복약지도로 해결을 합니다. 오심, 구토가 가장 흔한 부작용이지만 실제로 환자들이 오심 부작용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약사들의 식후복용 복약지도 때문입니다. 간단한 복약지도 같아 보이지만 가장 흔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먹는 약은 빈속에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고 식전이나 식후나 상관없는 약이 있습니다. 빈속에 먹어야 하는 약은 오심, 구토 부작용 보다 약효가 먼저이므로 식전에 먹도록 복약지도 하고 식전이나 식후가 상관없는 약은 식후에 먹으면 오심, 구토 부작용 발생확률이 줄어듭니다.병원 처방에서는 위장 보호제나 위장운동조절제를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방전에 이런 약물들이 같이 처방되면 오심, 구토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많이 줄어듭니다.요즘에는 복약지도 봉투가 일반화 되어 있어서 환자분들이 약봉투를 보고 왜 위장운동조절제나 위장약이 처방되어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진통제 같은 약을 먹어도 구역질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위장보호제가 같이 처방되면 속이 편안해져서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다라고 복약지도 하기도 합니다.[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7-11-08 06:14:53노병철 -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궁극의 방법은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합니다.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이번 주 [36.5도]는 지난 25일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헬프에이지가 공동주관한 '헬시 에이징 사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을 영상으로 모아 봤습니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13년부터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 활성화를 위해 헬시 에이징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모습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됐습니다. ▲건강과 웰니스 ▲사랑 ▲가족과 친구 ▲나이가 든다는 것 ▲은퇴 후의 삶이라는 주제 하에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편의 사진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은퇴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수상자 최광철∙안춘희님은 세계 자전거 여행을 컨셉트로 헬시 에이징을 표현했습니다. '웃는 얼굴이 예쁜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참여한 이민숙님은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2017-11-07 06:14:52노병철 -
[30편]종근당 펜잘 1984년 CF추억의 약(藥) CF[30편-펜잘].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종근당 진통제 펜잘입니다.1984년 제작된 이 CF는 '두통, 치통, 생리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종근당은 펜잘을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하며 진통제 시장을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전성을 강화한 효과 빠른 두통약 펜잘큐, 통증완화 지속시간이 길어진 해열진통제 펜잘이알서방정, 생리통에 효과적인 펜잘더블유 등 증상과 약효에 따라 다양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복용의 편의성과 진통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두통, 치통, 생리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펜잘큐는 2008년 12월 리뉴얼 출시되면서 위해성 논란이 제기됐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출시와 동시에 자발적인 리콜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나갔습니다.IPA 성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제품을 출시한 리뉴얼 전략과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자발적 리콜은 진통제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2009년 3월 IPA 제제를 함유하고 있는 진통제에 대해 약품 효능/효과를 ‘진통 및 해열 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펜잘큐는 청소년 및 유아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펜잘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해열 및 감기에 의한 통증, 두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위장출혈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되는 서방층 2중 구조로 구성돼 복용 후 효과가 빠르게 발현되며 8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1일 복용횟수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월경전 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증상 완화제 ‘시미도나’ 등 여성 질환 일반의약품(OTC)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종근당은 올해 생리통 진통제 ‘펜잘더블유’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입니다.펜잘더블유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생리통, 요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약물 중 상부위장관계 합병증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위장장애를 우려하여 진통제 복용을 기피하던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종근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제형과 성분을 통해 증상과 통증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종근당은 '약효도 명품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제품 케이스에 예술작품을 입혀 제약업계 최초 아트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까지 공략했습니다.종근당은 2008년 펜잘큐를 리뉴얼 하면서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 이라는 명화를 사용하며 딱딱한 내용과 투박한 디자인 일색이던 국내 의약품 포장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켰습니다.클림트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표현 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에로티시즘의 예술적 승화를 이룬 토탈 아트(Total Art)의 대가. 이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아트마케팅으로 신선한 화제가 되었다. 가장 보수적이라는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과감한 시도였습니다.종근당은 진통제 시장의 주 소비자가 20~30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핸드백에서 꺼내는 예술’이라는 컨셉트로 명화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내세워 여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펜잘큐는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을 통해 독특한 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술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인 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입니다.종근당은 2014년 펜잘의 광고 모델로 국내 최고 MC 듀오 컬투를 내세워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이 광고는 컬투가 진행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패러디 한 ‘두통탈출 펜잘쇼’ 시리즈로 구성돼 일상의 두통거리를 사연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앞서 2011년 10월에는 아이돌 그룹 JYJ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광고는 국내 제약업계 일반약 광고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기존 제약광고와 차별화된 컨셉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진통제 바로 알고 복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각 연령대에 맞는 정확한 진통제 복용법을 홍보함으로써 진통제 오남용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섰습니다.‘펜잘’의 차별화된 광고는 발매 초기에서부터 그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초기 펜잘 광고에서여성 소비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인지도 높은 여성 탤런트 사미자 씨를 모델로 내세웠다. ‘무슨 잘? 펜잘!’ 이라는 광고 카피는 당시 소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많은 호응을 얻었고 펜잘의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2004년에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탤런트 안재모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효과 빠른 두통약’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이미지를 어필한 바 있습니다.‘펜잘’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며 진통제 시장에서 33년간 그 명성을 지켜왔습니다.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제품의 주권확보를 위한 우수한 진통제의 자체개발은 국내 대표 제약사로서 당연한 과제였습니다. 이에 종근당은 한국인에 맞는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1984년 펜잘이 탄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펜잘’이라는 이름은 영문 ‘PAIN(통증)’과 한글 ‘잘’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통증에 잘 듣는 효과 빠른 진통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펜잘이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데에는 무엇보다 빠르고 탁월한 진통 효과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펜잘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개선을 통해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정제 크기, 모양, 포장 형태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차 높임으로써 오랜 시간 동안 진통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2017-11-03 08:50:45노병철 -
[36.5] "대웅은 그대의 자랑, 그대는 대웅의 자랑"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합니다.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이번 주 [36.5도]는 대웅제약 기업문화를 소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달 27일 유튜브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에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대웅제약에서 일하면 어떨까?’를 공개했습니다.이 영상은 ‘잘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고,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대웅제약 고유의 기업문화를 직원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생생하게 담았습니다.영상에서 대웅제약 직원들은 나이, 성별, 근무연한,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만 있으면 본인이 가장 잘할수 있는 직무에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 할 수 있는 직무급제도, 자율성과 몰입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혁신형 사무공간인 스마트오피스, 다양한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 CDP,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연근무제와 화상세미나 프로그램 등 대웅제약만의 자율적인 근무 제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또한 여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캡슐룸과 워킹맘을 위한 리틀베어 어린이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등 직원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영상을통해 많은 인재들이 ‘대웅제약에서 일하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웅제약의 자율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업무 환경,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제도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대웅제약 하반기 공개채용에 더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대웅그룹은 11월 6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주니어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2017-11-03 06:14:53노병철 -
[29편]유한양행 알마겔 1993년 CF추억의 약(藥) CF[29편-알마겔].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현탁액입니다.1993년 제작된 이 CF는 '속쓰림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알마겔의 적응증은 십이지장궤양, 위염, 위산과다, 속쓰림, 구역, 구토, 위통, 신트림 등으로 국민 위장약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알마게이트 제제 대표주자 알마겔은 유비스트 기준 2012년 12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이후 경쟁 제품 심화로 50~80억원 정도의 박스권 외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통상의 제산제는 위액의 산도를 감소시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소장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는 약물로 소화불량, 위산과다, 속쓰림 등에 사용됩니다.과립제, 산제, 정제, 현탁액제제가 시중에 출시돼 있는데, 약효가 빨리 발현되는 현탁액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2017-10-26 09:56:42노병철 -
[28편]유한양행 삐콤씨 1987년 CF추억의 약(藥) CF[28편-삐콤씨].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유한양행 종합비타민제 삐콤씨입니다.1987년 제작된 이 CF는 '피로회복과 눈 건강 회복, 신경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1963년 발매된 국민영양제 삐콤씨는 현재 삐콤씨 액티브, 삐콤씨 에프, 삐콤씨 에이스, 삐콤씨 이브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판매되고 있습니다.삐콤씨는 니코틴산아미드 25mg, 리보플라빈 10mg, 셀레늄함유건조효모 40mg, 시아노코발라민1% 0.5mg, 아스코르브산과립97% 618.6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50% 40mg, 티아민질산염 15mg, 판토텐산칼슘 23.2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유사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나 푸르설티아민보다 흡수율이 높아 육체 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회복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은 체내 항산화 작용이 오래 유지되도록 도움을 줍니다.또한 활성비타민 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E는 비타민C에 의해 체내에서 재생돼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켜는 작용을 합니다.2017-10-20 09:31:06노병철 -
[27편]태극제약 도미나크림 1985년 CF추억의 약(藥) CF[27편-도미나크림].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태극제약 기미/주근깨치료제 도미나크림입니다.1985년 제작된 이 CF는 '기미/주근깨에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도미나크림은 30여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기미치료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도미나크림은 스쿠알렌, 하이드로퀴논, 아스코르브산팔미테이트, 아세트산토코페롤 등의 성분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간반, 흑피증(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 반점, 기타 불필요한 부위의 과도한 멜라닌 색소 침착 표백에 효과가 있습니다.하이드로퀴논 4%가 들어간 도미나크림은 1일 1회(취침 전) 환부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하이드로퀴논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원인인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의 활성을 억제,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노사이트의 세포막 구조를 변경시켜 멜라닌의 과도한 생성을 방지합니다.하이드로퀴논은 반세기동안 기미치료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전세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됐습니다.2017-10-11 08:40:06노병철 -
[26편]부광약품 훼로바 1996년 CF추억의 약(藥) CF[26편-훼로바].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부광약품 빈혈치료제 훼로바입니다.1996년 제작된 이 CF는 '철 결핍성 빈혈에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훼로바는 부광약품 일반의약품 분야의 대표 품목으로 30여년 간 빈혈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최근 훼로바는 제품 브랜드를 확장하고, 철단백추출물을 이용한 철결핍성 빈혈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캡슐'과 임신부를 위한 종합영양제 '훼로바맘스케어정'을 출시했습니다.2017-09-29 12:14:20노병철 -
글로벌 의료시장 개척…첨단 영상장비 한자리에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합니다.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이번 주 [36.5도]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7) 현장 모습입니다.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JW중외메디칼, 삼성메디슨, 지멘스, GE헬스케어, 케어캠프, 도시바, 필립스, 퍼시스 등 국내외 유수 의료기기업체 163곳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전시면적과 참여부스의 확대 등으로 2만 30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수술·감염·설비 등 병원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입니다.특히 대한병원협회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시장 성장성이 큰 국가의 병원장과 병원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 활발한 구매상담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JW메디칼에서 선보인 자동대소변처리기기 케어비데가 주목받았습니다.케어비데는 거동이 불가능한 노인환자의 대소변 처리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대소변을 정확하게 센서로 감지해 세척, 건조, 저소음, 악취제거, 살균소독, 오물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첨단 장비입니다.노용갑 JW메디칼 대표이사는 "모든 암 치료의 왕도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다. 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은 그 예후가 아주 안 좋은 암 중의 하나다. 홀로직 맘모는 3차원 단층촬영을 통해 사용자와 환자가 가장 편하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조기 유방암을 진단하는 최첨단 장비다. 세계적 의학전문지인 JAMA에 의하면 진단율을 40%이상 향상시킨 장비로 소개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도시바메디칼에서 출시한 초음파진단장비 Aplio500도 관심을 받았습니다.최지희 도시바 초음파사업부 과장은 "Aplio500의 가장 큰 장점은 컨트롤판넬을 유저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는 점이다. SMI 기능은 기존 컬러도플러에서 볼 수 없는 느린 혈류속도까지 육안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번의 터치로 어떤 검사를 진행할지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은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했기 때문에 검사시간이 길어졌는데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다"고 말했습니다.2017-09-29 06:14:53노병철 -
'장그래'가 되어 본 15주…마케팅 기본기 다져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합니다.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이번 주 [36.5도]는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열린 약대생 실무실습 소감 발표 및 품평회 현장 모습입니다.이날 발표회는 남채운·김덕희 실습생(덕성약대 6년)과 천경석 유유제약 마케팅 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지난 15주간 이뤄진 영업/마케팅 현장 커리큘럼에 대한 실습생들의 소회와 짧지만 긴 시간을 보낸 선후배 직원들의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한 환담이 오갔습니다.실습생들은 "실습기간 동안 영업현장 동행, 심포지엄 지원, 논문 스크랩, 의약사 간담회, 제품 설명서 작성·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 업무를 체득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약대생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관장한 천경석 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제약사와 마케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본요건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관계형성에 있다. 4개월 간 선배 마케터들에게 배운 기획력, 추진력, 분석력 등 3력을 다양한 실생활에 응용해 인정받는 전문 약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2017-09-22 06:14:5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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